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지웅이 자기차 팔고 애절하게 후배 이름 부르면서 뛰어갈때

엄마니까 조회수 : 23,993
작성일 : 2016-09-16 12:13:27

허지웅 싫어한다고 보면 맞는 사람이예요.

허지웅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전에 그비주얼 보고 바로 빈정 상했어요.

그 건들거리면 쎈척하는 허당 보고 더 싫어졌습니다.


그렇게 싫은 감정으로 미운내새끼를 봤는데요.

허지웅이 애마를 팔고 뒤돌아섰다가 차 몰고 가는 후배 이름을 애절하게 부르는데

가슴이 쿵 한거예요.

그엄마에 빙의해서 아들이 저런 절박하게 누군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가슴 아프겠다 싶었죠.

저도 그순간만큼은 허지웅 약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 같아서 안쓰러웠어요.


엄마라는 사람 아들이 차 판다니 생활 어려워져서 그런가싶어 울려고 하는데...결핍 많게 자란 아들 왜 허세 떠는지도 이해할거고, 남들이 욕하는 그부분이 더 안쓰럽겠죠.

자기가 능력이 없으니 더 가슴 아플거구요.

그때 농담으로 신동엽 아버지 20살 차이 나는데 어떠냐고 권하는데...신동엽 아버지면 괜찮다고...우리 아들 잘 돌봐달라고 하더라구요.

바른 말은 아니지만 그엄마가 위태한 아들을 보고 얼마나 해주고 싶은게 많을지는 알겠더라구요.


허지웅은 싫지만 엄마에게는 다 귀한 아들이란 것은 이해하는 순간이었습니다.



IP : 124.199.xxx.24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참 좋은 분같아요
    '16.9.16 12:15 PM (213.205.xxx.141)

    글에서 인품 이해심이 가득

  • 2. ㅇㅇ
    '16.9.16 12:18 PM (114.207.xxx.6)

    그 중에서 보면 제일 짠한 엄마지요
    제일 자신보다 아들 위하는것 같았고
    조그만 일에도 안쓰러워서 눈물부터 나는 엄마더라구요
    저도 허지웅 별로 안좋아했어요
    있는척 아는척 못생겼는데 잘생긴척 건들건들
    근데 왜죠 왠지 남동생같아요

  • 3. 저.
    '16.9.16 12:21 PM (112.150.xxx.194)

    얼마전에 아버지에 대해 쓴글 봤는데.
    이혼한건가요?

  • 4. 허지웅이라는 사람이
    '16.9.16 12:23 PM (59.22.xxx.95)

    매력은 있어요

    예전에 패널로 접했을때도 가끔 날카로운 글을 볼때도 더 궁금해지는 사람이에요
    외모로만 봤을때는 제게는 호감가는 사람이 아닌데 이상하게 보면볼수록 돌봐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현실은 허지웅씨가 저보다 훨씬 잘 살아가고 있지만요 ㅎㅎㅎ

  • 5. ....
    '16.9.16 12:27 PM (122.34.xxx.106)

    허지웅 그래도 잘나가는 거 아닌가요? 차 왜 팔았대요?

  • 6. ...
    '16.9.16 12:28 PM (118.33.xxx.146)

    다른 사람 말 되게 경청해서 들어주고 예의 있고 착한 구석도 있어요.

  • 7. 다른 사람이 자기 차 만져서
    '16.9.16 12:36 PM (124.199.xxx.249)

    지저분해서 팔았어요.
    방송 하느라 카메라 단 자국 그런 것들 남아서요.

    맞아요.
    허지웅 맘 약해요.
    결혼했던 여자분도 그런것에 흔들려 하게 된 것 아닐까 싶어요.

  • 8. 노을공주
    '16.9.16 12:56 PM (27.1.xxx.155)

    근데..그차 사는 사람은 좋겠네요..
    엄청깨끗하고 관리잘됐고 튜닝최고이고..
    다만 가격이 ㅎㄷㄷ일뿐..

  • 9. 허지웅이 무슨 허세
    '16.9.16 12:59 PM (175.226.xxx.83)

    허세가 뭔지 모르나 봅니다.
    깔끔하게 개념 탑재하고 자신 가꿀줄아는 독립적인 스타일이죠

  • 10. ...........
    '16.9.16 1:06 PM (110.9.xxx.55) - 삭제된댓글

    근데 허지웅이는 뭔돈으로 s7 에 집도 꽤 비싸보이던데 ....

    주 수입이 어떻게 되죠 ?

