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진 지금까지 전혀 못느끼신 분들도 계신가요?

음..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16-09-24 08:39:59
제가 그래요

지금 경기도 남부 신도시 살고 추석 당일 부산 친정 가서 이틀 있다 왔는데 한번도 못느꼈어요

평소 예민한 편인데...
IP : 221.140.xxx.5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4 8:43 AM (125.180.xxx.52)

    추석때는 큰지진없었잖아요
    큰지진왔을때 부산 너무 무서웠대요
    친지들이 부산사는데 ..
    지진왔을때 밖으로 피신나가고 난리도 아니였대요

  • 2. 000000
    '16.9.24 8:43 AM (14.32.xxx.6) - 삭제된댓글

    전 서울 서초구인데 살면서 한 번도 못느꼈어요. 남쪽이면 몰라도 서울쪽 사람들은 넘 오버한다는...

  • 3. ...
    '16.9.24 8:44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걍기도사는데 아직은 못느끼고있어요
    첫번째 큰지진온날 저녁 늦게까지 속이 울렁거리긴했구요

  • 4. ..
    '16.9.24 8:46 AM (180.230.xxx.90)

    저 수원인데요,
    저희 가족도 한 번도 못 느꼈어요.

  • 5. 지진
    '16.9.24 8:47 A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매번 느껴요. 일산쪽.

  • 6. 고층
    '16.9.24 8:48 AM (124.80.xxx.148)

    고층 살고 예민한 편인데도 못느꼈어요.

  • 7. 오바아님
    '16.9.24 8:48 AM (39.115.xxx.202) - 삭제된댓글

    전 되려 첫번째 지진만 느꼈고 더 큰 두번째 지진 포함 나머지는 왔다갔다 움직이느라 전혀 몰랐네요.누워있던 사람들은 많이 느꼈다던데 오바라니요. 저도 서울 삽니다.

  • 8. catherin
    '16.9.24 8:51 AM (125.129.xxx.185)

    경주.울산,대구는 공포를 느낀다고 하네요..

  • 9. 전 느꼈어요.
    '16.9.24 8:53 AM (39.7.xxx.179)

    첫번째엔 운전중이라 몰랐고
    두번짼 침대에 누워있는데 침대가 흔들리고 물이 흔들림을 느꼈어요. 시끄러운밖이거나 티비소리있었음 잘 몰랐을 거예요.
    고요하게 혼자 집에 누워 폰만지며 82하고 있어서 알았어요. 신규분양아파트 중간층이라 내진설계되있다고는 해요

    친구랑 우린 둔하니까 인터넷 보다가 낌새이상하면 튀자고;;;

  • 10. 전 느꼈어요.
    '16.9.24 8:54 AM (39.7.xxx.179)

    물 출렁이는 소리 좀 무섭더라고요. ㅡ.ㅡ

  • 11. 저는 뉴스
    '16.9.24 9:01 AM (168.126.xxx.100)

    제이티비씨 손석희뉴스 보는데 지진속보.
    뉴스에세 전화인터뷰할때 무서워서 미치는지알았어요
    저희집 인천인데 인터뷰하는아저씨 아까보다 강한게 왔다고 할때
    저희집 저층인데 좌우로 움직였어요 상당히오래
    손이떨렸 지금도 그충격에 가끔지진멀미해요

  • 12. 저도
    '16.9.24 9:14 AM (39.7.xxx.56)

    전혀 못느꼈어요. 서울 경기권에서 어찌.지진을 느끼는지가 더 놀라워요. 확실히 제가 둔감한 듯..

  • 13.
    '16.9.24 9:18 AM (49.174.xxx.211)

    저요 서울인데 한번도 못느낌

  • 14. 저도 인천
    '16.9.24 9:19 AM (220.126.xxx.111)

    전혀 못 느꼈어요.
    저희집 식구들 거의 다 몰랐어요.
    근데 독서실 갔던 큰 딸은 지진기사 난것도 몰랐는데, 흔들림이 느껴져서 혹시 지진난거냐고 카톡왔더라구요.
    그런걸보니 같은 동네여도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 15. 부부
    '16.9.24 9:24 AM (122.36.xxx.124)

    남편과 저 전혀 못느꼈어요
    김포에요

  • 16. 서울인데
    '16.9.24 9:25 AM (223.62.xxx.88)

    강남쪽은 첫번째 지진 거의 다 느꼈을 거예요. 두 번째는 잘 모르겠고.

