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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잘못한 건지 봐 주세요...

.... 조회수 : 6,657
작성일 : 2016-09-23 21:06:06
현재 친정엄마랑 사이가 안 좋아요.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새댁인데
아무튼 친정엄마랑 매우 사이가 나쁩니다.

그런데 제겐 아주 절친이 한 명 있는데
엄마가 제 친구를 참 좋아해요. 예뻐하고요.
저도 그 부분은 참 고맙고 좋습니다.

친구는 부산사는데 몇 년만에 서울로 놀러왔어요.
그래서 제 신혼집에서 며칠 같이 지내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절대 민폐 아님. 신랑 동의)

근데 엄마가 그걸 아시고
친구 밥을 사주겠대요.
친구도 오랜만에 엄마 얼굴 뵙고 인사드리겠다고 해서
어제 저녁에 만났는데
엄마는 저랑 친구 둘만 나오는 걸로 알았나봐요.

제가 신랑도 같이 데리고 나갔어요.
저녁밥 먹는 시간인데 혼자 먹으라고 두고 나올 수가 없었고
친구도 셋이 같이 가자고 자꾸 그랬고요.
근데 엄마가 우리 셋 오는 걸 보더니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혼잣말로 욕을...
그 모습은 저 혼자 봤어요..다행히...
그리곤 "둘이 온다더니 @서방도 왔네?" 이럽니다.
신랑은 분위기 보더니 머쓱해하고...
제가 너무 민망..

저랑 사이가 나쁜건데 제 신랑까지 미운건지..
엄마가 저녁산다 했지만 고깃값도 신랑이 계산했어요.
그래도 고맙게 잘 먹었단 말은 커녕
표정이 정말...ㅠㅠ

제가 신랑 데리고 나간 게 잘못인가요?

엄마는 미리 데리고 나온단 말 안 해서
기분이 나빴다 하시는데...
제가 잘못했다면 지적 좀 해 주세요.

IP : 118.36.xxx.8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3 9:08 PM (39.7.xxx.25)

    그냥 엄마가 특이하심
    사위를 집으로 부른것도 아니고 밖에서 밥한끼하는게 뭐 힘들답시고

  • 2. 그냥
    '16.9.23 9:08 PM (103.10.xxx.90)

    상식적으로
    신혼집에 친구 들이지 마세요(동의든 뭐든 다 무시하고 절대 들이지 마시길)

    님 엄마 참 할말이

    님....
    님의 친구와 엄마
    절대 가까이 할 사람들 아닙니다.

    관계 서서히 멀리 하세요

  • 3. ㅇㅇ
    '16.9.23 9:09 PM (49.142.xxx.181)

    뭐 다 이상해요.. 딸하고는 사이가 나쁜데 딸 친구는 좋아하고;;;;
    엄마랑 사이가 나쁜데 자기 친구 왔다고 엄마한테 알리고..
    딸 친구 밥까지 사먹인다고 하면서 사위가 같이 나온걸 더 기분나빠하는 장모라니..

  • 4. @@
    '16.9.23 9:10 PM (119.18.xxx.100)

    아주 이상하네요...이해가 안가네요..
    앞으로 많은 일이 있을것 같은데 서서히 멀어지고 도움 받지 마세요...

  • 5. ??
    '16.9.23 9:12 PM (1.180.xxx.136)

    딸과 사위보다 딸 친구가 더 좋나요?? 이해가...

  • 6. 저 때문에
    '16.9.23 9:14 PM (118.36.xxx.89)

    사위까지 미워하는건가 싶어서요...
    엄마와 신랑은 딱히 나쁜 게 없어요.
    친구는 27년지기 친구이고 집안끼리도 잘 알고요.
    멀리 살아서 며칠 묵은 겁니다.
    오해는 없으셨음 해요.

  • 7. 내비도
    '16.9.23 9:15 PM (121.167.xxx.172)

    딸 싫어하고 딸의 친구를 좋아하는 출발점이 이상한데, 그 다음은 이상하고 말것도 없는 것 같아요.

  • 8. 저 때문에
    '16.9.23 9:15 PM (118.36.xxx.89)

    그리고 친구가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온다는 소식은
    엄마가 예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오면 밥한끼 사주겠다고 계속 말했고
    친구는 제 엄마니까 인사 드리고 가겠다 해서
    제가 엄마에게 연락을 한 거에요.