  • 11. 그쵸
    '16.9.16 1:08 PM (124.199.xxx.249)

    새차보다 낫죠.
    적당히 길도 들여놨구요.
    돈만 있으면 제가 매매하고 싶네요~ㅋ

  • 12. dd
    '16.9.16 1:13 PM (112.148.xxx.109)

    전 허지웅이 좋아요
    깔끔하고 부지런하고 자기 물건 아끼는것도 좋구요
    얼굴에 지방 넣은건 안어울리지만 남자도 외모 가꿀수 있으니 패스요
    김건모와 친구들같은 부류의 남자들을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요
    까다롭지만 여자얘기 귀기울여 줄 줄 알고 엄마위할줄 알고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좋더라구요

  • 13. dd님
    '16.9.16 1:23 PM (59.13.xxx.191)

    저랑 생각이 딱 ㅋㅋ
    김건모와 친구들 분위기 남자들끼리는 의리있다 운운해도 남편이면 시월드사이에서 지혜롭거나 심플한 대처 이란거 전혀없늘듯. 허지웅은 코드만 맞으면 여친한테도 아주 합리적이고 배려잘 할 것 같아요. 쎈척하지만 맘여리고 착해보여요. 허세처럼 보여도 속내는 제일 허세같지 않아요

  • 14. ㅎㅎ
    '16.9.16 1:32 PM (124.51.xxx.155)

    허세가 있긴 있지 않나요? 그 유명한 말실수도 있잖아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뜻도 모르면서 인용해서.
    그런 것도 일종의 허세라 생각되는데요

  • 15. 저는
    '16.9.16 1:33 PM (218.155.xxx.45)

    이상하게 김건모는 뭔가 모르게 많이 안스러워요.
    뭔가 심리적으로 안정이 안돼보이고
    하여튼 뭐라고 표현은 안되지만 그런 느낌요.

    허지웅은 겉으로 드러나는거같고
    표현도 되는거 같은데

    김건모는 속을 드러내지 않은 고통이나 아픔이있는
    사람일것 같고
    혼자서 껴안고 주변 사람들한테
    속을 드러내지않을거같아요.

    안스럽더라구요.

  • 16. 159
    '16.9.16 2:12 PM (223.62.xxx.164)

    저는 허지웅이 자기 예전 여친과 엄마가 만나면. 자기가 자처해서 악역을 담당하고 여친과 엄마가 한팀 되게한다 는거보면서. 마음은 효자이나 여자 고생시킬 스타일이구나 싶더라구요. 엄마가 안쓰러우면 자기가 잘하면 될일인데

  • 17. 인품 이해심?
    '16.9.16 2:12 PM (122.46.xxx.101)

    첫댓글 보고 품었어요~^^ ㅋㅋ

  • 18. 차가 지저분해서
    '16.9.16 2:21 PM (211.223.xxx.203)

    팔았다고요???

  • 19.
    '16.9.16 2:33 PM (218.48.xxx.95) - 삭제된댓글

    첫댓글 보고 품었어요~222

  • 20. 차 팔고
    '16.9.16 2:39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B사 자동차 샀는지 살거라고했는지 암튼 그렇게 알아요 ㅋ
    돈이 아쉬워서 판거아닌데

  • 21. 원글 찡한데
    '16.9.16 2:57 PM (1.232.xxx.217)

    댓글에서 아니나 다를까 허지웅이 뭐가 허세냐 좋다 매력있다 잔뜩 집결..
    딱 비뚤어질테다 맘먹은 중2 같아서
    안물안궁인데 누가 자꾸 기사 써주는지 화날 지경

  • 22. 뭘 품어요?
    '16.9.16 3:18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뿜었다구요??

  • 23. jjiing
    '16.9.16 3:31 PM (210.205.xxx.44)

    '학교다녀왔습니다'?
    프로그램 보고
    사람 진국이라고 느꼈습니다.
    생긴거 같지 않게...
    개념있습디다

  • 24. .....
    '16.9.16 5:54 PM (175.223.xxx.56)

    진짜 사나이가 실제 군대현실을 외면하고
    예능화해서 문제를 감추고있다고 지적했잖아요.

    개념있는 젊은이라고봐요.
    깔끔떠는거는 본인이 다 처리하니 민폐아니고요.

