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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재기도 쟁여두기도 문제지만 무조건 버리라는 분들 보니 이해가 안되네요.

미니멀? 조회수 : 6,092
작성일 : 2016-09-18 21:45:21

저기 아래 글을 보니 어떤 분이 많은 물건들에 대한 죄책감? 같은것을 느끼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던데 답글이 거의 대부분 무조건 버리라고 하니 정말 다들 부자신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심지어는 쓰지도 않은 냄비 셋트도 파는것이 일이니 그냥 버리라고 하는걸 보고...좀 귀찮더라도 팔거나 필요한 사람을 주는 것이 나을 듯 싶은데 어찌 저리 쉽게 조언 하시는지 전 이해가 안됩니다.


제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저도 이사 때마다 잘 쓰지 않은 물건들은 버렸거든요. 그런데 버린 물건은 꼭 나중에 필요한 상황이 와서 또 사게 되는 낭비를 경험한 후에는 정말 자리를 차지 하는 큰 부피의 가구 아니면 보관 합니다.


몇주전에 제 집에 있는 까스렌지가 고장 났는데 수리 기사가 일주일 후에 온다고 하셔서 밥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그런데  이사올 때 버릴까 하다가 그냥 보관한 휴대용 까스렌지가 톡톡히 제몫을 해주어 에이에스 받을 때까지 큰 어려움 없이 버틸 수 있었어요.

만약 제가 그냥 버렸다면 아마 외식도 더 많이 하기도 하지만 많은 불편을 감수 해야 했을 거에요.


버릴 때도 신중히...조언도 신중히 하셨으면 합니다.

IP : 182.231.xxx.12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6.9.18 9:49 PM (175.223.xxx.98)

    신들린 사람들처럼 버리는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남들한테도 버려라버려라...무슨 사이비종교 포교하는 것같아요. 호더나 불필요하게 사나르거나 과소비하는 것도 아닌 사람들한테도 버려라 버려라... 미니멀리즘 유행끝나면 어찌들 사는지 지켜볼랍니다.

  • 2. ;;;;;;;;;;;;
    '16.9.18 9:50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일단 버려 보세요. 인생이 달라져요

  • 3. 사는게문제
    '16.9.18 9:52 PM (125.176.xxx.224)

    집에 머 들이실때 머하나 나가야한다 하면되요
    냄비하나생김 냄비하나 버리기
    특히 신발살때 헌신하나 버려요

  • 4. 윗분은
    '16.9.18 9:52 PM (182.231.xxx.124)

    저에게 뭘 버리라는 건지...
    전 지금 안버리고 보관했던 부츠컷도 지금 다시 입고 있어요/
    무조건 버릴 생각 없습니다.

  • 5. 사지 않는 게
    '16.9.18 9:54 PM (115.140.xxx.66)

    중요해요.
    정말 꼭 필요한 것인지 여러번 생각하고

    사지 않고 있는 걸로 쓰다보면 저절로 미니멀 해져요
    뭘 일부러 버리나요. 바보도 아니구

  • 6. ...
    '16.9.18 9:54 PM (123.109.xxx.105)

    아래 글 정도로 쟁일 분이면 경제력이 나쁘지 않겠죠.
    그리고 본인도 자기가 사둔 것을 감당도 못하고요.
    버리고 기부하는 절차가 힘들어서 못버릴 수도 있으니
    과감하게 한번 버려보라고 조언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 7. 그게
    '16.9.18 9:55 PM (61.102.xxx.46)

    무조건 다 버리는건 답이 아닌거 같아요.
    물론 그렇게 살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집이 큰집이라거나 (평수 말고) 하면 큰그릇부터 작은것 까지 다양하게 필요 하죠.
    각자의 상황에 따라서 가능한것과 아닌것이 분명 존재 하는거죠.

    그리고 정리를 해서 버려도 같은 것을 여러가지 가지고 있다면 그중 가장 좋은것 한개를 남기고 나머지를 버린다. 또는 여러개 중에 가장 좋은것 한가지와 그 다음 한가지는 남기고 버린다.
    등의 원칙이 있어야 겠죠.

    저도 살림이 참 많은 편인데 봄에 정리를 좀 했거든요. 언젠가 쓰겠지 하고 착착 쌓아 두었으나 생각해 보니 그중에 80퍼센트 이상은 전혀 쓰인적이 없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건 과감하게 정리 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고 너무 오래 되어 못쓰게 된것은 버렸구요.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하다보면 무엇을 버리거나 정리 해야 할지 기준이 생기지요.
    극단적인 미니멀은 불편함이 따르겠더라구요. 그걸 감수 하고서 선택 한것이겠지요.

