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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은 작은데 아들은 키큰경우

혹시 조회수 : 3,525
작성일 : 2016-09-16 11:34:48
제가 작아서요 ㅜㅜ
아들은 외탁한다는 경우가 많다던데
아들을 잘먹였거나 본인은 작은데 외가쪽 키가 크다거나 경우를 말씀해주세요

저희 침정은 아부지가 좀 마니 작아서요 엄마는 키가 평균보다 위고
형제들 중 제가 질 작네요 ㅜ

혹시 탈모도 ㅁ계유전인가요?
IP : 223.62.xxx.1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이
    '16.9.16 11:37 AM (211.244.xxx.154) - 삭제된댓글

    몇살인가요?

    저는 저도 남편도 큰 키가 아녀서,,(저 160, 남편 173, 가끔 제가 쩜 삼 아니냐고 의심)

    신생아적부터 초등 저학년때까지 자기전 마사지 30분 이상씩 해줬습니다.

    지금 보면 털복숭이인 것 빼고는 매끈 매끈..아직 종아리 근육도 안 나왔어요.

    심지어 축구광인데도요.

    아..키는 177이고요.

  • 2. 애둘맘
    '16.9.16 11:38 AM (211.244.xxx.154)

    몇살인가요?

    저는 저도 남편도 큰 키가 아녀서,,(저 160, 남편 173, 가끔 제가 쩜 삼 아니냐고 의심)

    신생아적부터 초등 저학년때까지 자기전 마사지 30분 이상씩 해줬습니다.

    지금 보면 털복숭이인 것 빼고는 길죽 길죽 매끈 매끈..아직 종아리 근육도 안 나왔어요.

    심지어 축구광인데도요.

    아..키는 177이고요.

  • 3.
    '16.9.16 11:41 AM (223.62.xxx.16)

    아직 오십일도 안됐어요^^;
    아들 키걱정이넘되서리 제가 160 만되도 좋을텐데요 ㅜㅜ

  • 4. 에이
    '16.9.16 11:43 AM (211.244.xxx.154)

    뭘 그리 미리 걱정이세요.

    지금부터 성장 마사지 하루도 거르지 말고 해주세요.

    쭉쭉 잘 클거에요.

  • 5. 이뿐아가^^
    '16.9.16 11:45 AM (110.11.xxx.48)

    오십일이면... 아우~ 얼마나 이뿔까요^^
    엄마 되신거 축하합니다^^

    아가 기저귀를 갈아주고난후 목욕시키고 난후 접을먹고난후..
    수시로 반듯히 눕힌 상태에서 온몸을 부드럽게 살살 맛사지 해 주시고(아빠도 함께)
    어깨부터 발끝까지 가볍게 온몸을 쭉쭉 펴주듯 주물러주세요
    아가가 엄마아빠 손길에 안정감에 잠도 잘자고 키도 쑥쑥크고 소화도 잘되 똥도 잘 눌꺼예요

  • 6. 우리 이모네
    '16.9.16 11:46 AM (122.128.xxx.44)

    이모부는 167 정도고, 이모는 150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튀어나온 유전자인지는 몰라도 아들은 178, 막내딸은 167.
    문제는 큰딸이 부모님을 닮아서 153.
    큰딸이 정상이긴 한데 워낙에 두 동생이 크기 때문에 이모의 고민 또한 크더군요.

  • 7. 지나다
    '16.9.16 11:52 AM (223.62.xxx.63)

    친정 아빠 162 엄마 165
    여동생들 165이상 남동생 172 저158 ㅠ
    남편 166 아주버님들 166 고만고만
    고등아들 180 중등아들 171
    더이상은 안클거같아요.
    어렸을때부터 우유 줄넘기 수면 영양 아침저녁으로
    스트레칭에 신경썼어요.
    잘 따라준 큰애는 성공했구요.
    신체조건이 더 좋았던 둘째는 사춘기오면서
    맨날 인스턴트에 입짧고 운동안하더니만
    키는 더이상 안클듯~
    그래도 저는 부모로서 해줄거는 다해줬기땜에
    후회없어요.
    유전도 중요하지만 후천적인 요인도 중요함을
    느끼네요.

  • 8. ..
    '16.9.16 11:52 AM (117.111.xxx.223)

    저는 형제들중 젤 작아요 친정아버지는 키가 크셨고 친정 엄마는 작은 키였고 남편은 172정도인데 아들 둘중 큰아들은 작은편이고 둘째는 180 정도 되는데 어릴때 한의원에서 한의사샘이 애들 진맥해보시더니 작은 애는 키가 클거라고 얘기하셨는데 정확하셨어요 뼈대가 다르다고 말씀하시던데 타고 나는게 있는거 같아요

  • 9. ,
    '16.9.16 11:54 AM (115.140.xxx.74)

    50일도안된 아가 ^ㅡ^"
    상상만해도 ㅎㅎ

    저 키작은 엄마, 남편은 178
    할아버지도 비슷하게 크시고 늘씬

    저희아들둘 다 대학생이구
    둘다 180 넘어요.
    체구는 돌아가신 시아버님 닮았어요.
    길쭉하고, 호리호리

    일단 잠을 푹 재우고, 잘먹고 잘놀면 커요.
    특히 밤잠. 일찍재우세요.
    환경은 최대한 깜깜하게
    초등되면 줄넘기 시키세요.