  • 9. 그냥
    '16.9.23 9:16 PM (103.10.xxx.90)

    흠...아무리 말해줘도
    중요한 팩트가 뭔지를 모르시겠구나.이분

    세월 지나보면 우리가 한말이
    뭔지 알듯.
    그때 후회하지 마셈

  • 10. ㅁㅁㄴ
    '16.9.23 9:19 PM (1.180.xxx.136)

    신혼집에 와서 잤다고 오바떠는 저인간 뭐지
    그렇게 따지면 우리집에 와서 머물수 있는사람이 없네
    친구남편과 바람나, 사위장모 바람나, 처제형부 바람나
    ㅋㅋㅋ

  • 11. 그냥
    '16.9.23 9:20 PM (103.10.xxx.90)

    ㅁㅁㄴ
    님 말 곱게 하시길
    그리고 니 생각있으면
    니 생각을 얘기해

    딴지걸지말고.
    지는 아무 생각도 없으면서
    남일에 딴지는

  • 12. 아니
    '16.9.23 9:20 PM (175.223.xxx.15)

    저희는 괜찮은데 왜 친구가 오면 안 되나요?
    저희 아무 일도 없었어요.
    우리가 부산 내려가도 친구네 가족과 같이 어울리고
    그럽니다. 참 이상하게 생각하시네요.

  • 13. ...
    '16.9.23 9:21 PM (119.67.xxx.194) - 삭제된댓글

    뭐예요.
    막장 드라마 소재인가요.
    알고보니 숨겨놓은 딸이다 ....제가 너무 갔네요.

  • 14. 위에그냥님
    '16.9.23 9:24 PM (14.75.xxx.48) - 삭제된댓글

    말에 동의해요
    친구는 친구로만나고 되도록 집안식구와는 엮이지마세요
    꼭 바람이 문제가 아니고 지금님과엄마사이등등
    둘사이에 친구가껴서 좋을일 하나도 없을것임
    인긴관게가 사이좋을때는 몰라도 안좋을때 꼭탈남
    세월이지나면 무슨말인지 알것임2 2 2

  • 15. ㅇㅇ
    '16.9.23 9:26 PM (61.106.xxx.105)

    그냥 님이 싫은거에요
    엄마와 사이 안좋다하셨죠?
    님이 싫은데 친구는 오래전부터 봐와서
    정도들고 친구딸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정이 든거죠
    그래서 밥사준다했는데
    남편데리고오니 딸싫으니 사위도싫은 그런거에요

  • 16. 그냥 가정 가졌으면
    '16.9.23 9:27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만 잘 사세요. 솔직히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결혼한 친구집에 그렇게 며칠씩 묵지 않아요.
    이건 그냥 참고하시면 사시고 엄마분이 보통분은 아니시네요. 어떻게 순간 욕이 나오죠?
    솔직히 심성이 좋은분으로는 안보여요. 사람은.. 당황할때 그 사람의 바닥이 보이거든요

  • 17. ㅇㅇ
    '16.9.23 9:29 PM (39.7.xxx.25)

    아이고
    원글ㅈ님이 어련히 판단하시고 친구 들였을까

    원글님부부도 그 친구집에 묵은 적 있다잖아요

    조심해서 나쁠건없지만 너무 앞서나가는 댓글들도 참 그러네요

    상식적으로 불륜없이 잘 교류하는 인간관계가 더 많습니다ㅡㅡ

  • 18. ㅡㅡ
    '16.9.23 9:30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님 어머니가 이상해요
    딸하고 사이가 안좋은데 딸이 나오는건 괜찮고
    사위가 나오는건 싫은건가요?
    딸 친구가 뭐라고 남에게는 잘해주면서
    딸하고는 안좋게 지내고 사위는 저런식으로 대하나요
    남편분에게 미안하시겠네요
    아무리 맘 착한 사람도 이유없이 저런 대접 받으면
    어느샌가 맘이 떠납니다

  • 19. ㅇㅇ
    '16.9.23 9:31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어떤 이유로 어머님과 사이가 멀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딸은 그렇게 별로 사이가 안좋으면서
    딸친구 밥사주는걸 그렇게 챙기신대요?
    사위한테도 너무하신거구요.
    암튼 전반적으로 상황이 이해가 안가네요.

  • 20. 부연설명 하자면
    '16.9.23 9:34 PM (175.223.xxx.15)

    엄마 모시고 사는 딸이었고
    제가 가장이었어요.
    뒤늦게 남편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엄마가 많이 서운해했어요.
    아마도 제가 결혼 안 하고 엄마 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나봐요.
    그래서 엄마가 초반엔 신랑 탐탁치 않게 생각했는데
    신랑이 엄청 노력했어요. 나중엔 좋아했구요.
    근데 어떤 일을 계기로 저랑 크게 싸우고
    현재도 그닥 좋은 관계가 아니에요.

  • 21. ..
    '16.9.23 9:34 PM (211.36.xxx.71)

    병자시네....

