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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있는 여자랑 결혼할껄 그랬다는 남편

후.. 조회수 : 19,414
작성일 : 2016-08-31 11:06:45
지방살다 직장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가야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예산으로는 마음에 드는 마땅한 집이 없어서 한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인데 오늘 아침에 그러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집있는 여자랑 결혼할껄 그랬다구요.
요근래 혼자살껄 그랬다는둥 혼자 쓰고싶은 돈 쓰고 살걸 그랬다는둥 그런소리를 자주합니다.
몇달전에는 제가 돈복이 없어서 이렇게 사는거라고 그러던데..결혼할때도 제 얼굴이 돈붙는 상이 아니여서 걸렸다고..
자꾸 이렇게 말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결혼생활에 불만이 많은거겠죠?
돈돈돈 거리면서 모든걸 제탓으로 돌리는 남편에게 너무 서운하네요
IP : 221.154.xxx.167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윈글님도
    '16.8.31 11:08 AM (121.154.xxx.40)

    말씀 하세요
    집 있는 남자랑 결혼 할걸

  • 2. ..
    '16.8.31 11:1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나도 집 해갈 능력 있었으면 당신같은 사람하고 안했지 해주시지요

  • 3. 한마디
    '16.8.31 11:10 A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하셔야죠.
    집을 가진 여자는 당신같은 남자랑 결혼을 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선도 안 본다고요.

  • 4. ..
    '16.8.31 11:10 AM (180.229.xxx.230)

    그런막말을 견디고 사는거에요? 지금?
    그게 학대에요.

  • 5. ..
    '16.8.31 11:1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나도 집 해 갈 능력 있었으면 당신같은 사람하고 결혼 안했지 해주시지요

  • 6. ㅋㅋ
    '16.8.31 11:11 AM (121.167.xxx.72)

    맞아요. 그럴 땐 내가 집있었으면 미쳤다고 너랑 결혼했겠냐? 그러세요. 집 있는 여자가 너 같은 수준의 남자를 쳐다보기나 할 것 같냐 그러든지요.

  • 7. ...
    '16.8.31 11:11 AM (221.151.xxx.79)

    맞벌이하라고 압력 넣는 거 아닌가요?

  • 8.
    '16.8.31 11:14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얼굴에 돈 붙는 상이 아니어서 걸렸으면 그만두지
    뭐하러 진행 했대요????? 살다가 드는 생각도 아니고 처음부터 그랬다는건 놀랍네요

  • 9. 나도
    '16.8.31 11:16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빌딩있는 남자랑 결혼할 걸 그랬다. 내가 집있었으면 당신이랑 미쳤다고 결혼했겠냐고 농담반 진담반하고 넘어가시거나
    아님 정색으로하시고 대화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이 뭐냐. 내가 어떻게 하기를 바라냐 물으세요. 남편분이 이런 언급 수위는 점차 높아질 겁니다. 정신적 학대라고 생각해요. 언어폭력입니다.

  • 10. ..
    '16.8.31 11:16 AM (175.208.xxx.217) - 삭제된댓글

    가만있지 마시고 똑같이 말하세요.

  • 11. 그러게~
    '16.8.31 11:17 A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지?
    뭐 하나 내세울게 없잖아!
    이 생에서 공덕 쌓아서 다음 생엔 당신같은 사람은 피해야겠어~~

  • 12. 농담
    '16.8.31 11:20 A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이 아니고요. 자식 없으면 결정하세요.
    저런 남자는 세월 갈수록 더 비참하게 실패해요. 백퍼센트.
    그리고 여자 탓을 할 거예요. 니가 빈상이어서 내 인생이 망한 거라고.

  • 13. .....
    '16.8.31 11:21 AM (118.33.xxx.206)

    나이가 몇살인데 저렇게 징징거려요? 정떨어져 못살겠네요.

  • 14. ..
    '16.8.31 11:21 AM (121.132.xxx.204)

    응 나도 그래 집있고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할걸 하고 후회돼 하고 생긋 웃어주세요.