  • 25. 저도 윗분처럼
    '16.9.16 6:19 PM (218.52.xxx.86)

    댓글 중 뭘 품었다는건지? 뿜었다는건가? 생각 중이었어요 ㅎㅎ

  • 26. ㅇㅇ
    '16.9.16 6:30 PM (1.236.xxx.30)

    허지웅을 인간적으로는 별로 싫어하진 않았는데
    159님 댓글처럼
    여자는 힘들겠다는 생각 들어요
    일단 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항상 가지고 있고
    그걸 보상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방송이나 글 봐도 알겠지만 전혀 본인이 그걸 하고 있지 않아요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그 문제를 해결 해 주었으면 하는 로망이 있는듯
    자게에서 가장 문제가 많이 되는 남편 유형중 한가지
    아내와 나와의 관계보다
    엄마와의 관계가 촛점이 되면
    그 관계는 망하는거죠

  • 27. ㅋㅋ
    '16.9.16 6:35 PM (122.46.xxx.101)

    품었어요->뿜었어요
    제실수
    '풉'하고 웃음이 나와서..큭

  • 28. ㅇㅇ
    '16.9.16 9:56 PM (121.173.xxx.108) - 삭제된댓글

    딴소린데 허지웅씨 차 매매 되었대요 ㅎㅎ

  • 29.
    '16.9.16 9:57 PM (211.36.xxx.99)

    남에게 피해안주고 자기 번 돈으로 누리고 살고
    상처를 잘 이겨낸거 같아서 저는 보기 좋아요
    무엇보다 남의 눈 의식하지않고..

  • 30. ...
    '16.9.16 10:06 PM (211.243.xxx.60)

    82에서 유난히 까이는 사람 허지웅이었는데 요즘 이미지 많이 나아진 것 같아 좋네요.
    전 나쁘지 않거든요.
    골빈 마초들에 비하면 훨씬 낫고. 마초 허세는 정말 못봐주겠거든요.

    저도 좀 결벽에 가까운 지라 더 이해가 가는지도 몰라요.
    솔직히 방송이라더 오버해서 결벽을 보여주는 것 같고... (방송에서는 먹힌다 싶으면 특정 캐릭터로 몰고가는 경향때문) 안깔끔한 것보다 좋아요.
    글도 나름 대중적으로 공감갈만하게 적당히 잘쓰고요.

    여튼 막 칭찬해주고 싶은 캐릭터는 아니지만, 괜히 심하게 까이면 뭘 잘못했나 싶더라구요.
    얼굴 좀 그런거? 본인은 무슨 병때문이라고 한거같은데 사실이던 아니던 그런거가지고 재수없다고 까는건 아닌 것 같아요.

  • 31.
    '16.9.16 10:33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쿨하고 깔끔하니 매력적일 수 있다 봤었는데 요즘 자꾸 너무 외모에 공을 들이면서
    자유로운 느낌이 이 사람의 강점이었는데 뭔가 틀에 맞춰져가는 느낌이 들면서
    허지웅만의 허지웅이어야만하는 강점이 사라져버린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이번에 방송에서 아이를 가지고 싶은 이유 말할 때 좀 놀랐어요.
    허지웅이 자기보다 좀 더 나은 뭔가를 이세상에 내놓고 싶다던가 만들고 싶다던가.
    그런식으로 말을 했거든요.
    처음엔 아이가 무슨 물건도 아니고 미쳤구나 생각했는데
    가만 보니까 허지웅 심리 상태가 느껴지더라구요.
    극도의 자기애와 자기혐오가 혼재 되어 있는 사람 같아요.

  • 32. 님 글보니
    '16.9.16 11:22 PM (1.241.xxx.49)

    원글님 좋은 분이실것같아요.
    만나서 친구하고싶은분일것같다는 생각이 막연히...

  • 33. ㅇㅇ
    '16.9.17 2:37 AM (219.254.xxx.205)

    원글님 따뜻한 분같아요
    저는 엄마입장에서 보는데
    허세, 외모지향 다 귀엽게 느껴지더군요
    엄마를 애잔하게 생각하고
    맘쓰는 아들은 허지웅씨라 생각해요
    우리 아들도 허씨의 백분의 일이라도
    엄마를 생각해주면 좋을텐데

  • 34. ......
    '16.9.17 9:51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방송 겪어보면 거의다 연출이긴한데

    허지웅은 자신을 보기좋게 드러내고 ,일부러 감추고
    그런게 자동적으로는 잘안되는거같아요
    본인 사고관 가치관, 감정이 그대로 줄줄 흘러나오는데
    그런면에서 방송보는사람입장에서 좀더 생동감있고 공감가고
    친밀감 느껴요

