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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집 값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ㅠㅠ

서울집값 조회수 : 21,291
작성일 : 2016-09-16 16:15:30
이번에 저 혼자 서울로 가게 되어 저만 우선 살 간단한 원룸이나 오피스텔 알아보고 있었는데 월세도 그렇고 정말 비싸다 생각했어요. 
그러다 내년 봄에 남편과 합칠 것을 생각해서 혹시나 하고 전세를 알아보고는 절망했네요. 
2009년경부터 몇년간 서울에서 2억 전세로 살았는데 그 돈을 그대로 이때껏 예금만 하고 있었어요.
이자가 나오면 이자까지 다시 예금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한 푼도 건드리지는 않았어요.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외벌이 가정이 되었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저축은 더이상 하지 못했어요.
양가 부모님 도움 전혀 받지 않고 십여년간 순수하게 둘이서 모은 돈이 2억인데 2009년 당시 부동산에라도 투자를 하였더라면 하는 후회가 들어요.
정말이지......앞이 캄캄하네요.
남편은 앞으로 퇴직금과 연금, 그리고 최근에 들기 시작한 적금들로 넉넉하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소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 말을 해요.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둘이서만 산다면 그것도 가능은 하겠지요.

그런데 집 한 채 없다는 사실이 왜 이렇게 저를 불안하게 할까요?
지금이라도 2억으로 아파트 청약을 시도해 볼까요?

IP : 49.169.xxx.149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머니...
    '16.9.16 4:21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그떄 2억으로 24평짜리 한개 사놓았음 지금 그게 4억5천...까지 할터인데...
    안건드렸다면 차라리 집을 사놓고 전세놓고 가시지............................
    서울에 있는 집 팔면 정말 다시 돌아오기 힘들어요.
    나또한 그즈음에 아주 멀고먼~지방으로 남편 따라 내려가야해서 전세주고 전세로 내려왔는데...안팔았어요.그냥 묻어두고 온거에요. 지방의 전셋값은 집값 이잖아요. 정말로 집값 백프로 다 주고 전세들어가서 터무니없는 전셋값이라고 남들이 왜? 라고 하는데도 그냥 살았었어요.

  • 2. 00
    '16.9.16 4:25 PM (223.62.xxx.2)

    택시탔더니 택시기사아저씨가 가장 후회되는게 20년전에
    서울집 팔고 인천에다 집산거라는데....

  • 3. ..
    '16.9.16 4:28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후회하는게,,,잠실아파트 팔고 주변에서 새아파트 찾느라 풍납동 아파트로 간거예요
    갈때는 가격이 비슷했는데,,,;;;
    다시 잠실 나오는데 엄청 힘들었어요ㅠ.ㅠ

  • 4. ..
    '16.9.16 4:33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인구밀도가 높아서 그래요

  • 5. 대한민국
    '16.9.16 4:36 PM (175.223.xxx.123)

    뿐만 아니라 전세계,,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은 부동산을 모르면 가난해질수밖에 없어요
    취직이 어렵다어렵다하는데 직장 구하면 모든게 다 해결될거라는 생각은 오산이구요
    성실히 살았다고 잘 산건 아닙니다
    세계경제 시스템이 그래요
    인구유입없는 지방들도 다 부동산가격 폭등했는데 서울은 무슨수로 가만있겠습니까
    지금이라도 관심가지셔야해요
    흐름을 잘 파악하려고 노력하면 평생 밑거름이 됩니다
    탈서울행으로 영원히 서울에 집한채 못건질줄 알았는데 지방이 올라주는바람에 다시 갈아타기 성공했네요
    안올거 같지만 기회는 항상 있습니다

  • 6. 대한민국님 혹시
    '16.9.16 4:40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대구에서 서울로 오셨어요? 대구집값이 서울집값과 맞먹게 올랐잖아요...

  • 7. . .
    '16.9.16 4:42 PM (211.209.xxx.198)

    한 채는 있어야 한다고 그렇게 떠들었건만 비아냥만. . .

  • 8. .. .
    '16.9.16 4:47 PM (121.146.xxx.218)

    지방에 살아요.
    서울에서 같은 평수 살려면 딱 2배 차이났었어요.
    그래서 안되겠다해서
    한채 사뒀는데 지금 정확이 3.5~3.8배 차이나요.