  • 15. 원글이
    '16.8.31 11:22 AM (221.154.xxx.168)

    둘다 같은 전문직입니다. 지금은 제가 얘를 보고 있고 남편혼자 벌고 있습니다.이런 얘기 할때마다 정색하고 말했었는데 계속 그러네요.
    살아보니 돈버는 여자보다는 처가가 부자이거나 제태크를 잘하는 여자가 더 낫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나봅니다

  • 16. ..
    '16.8.31 11:23 AM (121.168.xxx.170)

    둘다 같은 전문직이면 금방 집사겠네요.

  • 17. ..
    '16.8.31 11:27 AM (180.229.xxx.230)

    아휴..무슨 정이 남아서 그런말을 듣고도 같이 사는지 모르지만
    반복된다면
    그만 하세요. 서로 너없음 못산다고 해도 짧은 인생인데..

  • 18. ..
    '16.8.31 11:31 AM (180.70.xxx.205) - 삭제된댓글

    이집 남자는 부부의 의리는 정말 없는듯 하네요
    님 남편은 정말 이기적이네요

  • 19. 그런 핸디캡을 무릅쓰고
    '16.8.31 11:31 AM (175.223.xxx.91)

    결혼했으니 나한테 잘하라는 말
    비슷한 말하면 항상 아직 안늦었다고 말하는 남편때문에 그냥 웃고 말아요.

  • 20. 남편이 돈도 잘벌고
    '16.8.31 11:32 AM (222.111.xxx.10) - 삭제된댓글

    시가가 돈 많거나 재테크 잘하는건
    우리 모두 남편에게도 바라는 일이죠.
    전문직 남편이다보니 별 생각이 다 드나본데
    에구~~~서울이 문제고 집값이 문제고 그러네요.
    인간을 황폐화시키네요.

  • 21. 못됐다 남편
    '16.8.31 11:34 AM (203.226.xxx.54)

    이제와서 저울질인가 보네요 못됐네요

  • 22. ..
    '16.8.31 11:36 AM (125.130.xxx.249)

    내가 집 있었음 너랑 결혼하니??
    잘생긴 연하 잡아서 하지.. 함서
    세게 한번 나가세요.
    가만 있음 진짜 가마니로 알아요.

  • 23.
    '16.8.31 11:37 AM (175.223.xxx.48)

    짜잔한 놈

  • 24. 한마디 했어야죠
    '16.8.31 11:38 AM (223.62.xxx.131)

    집있는 여자가 왜 너랑 결혼해?
    능력없는데 다행히 나랑 만난거 아냐?

  • 25. wlr직업은 전문기술인가본데
    '16.8.31 11:40 AM (203.247.xxx.210)

    철학품성은 비전문이라서 천박한 모양

  • 26. .............
    '16.8.31 11:43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님도 똑같이 받아쳐 주세요.
    나도 집 있는 남자한테 시집갈걸~
    돈 많은 부자 시댁한테 시집 갈걸~

  • 27. ...
    '16.8.31 11:44 AM (1.229.xxx.134)

    찌질하다 내주변에는 시집서 대부분 이사시마다 지원해주던데 집을 아예 사주기도하고 그러고도 시집살이는 그렇게 시키지도 않는거 같고

  • 28. 유기찻잔
    '16.8.31 11:45 AM (118.219.xxx.20)

    아직 아기가 어려서 외벌이 하시니까 뭘 몰라서 그러시는 거에요 남편분

    처가가 부자라고 그돈 사위에게 척척 준답니까 주더라도 그냥 줄까요 아무리 자식이래도 공짜는 없습니다 절대로 그거 쌓이고 쌓이면 부부 사이에 금가고 형제가 많다면 형제간에도 우애 어렵고 무엇보다 돈을 받더라도 부모에 대한 애정과 존경은 사라지게 되겠죠

    최고의 재테크는 꾸준하게 벌어 들이는 일자리입니다 가장 안전하고 든든하죠

    전문직이고 아기가 어리니 지금 당장은 주변에서 처가가 부자라 이거 해줬네 저거 해줬네 소리에 마음이 심란하고 그렇겠지만 이제 곧 원글님이 맞벌이 하시면서 꾸준히 차곡차곡 모으기 시작하면 남편분 쥐구멍 찾게 되실 거에요

    이쁜 아가 보시면서 마음 시름 덜어내시고 복수의 칼날을 가세요 나에게 못났다라고 하는 사람에게 너도 못났다라고 하는 것보다

    나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시켜 주는게 더 확실하고 아픈 복수라고 생각해서요

  • 29. 대체
    '16.8.31 11:47 AM (116.36.xxx.34)

    어떤 전문직이길래 남자가 저리 천박해요?
    집가진 여자라도 전문쓰레기를 집에다 쳐넣으려고 결혼하나요?

