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을 준비하려는 제게 용기나는 말 부탁드려요..
좀 자라서 여유시간이 생겨 도전해보려는데
두렵고 한편으론 설레요.
30중반을 넘기고
40이 다가오는데
가만히 있으면 해보지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해보려구요.
공부한다고해서 된다는 보장이 없어
막연하고 두려운 맘 크지만
남편 동의얻었고 이제 행동만 하면 되네요.
그런데 걸림돌은 자식도 아니고 남편도 아닌
제 자신이었나봐요.
막상 시작할 수 있는데 이렇게 떨리는 걸 보면요.
그냥 현실에 안주하고싶고
아무것도 하지말까 이런 생각도 요즘 들기도 하면서요.
용기나는 덧글 부탁드려요.
저처럼 힘든 분들께도 힘이 됐음 좋겠어요.
1. 음
'16.9.20 3:09 PM (211.114.xxx.137)뭐 용기까지야... 그냥 생각하지 마시구요. 맘도 먹지 마시구요. 그냥 마구 마구 시작하세요.
2. 올해 딱 40아짐
'16.9.20 3:12 PM (180.224.xxx.155)원글님 멋져요
오랫동안 하고 싶은 공부..잊지않고 여건 마련되니 가족 동의얻어 실행하는 그 마음가짐 자체가 멋져요
전 욕심도 에너지도 하고싶은것도 없는 약간 잉여스러운지라 그런 떨리는 마음까지도 부럽고 멋지게 보이네요
그 공부가 무엇인진 모르지만 응원합니다. 잘되실거예요
만족하는 성과 얻게되심 후기글도 올려주세요.기다릴께요3. ..
'16.9.20 3:12 PM (175.206.xxx.224)내년보다는 올해가 내일보다는 오늘이 인생에서 제일 젊은 날이에요 ^^
전 마흔 조금 더 넘었는데요 ㅜㅜ 아직 구체적인 하고싶은 일을 못찾아서 더디 시작중이에요
목표가 생겼고 가족의 동의와 응원만큼 든든한 빽이 있을까요? ㅎㅎㅎ 축하드려요 새로운 시작을
이제 앞으로 잘될일만 남으신거에요.. 슬쩍 준비하시는것도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저도 막막하네요4. 맑고푸르게
'16.9.20 3:19 PM (222.237.xxx.199)응원합니다!!!
누구나 그런 생각을 다 하고 살지만, 실제로 실천하며 사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님 대단하신겁니다. 잘 해내실거예요!!!5. ᆞᆞ
'16.9.20 3:34 PM (222.120.xxx.206)감사합니다. 응원에 정말 힘나요!
나중에 잘되면 후기글 예약요^^6. 저 나이 마흔에
'16.9.20 3:57 PM (14.32.xxx.206)파트타임 일하면서 결혼전 다니던 대학원 재입학해서 2학기입니다^^ 같이 수업 듣는 학생들이 교수님인줄 알고 첨엔 제게 인사를^^;;;; 바쁘지만 행복하고 감사하답니다.
7. ^^
'16.9.20 4:32 PM (203.248.xxx.235)응원합니다!! 저도 30중반인데 애를 어느정도 키워놓으셨다는 걸 부러워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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