  • 9. ...
    '16.9.16 4:50 PM (121.146.xxx.218)

    아파트로만 5년만에 5억 벌었어요.
    전문직 아닌이상 일해서 얼마나 여유롭게 사나 싶었는데
    다행이예요.
    진작에 그럴것을.
    저는 부모님덕에 투자했어요.

  • 10. 제 친구 10년전에 3억주고 산 아파트
    '16.9.16 5:10 PM (175.193.xxx.102)

    지금 8억5천입니다. 이억을 통장에 두다니...ㅜ

  • 11. 부동산
    '16.9.16 5:10 PM (222.236.xxx.152)

    훍수저의 비애네요

  • 12. 아니죠
    '16.9.16 5:15 PM (175.193.xxx.102)

    82에서 헛소리 하는 사람들 말 듣고 집 안산게 실책인거죠.

  • 13. ..
    '16.9.16 5:22 PM (61.74.xxx.90)

    아직도 내리기를 기다린다는 사람들 82에 많던데요..

  • 14. ㅋㅋ
    '16.9.16 5:23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집폭락 외치는 자체가 누구보다 부동산에 집착한다는 증거죠

  • 15. 선대인믿고
    '16.9.16 5:28 PM (223.33.xxx.91)

    집값폭락주장하던 울남편 요즘은 조용하네요...ㅠ

  • 16.
    '16.9.16 5:35 PM (49.174.xxx.211) - 삭제된댓글

    아내모라는 까페도 있었는데 지금도 있나요 ㅋ

  • 17. ...
    '16.9.16 5:41 PM (124.111.xxx.84)

    저도 2005년에 2억4천짜리 집으로 시작해서 돈 벌어 보태서 옮기고옮기고 지금 8억짜리 집에 사는데
    시댁에서 시작은 전세라며 집사는거 극구 말리셨을때 안샀음 어땠을지 깜깜해요
    원글님 지금이라도 있는돈에 대출받으셔서 소형이라도 사셔서 굴리는게 그냥 예금하시는것 보다는 낫지않나 생각합니다

  • 18. 소형을 지금이라니...
    '16.9.16 5:46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그건 좀 아닌듯해서요.
    서울의 좀 안좋은 동네 24평 복도식이 지금 4억5천 이에요. 근데 바로 같은 아파트 33평은 5억 입니다.
    산다면 33평짜리를 사겠어요. 더 웃긴건 43평은 6억 이에요. ㅎㅎㅎ

  • 19. 서울집값
    '16.9.16 5:47 PM (49.169.xxx.149)

    여러 좋은 말씀들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이번 기회에 아파트 청약 해봐야겠어요. 옆에서 복없다 복없다 하니 더욱 더 소심해지는 것 같아요.....

  • 20. ...
    '16.9.16 6:07 PM (116.40.xxx.46)

    서울 어지간히 교통 편한 동네면 곧 33평 기준 10억 언저리 갈껄요. 강남은 더 갈꺼구요.
    5~6억은 싸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013년에 서울에 33평 샀는데 지금 집 값 오르는 거
    피부로 느껴져요. 3억 후반에 샀는데 5억대에 매물 나와요.
    82에나 인구절벽 운운하지 현실은 집값으로 돈 번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그게 비정상적이네 어쩌네 하는데 자본주의에서는 자산 가격 상승은 당연한거에요.
    제가 30대 초반인데 주위에 결혼 2년만에 전세 1억씩 올려준 파vs 집값 1억씩 오른파 나뉘어요. 전자들은 집값 떨어지면 산다고 하는데 절대 못살걸요..

  • 21. 부동산
    '16.9.16 6:52 P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작년초 집팔고 남은 돈 1억3천남아서 대출 갚을까 하다가 살던 곳이 입지가 좋아 33평 갭투자 했어요~
    요즘 확인해보니 정확히 9천 올랐네요~ 재산 늘리는건 부동산이에요~

  • 22. . .
    '16.9.16 7:25 PM (39.7.xxx.104)

    저금리에 은행 갈 돈이 은행 안가고 어딜 가는지 봐야지요.