  • 30. 아니 어쩜
    '16.8.31 11:48 AM (182.226.xxx.73)

    와..
    저런 남자도 결혼을 하네요
    원글님 신혼이시면 혹시 모르니 피임 잘하세요..

  • 31. 전문직 다그래요
    '16.8.31 11:48 AM (175.223.xxx.42)

    평범남도 처가 득볼라는데
    걍 측은하게 보고 잘 달래서 델구사세요 ㅜ
    근데 그런말은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고 애 가르치듯 조곤조곤 알려주세요

  • 32. ...
    '16.8.31 12:03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님에게 불만이 많은거네요
    애 없으면 피임하시고 애 낳는거 보류하세요
    결혼으로 날로 먹으려는 여자들 워낙 많아 결혼에 한해서 여자편 안드는데 남편은 영 아니에요

  • 33. ㅇㅇ
    '16.8.31 12:11 PM (183.100.xxx.6)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집있는 여자 찾아가라고 해요.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서 전문직이니 돈으로 감싸서 데랴가서 팔자고치는 꿈을 꾸나본데 세상이 그리 만만하지 않는데 말이죠.

    정나미 떨어지는 사람 맞구요 뭐 가르쳐서 데리고 사시듯 달래서 대리고 사시듯 원글님이 알아서 하시겠지만 돈이 세상모든 것의 기준이 되는 사람이고 게다가 자기가 돈이 없는게 자기능력부족이 아니라 남의탓인게 가장 큰 문제인 사람으로 보입니다. 피해의식가지고 남의 탓하는 사람들은 지인으로도 짜증나는데 남편이면 앞으로 갈길이 험하죠. 뭐든 배우자탓을 하거든요.

  • 34. 최악
    '16.8.31 12:12 PM (118.219.xxx.84)

    원글님 앞날이 캄캄 하네요.

    저렇게 와이프 중한줄도 모르고 막말하는 인간하고 평생을 살아야 한다니.........

    이혼은 안하실것 같고.........


    안타깝네요.
    평생 남편과 사랑다운 사랑 제대로 못해보고
    쿠사리만 듣다가 저세상 가겠네요.........

  • 35. mamiwoo62
    '16.8.31 12:13 PM (175.226.xxx.83)

    정말 못됐다. 그집남편

  • 36. ...
    '16.8.31 12:17 PM (211.59.xxx.176)

    일은 놓지 마셔야겠네요
    님이 버는 돈은 되도록 저축해두시고요
    혹시 집 있는 돌싱녀라든지 유부남도 마다 않는 집 있는 정신 빠진 여자와 바람날 수도 있으니
    대비하고 사세요

  • 37.
    '16.8.31 12:17 PM (59.29.xxx.65)

    그릇 작다
    최고의 혼테크가 같은 동료 아니라 건물 가져오는 부잣집 딸이라는거 의사나 법조인사이 있는 이야기이긴한데 그럼 그런 집 딸이랑 하지 왜 님이랑 하셨대요
    저런 남자 정 떨어짐

  • 38. 에혀
    '16.8.31 12:24 PM (223.38.xxx.207)

    할말 안할말 구분도 못하는 어린애랑 사시네요 어째요 갈길이 험한데.... 애라도 없으면 갈라서 각자갈길 가라 하겠지만...일단은 말귀알아들으면 가르쳐봐야죠. 그런말 할때 가만히 계시면서 속으로 상처받지마시고 상처받은 마음을 표현하세요. 남편마음도ㅠ이해안가는건 아니지만 그런말을 하는건 상처가 된다구요. 나도 똑같이 부자 남편만났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않아도 우리끼리 사랑하면서 언젠가는 잘살게 될거라고 희망을 가지며 견뎌가고 있는 중이라고 그런말 다시는 하지 말아달라고 하세요

