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등원거부 젊은사람들은 보내라고

Dd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6-09-23 15:35:17
젊은 엄마들은 첨엔 다 그렇다며 맘 단단히 먹고 출산전에 보내야한다며 얘기하는데 나이 있는 분들은 빠르다고 해요
28개월 말도 잘 못하고 기저귀도 못뗏는데 임신중이고 애가 넘 활발해서
보내봤는데요 엄마랑 떨어지는게 큰 충격인가봐요
넘 가기싫어하네요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IP : 211.195.xxx.12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3 3:46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저는 안 보내고 바로 유치원 보낸 엄마입니다.

    하지만 보낸 엄마들을 모질다고 하지는 마세요.
    그 집 애들은 잘 떨어졌나보지요.
    그리고 모든 경우에 적용시킬 수는 없지만, 엄마랑 애착이 잘 형성된 아이들이 잘 떨어져요...

  • 2. ㅁㅁ
    '16.9.23 3:47 PM (223.38.xxx.110)

    본인이 안보내는거 뭐라안해요..우월하게생각할것도없고요..잘모르는남일에 모질다 어쩐다 판단하지마세요

  • 3.
    '16.9.23 3:52 PM (211.176.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보내지 말라에 한표지만
    모든 아이들이 원글님 아이처럼 울지는 않아요.
    저희 큰애는 36개월때 제손을 끌고 자기발로 저희아파트 1층 어린이집에 들어가서 다니겠다고 해서 보냈고
    첫째가 정말 잘 다녔어서 둘째는 15개월때 보냈는데 정말 잘 다녔었어요.
    근데 지금 34개월인데 6개월 다닌 이사후 옮긴 어린이집은 간혹 들어갈때 울어요.
    전에 어린이집은 들어갈때 운적도 없고 들어갈때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들어가고 나올때 선생님한테도 막 격이 없이 행동하며 인사했는데 여기는 아이 태도에서 보이더라고요.
    저희애는 의사소통 다되서 물어보니 재미없다고 하고
    친구가 뺏는다고 해요.
    전 오전에 일이 불규칙적으로 있어서 개인시터도 경험해 봤기에 그보다는 나아서 보내긴해도 10시에 데려가서 낮잠 잘 자는 아이라 3시 반 데리고 와요.

  • 4. 아이가 의사 표현을 해서
    '16.9.23 3:55 PM (61.74.xxx.243)

    가기 싫은 이유를 말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아이가 거부하면 보내지 않는게 맞는거 같아요.
    맞벌이라 어쩔수 없는 경우면 모르겠지만요..

  • 5. 가기 싫어하면
    '16.9.23 3:57 PM (220.118.xxx.68)

    안보내는게 맞아요 최대한 데리고 있는게 아이에겐 더 좋아요 출산하면 힘드니 출산전에 다른 원으로 옮겨주세요 아이가 가기 싫어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 6.
    '16.9.23 3:59 PM (211.176.xxx.34) - 삭제된댓글

    그런데 28개월에 말을 못하는건 좀 알아보셔야 할거 같아요. 남자아이라도 그때는 왜 싫은지는 말할 수 있는거 같은데...기저귀는 요즘 늦게 떼는 추세라 30개월 넘어도 하는 아이들 많지만요.

  • 7. dd
    '16.9.23 4:00 PM (115.136.xxx.220)

    요새 젊은 엄마들 돌도 돌도 안된 아이들 아파트 놀이방 맡기고 자기 생활 하던데요. 이거 보면 이기주의 극치라는 생각만 들어요.

  • 8. ㅇㅇ
    '16.9.23 4:03 PM (211.195.xxx.121) - 삭제된댓글

    28개월이면 다들 말 잘 하진않던데요 단어는 해도 문장 구사력은.. 글쎄요ㅠㅠ

  • 9. ....
    '16.9.23 4:11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맞벌이면 어쩔수없지만, 기저귀도 안떼고 말도못하는 애기는 보내지말았음 좋으련만. 어린이집쌤이 잘 돌봐봤자고요. 그러다 인성나쁜 보육교사걸리면... 요즘 왜들 그리 어린아가를 일찍 보내는지.

  • 10.
    '16.9.23 4:14 PM (211.176.xxx.34) - 삭제된댓글

    요즘은 맞벌이 아니면
    어린이집 들어가기도 힘들고
    다자녀 전업이나 어린이집 가능할걸요.
    그리고 시간도 오전만 맡길 수 있을거예요.

  • 11.
    '16.9.23 5:21 PM (116.123.xxx.156)

    제가 첫 애 26개월 때 둘째 출산했는데.. 계속 데리고 있다가 4살 봄, 35개월 때 보냈어요.
    사실 그때 너무너무 힘들었고 첫 애한테도 신경을 많이 못써줬기에.. 그냥 보낼 걸 그랬나 후회도 했는데
    지금 둘째가 27개월인데요, 너무 아가아가 하네요ㅠㅠ 둘째 보고 있자면 세 돌 돼도 보낼 수 있을까 애처로우면서 첫 애 그때 안보내길 잘했다 싶기도 하고;;;

    경험으로 비추어 애가 잘 떨어지기만 한다면야 서로를 위해(?) 보내도 좋을 것 같긴 한데 애가 너무 싫어한다면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4살에 보내도 처음엔 안떨어지려고 울고불고 하기도 하던데 얼마간 지켜보시고 판단하세요.)