  • 23. 군자란
    '16.9.16 10:55 PM (76.183.xxx.179)

    현명한 투자라는 미명으로...
    남이 하기에 나도 무죄라는 뻔뻔함으로...
    불로소득을 자랑하고 싶어서 난리가 났군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그렇게 늘어난 재산, 댓글님들 자녀 독립시킬 때에 그대로 빠져나가는 줄은 왜 모르시나요?
    젊은 아이들의 미래를 훔쳐오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우세요?

    그것이 올바른 투자라면....
    매점매석도 독점도 누구의 비판으로부터 자유스러운 것이겠네요.

    그런 의식수준을 가진 지지자들을 바탕으로,
    청문회에서 범법사실 앞에 뻔뻔한 공직후보자들을 보며, 뭐 느끼는 바가 좀 없으신가요?

    차암~ 천박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계십니다들.....

  • 24.
    '16.9.16 10:57 PM (61.72.xxx.128)

    한채 있지만 이게 정상은 아닐텐데 말입니다.
    정부의 의지대로 가는게 부동산인가
    봅니다.

  • 25. 군자님
    '16.9.16 11:34 PM (59.8.xxx.122)

    부동산관련글에 부정적인글 빠지지않고 남기시던데
    그렇다면,,어떻게 사는것이 옳바른 태도인지요?

    전세계가 돈을 미친듯이 찍어내고 있고 그 돈은 세계각국 수도의 부동산폭등을 일으키는 주범이되고있어요
    런던아파트 한평값이 2억이 넘는다지요?
    자..이건 현실이구요

    그렇담,,일개 소시민들은 어떤자세로 살아가야할까요?
    부동산폭등은 만고의 진리이건만 그걸 외면하고 내 삶에 충실하게 살면 된다구요?
    외면해서 점점 빈곤층으로 내려앉는 상황은 본인책임입니까?

    부동산투자로 성공하면 천박한 이유가 뭔지 제대로 알려주세요
    세상은 부동산투자로 성공한사람과 실패한 사람
    결국은 크게 두부류로 나뉠수밖에 없어요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이 부동산투자로 벌었다고 자랑하는것처럼 보이나요?
    제발 부동산에 관심가져야한다고 한목소리를 내는것뿐인데 군자란 단어가 참으로 민망합니다

    군자란,,우매한 백성을 깨닫게해서 빈곤에서 탈출할수있게 해줘야지요
    빈곤에서 탈출하는방법이 부동산투자밖에 없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빼놓을수는 없는 항목이지요
    덮어놓고 천박하다는 말로 이성을 마비시키는것도 큰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26. 군자란
    '16.9.16 11:53 PM (76.183.xxx.179)

    기본적인 경제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최진기 님의 생존경제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OnOQyqyS74

    그리고....나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을 바꾼다는 심정으로, 생활정치에 눈을 뜨셔야 합니다.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지만,
    독재의 시대에... 깨어난 의식을 바탕으로 불의에 항거했던 대학생들은
    일신의 영달을 위해서 자기 희생을 받아들인 것이 아니었고, 더 멀리는
    독립운동을 위해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희생한, 일제 치하의 독립군들이 있지 않습니까?

    옳은 길은 좁고 험하며 자기희생을 요구합니다.

    국민의 의식이, 더러운 위정자들과 가진 자들의 감언이설에 호도되지 않고
    올바른 의식과 실천으로 청결함을 잃지 말아야 해요.

    브이 포 벤데타 라는 영화를 추천합니다.

  • 27. 굳이
    '16.9.17 12:48 AM (59.15.xxx.165)

    부동산으로 돈 벌었다고 자랑할것도 댓글 쓸것도 아닌듯.
    모두가 군자가 될수는 없지만 부동산으로 돈 번거 알리고 자랑할 거리도 아니지 않나요.
    조용히 각자 생각에 따라 결정하면 되고 부동산으로 돈 많이 버신분들 그가격으로 자식들 아파트 사주세요.
    미래세대가 부동산 가격 떠받쳐주어야 부동산 버블 안꺼지지요.