  • 39. fr
    '16.8.31 12:32 PM (211.197.xxx.37)

    집해오는 여자 눈치보며 돈 제대로 못쓸텐데..
    그리고 그돈을 어디에 쓰려고 뻔합니다

  • 40. ㅔㅔ
    '16.8.31 12:35 PM (39.7.xxx.196)

    아내도 전문직이면... 금방 자리 잡을텐데
    사람 욕심이 정말 끝이 없네요

  • 41.
    '16.8.31 12:46 PM (211.36.xxx.71)

    전문직 수준 참 천박하네요
    과거에 놓쳤던 여자를 아쉬워하는걸지두

    나같음 갈라설 생각 할거같아요
    돈 벌어오는 와이프 소중한줄도 모르구
    남 탓이 몸에 밴 사람들은 평생 못고쳐요

    다른 쪽으로도 성격이 문제가 있진 않나요?

  • 42. 현실은..
    '16.8.31 1:01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전문직 남자들 저런 생각 많이 갖는대요.
    왜냐면 주변 동료들이 처가 덕보고 사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자기 처지랑 비교돼서요.
    50~60평대 자가에서 신혼집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고..
    더구나 서로 잘난 집단이면 거기서 느껴야 하는 상대적 박탈감도 더 크고..
    그래도 그건 평범한 여자랑 결혼했을 때 얘기고 원글님은 같은 전문직인데 그걸 노골적으로 표현하니 쫌 심하긴 하네요.
    남편이 그런 막말하면 같이 쏴붙여 주세요.
    야.. 나도 전문직이야.. 나도 건물 있는 남자랑 결혼할 걸 그랬다.. 남자 아무리 전문직이래도 돈 없으니 여자가 고생이네.. 하구요.

  • 43. ...
    '16.8.31 1:20 PM (211.36.xxx.5)

    솔직히 얘기해주시는 수밖에....원글님도 빌딩부자 아들 만날걸 그랬다고...남편분 지금와서 그런소리 해봤자 애딸린 이혼남 상대하는 부잣집딸 없는데 왜 그런소릴할까....

  • 44. 댓글 좀 보여 주시죠
    '16.8.31 1:43 PM (116.127.xxx.116)

    배우자에 대한 예의도 없고 남자가 참 천박하네요. 그렇게 말해 봐야 자기 찌질이라는 소리밖에 안 되는데.

  • 45. ㅁㅁㅁㅁㅁ
    '16.8.31 2:18 PM (218.144.xxx.243)

    여자들은 일찌감치 알고 있던 걸 이제야 알았나보네요.

  • 46. ㅇㅈㅇ
    '16.8.31 3:19 PM (211.36.xxx.20)

    남편 참 못됬네요

  • 47. ...
    '16.8.31 3:24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전문직남자 특히 의사를 여자들이 많이들 원하는데 부자처가집으로 장가가는것도 다 자기능력이고 팔자인것같아요 괜찮은동네에 살아서 그 비슷한 결혼 하는거 봤는데 끽해야 집하나 물론 십억정도 되니 큰돈이긴 하지요 그런데 그런집이 실제 구하기도 쉽지않고 형제 있으면 나중에 어찌 될지도 모르고 집안일 맹탕에 처가집도 눈치주고 그래서 영리한 시어머니들이 같은 전문직 며느리를 보려고 해요 그중 여의사를 많이 선호 하는데 남자가 볼거 없는 의사는 같은 여의랑 결혼이 힘들어요 물론 본인이 키크고 잘생기고 선호과라면 가능도 해요 물론 이건 일반적인 얘기얘요

  • 48. 아니
    '16.8.31 3:50 PM (223.17.xxx.89)

    왜 님은 못받아쳤어요?
    나도 집 있고 더 능력 있는 남자 만났음 이런 소리도 안들었을텐데 이게 웬일이냐고
    꼭 밀하세요.웬....