  • 17. ㅁㅁㅁㅁ
    '16.9.24 9:33 AM (115.136.xxx.12)

    경기 남부인데요
    제 주위에는 느낀 사람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 18. 좋은하루
    '16.9.24 9:39 A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사람 마다도 달라요
    몇년전에 우리지역에 지진 났는데 남편이랑 나란히 앉아서 드라마 보고 있었거든요
    전 지진이 내 등뒤에서 뒷베란다로 쭉 나가는게 눈에 보이는듯 한데 남편은 지진 난줄도 모르더라구요
    꼴랑 2.3이었습니다
    그냥 못느끼면 스트레스 안 받아서 다행이다 하고
    느끼면 미리 알수 있어서 다행이다 하고 살면 됩니다

  • 19. 서울 강북
    '16.9.24 9:39 AM (223.62.xxx.164)

    저도 못느꼈어요

  • 20. 서울
    '16.9.24 9:48 AM (1.232.xxx.176)

    마포구인데 한번도 못느꼈어요ㅠㅜ

  • 21. ..
    '16.9.24 9:57 AM (39.7.xxx.189) - 삭제된댓글

    친지가 부산사는데 한번도 못느꼈다던데요

  • 22. 20년 전 한 번 느끼고
    '16.9.24 9:57 AM (218.239.xxx.36)

    이번 지진은 전혀 못 느꼈어요.
    서울 강동이고요.
    그렇지만 서울 사람들 오버라고 생각 안 해요.
    동생 회사가 근처에 있는데 사무실이 10층이래요.
    지진 났던 날 건물이 너무 흔들렸다고 무섭다고 하던데요.
    이번 지진 말고 20년 전 쯤 충북에서 학원일 했었는데 그 때 지진 한 번 느꼈어요.
    교실이 흔들리고 옷걸이에 옷이 떨어지고 심하게 느끼긴 했는데 우리나라가 지진피해가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무섭지는 않고 신기한 경험 했다 정도로만 생각했었어요.

  • 23. 같은집
    '16.9.24 9:57 AM (124.61.xxx.24)

    같은집에서도 느끼는 사람 못느끼는 사람 있어요. 처음지진 저는 움직이느라 몰랐는데 소파에 앉아있던 동생은 느꼈어요. 두번째는 엎드려있는 저도 소파의 동생도 느꼈고요. 밤에 공사하는 줄 알았어요. 이 시간에 왠 공사냐고~ 쓰레기버리러 내려갔던 저는 어지러움을 느꼈는데 같이있던 동생은 몰랐다고 합니다.

  • 24. 같은집
    '16.9.24 9:58 AM (124.61.xxx.24)

    수원입니다~

  • 25. 경기남부
    '16.9.24 10:00 AM (125.176.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다 느낌
    일차 전진 바닥이 드드드 앚 미세하게 흔들렸고
    본진5.8때는 평생처음 느껴보는 아파트 자우로 뒤틀리는 느낌으로 끼이익~~ 몇초
    손석희 뉴스보며 . 방금 더 큰 지진왔어요!!! 그 인터뷰 소리들으며 바로 좌우로 우리집도 흔들림
    아주 짧은 찰나였지만 너무 공포스러워서 말이 안나왔음
    경상도 쪽 지진 경험하면 정말 공포스러웠을 것임
    서울쪽 사는 사람들 오버?? 라는 말 너무 황당
    당해보고 그런 댓글 쓰시길.

  • 26. 경기남부
    '16.9.24 10:04 AM (125.176.xxx.188)

    저도 다 느낌
    일차 전진 바닥이 드드드 미세하게 흔들렸고
    본진5.8때는 평생처음 느껴보는 아파트 좌우로 뒤틀리는 느낌으로 끼이익~~ 몇초
    손석희 뉴스보며 . 방금 더 큰 지진왔어요!!! 그 인터뷰 소리들으며 바로 좌우로 우리집도 흔들림
    아주 짧은 찰나였지만 너무 공포스러워서 말이 안나왔음
    경상도 쪽 지진 경험하면 정말 공포스러웠을 것임
    서울쪽 사는 사람들 오버?? 라는 말 너무 황당
    당해보고 그런 댓글 쓰시길.

  • 27. 뭐가
    '16.9.24 10:10 AM (14.32.xxx.161)

    본인이 모른다고 오버라는거예요? 같은 공간에 있어도 전혀 못느끼는 사람 깜짝 놀라는 사람 갈라지던데요
    서울 강남에 살면서 지진을 몇번이나 느꼈었어요 경기도 지방은 지진나면 진앙지는 아니더라도 위험해요

  • 28. 아들
    '16.9.24 10:35 AM (121.174.xxx.129)

    부산인데요 지진 심하게 흔들린날 전 무서워서 어쩔 줄 몰라
    당황하면서 소리만 질렀는데 대학생 아들은 식탁에 앉아
    밥만 먹고 있고 딸은 자기방에 가만히 있었어요
    저혼자 호들갑 떨고 있었죠
    멈추고 난 뒤 무서워서 빨리 일층으로 내려가자고 하니깐
    멀뚱 멀뚱 쳐다보기만 했어요
    속터져서.너희는 그러다 진짜 심하게 지진이나 불나면
    다 죽겠다고 막 한소리 했네요

  • 29. 아들
    '16.9.24 10:41 AM (121.174.xxx.129)

    오버라고 하시는분 안당해보면 몰라요
    저도 예전에 지진났을때는 남편이 오버하고 전 좀 차분했는데
    이번지진은 그거보다 강도가 더 심했어요

  • 30. ....
    '16.9.24 10:46 AM (221.139.xxx.210)