    저는 쓸만한것들 주변에 나눔하고 인심 얻고 집은 정리 하고 그랬습니다만
    최고의 선택 1가지와 그 다음 차선까지 2순위까지는 남겼어요. 그리고도 버리거나 나눌것이 많았으니 정말 살림이 많았던거구요.

    전에는 집에서 손님을 치루거나 하는 일이 많아서 그릇도 많이 필요 했는데 이젠 집에서 손님 치룰일이 없더라구요. 식구가 더 늘어날 일도 없고 해서 조만간에는 그릇도 한번 대대적으로 정리 할거에요.
    너무 큰 그릇과 여분의 그릇들은 필요 없겠더라구요.

    상황에 따라서 개인적인 취향과 생활습관에 따라서 달라져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8. 아니
    '16.9.18 9:56 PM (218.37.xxx.219)

    집안에 살림살이 넘 많아 버리고 싶어하고 정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올리는 글에 버려라 버려라 하지... 누가 아무나 붙들고 버리라고 하나요?

  • 9. ...
    '16.9.18 9:57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가스렌지가고장이나고 기사가 일주일뒤에야온다는상황은
    살림20년넘었어도 한번도없었어요 ..예를들어이런식으로 십년에한번있을까말까 한 모든일을가정해서 모든물건을지니고있기엔 너무 짐이많다는거같은데요
    각자상황에맞게 하심될듯..

  • 10. ㅇㅇㅇ
    '16.9.18 9:59 PM (125.185.xxx.178)

    암거나 버리면 안되죠
    안쓰는걸 버리는거죠
    생각외로 안쓰고 쟁여놓는게 많더라고요.
    세상은 날마다 새롭고 더 좋은 물건이 나오는데
    계속 사는것도 웃기고 그렇다고 예전것만 좋은것도 아니고
    처음엔 버리고 나서 아쉽던데
    없으면 또 없는대로 안사고도 살아지던데요
    세상을 좀 더 유연하게 사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 11. ;;;;;;;;;;;
    '16.9.18 10:01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올리는 취지가 웃겨요.
    정리 하는 원칙중에 하나는 버릴 물건 미련없이 버리고 숨통트고 살라는 건데 별걸다 시비를 거네요.
    유행지난 부츠컷 다시꺼내 입으시고 물건 아끼면서 사는 것도 미덕이지만
    마음을 무겁게 짖누르는 물건들 버리고 홀가분하게 사는 것도 사는 방법인데 다짜 고짜 시비인지

  • 12.
    '16.9.18 10:03 PM (222.110.xxx.251)

    이사 앞두고 정리하고 있어요.
    오년동안 창고에 넣어두고 한번도 안 꺼냈던 것들,다시 확인하고 다 버렸습니다.
    같은 품목 중복되는 거 낡은 거 다 버리고
    쓸만한 거 봉투 따로해서 내 놓으니 다 가져갔네요.
    이 작은 집에서 50L 8개 나왔어요.
    정말 뭐 하고 산 건지..
    필요한 건 다 남겨놓고 버리는 거죠.

  • 13. 한마디
    '16.9.18 10:05 PM (219.240.xxx.107)

    댓글보고 이거저거 몽땅 버리는게 ㅂㅂ

  • 14. ...
    '16.9.18 10:14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시행착오 해보고 하는 조언이에요

    저도 물건 버리기 아까워서 팔려고 하니
    내놓는다고 곧바로 팔리는것도 아니고
    계속 신경써서 게시물 올려야 하고
    진척이 안돼요

    마음 먹었을때 해야하는데
    그렇게 시간 끌면 마음고 헤이해지고

    물건들 싼값에 내놓고
    안팔리는건 그냥 버리는게 나아요

    빨리 정리할수록 "새 삶"을 시작할 수 있어요

  • 15. ..
    '16.9.18 10:17 PM (221.140.xxx.184)

    옷이나 그릇들 정리 좀 해보려고 추리다보면 망설이게 되는게..요즘 나오는 물품들이 하나같이 오래 된 것 들보다 못한거 같아서 다시 넣게 되곤 하더군요.그래서 정말 오랜동안 안썼던 것 들부터 버리고 새로 사는걸 안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네요.