  • 49.
    '16.8.31 4:22 P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

    전문직이신데 이딴 소리를 왜 듣고 살아요?
    처가 덕 못본게 아쉬우면
    부인 역시 시댁 덕 못봐서 아쉬울거란 생각도 못하는
    머저리한테!!
    원글님도 똑같은 소리 매번 하세요

  • 50. 미쳐
    '16.8.31 9:24 PM (219.248.xxx.168)

    참으시면 앞으로 남편이 그 말을 더 자주 더 강하게 할겁니다.
    돈복없어보이는 얼굴이 걸렸다는 말하면 바로 그러세요. 이혼하자.
    나도 니 얼굴이 똥싸면 달라질 얼굴이라 걸렸다고.
    지금이라도 집있는 여자랑 결혼하라고 집을 한판 뒤엎으세요.
    전문직 여자랑 결혼하는게 얼마나 큰 복인데....
    돈있고 처가만나서 머리가 돌인 여자랑 한 번 살아보라 하세요. 나쁜 놈

  • 51. 뭐야
    '16.8.31 9:29 PM (122.32.xxx.151)

    완전 미친놈 아닌가요??? 원글님 너무 착해빠지신듯.. 평소에 얼마나 만만하게 봤음 저런 소릴 해요?
    혹시 별 애정없이 그냥 선보고 금방 결혼하신건가요?

  • 52. 민들레홀씨
    '16.8.31 9:33 PM (63.86.xxx.30)

    내 소원이 시댁에서 해주는 아파트가 너무커 혼수물건 채워넣다가 허리휘는 것이었다고 대답해요.
    뭔 찌질한 놈이 지 얼굴에 침밷는 것 모르고....

    처음 창대하게 시작하는 것보다..서로 사랑하며 조금씩 늘려가며 사는 것도 재미있어요.
    온전한 내것이 되잖아요?

  • 53. 원글님 남편
    '16.8.31 9:48 PM (223.62.xxx.23)

    제정신이 아니네요

  • 54. ..
    '16.8.31 9:52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그놈이 그놈이다 라는 말이 있어요
    다른 남편들도 속으로 니남편이랑 같은 생각하고 있을 거에요

  • 55. ...
    '16.8.31 10:04 PM (112.156.xxx.222)

    그런거랑 계속 살아주시면서 여기 속풀이만 하시면, 그놈은 그게 맞는건줄 알고 그러고 삽니다.
    치받아서 못고칠 종자면 갖다 버리세요.
    원글님 그런 대접 받고 살라고 친정부모님이 키우신거 아니잖아요.

  • 56. /////////
    '16.8.31 10:05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그 남편에게 내 말 좀 해보소.
    내가 집 해온 부인이오....
    남편은 정말 겷혼 할 때 구두와 양말. 그리고 속옷 딱 두개만 걸치고 결혼 했소....
    일반 회사원이고...
    그 집 차 건물(월세) 인테리어. 남편옷. 애들 봐주던 도우미............그 모든건 친정 돈 이었소.

    근데............근데......둘쨰 초등 들어가니깐....날더러 나가서 일해서 돈 벌어오라잖소!
    니는 편하게 집에서 띵가하면서 놀고앉았다고~!

    그래서.........야, 내가 나가서 번 돈으로 지금껏 써 온 돈 될거같니.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것 잘 되었다.
    너 나갓.
    지금 내가 선시장에 나가서 다시 결혼 한다고해도 너보다는 더 잘난 남자 만날수 있을것 같다.
    잘 되었네.
    너도 일하는 여자 만나서 생고생 해봐라.
    우리 서로 이상이 맞는 사람 다시 만나자..............아직 나 안늙었고, 팽팽하고 젊으니, 선시장 나가서 곧 만날수 있을것 같아. 물론 니자식들은 니가 길러야지. 쟤네 성씨가 내성씨냐. 니성씨지.
    하니깐 바로 꼬리 내립니다..

    원글님아...답답하게 그러지 마소............십년 이십년은 더 내가 언니같으니 한마디 합니다.
    야. 너 자식 데려가고, 우리서로 선시장으로 나가보잣.
    해 보세요.......
    전문직이시라믄.........친정부모님이 님 기르는데 얼마나 생고생 하셨겠나요. 물론 님도 잘라서 그랬겠지만, 님 그런 이야기 들으면 부모님 밤 잠 못주무십니다......
    남편 좀 발로 꽈악 누르세요....

