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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실)크로아티아 다녀오신 분 계세요?

dd 조회수 : 4,530
작성일 : 2016-09-21 16:07:47
크로아티아 일주 하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어 두브로브니크만 꼭찬 4일로 가거든요.
혹시 다녀오신분 계시면 여기는 꼭가라 하고 좀 알려주세요 ㅠ
10월에 가거든요.
IP : 82.217.xxx.22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브로브니크는
    '16.9.21 4:11 PM (203.249.xxx.10)

    사실 작은 동네여서 하루면 충분히 볼건 다 보구요~
    그냥 4일이면 넉넉하게 휴양지 온것처럼 까페나 해안에서 죽때리고 즐기셔도 충분히 시간됩니다.
    참, 성벽투어는 강추해요... 너무 덥지 않을때 천천히 올라갔다 오세요....

  • 2. 두브로브닉
    '16.9.21 4:14 PM (5.66.xxx.223)

    자체가 이뻐서 전망 좋은 호텔 잡으면 4일도 훌쩍일듯 한데.
    kocula라고 마르코 폴로가 태어난 섬..거기 당일 배타고 다녀오는 코스 꼭 다녀오시고
    두브로브닉 중앙 버스정류장에 매일 관광객 모집해서 올드 타운 성벽까지 올라가 관광하는 역사 설명 관광 코스
    하시고..
    왕좌의 게임 코스는 별 거 없고 그냥 걸어다니면 다 보이니 그건 패스
    식당은 그 관광객 모집 하는 버스 정류장에 보면 굴요리 파는 가게가 보이는데 그 가게 바로 옆으로 난
    계단이용해서 샛길로 내려가면, 관광객들에게 숨겨진 알짜 맛집 있어요. 아르힘인가?
    플로체라는 섬도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 거기도 가는 페리편 있으면 구해서 다녀오시고
    섬 가셔서는 문어 샐러드 꼭 드세요. 너무 맛있고 싱싱한 문어였어요

  • 3. 루리
    '16.9.21 4:16 PM (211.117.xxx.192)

    레이디피피 식당요..
    스테이크와 송어구이강추해요 .저흰 두번이나 줄서서 먹고왔어요.
    그리고 루자광장 아침여섯시반이나 일곱시쯤의 산책요.
    하루종일 사람으로 북적이는 곳이 아침엔 아무도 없는데 그 느낌이 정말 황홀했어요. 다시 가고싶네요.

  • 4. ㅇㅇ
    '16.9.21 4:18 PM (82.217.xxx.226)

    오우 하루면 다 보는군요..이런..10월이라 수영하기는.춥겠지만, 여튼 좋은 말씀 감사요.

  • 5. ㅇㅇ
    '16.9.21 4:19 PM (82.217.xxx.226)

    두번째님 완전 감사해요 적어주신거 다해볼게요 이미 스크린샷 해놨어요. 너무너무 감사해요...이래서 82를 못떠나 내가 ㅋㅋㅋ

  • 6. ㅇㅇ
    '16.9.21 4:21 PM (82.217.xxx.226)

    아 저 하나만 여쭤볼게요 몬테네그로 당일투어를.온라인으로 할까하다가 현지가서 하는게.나을거 같아거 안했는데요 가서 할수 있나요

  • 7. ㅇㅇ
    '16.9.21 4:22 PM (82.217.xxx.226)

    레이디피피식당 하도들 극찬해서 저희도 가보려구요 브자카페랑..우리가족 아침형 인간인데 꼭 산책가야겠어요.감사해요

  • 8. 현지서 할 수 있는데
    '16.9.21 4:22 PM (5.66.xxx.223)

    몬테 니그로 갈 시간이면 차라리 스플릿을 가시는게 나아요.
    아니면 플로트비체 국립 공원 다녀오시든지..

  • 9. ㅇㅇ
    '16.9.21 4:23 PM (82.217.xxx.226)

    아 맞다 하나만 더요..ㅠ 숙소를 두군데 보고 있는데요 하나는 올드타운, 하나는 계단이 백개인 바다전망 인데요 어디가 좋을까요 ..올드타운 숙소는 계단이 거의 없대요.