  • 10. 망고나무나무
    '16.9.16 11:54 AM (182.213.xxx.17)

    부모님 다 165미만인데 전 164
    27살 남동생180넘어요
    엄마가 엄청 거둬 먹이셨음요ㅠ

  • 11.
    '16.9.16 12:16 PM (116.125.xxx.180)

    키 후천적것도 무시 못하는거 같던데
    딸인데도 아빠 엄마 둘 다 엄청작아도 중3에 165되고 ~
    대신 우유를 완전 많이 먹여요

  • 12.
    '16.9.16 12:18 PM (116.125.xxx.180)

    잠 11시전에 자고 운동 레슨 받아가면서 열심히 하는 남자애 같은 나이인데 부모 키 둘다 작구요
    우유 안 먹어요
    키가 초딩만해요 뼈도 가늘고
    일찍 자니 공부나 못하고 -.-
    일찍 잔다고 키 크는건 아닌듯해요

  • 13. 전에
    '16.9.16 12:20 PM (218.155.xxx.45)

    이홍렬씨 애들이
    엄마아빠는 안큰데
    크다는 소리 들었어요.

  • 14. ㅡㅡㅡ
    '16.9.16 12:28 PM (218.152.xxx.198)

    운명이예요 유전이구요
    다만 부모가 아닌 어느쪽 조상의 유전이라도 받으면 나오죠 부모작은데 애들 큰것도 다 유전이라 뭘해서 커지
    진게 아니니 너무 안달하지마시구요

  • 15. 아빠키는?
    '16.9.16 12:32 PM (203.81.xxx.18) - 삭제된댓글

    아빠가 크면 아이들도 클 확률이 많아요
    쭉쭉이 많이 해주시고요~~

  • 16. 꼬물꼬물 목도 못 가누는 아기^^
    '16.9.16 1:41 PM (124.199.xxx.249)

    뭘 그리 걱정하세요.
    제가 늘 하는 말인데 아빠가 160대이고 엄마는 150도 안되는 제지인
    본인은 169이고 동생은 172입니다.
    당연 여자들이구요.
    늘 배가 고팠대요.
    글고 엄마가 맞벌이 하셨는데 꼭 500원 받아서 방방이 아저씨한테 가져다 주고 놀았구요.
    요즘 정보 많잖아요.
    열심히 많이 먹이고 놀려서 쭉쭉 늘려보세요.
    화이팅~

  • 17.
    '16.9.16 2:38 PM (182.212.xxx.4)

    160남편170 중2 아들 180
    백일 즈음부터 매일 아침저녁으로 30분씩 전신 맛사지
    미역 소고기 된장 조개로 이유식 하고 유제품은 못 먹였고.
    잘자고 잘 먹이고...
    많이 뛰어 놀고....
    뭐 ... 그정도 해주고 키운듯한데 다들 그정도는 해주니
    뭘 해줬다고 하기 그러네요.

    저는 친정 아버지쪽이 크고 외가 쪽은 난쟁이 똥자루에요.
    남편쪽은 시어머니가 크시고 시아버지 쪽이 심하게 작습니다. 남자 여자 모두150정도...
    자녀대에서 남편네는 남자들170이고 여자들이 160이 안됩니다.
    제 친정쪽으로도 남자는 170이고 여자들은 160이고
    우리들의 자녀들이 남자180이고 여자170 나오기 시작했어요.
    울 시아버지가 성공하셨죠.
    본인이 150이 안되시는데 친손자가 180이니...

    아기가 성장하는 시기마다 꼭 많이 필요한 영양소가 있데요.
    어느 시기엔 단백질이고 또 어느 시기엔 철분이고 그렇다는데 지금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제 아이가 심한 알레르기 환자에요.
    사실 음식을 골고루 먹이지 못하고 그야말로 편식으로 음식 알레르기 철처히 차단시켜 키웠어요.
    대신 먹여도 되는 음식중에 좋아하고 잘 먹는 음식은 많이 잘 먹였고요. 그 흔한 치즈도 못 먹어요.
    아무튼 성장 시기에 필요로 하는 영양소 잘 맞춰서
    잘 재워 쑥쑥 키워보세요~

  • 18. 즐거운 우리집
    '16.9.16 3:01 PM (125.177.xxx.147)

    전156 남편183
    중딩아들 176 자고 일어나면 크는 중
    걱정 붙들어 맵시다 긍정의 힘을 믿어보자구요

  • 19. ㅇㅇㅇ
    '16.9.16 4:58 PM (1.228.xxx.142)

    저희 형님 155 아주버님 165인데
    아들이 183인데요
    잘 먹지도 않고 운동도 안 하고 우유도 안 마시고
    했는데 커서 미스테리라고 합니다
    친가 외가쪽도 거의 다 단신이구요
    그리고 저희 오빠 167 올케 153인데
    큰 아들 178 작은 아들 182
    이 집 애들은 엄청 잘 먹었는데 먹은게 키로 간듯

  • 20. 유전
    '16.9.16 5:32 PM (223.62.xxx.16)

    이 큰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부모대뿐만 아니라 조부모 영향도 큰것 같고
    딸이면 걱정 심하게 안할텐데 (조금 작아도 귀여우니?)
    아들이라 걱정이 많네요 ^^ 댓글 찬찬히 읽어볼게요
    감사합ㄴ다

  • 21. 하니
    '16.9.19 1:54 AM (211.54.xxx.151)

    어느집안이든 모든대가 다 작지는 않아요.그러니 걱정말고 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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