    추석때 시댁이 경북이라 여쭤봤더니 풍수지리적으로 안전한 위치라며 전혀 이상 없었다고 자랑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길 가다가 만난 옆집 사람은 엄청 흔들려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고 해서 남편이랑 웃었어요

  • 31. 지진
    '16.9.24 10:53 AM (211.174.xxx.57)

    경기남부 한번도 못느꼈어요

  • 32. 원글
    '16.9.24 11:20 AM (221.140.xxx.59)

    이게 개인차가 큰가보네요 스스로 예민하다 생각했는데 이런 쪽은 아닌지..저층에 살긴 하지만 제 아들도 전혀 못느꼈다고 하네요

  • 33. ....
    '16.9.24 11:30 AM (160.13.xxx.63)

    1층 2층 차이도 심하고요
    뭐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요
    누워 있음 잘 느껴지고요
    걸어다니면 잘 몰라요 운전중도 잘 모르고
    가끔 둔감한 사람도 있나 봐요
    친구가 일본 세미나 가서 10층에서 막 흔들리는데
    자기만 몰랐대요. 이게 뭔가 싶어서 .
    처음 겪으면 겪어도 이게 뭔가 싶어 지진인지 모르는 사람도 앴는듯

  • 34. ....
    '16.9.24 11:32 AM (59.7.xxx.209)

    지역, 지반, 고층/저층, 평형감각에 따라 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경기 동북부 1층 단독주택이라 한번도 못 느꼈어요.

    같은 지역인데도 누군 느끼고 누군 몰랐다면 고층이냐 저층이냐, 지반이 단단한 곳이냐 아니냐의 차이,
    그리고 개인차-평형감각이 뛰어나신 분들이 잘 느낄 것 같아요.

  • 35. 저기 위에
    '16.9.24 11:44 AM (119.198.xxx.68)

    친척분 부산에 사신 다는 분.. 어느 동에 사세요?
    전 중구쪽인데 평생 살면서 처음 공포감에 손이 떨릴 정도로 집 전체가 흔들렸는데,
    친척분이 못 느꼈다면 그 지대가 안전한건지, 그 쪽으로 피신가고 싶네요.ㅠㅠ;;

  • 36. ...
    '16.9.24 1:12 PM (118.176.xxx.128)

    저요.
    그런데 가깝게 사는 친구도 흔들리는 건 못 느꼈고 유리창이 이상하게 흔들려서 알았대요.

  • 37. 일본
    '16.9.24 9:10 PM (124.51.xxx.59)

    중국까지 느꼈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930 10월 2일자 jtbc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6/10/03 375
602929 셀프 염색 잘 나오는 방법 있나요? 3 염색 망함 .. 2016/10/03 1,782
602928 텃세 극복 방법이 있나요? 9 ..... 2016/10/03 6,063
602927 아기 내복 한꺼번에 많이 사려구 하는데요 3 ^^ 2016/10/03 929
602926 애키우기 귀찮은거 정상인가요 23 나쁜엄마 2016/10/03 5,691
602925 아이 키울 때 4 ㅋㅋ 2016/10/03 571
602924 딸딸맘 애환글은 많아도 아들아들맘 애환글은 없어요 33 딸딸맘 2016/10/03 8,387
602923 최순실(23세) 과 박근혜(27세) 20대 때 동영상 12 공주 2016/10/03 7,119
602922 어제 밤 지진 2 대구 아짐 2016/10/03 2,642
602921 시간은 금방 흐르고 공부할 건 참 많네요 4 흐음 2016/10/03 1,305
602920 백남기농민이 "병사"라면, 박정희 역시 병사가.. 3 꺾은붓 2016/10/03 869
602919 콩자반이랑 멸치볶음 만들면 항상 너무 딱딱해요 도와주세요ㅠ 22 초보주부ㅠ 2016/10/03 4,306
602918 40대 1 00 2016/10/03 1,139
602917 과외하는데.. 4 ... 2016/10/03 1,765
602916 월요일이라 넘 좋네요 6 ... 2016/10/03 2,280
602915 다리에 쥐가 나서 힘들어요. 5 고통 2016/10/03 1,327
602914 우리 이제 닉네임 확인해요! ㄱㅇㅅ 타도!!!! 3 아우!!! 2016/10/03 1,527
602913 뽐뿌질(?) 잘 하는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8 고민.. 2016/10/03 1,769
602912 부산영화제 주말에 중3딸이랑 갈건데 2 보통만큼만 2016/10/03 579
602911 날씨 지금 왜이래요? 폭우에비바람? 5 ㅡ.ㅡ서울 2016/10/03 3,028
602910 친정할머니에 대한 서운함.. 30 ㅇㅇ 2016/10/03 6,075
602909 목 뒤 잔머리 정리하다가 큰일냈어요.. 3 ㅜㅜ 2016/10/03 3,214
602908 10위 넘보던 韓 국가경쟁력, 이명박-박근혜 거치며 15계단 추.. 9 ... 2016/10/03 1,842
602907 건강식품 회사 유기*마루 써보신분 계신가요?.. 현이 2016/10/03 367
602906 일본도 종신계약제 없어지고, 계약직과 알바인가요? 4 취직 2016/10/03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