  • 16. ㅎㅎ
    '16.9.18 10:17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

    빨리 정리할 수록 새 삶을 시작한다는 생각도
    유행에 불과하죠
    돈은 안 버릴 거 아니에요? ㅎㅎ

  • 17. ...
    '16.9.18 10:18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언젠가는 쓸지로 모르는 물건 가지고 있는거는
    잘 생각해야해요
    그런게 많으면 집에 물건이 늘어나는거예요
    저는 과감히 버리고, 불편한 대신 단촐한 살림을 선택할듯

    그건 각자 선택할 부분이고
    그렇게 조언했더라도, 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 18. ㅇㅇ
    '16.9.18 10:23 PM (211.36.xxx.128)

    버리다가 지금 중단중이에요 다 버리면 안되요 저두 괜찮은물건 버리고 후회중이에요ㅜㅜ

  • 19. ...
    '16.9.18 10:24 PM (211.36.xxx.18)

    다시 안사는게 중요하죠
    대체가능하거나, 없으면 조금 불편한건 버리고 조금 불편하게 살면되죠
    있으면 조금 편한것들 때문에 짐을 이고 지고 살잖아요
    말이 좋아 팔거나 무료드림이지ㅎㅎ그거 진짜 못할짓이에요
    진짜 공짜일정도로 싸게 파는데도 이리저리 물어보고 일일이 답해주고 안삼
    그래서 무료드림했더니 약속시간에 안나타나고 맡긴거 찾으러온모냥 30분 늦게 나타나서 미안하단 말도없이
    그 무거운 짐들 들고 멍하니 30분씩 길에 서있어보면 압니다
    이까짓거 내가 버리고말지 이딴짓 왜 하고있나...

  • 20. ㅇㅇ
    '16.9.18 10:31 PM (39.115.xxx.241)

    예전물건이 요즘물건보다 낫다는말 저도 동의해요
    있는것들 잘 활용하고 대신에 요즘은 쇼핑을 많이 줄였어요
    2-3년에 한번씩 쓰는것도 있어서 다 버릴수도
    없더군요. 다시 사면 된다는데 그때 또 돈쓸거면 굳이
    지금 버릴필요가 없어요

  • 21. 댓글중
    '16.9.18 10:34 PM (182.231.xxx.124)

    좋은 말씀도 많네요.
    간혹 왜 시비냐고 짜증 부리는 분 보면 왜 화를 낼까? 미니멀 하게 사는데 제가 뭐라 하는것처럼 들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거 아니에요. 선택의 문제 맞는거 같아요.
    버리고 싶은 분들 마음껏 버리세요. 본인이 버리시겠다는데 제가 뭘 어떻게 하겠어요.
    전 사실 생활 할때의 편리함이 넓은 공간이 주는 쾌적함보다 우선 하는 사람이라 소파앞에 테이블이 있어야 편리하고 커피메이커도 있으면 좋고 냉장고도 커야 좋고 전기 밥솥도 있으니까 밥 하기도 좋고 해서 버릴 만한게 없어요.
    그러고 보니 소형 시디 플레이어가 좋은게 있는데 요즘 라이프 스타일에 전혀 맞지 않아 버릴까 하다 그동안 구워놓은 옛노래를 혹시 들을까 싶어 거실의 한곳을 차지 하고 있네요. 진짜 처분해야 할것 같아서 필요한 사람 드림할까 생각중입니다.(고장나면 과감히 버리겠는데 한번도 고장이 안나네요)
    정말 놓을 공간이 없는것이 아니라서 다 보관하고 있는데 그게님의 글을 읽어보니 앞으로 진짜 필요한 물건인가를 고심해서 구입해야 겠어요.
    사실 과일이나 채소를 갈아머고 싶어 믹서기를 구입하고 싶었으나 세척하기 힘들어서 안사고 있었는데 구입 자제 하려고요. 정말 필요한 1순위나 2순위는 아니라서요.

  • 22.
    '16.9.18 11:03 PM (45.72.xxx.156)

    본인 성격대로 사는거지만요.
    그냥 버리는거 아까워서 누구 줘야지 중고로 팔아야지 하는 사람은 절대 못버려요. 그냥 나중에 누구줄거야 팔거야 이러고 십년 이십년 또 갖고 있는거죠.
    제 남편이 딱 원글님같은데...평생 그 가스렌지같은 사건하나 기억해두고 그때 얼마나 요긴히 썼어? 하면서 나머지 99가지 잡동사니들 이고안고 이사다니며 사는 명분이 됩디다.
    저라면 평생 잡동사니없이 홀가분하니 살고 10년에 한번 그깟 가스렌지 새로 사고 마는 쪽을 택할거에요.

  • 23.
    '16.9.18 11:06 PM (45.72.xxx.156)

    아 그리고 버리는 사람이 엄청 낭비하는것처럼 보이시겠지만 본인 물건 정리해보면 버리고 정리한다는게 엄청난 에너지소모와 기빨리는 행위인지라 내 다시는 이짓 안한다 싶고 물건 하나 살때도 진짜 이게 필요한건지 수십번 심사숙고하게돼요. 왠만하면 안사게되고요. 버리고 또사고 버리고 또사고 이런 패턴은 최악인거죠.