  • 10. 여고동창
    '16.9.21 4:26 PM (14.37.xxx.211)

    친구들과 가보려고 계획중이에요
    참고할께요

  • 11. ㅇㅇ
    '16.9.21 4:26 PM (82.217.xxx.226)

    사실.플리트비체 가려고 했는데 차로 왕복 열시간이더라구요 암편이 가지 말자고 ㅠ 몬테네그로는 배타고 여기저기 도는거라 하루종일 그냥 편하게 다닐수 있다고 블로그에서 본거 같아서요..

  • 12. 계단 백개는 체력나름요
    '16.9.21 4:36 PM (5.66.xxx.223)

    혹시 베스트 뷰 빌라인가요?
    저희 거기 하루 묵었는데 빌라 자체는 정말 제가 묵은 어느곳보다 초최상이었지만..
    전 체력이 저질이라 여행하고 다시 빌라까지 가기가 고역이긴 하더군요..
    체력되시면 근데 빌라 도착해서 그 뷰 보고있으면, 마치 왕좌의 게임속에 출연한 기분 들긴해요

  • 13. 아니면
    '16.9.21 4:38 PM (5.66.xxx.223)

    troger란 곳을 가보세요
    몬테니그로는 생각보다 볼게 없어요

  • 14. ㅡㅡ
    '16.9.21 4:45 PM (222.237.xxx.11)

    두브로브닉 예쁘지만 4일까지는 잘..
    차라리 플리트비체 뱅기타고 다녀오세요
    플리트비체 1박 두브로브닉 2박

  • 15. 4일 일정
    '16.9.21 4:50 PM (195.160.xxx.4)

    혹시 렌트하시면 아레 추천 드립니다.
    순서 무시하고, 근처에서 4일 풀로 활요할 수 있는 것 추천드립니다.

    1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닉 하루 풀로 보면 다 봅니다. 따로 설명 필요 없을 것 같고..

    2일 크로아티아
    코르출라 또는 스톤/말리스톤에서 해산물
    -> 하루는 느긋하게 지중해 굴에 레몬 잔뜩 쥐어짜 뿌리고, 코로아티아 Posip와인 같이 곁들이면 좋습니다.

    3일 몬테네그로
    코토르(세계문화유산), 가는 길에 페라스트에 들러서 보트 타고 Gospa 섬/교회 구경

    4일 보스니아
    모스타르(& 블라가이 Blagaj), 포치텔리 (Pocitelj) -> 이슬람 흔적을 느낄 수 있음.
    * 특히, Blagaj, Pocitelj는 한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곳입니다. (보너스 트랙!!)

  • 16. 오 !
    '16.9.21 4:52 PM (125.252.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참고합니다 고맙습니다 ^^

  • 17. 오!
    '16.9.21 4:54 PM (125.252.xxx.47)

    크로아티아 저도 참고합니다 고맙습니다.^^

  • 18. 111
    '16.9.21 5:01 PM (175.207.xxx.14)

    2년전에 다녀왔어요. 꼭 숙소는 계단 없는 곳으로 하세요!!! 가시면 알게 될텐데 두브로브닉 계단 정말 죽음이에요. 그동네 사람들은 불편해서 어케 사는지 모르겠어요. 올드타운 메인로드 주변을 제외하고는 다 계단ㅜㅜ 숙소를 메인로드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잡음, 수백 수천개 돌계단을 무거운 캐리어 들고 낑낑대며 가셔야 합니다ㅜㅜ

    뷰는 성벽투어 때 마니 보세요!

  • 19. 111
    '16.9.21 5:04 PM (175.207.xxx.14)

    숙소 위치 정확히 확인하셔야되요. 10분 거리라고 해도 평지가 아니라 가파른 계단이면 ㅜㅜ 가서 망연자실했던 기억이 넘나 선명. 다행히 힘좋은 주인아저씨가 캐리어 들어줬지만, 그건 저희가 운이 좋았던거.

  • 20. ..
    '16.9.21 5:09 PM (211.110.xxx.107) - 삭제된댓글

    몬테네그로가 볼거 없다니 괜히 울컥해지네요.
    윗분이 추천하신 그 경로에 마이클 더글라스가 우연히 갔다 별장까지 구입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비수기라서 배는 못타고 저렴하게 시외버스 타고 코토르 갔다 왔는데
    제 추천으로 몬테네그로를 집중적으로 돈 지인 얘기에 의하면 가는 곳곳
    자연경관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고...
    배낭여행 일수가 총 2년은 족히 되는데도 손에 꼽히게 인상깊다고 할 정도이니 볼 거 없단 얘긴
    수긍할 수가 없네요.

