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코스모스 조회수 : 571
작성일 : 2016-09-24 10:29:23
30년지기 친구인데 통화하게 되면 무슨 화제로 대화를 해야할 지 정말 난감해 한다면 이상한가요? 친구는 애 셋 기르는 직딩인데 아이들이 공부 안한다고 속상해 할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일체 아이들 얘기를 안해요. 그래서 저도 안 물어봐요. 저는 개인 사업하는데 일 얘기하기도 그렇고 친정얘기 (동향친구) 조금 하면 더 이상 할 대화가 없더라구요. 추석에 뭐했냐니까 제사 지내고 준비하는데 힘들었다구. 그래도 본인이 원하고 좋다고. 그러냐 난 가족들하고 캠핑갔다 왔는데.. 그러니 할 말이 뚝..30년 지기 친구라 해도 가치관이나 성향이 너무 다르다보니 전화소리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머뭇거리게 되네요. 제가 문제인가요?
IP : 211.36.xxx.2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 알았다 해서
    '16.9.24 10:39 AM (121.187.xxx.189) - 삭제된댓글

    다 친구는 아니죠.
    오랜세월이 벗관계를 증명하는건 아니라고 하잖아요.
    알게 된지 얼마 안됐어도 소통이 잘된다면 훌륭한 벗관계로 발전할 수 있고...
    글쓴 님 문제가 아니고 자연스러운 현상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217 따질 건 꼭 따지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16 성격 2016/10/16 5,013
607216 120일 아기가 미열이 있어요 . 4 claire.. 2016/10/16 878
607215 '인생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9 인생 2016/10/16 3,118
607214 학교 공개수업때 옷차림.. 5 학교 2016/10/16 5,510
607213 고딩딸의 생각을 알고 싶어요, 6 ..... 2016/10/16 1,126
607212 호텔에서 식사하고 체크아웃할 때 한번에 계산하면 팁은 어떻게 줘.. 1 ㅇㅇ 2016/10/16 1,263
607211 교포2세 아이들 한국어 교육은 어떻게 하세요? 22 고민 2016/10/16 6,243
607210 콜레스테롤 약 스타틴 안심해도 좋은가? (유투브) 3 큐큐 2016/10/16 1,598
607209 연애의 목적이요 2 영화 2016/10/16 1,194
607208 공항가는 길이란 드라마를 보다가 1 생각하는 삶.. 2016/10/16 1,799
607207 낙태가 불법이라면 남자의책임은? 15 ㅌㄷ 2016/10/16 2,048
607206 직장 다니시는 분들 구두 어떻게 신으세요?(구입 주기) 3 ㅇㅇ 2016/10/16 1,376
607205 1961년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2 영화 2016/10/16 1,090
607204 김미화 남편 7 궁금 2016/10/16 7,352
607203 꽂혔습니다 꽂쳤습니다 맞춤법이요 4 맞춤법 2016/10/16 1,834
607202 다이어트후 먹고 싶은것 2 옐키 2016/10/16 890
607201 ㅠㅠ 3 집나왔어요 2016/10/16 621
607200 매달 300만원 월세냐 5억이냐 1 .. 2016/10/16 3,005
607199 아이들 체했을때 쓰려고 사혈침 사려는데... 9 감사 2016/10/16 2,289
607198 중국인이여기오나요? 언어교환 하실분 1 Jj 2016/10/16 627
607197 홈쇼핑 정수기 대여..어디꺼 대여하세요? 정수기 2016/10/16 350
607196 승마녀는 공부라도 못 해서 까이지 1 ㅇㅇ 2016/10/16 1,879
607195 Khatia Buniatishvili 어느나라 이름인가요? 2 피아노 2016/10/16 1,219
607194 여러분은 세상이 무엇으로 돌아간다 보세요? 5 ㅇㅇ 2016/10/16 1,281
607193 학교에 문열고 수업 짜증나요 25 에비 2016/10/16 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