  • 35. ....
    '16.9.17 11:31 AM (220.127.xxx.232) - 삭제된댓글

    그 방송보면 그래도 허지웅이 가장 낫던데요
    결벽증이야 본인 스타일이니 거기에 맞출수있는 파느너 만나면 되는거고 ㄸ 적어도 남 시키지않고 본인이 직접 움직이는 스타일같고..
    제가 엄마나 혹여 여친이라면? 김제동이 가장 걱정스러운 스타일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 36. ....
    '16.9.17 11:38 AM (220.127.xxx.232) - 삭제된댓글

    덧붙여서 그 방송 보면서 의외로 허지웅이란 사람을 개인적으로 알게된다면 인간미있는 사람일것같다란 생각이 들었고 반대로 박수홍이 개인적일것 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위에 김제동에 대해서 언급한건 저런 스타일이 남들에겐 참 좋은 사람일수가 있는데 가족에겐 그 반대니까요

  • 37. ㅇㅇ
    '16.9.17 12:28 PM (211.196.xxx.151)

    어렴풋이 허지웅이란 사람이 있다는거 정도만 알고 있다가
    미운우리새끼란 프로를 통해서 보게되었는데요

    예고편에서 이 차 이제 못타겠어 하던 목소리, 뒤돌아서서 떠나는 차를 부르던 뒷모습 보고
    너무 안스럽고 애잔해서 본방 기다리다 보았었거든요
    본방 내용은 예고편에서 느꼈던 그런 가슴 한켠에 콕 박히는 애잔한 감정을 품게하는 내용은 아니였지만..

    본방에서는 저도 원글님이 느낀거처럼
    그 어머니께서 신동엽 아버지를 소개시켜준다니까
    신동엽에게 괜찮다고 그럼 우리 아들이 신동엽 동생되는거니까 잘 돌봐줄거 아니냐는 뜻의 말을 했을때는
    아들 잘되길 바라는 그 엄마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 마음이 심하게 흔들렸어요

    허지웅 잘 됬으면 좋겠어요!! 까다롭지만 여리고 세심한 아들 잘되길 바라는 그럼 마음으로 보게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484 씽크대 상부장 문짝 2 씽크대 상부.. 2016/09/26 893
600483 로얄캐닌 오늘부터 오른다는데 6 ..... 2016/09/26 1,078
600482 kt인터넷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집에 티비 정규방송만 나오는집.. 2 인터넷 2016/09/26 802
600481 모의 유엔 4 궁금합니다 2016/09/26 412
600480 연회비 없는 신용카드 있나요? 10 잠시익명 2016/09/26 2,683
600479 우리밀 ,우유무첨가 식빵살수 있는 싸이트 알려주세요 11 질문 2016/09/26 796
600478 국내 풀빌라들 너무 비싸네요... 6 ... 2016/09/26 3,767
600477 직썰만화..백남기농민 2 ㅇㅇㅇ 2016/09/26 366
600476 82cook 왜 가입이 안되요? 13 2016/09/26 4,008
600475 애있는 이혼남과 결혼해서 잘사시는 분 있어요? 48 .... 2016/09/26 26,299
600474 정준영 소속사도 이진욱식 언론플레이네요 8 ㅇㅇ 2016/09/26 2,037
600473 갈비탕에 스지를 넣으려고 하는데- 4 요리 2016/09/26 1,148
600472 다 갖고 있는데, 우울감이 계속되고 있어 자학하고 있어요 6 마음의감기 2016/09/26 1,479
600471 임신 중 손목아프셨던 분들 2 손목 2016/09/26 736
600470 대학병원 의사가 행정직원들 대하는 태도를 보니. 36 .. 2016/09/26 7,161
600469 방2개오피스텔에서 아이키우기안좋을까요? 20 . . . 2016/09/26 3,283
600468 법원, 백남기 부검영장 기각, 경찰 재신청 방안 검토 3 아리랑 2016/09/26 428
600467 식중독 걸리고 치료 안받아도 괜찮나요? 3 .. 2016/09/26 866
600466 자라 세일기간이 매년 같나요? ... 2016/09/26 860
600465 김밥싸야하는데 파는쌀 맛있는거없을까요? 10 김밥 2016/09/26 757
600464 경상도 진앙지 근처에서 자꾸 가스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10 ..... 2016/09/26 2,453
600463 계약서 쓰기 전에 가격 조정될까요? 9 계약 2016/09/26 738
600462 부동산 하락한다고 믿었다가 망한 케이스... 21 ... 2016/09/26 6,605
600461 근무시간에 댓글다면 승승장구하는 이상한 나라에요 5 ㄴㄴㄴ 2016/09/26 458
600460 고등학교 졸업할 때 종합 성적을 뭐라 그러나요? 5 ||| 2016/09/26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