    플리트비체도 근처 민박 마을에서 숙소 잡고 4일 동안 머물렀는데
    제가 갔을 때만 해도 교통편이 상당히 안 좋았어요. (벌써 10년이나 됐네요.)
    4일이면 드브로닉에서 머물면서 코토르 갔다 오시고 시간 여유 되면 모스타르 정도 가 보시면 되겠네요.

    4일 일정님 추천 참고해서 하심 딱 좋을 거 같습니다.

  • 21. ..
    '16.9.21 5:14 PM (211.110.xxx.107) - 삭제된댓글

    몬테네그로가 볼거 없다니 괜히 울컥해지네요.
    윗분이 추천하신 그 경로에 마이클 더글라스가 우연히 갔다 별장까지 구입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비수기라서 배는 못타고 저렴하게 시외버스 타고 코토르 갔다 왔는데
    제 추천으로 몬테네그로를 집중적으로 돈 지인 얘기에 의하면 가는 곳곳
    자연경관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고...
    배낭여행 일수가 총 2년은 족히 되는데도 손에 꼽히게 인상깊다고 할 정도이니 볼 거 없단 얘긴
    수긍할 수가 없네요.
    드르로닉은 성벽 투어보단 코토르 가는 버스 타고 출발 후 얼마 안되 드브로닉 전경이
    한 눈에 쫘악 보이는 위치에 올라가게 되는 시점 부터 입이 쩍!~
    인 아웃을 그 도시로 하신다면 비행기 차창 밖 통해 보이는 도시 전경 감상 하실 수 있겠네요.
    10년이 지났는데도 이래서 드브로닉 강추들 하는구나 감탄했습니다. 너무 아름답더군요.

    플리트비체도 근처 민박 마을에서 숙소 잡고 4일 동안 머물렀는데
    제가 갔을 때만 해도 교통편이 상당히 안 좋았어요. (벌써 10년이나 됐네요.)
    4일이면 드브로닉에서 머물면서 코토르 갔다 오시고 시간 여유 되면 모스타르 정도 가 보시면 되겠네요.

    4일 일정님 추천 참고해서 하심 딱 좋을 거 같습니다.

  • 22. ..
    '16.9.21 5:16 PM (211.110.xxx.107) - 삭제된댓글

    몬테네그로가 볼거 없다니 괜히 울컥해지네요.
    윗분이 추천하신 그 경로에 마이클 더글라스가 우연히 갔다 별장까지 구입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비수기라서 배는 못타고 저렴하게 시외버스 타고 코토르 갔다 왔는데
    제 추천으로 몬테네그로를 집중적으로 돈 지인 얘기에 의하면 가는 곳곳
    자연경관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고...
    배낭여행 일수가 총 2년은 족히 되는데도 손에 꼽히게 인상깊다고 할 정도이니 볼 거 없단 얘긴
    수긍할 수가 없네요.
    드르로닉은 성벽 투어보단 코토르 가는 버스 타고 출발 후 얼마 안되 드브로닉 전경이
    한 눈에 쫘악 보이는 위치에 올라가게 되는 시점 부터 입이 쩍!~
    인 아웃을 그 도시로 하신다면 비행기 차창 밖 통해 보이는 도시 전경 감상 하실 수 있겠네요.
    10년이 지났는데도 이래서 드브로닉 강추들 하는구나 감탄했습니다.전체적인 모습이
    한 눈에 보이는데 너무 아름답더군요.

    플리트비체도 근처 민박 마을에서 숙소 잡고 4일 동안 머물렀는데
    제가 갔을 때만 해도 교통편이 상당히 안 좋았어요. (벌써 10년이나 됐네요.)
    4일이면 드브로닉에서 머물면서 코토르 갔다 오시고 시간 여유 되면 모스타르 정도 가 보시면 되겠네요.

    4일 일정님 추천 참고해서 하심 딱 좋을 거 같습니다.