  • 22. ㅇㅇ
    '16.9.23 9:35 PM (61.106.xxx.105)

    엄마가 원래 상식밖이었나요?.
    갑자기 이상해진거면 치매검사 받아보세요

  • 23.
    '16.9.23 9:40 PM (211.176.xxx.34)

    제생각에는 님 어머니 위에 걱정하시는 분들과 같은 걱정
    때문에 못마땅 하셨을 수 있어요.
    사이 안좋으니 딸한테 신혼집에 들이지 말라고 해봤자 싸움만 날테고 친구가족과도 친분이 있으니 본인 체면도 있어서
    반대는 못했지만 내심 걱정은 되니 밥이라도 먹이면서 내딸뒤에 우리관계도 있다는걸 내심 알리려고 밥사신거 같은데
    사위까지 오니 셋이 어울릴 빌미를 준거 같아 화가 나신거 아닌가싶어요.
    아무리 안맞는 자식이라도 내사위 밥 먹는게 그리 화가 날까요? 저라면 친구가 꼭 내집에 묵을때는 친구도 남편도 불편하지 않게 차라리 남편을 시댁이나 친정에서 지내게 하던가
    그것도 힘들다면 호텔을 잡아서 친구랑 둘이 나가서 지내겠어요.

  • 24. 아이공
    '16.9.23 9:40 PM (60.253.xxx.234)

    아마 셋이 만나서 딸 친구에게 딸 흉좀 보고 동감을 얻을려고 했는데 사위가 와서 말짱 도루묵이 된 상황이 아닐까 미루어 짐작해봅니다.

  • 25. 정말 정말
    '16.9.23 9:41 PM (124.49.xxx.181)

    이상한건 댓글이네요..친구절대 부르면 안된다는..저 외국에 오래 살았는데 외국도 친구집에 잘 놀러가고 잘 부릅니다...외국에선 없는 일이라니.. 그렇게 바람필 놈들은 어차피 회사가서도 피고 술집가서도 피고 어디가서도 마찬가지 ㅇㅏ닙니까..아닌말로 남편친구 놀러 오며 그친구랑 아내가 정분 나는거네요..조심하는건 좋지만 신혼에 아내 절친 놀러오니 그친구랑 바람 나는거 흔한 케이스라 생각할수 없습니다..그리고 원글님..제가 보기엔 엄마가 친구라 원글님만 나오면 화난이야기나 뭐 불만 사항들을 말하려 했는데 사위가 있으니 아무래도 불편해 편하게 얘기 못하니깐 화난거 아닐까요???저도 가족중 한명이 불편한데 가족모임에 안나오면 마음이 편하거든요 ㅎㅎ그래도 서운한티를 내시건 좀 그렇죠..원글님이 딱히 잘못한일은 아니구요..사연은 모르지만 친정엄마랑 잘 지내세요..그래요 결혼하면 전화할 친정이 필요하답니다

  • 26. ..
    '16.9.23 9:45 PM (49.170.xxx.24)

    딸 끼고 살고싶으셨는데 결혼했고, 결혼하더니 변한 것 같아서, 내 것 빼앗긴 심정 같은거 아닐까요?
    그런 시어머니 가끔 계시잖아요. 며느리가 아들 뺏아간 것 처럼 느끼시는 분.

  • 27. ...
    '16.9.23 9:46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님은 원글님하고 싸우고 사이가 안좋아서 사위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위가 싫으신거에요
    사위때문에 집안의 가장을 뺏겼잖아요
    아마 님이랑 싸운것도 사위 때문이라 생각하고
    사위때문에 딸이 변한거라 생각하실듯요...
    어머님에게 남편분은 사위가 아니라 딸뺏어간 사람인것같네요
    그냥 사이 안좋은 상태면 같이 만나거나 하지마세요
    남편분에게도 노력하라 하지 마시구요

  • 28. ...
    '16.9.23 10:28 PM (118.38.xxx.143)

    초대한 부부가 괜찮다는데 친구들이지말라는 댓글은 뭔가요

  • 29. 윗님 동감
    '16.9.23 10:39 PM (211.36.xxx.117)

    원글님이랑 친정엄마가 원래 사이가 나빴던게 아니고 결혼후 나빠진거라면 가장이었던 딸 결혼 자체가 싫고 그래서 사위가 싫은거에요. 집안 돈줄이 사라진거잖아요. 노력하시는 남편분 안되셨어요.

  • 30. 말하자면
    '16.9.23 11:43 PM (114.204.xxx.4)

    아들이랑, 평소 이뻐하던 아들 친구랑 외식하려고 기분좋게 나갔는데
    맘에 안 차는 며느리가 따라나온 걸 본 시어머니 마음 같은 거죠.