  • 28. ㅇㅇ
    '16.9.17 1:08 AM (1.236.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뭐 부동산하는 사람들 비난할 생각 없고 부러워도 하는 그저 평범한 사람입니다만
    58.8님 말씀대로
    제발? 모두 부동산에 관심 갖고 투자한들
    같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ㅎㅎ
    같이 잘 살기 위해 같이 부동산 투자하자~
    이건 아니라는걸 초등학생도 알겁니다
    한나라에서 너도나도 모두 같이 부동산으로 돈을 번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구요...――

  • 29. ㅇㅇ
    '16.9.17 1:25 AM (1.236.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뭐 부동산하는 사람들 비난할 생각 없고 부러워도 하는 그저 평범한 사람입니다만
    59.8님 말씀대로
    제발? 모두 부동산에 관심 갖고 투자한들
    같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ㅎㅎ
    같이 잘 살기 위해 같이 부동산 투자하자~
    이건 아니라는걸 초등학생도 알겁니다
    한나라에서 너도나도 모두 같이 부동산으로 돈을 번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구요...――
    각 개인이 돈 잘벌어서 함께 잘 사는 나라는 없어요
    빈곤층 없이 모두 같이 살만한 나라는 국가가 해 줄 일이죠
    부동산투자하는건 자유죠 다만 같이 잘살자는 쓸데없는 대의 명분 갖다 붙이지는 말자구요
    우수꽝스럽게시리...ㅎㅎ

  • 30. ㅇㅇ
    '16.9.17 1:26 AM (1.236.xxx.30)

    저도 뭐 부동산하는 사람들 비난할 생각 없고 부러워도 하는 그저 평범한 사람입니다만
    59.8님 말씀대로
    제발? 모두 부동산에 관심 갖고 투자한들
    같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ㅎㅎ
    같이 잘 살기 위해 같이 부동산 투자하자~
    이건 아니라는걸 초등학생도 알겁니다
    한나라에서 너도나도 모두 같이 부동산으로 돈을 번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구요...――
    각 개인이 돈 잘벌어서 함께 잘 사는 나라는 없어요
    무슨 자원이 엄청 나다면 모를까 부동산으로?
    빈곤층 없이 모두 같이 살만한 나라는 국가가 해 줄 일이죠
    부동산투자하는건 자유죠 다만 같이 잘살자는 쓸데없는 대의 명분 갖다 붙이지는 말자구요
    우수꽝스럽게시리...ㅎㅎ

  • 31. ...
    '16.9.17 1:53 AM (211.243.xxx.60)

    솔직히 이 글에 달린 덧글들은 좀 이상해요.

    제 주변에 서울 사는 사람들 많지만 자기가 살 집 한채 정말 그 뿐이라면
    그 집팔고 서울 외곽이나 지방으로 가지 않는 한 그냥 자산이 많아진 것. 재산세 많이 내는 것 그 뿐입니다.
    노후가 조금 든든한 느낌은 있는거지요.

    몇배 됬네요 이런 분들은 지금 손에 그 돈 쥐신 분들이시죠?
    한마디로 현금화가 되셨다니 운이 좋으셨거나, 투기하신거네요.
    당연히 자랑아닙니다.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라니요.
    아마 조용히 있어도 계속 오를 것 같으면, 그냥 가만히 계실 걸요.
    생판 모르는 남한테 그런 고급정보를 공유하시겠다고요?ㅎㅎ
    너도 나도 달라붙으면 더 활활타는게 부동산이겠죠.
    그러길 바라는 마음이 요즘 말로 1도 없었다고요?ㅎㅎ

  • 32. ...
    '16.9.17 1:55 AM (211.243.xxx.60)

    요즘 부동산 경기로 보아, 지방이 오른다는 말은 씨알도 안먹힐 것 같으니
    유행하는 82 글이 서울 부동산 얘기네요.ㅎㅎ

  • 33. 저도
    '16.9.17 2:04 AM (74.111.xxx.121)

    이해가 안가는게 다 집이 여러채씩이신지 궁금해요. 그냥 살 집 하나면 재산세 오른 것 말고는 달라진 게 없잖아요. 비슷한 집으로 이사가려면 그정도 오른 같은 가격 내야 하니까 집을 더 좋은 것을 가질 수도 없구요.

    이익 보는 사람들은 집을 여러채 가진 사람들 뿐이고, 손해는 집이 하나인 사람(재산세 증가), 제일 많이 손해 본 사람은 집이 없는 사람(집 장만 불가능)인데요. 다들 집이 여러채 있으시나봐요.