  • 23. ..
    '16.9.21 5:18 PM (211.110.xxx.107)

    몬테네그로가 볼거 없다니 괜히 울컥해지네요.
    윗분이 추천하신 그 경로에 마이클 더글라스가 우연히 갔다 별장까지 구입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비수기라서 배는 못타고 저렴하게 시외버스 타고 코토르 갔다 왔는데
    제 추천으로 몬테네그로를 집중적으로 돈 지인 얘기에 의하면 가는 곳곳
    자연경관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고...
    배낭여행 일수가 총 2년은 족히 되는데도 손에 꼽히게 인상깊다고 할 정도이니 볼 거 없단 얘긴
    수긍할 수가 없네요.
    드르로닉은 성벽 투어보단 코토르 가는 버스 타고 출발 후 얼마 안되 드브로닉 전경이
    한 눈에 쫘악 보이는 위치에 올라가게 되는 시점 부터 입이 쩍!~
    인 아웃을 그 도시로 하신다면 비행기 차창 밖 통해 보이는 도시 전경 감상 하실 수 있겠네요.
    이래서 드브로닉 강추들 하는구나 감탄했습니다.전체적인 모습이
    한 눈에 보이는데 너무 아름답더군요.

    플리트비체도 근처 민박 마을에서 숙소 잡고 4일 동안 머물렀는데
    제가 갔을 때만 해도 교통편이 상당히 안 좋았어요. (벌써 10년이나 됐네요.)
    4일이면 드브로닉에서 머물면서 코토르 갔다 오시고 시간 여유 되면 모스타르 정도 가 보시면 되겠네요.

    4일 일정님 추천 참고해서 하심 딱 좋을 거 같습니다.

  • 24. 000
    '16.9.21 5:34 PM (58.231.xxx.126)

    트로기르 좋았어요

  • 25. ㅇㅇ
    '16.9.21 5:44 PM (62.140.xxx.84)

    와 님들 사랑합니다~~~이렇게 적극적으로 달아주시기.있기없기 ㅎㅎㅎ

  • 26. ㅇㅇ
    '16.9.21 5:45 PM (62.140.xxx.84)

    모두다 카피했구요 모든 댓글 참고해서 일정 짜볼게요 아쉽게도 항공편을 두브로브닉 인아웃으로밖에 못했어요.

  • 27. ㅇㅇ
    '16.9.21 5:46 PM (62.140.xxx.84)

    특히 4일 일정님 완전 감사해요..저도 앞으로 아는것들 적극적으로 달아볼래요,.아.울거같애..

  • 28. ㅇㅇ
    '16.9.21 5:46 PM (62.140.xxx.84)

    나머지 분들도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진짜로.,.

  • 29. ㅇㅇ
    '16.9.21 5:47 PM (62.140.xxx.84)

    사실 저 얼마전에 유럽사는 아줌마 글 원글이거든요. 대부분 좋은 댓글이었는데 특정업체 홍보한다고 몇몇분이 그래서 글삭한...그치만 여전히 82조아요 이런분들 때문에,..

  • 30. 4일 일정
    '16.9.21 6:03 PM (195.160.xxx.4)

    내 홈그라운드라...^^ 아는 대로 달아 드렸습니다.
    크로아티아 등등은 옆동네라 그냥 생각나면 수시로 가는 곳이기 때문에...

    여행글에(특히 여행글!!) 답글 달면, 공격적인 댓글들이 (한 두번 가본 걸로..전 로컬인데..ㅠ.ㅠ) 달려서,
    보통 결국 제 글 다 지우고 끝나는 걸로.... 정말 심해서, 어제는 계정 탈퇴하려다가...

    몇년전 달았던 글 보고...그냥 꾹 참고 살려뒀네요. 글구 오늘 또 댓글달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ㅋㅋ

  • 31. ...
    '16.9.21 6:11 PM (221.151.xxx.78)

    크로아티아 ..저도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32. ...
    '16.9.21 6:58 PM (59.12.xxx.242)

    크로아티아 두브르브니크 가보고 싶어요 ㅠㅠ

  • 33. ..
    '16.9.21 7:01 PM (175.117.xxx.50)