  • 31. .....
    '16.9.24 12:06 AM (112.149.xxx.183)

    초대한 부부가 괜찮다는데 친구들이지말라는 댓글은 뭔가요2222 아 진짜 짜증나네요. 그런건 원글 부부가 알아서 하고 무슨 친구도 뭣같은 것들만 사귀거나 친구 하나 없는 인간들만 난리인건지...
    암튼 근데 님 어머니가 혼잣말 욕까지 한건 좀 그렇지만 사위건 며느리건 원래 동행하기로 한 게 아니고 갑자기 나온 거면 별로 기분 안 좋을 순 있을 거 같아요. 당황했을 수도 있고. 울엄니도 그렇고 사위나 며느리 불편해 하는 어른들도 많아서요. 딸, 딸친구야 편하지만...물론 내색하는 건 어른답진 못한 거구요. 미리 얘기했음 좋았겠어요.

  • 32. ....
    '16.9.24 5:03 AM (39.113.xxx.5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가장 노릇하던 아들이 결혼하자 며느리를 싫어하는 것과 비슷하지 싶은데요???
    님에 대한 배신감이 엄청난가 보네요.
    남의 어머니를 함부로 평가해서 정말 죄송합니다만
    나이값 못 하시는 양반이십니다.

  • 33. 다 이상해요.
    '16.9.24 5:21 AM (178.190.xxx.213)

    1. 신혼집에 자러가는 친구
    2. 딸보다 딸 친구를 더 좋아하는 엄마
    3. 엄마가 친구 밥 사준다는데 쫒아가는 딸
    4. 장모가 마누라 친구 밥사준다는데 초대도 안받고 따라가는 사위
    5. 그런 사위보고 욕하는 엄마
    6. 욕하는 엄마 보고도 꾸역꾸역 얻어먹으러 앉아있는 딸
    7. 사위가 계산해도 기분 나빠하는 엄마

    엄마가 사위를 엄청 싫어하는거 같네요. 무슨 이율까요?

  • 34. 아이고
    '16.9.24 5:52 AM (59.6.xxx.151)

    진짜,,,,
    신혼집에 어떤 사람 들이면 되고 안되는지 원글님이 애기도 아니고,
    설령 모른다고 해도
    질문은 어머니와의 관계잖아요
    애들 국어 못하죠?
    여긴 왜 이렇게 글의 요지와 상관없는 답이 많은지

    관계가 있다면
    음님 같을 순 있겠네요
    그래도 어머니 행동이 과하시네요
    아무리 혼잣말이라도 욕이라뇨?
    며느리에게 시모가 저러면 미친 소리 듣고
    시집 간 건 딸이지 사위가 훔쳐간 건 아닙니다

    신혼집에 친구 부른게 못마땅하면
    딸 불러 주의를 주시던가요

    진짜,, 어머니나 댓글들이나 희안해요

  • 35. 댓글 잘 보았습니다.
    '16.9.24 8:48 AM (222.233.xxx.6)

    충고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36. 소설을 써 보자면
    '16.9.24 12:50 PM (175.182.xxx.96) - 삭제된댓글

    엄마와 미혼시절 부터 사이가 안좋았던 건 아니죠?
    댓글로 짐작하건데 아마 결혼하면서 사이가 틀어진듯 한데요.
    원인은 돈줄이었던 딸의 결혼과 그에따른 이런저런 변화를 어머니께서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위에 어느분이 지적하셨듯이 말입니다.

    어머니는 딸의 친구가 왔으니
    친구앞에서 원글님을 압박하려는 계획을 갖고 식사 약속을 잡았습니다.
    친구가 있으니 둘만 있을때 처럼 매몰차지는 못하겠지.내심 생각했지요.
    압박을 하던 구술리던 예전처럼 원글님이 가장노릇을 하도록 만들어야지,
    머릿속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할까?
    아무튼 사위 못된점도 들추고 딸이 전처럼 내게 충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지.
    수틀리면 친구앞에서 딸에게 버림받은 불쌍한 엄마연기도 좀하고...
    딸 친구애는 내편일테니까...
    그렇게 자신의 시나리오를 짜고 있는데

    악!!뭐야 사위가 왜 저기에!!!!!
    간신히 딸애 친구가 와서 기회를 잡았다 했더니 다 망쳤네,
    그냥 밥만 먹고 가게 생겼네.
    순간 욕 나오고
    .....
    이 밥값 나 못내.이럴라고 만난게 아닌데,
    다 틀어졌구만 내가 왜 돈을 내?
    따라와서 밥 잘먹은 놈이 내는게 맞지.
    왜 내가 돈을 내?

    (이상 얼치기 궁예가 써본 소설...혹은 넌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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