  • 24. 살림이
    '16.9.18 11:12 PM (220.76.xxx.116)

    무엇이던 사야할때 고민하고 사야지 덥석잘사는사람 잇어요
    우리도 잘사들이지 않는데도 사은품이나 판촉품 직장에서 자잘하게 얻어오는물건들
    행사하고 들어오는것들 타올들 많아요 우리지난번 이사올때 살림살이
    장농부터 여러가지 살림 전체의 반은 버렷네요 옷도 3년지나면 못입어요
    우리남편 바지도 3년전에 입던바지 못입어요 바지통부터가 틀리고
    서랍속에 기존입는바지도 보관이 어려워서 5개는 버릴려고 꺼내놓앗네요

  • 25. 정리
    '16.9.18 11:16 PM (59.14.xxx.80)

    정리를 잘하는 첫번째 비결이 잘버리는거라고 합니다.
    무작정 다 버리라는게 아니고, 몇십년 안써놓고 언젠가 쓰겠지하고 쌓아놓는건 버리라는 얘깁니다.
    두고두고 잘 쓰는걸 버리라는게 아니죠.

  • 26. 버려라고
    '16.9.19 12:14 AM (222.102.xxx.75)

    일단 기본을 안 쓰는 건 다 버려라는 출발선에서 시작해도 제대로 못 버리는 사람이 태산이에요.
    저도 못 버리는 인간인데, 한번 발동 걸릴 때 상당히 버렸는데 막상 버리다보면 이렇게 버렸음에도 책이 여전히 꽉 차 있다는 것 보고 질려요. 만약 처음부터 일일이 가려서 버릴 것 버렸다면 지금보다 더 못 버렸겠다 싶어요.
    안 쓰면 버리라는 사고방식에서 출발해야지 중고로 팔것 팔고 남주고 하다보면 세월아 내월아 몇년 째 나는 버리려고 늘 마음먹고 있으니 이 정도 결심만해도 어디냐는 착각적 사고에만 몰입돼 있을 뿐 현실은 여전히 못 버리는 자신이 있을 뿐이더라고요.

  • 27.
    '16.9.19 1:29 AM (121.160.xxx.42)

    저는 원글님 쪽이에요

    저희 집은 다른 살림은 별로 없는데
    책과 주방살림이 참 많아요

    부부가 다 책을 좋아하고
    전 주방살림을 좋아해요

    좋아하고 애착이 있으니 아무 거나 사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 잘 쓰고요
    그런데도 남들에 비하면 참... 많죠
    근데 이건 이럴 때 쓰고 저건 저럴 때 쓰고
    1주일에 1번씩은 꺼내어 쓰는 건데

    단촐한 살림에 사는 분들 보면
    제가 이상한가 보다 해요^^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라이프 보면 내 살림 스타일이 잘못됐나 싶고요

    그래서 원글님 글 참 반가운데... ^^

    요샌 참 버리기가 대세라 ㅠㅠ
    나도 뭐라도 버려야 하나 싶고 그러네요 ㅎㅎ

  • 28. 미니멀을 통해서
    '16.9.19 7:42 AM (175.125.xxx.171) - 삭제된댓글

    가치관이 달라졌어요.
    물욕도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해졌어요.
    단순한 버리기로 치부해버리는 사람은 진정한 미니멀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이예요.

  • 29. ㅇㅎ
    '16.9.19 1:13 PM (211.36.xxx.185)

    저도 미니멀라이프 실천중이지만,
    우리집엔 휴대용 가스렌지는 없어서는 안될
    품목이예요..샤브샤브를 자주 해먹고..
    라뽁기도 자주 하고..고기도 두런두런 둘러앉아
    휴대용가스렌지에 구워먹어요..
    다른집엔 필요없을지언정 우리집은 필수듯이..
    집집마다 각각 다른거죠..

    수저꽂이만봐도 이수저는 싫어..하면서 계속
    꽂아두고 있었더군요..아이들 좀 컸는데도
    키즈숟가락 그대로 두고있고요..
    무의식중에 버리지못하고 계속 보관하고
    짐에 치이며 살고있었던거죠..
    노인분들댁에 가보면 많이 느낄거예요..
    버리기실천하고 살다가..한두개 버리고나서
    아쉬운것도 있었지만 뼈저리게 후회한건아니고
    없으면 없는대로 또 살아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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