    3일 드브로브닉에 있었는데 전 슬렁슬렁 좋았어요.
    로크룸섬도 다녀오고..
    케이블카타고 올라가 원없이 바다보다 뒤돌아보면 황량한 산인데 왜그리 멋있던지..
    올드타운 그 좁은곳을 걷고 또 걷고
    눈에띄는 카페에서 커피나 맥주마시고
    구석구석 다니다 왔어요.
    부자카페에서 맥주마시며 다이어리도 정리하고
    참 여기는 제가갔을때 8시면 문닫았어요.ㅠㅠ
    저녁에 한잔하러가려 했는데 황당했어요.
    항구쪽 바로옆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검은냄비에 요리나오는 레스토랑 맛있었고 그네들식의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해줘요^^
    매일 저녁 항구쪽에서 벤치에 앉아 와인 마시며 야경즐겼네요.
    이승기가 갔던 해변도 물담그기 좋고요
    전 일주일도 있을 수 있어요^^
    매력적인 곳이고 정가는 곳이더라구요.
    숙소는 올드타운에 잡으세요.
    계단이 상상이상으로 힘들어요.
    짐들고 못다녀요ㅜㅜ

    하루는 보스니아 모스타르쪽 다녀왔는데
    일정을 더뺄걸하는 후회가 있었어요.
    뭔가 같은아픔을 겪은 동지애? 그런게 느껴지고
    이국적이고 사람들이 참 좋았어요.
    4일일정님 정보를 알았더라면 더 알차게 지냈을텐데
    다음에 갈때 참고해야겠어요.
    묻어서 감사합니다^^

    아 부럽네요.
    플리트비체 단풍들 시긴데..
    거길 안가시다니....

  • 34. 111
    '16.9.21 7:40 PM (221.141.xxx.156)

    전 크로아티아 일주했는데(플리트비체 흐바르 스프리트 자그레브) 두브로브닉이 젤 좋았어요. 4박 올인 완전 괜찮으세요^^

  • 35. ㅇㅇ
    '16.9.21 7:46 PM (80.112.xxx.135)

    아 완전 님 심정 백프로 공감..저도 탈퇴하려다 말았음..그런거 첨 느끼면서 와 악플러들 대처하는.연예인들 진짜 힘들겠다 싶기까지..여튼 완전 감사요

  • 36. ㅇㅇ
    '16.9.21 7:47 PM (80.112.xxx.135)

    진짜 플리트비체 넘넘 가고팠거든요 단풍이라니 ㅠㅠㅠ근데 뱅기도 글코 일정이 짧아서 도저히 무리더라구요. 님 말씀대로 여유롭게 4일 즐기려구요. 감사해요 댓글

  • 37. ㅇㅇ
    '16.9.21 7:47 PM (80.112.xxx.135)

    그런가요 4박 올인 완전 괜찮나요 ㅎㅎ유럽 살다보니 너무 돌아댕겨서 좀 느긋하게 쉬어보려구요 ㅎㅎㅎ

  • 38.
    '16.9.21 8:16 PM (222.109.xxx.62)

    두브로부닉
    감사합니다

  • 39. 4일 일정
    '16.9.21 8:20 PM (195.160.xxx.4)

    4일 일정 써 놓은 곳 중, 두브로브닉 빼고는
    주요 목표지와 거기 가는데 들를 수 있는 곳들 적어뒀습니다.
    차로 3시간 이내 거리구요.

    즉, Kotor 가는길에 Perast 들르면 되고, Mostar 가는 길에 Blagaj와 Pocitelj (가는 길에 있음),
    Korcula 가는 길에 Ston 있습니다.

    단, Korcula 가시려면, Orebic까지 가셔서 차와 함께 페리에 승선해서 가시면 됩니다.
    10월이면 Korcula 마을 자체가 텅텅비어 있을 겁니다, 아마. 한 여름에만 사람이 바글바글 하고
    10월쯤은 인적이 거의 드물어서 유유자적하게 즐기시고, 섬주변에 앉아 있어도 좋습니다.
    아마, 식당들도 거의 닫았을 거기때문에, 점심이나 저녁은 Mali Ston이나, Ston에서
    생굴이랑 조개류 삶아 나오는 것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___^
    가격도 아마 원글님 계신 곳보다 훨씬 저렴할 겁니다.
    (마을 자체는 딱히 많이 볼 것은 없지만, 왠지 정겹고...굴양식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Korcula는 마르코폴로 생가라고 버젓이 있지만, 그거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Venice 태생(공국 말고 도시)이
    가장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그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그냥 그런가보다 하시면 될 듯요.^^
    마르코 폴로가 어디서 태어난게 그리 중요한게 아니므로..ㅋㅋ
    (코르출라까지 가는 일정은 좀 빡빡할 수 있으나,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페리 시간표 확인해두시구요..)