  • 34. ,,,
    '16.9.17 2:53 AM (37.71.xxx.170)

    아직 은퇴전이구요
    손에 5억이 있지만 집이 없습니다
    문득 문득 집이 없어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자유롭기도 합니다
    내집한채는 있어야 하지만 그냥 안사렵니다
    내 재산이 줄어 드는게 느껴져도 부동산 열풍에 휩쓸리기 싫습니다
    많은 분들이 군자란님 말씀처럼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 35. .....
    '16.9.17 3:37 AM (211.243.xxx.60)

    나이들면 나이드는 데로 살던 곳 떠나기도 쉽지 않아요.
    82에 자기집 한채도 안산다는 분들은 없는데 걱정붙들어 매시고.
    투기부심 부리실 분들은 부동산 까페로 가세요.

  • 36.
    '16.9.17 7:04 AM (180.189.xxx.215)

    서울에나 아파트값 오르지
    지방에선 아파트 남아도는데
    왜이렇게 많이짓는지 ㅠ
    아파트값 뚝뚝 떨어져요
    지방에선 어디에다 투자해야 할까요?

  • 37. 2009년이면..
    '16.9.17 7:17 AM (59.7.xxx.209)

    2009년이면 폭등 시기였고, 2011년에 샀어야죠.

  • 38. 오피스텔
    '16.9.17 10:19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살던 신혼부부 자기 자본 2억8천인데 4억을 대출받아 집 사더라구요. 사자마자 2천만원 올랐데요.

  • 39. ..
    '16.9.17 10:33 A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군자님은 왠지 개량한복입고 다닐듯.
    ㅋㅋ

  • 40. 웃김
    '16.9.17 10:38 AM (125.180.xxx.6)

    군자란 씨는 대중이 바뀌어야 한다고 비난조로 말씀하시는데 세상의 흐름을 읽고 적응해가는 사람이 살아남는겁니다. 혼자 잘난척은.
    세상 돌아가는거 보고 본인 처지에서 어떻게 해나가는지 고민에 고민을 해서 더 안전하고 내가족이 살기좋게 하려고요.
    윗분 투기어쩌고 하시는데 집한채 마련해서 주거안정성 얻었다고 투기소리 들어야 하나요?
    세상탓하고 징징거리다가 흐름을 못 따르고 뒤쳐지는것도 무능력의 소치입니다.

  • 41. 지나가다
    '16.9.17 11:34 AM (121.134.xxx.69)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원글님 신중하세요.

    집값은 한 방향으로만 가는 것이 아니에요.
    2009년은 이명박 정부가 부동산 거품을 만들었을 때고 가을 이후부터는 상당기간 동안 정체되었어요. 집 팔고 싶은 사람도 2006년 이후 고점 때 자신이 산 가격만큼 받고 팔 수 없어서 속앓이 많이 하던 때가 계속 이어졌어요.
    집값은 오를 때 주목받으므로 항상 오르기만 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전후 고성장 시대에 부동산 급등 시대를 살아왔기 때문에 더욱 체화되었죠. 하지만 전 급등 시대는 이미 끝났고 현재는 반대 흐름이 분명하게 자리잡기 전의 정체 구간이라고 봅니다. 그 정체 구간 중에도 등락은 계속 있었다는 거고요.)

    구두닦이도 주식에 관심을 보이면 주식시장은 폭락 직전이듯이
    지금과 같은 부동산 열기 및 집값 떠받치기가 계속 이어질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기에는 우리 경제의 비관 요소가 너무 많으며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있고 가계빚은 이명박정부 이후부터 무지막지 증가했고 생산가능인구는 감소(절벽이라 표현하기도) 예정이에요.
    미국이 금리 인상을 정확히 언제 할지는 몰라도 계속 신호를 주고 있는 것을 유의해야합니다.