    참고로 전 그때로 돌아가라면 경제적 출혈이 있더라도 둘째 봐주는 도우미 쓰고 첫 애 데리고 있을 것 같아요;

  • 12. 아니
    '16.9.23 5:22 PM (58.236.xxx.201)

    28개월남아가 왜가기싫은지 말을 어떻게 할수있나요?
    언어발달빠른 여자아이라도 28개월에는 못하겠구만.

  • 13. ...
    '16.9.23 5:47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어느쪽도 상관없어요
    저도 다섯살쯤에 처음 유치원 갔을때 첫날은 하루종일 울었다는데
    기억도 안나고 애착, 정서에도 문제 없어요

    다만 엄마가 보기 안쓰러운게 문제죠
    저도 둘째 임신 후에도 첫째 어린이집 안보냈어요
    둘째 돌 될때까지 두 아이 집에서 끼고 키웠구요
    전 그게 잘한 결정 같아요

    여튼 님이 결정해서 하시면
    아이도 적응 할거예요

  • 14. 저라면
    '16.9.23 5:59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안보내요.

    내 표현도 잘안되는데 누가 나를 매일 어디보낸다고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엄마랑 같이있고싶은 나이잖아요.

  • 15.
    '16.9.23 7:50 PM (114.207.xxx.36)

    잘떨어지는 애들도 첨에만 잘 다니지 나중엔 안가려함..엄마기다리다 지쳐함.
    보육교사 2년했는데 솔직히 울애들은 어린이집안보내길 잘했나 싶었음.아무리 잘해줘도 애들은 엄마찾고 하루종일 싸우는게 하루일과임.
    보내고싶음 낮잠자기전 델고와서 집에서 재움되는데 엄마들이 편한맛봐서 첨에만 빨리데려가지 계속 늦게옴.
    애들은 자기엄마 언제오나 계속기다림.안쓰럼.
    전업주부면 진짜 이기적임.의사표현 가능할때 보내는게 좋음

  • 16. ㄱㄴ
    '16.9.23 8:25 PM (58.224.xxx.11)

    일년만 보내도 충분

  • 17. 적어도
    '16.9.23 10:43 PM (125.142.xxx.112)

    의사표현 할수있을때 보내세요.
    세돌에서 네돌이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801 부동산 카페 추천해주세요~~ ... 2016/10/02 1,643
602800 주식 카카오ᆢ희망 없나요? 5 주식 2016/10/02 3,027
602799 스텐 냄비 겸용 찜기 구입하고 싶어요. ... 2016/10/02 306
602798 물걸레청소기 지름신이 왔다갔다 해요 ㅠ 16 ooo 2016/10/02 4,530
602797 이준기 연기 잘한다 느낀게 독극물 씬... 13 달의연인 2016/10/02 3,509
602796 중학교 수학 공부 중학수학시작.. 2016/10/02 760
602795 밀싹가루 먹어봤는데요 3 hap 2016/10/02 2,749
602794 성주골프장에 텍사스 1개 포대 들여오기 속도낸다 미국사드싫어.. 2016/10/02 364
602793 없는사람 애기낳지 4 khm123.. 2016/10/02 1,396
602792 주식계좌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2 1,038
602791 영국싸이트에서 옷 직구할때요. 2 ㅡㅡ 2016/10/02 858
602790 아까 낮에 김밥글 읽고나서 233 인생김밥 2016/10/02 32,050
602789 대장내시경 전에 돈가스소스는 먹어도 되나요? 6 ... 2016/10/02 9,590
602788 가스건조기 샀는데두.... 7 질문 2016/10/02 2,324
602787 명문대지방출신 남자소개팅할때 7 자부심 2016/10/02 1,915
602786 한집에 백혈병환자에 이혼후 아들과 86세 노모가 같이 사는데~~.. 8 마나님 2016/10/02 4,568
602785 자녀가 부모보다 됨됨이가 나은가요? 3 ㅇㅇ 2016/10/02 894
602784 아기놔두고 이혼 안되겠죠? 20 . 2016/10/02 7,288
602783 판타스틱 듀오 오늘 마지막 끝날때 나오는 노래가 뭐예요? 2 룰루 2016/10/02 844
602782 편한 실내복, 잠옷 파는 동대문 남대문 매장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2 1,780
602781 벽에다가 그림 걸으려고 하는데 벽에다 그림.. 2016/10/02 263
602780 출출할 때 뭐 만들어 드시나요? 6 건강간식 2016/10/02 1,812
602779 골드스타 선풍기 3 지금도 쓰시.. 2016/10/02 1,101
602778 이주동안 고지방식으로만 먹었어요 10 hh 2016/10/02 6,222
602777 삶의 질을 높여주는 거 6 ㅇㅇ 2016/10/02 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