    유럽 사신다니, 보스니아 일정 강추입니다. 길이 나쁘지 않구요.
    단, Mostar에서 주차할 곳 잘 찾으시고, 집시들이 돈달라고 하거나 위협해도 무시하고 직진하세요.^^
    그리고, Mostar 카톨릭 구역쪽에 식당에서 보스니아 전통음식 드시면, 정말 좋아하실겁니다.
    무지 맛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고 ^___^ 모스타르 다리 위 다락방 같은 곳 작은 카페에서
    터어키식 커피도 드셔보시구요...^^ (사진은 다리 반대편에 사람들 많이 있는 곳 가셔서 찍으면 됩니다.)
    오는 길에 10km 안 되는 거리에 Blagaj라고 거의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진 이슬람 암자같은 것이 있는데,
    커다란 폭포 같은 곳에 절 같이 생긴 이슬람 사원 정말 독특합니다. 진짜 한국 사람 아무도 모르는 곳입니다.
    이슬람 성지이기도 하구요 (무슬림 그런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되구요...유럽 한복판이니..^^)
    Pocitelj는 가는 길 중간쯤 도로변에 딱~ 있는데, 도로변에 주차하시면 되고,
    거기서 보면 작은 마을처럼 보이는데, 언덕길로 올라가면 꽤 큰 규모의 마을입니다.
    꼭 이스탄불이나 터어키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유럽 한 복판에서 터어키 같은 분위기 느낄 수 있습니다.
    버려진것 같은 집에서 정원 가꾸고 사는 사람들도 아직 있고...
    관광객은 많이 없으니 언덕오르는 운동도 좀하시고 마실 다니듯 다니시면 됩니다.

    Kotor는 Dubrovnik에서 갈 수 있는데, 안 가보기엔 아까운 곳입니다.
    Split 가라는 분 있는데, Split하고 비슷한 느낌입니다. 뒤에 언덕위에 올라가시면 Kotor 도시와,
    Kotor만 전체가 다 보이는데, 원하실 경우만 올라가시구요..(올라가는 길이 깨끗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냥 골목 골목 둘러보시고, 카페에서 커피나, 점심 식사하시고, 오가는 길에 Perast에 가셔서
    정박되어 있는 보트 타고 섬에 가보면 정말 좋습니다.^^
    Perast에 보트 기다리면서 거기서 식사하셔도 되구요.
    참, Kotor 넘어가는 길이랑, Korcula 가는 글은 약간 길이 구불구불 절벽길이니, 운전 조심하시구요.^^

    공항에서 Dubrovnik 오는 길이나, Kotor 가는 길에 위에 설명해주신 것처럼 Dubrovnik 전경이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주차 가능) 공항에서 오실 때 주차 위치만 확인해두셨다가,
    Kotor 가실 때 내려서 사진 찍으면 됩니다. (햇빛 방향때문에 오전에 찍으셔야 할 겁니다. Kotor가는 길에...)

  • 40. 4일 일정
    '16.9.21 8:25 PM (195.160.xxx.4)

    4박이면 저 일정 딱 좋은 것 같네요.^^
    차로는 Plitvice가기 너무 멉니다.

    아...또 한 가지, 개인적으로 작은 오징어를 그릴해서 그위에 마늘섞은 올리브유 뿌려서 나오는,
    Grilled Calamri를 무지 좋아하는데...크로아티아 어디서든, 주문이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오징어 먹물로 만든 Black Risotto도 꼭 드셔보세요..비주얼은 검은 흙에 밥말아 놓은 것 같지만,
    맛은 죽입니다. ㅠㅠ

    그리고, 크로아티아에서도 이태리식 젤라토를 먹을 수 있으니 (한 주걱에 어마어마한 크기로 퍼줌...)
    식사 후에 거리 걸으면서 젤라토 드시면 좋을겁니다.
    크로아티아는 10월이어도 거리에서 아이스크림 먹을만 할 겁니다. (두브로브닉에 아이스크림 가게 많습니다)