    위와 같은 요소와 집값이 무슨 상관이냐?라는 생각이 든다면 경제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한 후에 판단하셔야 합니다. 집은 일개 물건이 아니에요.
    부동산은 경제와 상관없는 심리이다! 라는 의견이시라면 (네 단기적으로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니 인정은 합니다) 그 심리가 다른 방향으로 바뀌는 순간 부동산 시장은 무섭게 변할 수도 있음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 42. ..
    '16.9.17 11:48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위에 4억 대출받은 신혼부부
    20년납 월 상환액 220이 넘겠네요
    일년에 납부액이 2천 넘고 5년에 1억이 넘는데 뭐 그정도는 올라주겠거니하고?

  • 43. 지겹다
    '16.9.17 12:04 PM (117.111.xxx.231) - 삭제된댓글

    끊이지 않고 부동산 얘기가 나오는거보니
    뭔지 몰라도 급박한 상황이 다가오는듯 하네요.

  • 44. 신혼부부
    '16.9.17 12:22 PM (125.180.xxx.6)

    3프로이자로 20년간 총납부이자가 1억3200이거든요. 집값이 그거 이상만 오르면 금전적으로도 안정성면에서도 성공이네요

  • 45. 00
    '16.9.17 12:25 PM (39.7.xxx.82)

    위에 4억 대출받은 신혼부부
    20년납 4억대출에 총이자만 1억3천이에요
    그러니 얼마나 오르고 오르길 빌까..

  • 46. ..
    '16.9.17 12:31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투기 얘기에 궤변 늘어놓는 사람들 많아요.
    자기집 한채에 그외의 이유로 한두채 더 사놓는 것을 보고 투기라는 사람도 있나요.
    당당히 갭투자 한다면서 여러채 질러서 사고 팔며 시장 혼란 시키고 분양권 사고파는 떳다방들
    같은 부류를 말하는거죠.
    투기는 가난한 사람들 인생을 내몰게하는 나쁜짓이 맞아요.

  • 47. ㅁㅁ
    '16.9.17 2:46 PM (121.167.xxx.138)

    문제는...
    열심히 돈을 모아도
    집을 살수가 없다능...ㅠ

  • 48. ...
    '16.9.17 3:00 PM (121.167.xxx.153)

    우리나라 실정에서 자기가 살 집 한 채 빼놓고 제2, 제3...말하자면 한 두 채 더 사놓은 것을 보고 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때부턴 투기 아니면 투자 되겠고요.

    한 채 내 살 집 가지고 판단할려면 죽기살기로 장만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1주택 소유자입니다.
    이거는 주택값 상승하락 상관없이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재봉틀 돌리던 새아침이 밝았네 같은 요상한 시대에도 그랬고(그래도 정의가 살아 있는 건강한 시대, 가장 독재가 심했지만 정신적으로 살아 있던 시대, 그때 아무 판단도 못했던 사람들이 지금 걸림돌이 되고 있던 시대) 지금 모든 가치가 혼재된 요상한 시대에도 그렇고(너무나 개성과 고집이 강하고 자기 이익이 중요해서 사회공익이 뭔지도 모르는 좀비의 시대라고 여겨지는), 개인이 살아남는 거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러니 한 채 까지는 자본의 논리를 용서하더라도 그 이상은 위 군자란님의 논리를 (감정이입하자면 외침을)이해해야만 당신은 공익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공존해서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봐야죵?

  • 49.
    '16.9.17 3:22 PM (125.180.xxx.6)

    공산주의자들 많네.

  • 50.
    '16.9.17 4:03 PM (223.62.xxx.196)

    자본주의에서는 당연한일을 따라가지 못하고 빈곤해
    지는것을 진정 몰랐던가요

  • 51. ...
    '16.9.17 10:49 PM (116.40.xxx.46)

    자본주의.뭔지 모르시는 분들 많네...

  • 52. ...
    '16.9.18 3:49 PM (203.244.xxx.22)

    정말 자본주의를 모르는 분들 많네요.

    아~ 자기집 외에 한두채까지는 갭투자해도 그래, 말그대로 투자니 봐줘야한다?
    어디 그렇게 정의되어있나보죠?ㅎㅎ
    자기 합리화도 정도껏하세요.

    투기를 하던가 투자를 하던가 혼자 하라고요. 누가 말려요? 고급정보 안흘려줘도 좋으니까.
    어차피 그렇게해서 벌어서 자손들에게 물려주면 결국 자손들은 또 그돈 다 쏟아부어 집사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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