  • 41. 와~~~
    '16.9.21 8:46 PM (118.220.xxx.76)

    이렇게 친절한 답글들 제가 다 감사하네요^^
    패키지로 간신히 발도장만 찍고 와서 너무 아쉬운 곳이예요.
    그래도 그중에 두브로브닉과 플리트비체는 진짜 안가봤으면 어쨌을까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 42. 곰돌이
    '16.9.21 9:15 PM (121.190.xxx.108)

    저 3년전 15박으로 크로아티아 다녀왔는데요.

    10월 4일부터 4박5일로 드브로브니크 다녀왔어요. 3년전에요.
    수영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추워서 도저히 불가능 했어요. 그래서 호털실내에서만 여유있을 때 했어요.
    10월초인데 레이디피피는 문을 닫고 다음 시즌을 기약한다고 써 있었어요. ㅜㅜ
    솔직히는 4일 약간은 길었어요.
    모스타르는 가는 길에 렌트카 타고 들렀었는데 가볼만 할 거 같구요.

    코토르 몬트네그로 차반납후 일일투어로 현지에서 전날 예약하고 갔는데, 그냥 렌트카로 올 걸 싶었어요.
    코토르 뒷산 올라가고 싶었는데 가이드가 하두 말려서
    안가려다가 40분 남기고 급히 가는데까지만 가자 하고 올라 갔는데 풍경이 참 좋더라구요. 반밖에 못 올라가고 내려왔어요.ㅜㅜ
    이런게 가이드투어의 한계인 것 같아요.
    그래도 4박이면 다녀올 듯 해요.

    스르지산, 부자카페-절벽에서 다이빙하는 젊은이들이 재미있고 부럽고, 성벽투어, 로크룸섬, 드브로브니크카드 사서 볼 수 있는 곳 보고. . .
    가운데 대로 이리저리 구경하고. . . 4일은 드브로브니크만 있기엔 길어요.
    특히10월 수영 못하니까요

    전 플리트비체가 제일 좋았는데 안가신다니 아깝네요.

    숙소는 전 레이디 피피옆 동문? 바로옆 숙소 2박 , 엑셀시아2박 했는데 계단위 숙소나 계단이 아닌 곳이나 그리 힘들지 않았는데. . .

    3년전 얘기니 더 좋은 곳 많이 생겼겠죠

  • 43. 박하
    '16.9.21 9:42 PM (117.111.xxx.213)

    전 광장에서 골목안에있던 올리바피자가 인생피자였어요~
    저도10월 초순에갔는데 레이디피피 문닫았더라구요~ 시즌 아닌것 같았어요~ 전 두브르브닉 4일 좋을것 같아요 전 3일있었고 너무 아쉽더라구요. 담엔 오래 머무르고 싶어요.

  • 44. 박하
    '16.9.21 9:46 PM (117.111.xxx.213)

    참 전 빌라드아르헨나라고 엑셀어 옆 프라이빗한 호텔에 묵었는데 장점은 조용하고 직원 아줌마둘이 너무 친절했어요~
    안좋은점은 저 머무를때 이틀을 크로아티아 대통령 ?이 묵는바람에 보안검사ㅡ엄격하고 경호원들이 좌악 ㅠ

  • 45. 와우
    '16.9.21 9:53 PM (175.223.xxx.107)

    크로아티아 여행정보 감사합니다~^^

  • 46. 지우지마세요
    '16.9.21 11:14 PM (212.88.xxx.127)

    크로아시아

  • 47. 카라
    '16.9.22 1:49 PM (125.130.xxx.15)

    언젠가는 꼭 가고 싶은곳!!
    저장할게요 지우지 마세요.

  • 48. 와~
    '17.1.24 8:37 PM (116.125.xxx.51)

    진짜 82가 좋아요.

  • 49. ...ㅡ
    '17.5.9 8:37 PM (124.49.xxx.151)

    올추석연휴 크로아티아 지금 연구중이예요.늦었지만 열골!

  • 50. kaka
    '19.4.9 12:19 PM (218.150.xxx.220)

    크로아티아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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