    아니...그 남편들 우리 바꿉시다.
    ㅎㅎㅎ(늑대이빨...번쩍)
    내가 아주 기강 바싹 세워서돌려주께요.

  • 57. ....
    '16.8.31 10:07 PM (223.62.xxx.92)

    너 입이 보살이라 있던 돈복도 다 날아가겠다.
    받아치세요..

    남자들 반수정도는 앞에서 표 안내지 속으로
    무슨 생각할지 뻔해요. 이건 남자,여자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입이 가볍고 님 한테 불만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 58. ....
    '16.8.31 10:09 PM (39.7.xxx.207)

    남편 시가는 노후대비 다되어있고 여유있는데 글쓴분 친정은 모은돈도 없고 계속 돈대드려야 하고 그러면 솔직히 그런 생각 들수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만 집안도 거기서 거기, 같은 전문직 주제에 그런말하는거면 주제파악이 안되는거죠.

  • 59. ...
    '16.8.31 10:29 PM (1.176.xxx.24)

    그런소리 듣고 어케 살아요?
    말만 다르지 님남편 하는 말 똑같애요
    "너랑 결혼한거 후회돼 짜증나 꺼져"

  • 60. ㄴㅅㅈㄷ
    '16.8.31 10:37 PM (121.138.xxx.232)

    원글님 진짜 서운하시겠네요
    남편이 불만이 엄청 많은뎌다,표현도 서슴치않고.
    보통 그런말들은 아내가 하면 그냥 투정정도로 넘기는 수준인데, 남편입에서 그런말이 나온다는건 좀 안좋아보이네요
    서울말고 수도권으로도 알아보세요

  • 61. 슬슬
    '16.8.31 10:53 PM (121.162.xxx.212)

    님 길들이는거죠..

  • 62. 왜이렇게
    '16.9.1 12:21 AM (111.65.xxx.106)

    못낫나요 남편 한심하네.

  • 63. 미친
    '16.9.1 12:34 AM (211.205.xxx.222)

    내가 집 있었으면 너랑 결혼했겠냐?

  • 64. .....
    '16.9.1 12:34 AM (122.40.xxx.201)

    http://blog.naver.com/sseea/220507097023

    원글님의 문제가 아닌 듯
    자기가 가진 걸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남편
    저는 가끔 밥상 엎어 버려요.

  • 65. 이미 버스는 떠났는데...점수 깍일 소리
    '16.9.1 1:16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와이프가 전문직 아니라도 돈있는 집안 딸과 결혼 안한게 후회가 되는 모양이네요
    열쇠3개가 많이 아쉽나봐요
    육아 때문에 와이프 돈을 안버니 더

  • 66. ...
    '16.9.1 2:51 AM (217.12.xxx.74)

    이건 뭐 여자들도 잘 하는 소리잖아요.

    근데 세상에 얼마나 무능하면 부부가 전문직인데 집 한 채 사기 힘들죠?
    친정 시댁으로 줄줄 새는 거 아니에요?

  • 67. ...
    '16.9.1 2:52 AM (217.12.xxx.74)

    무슨 전문직이에요? 얼마 전에는 대기업 직원도 전문직이라 하고 미용사도 전문직이라 하던데.

  • 68. ...
    '16.9.1 3:16 AM (24.84.xxx.93)

    이런 철딱서니 없는 남편 같으니라고. 쯧쯧. 애 아빠씩이나 되어가지고 생각하는거 하고는 한심합니다. 그럼 본인이 애보고 밥하고 청소하고 살림을 하던가. 부인도 전문직인데 나가 벌고. 남편보고 집있는 남자와 결혼할 걸그랬어. 내가 번돈 내가 그냥 쓰고 살껄 결혼 괜히 했어 그런소리 매일 하며 감정학대 당하면 기분 참 좋겠네요. 쯧쯧.

  • 69. 전문직
    '16.9.1 5:59 A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저 남편은 미용사쯤 되는거같고
    댓글들은 의사를 생각하며 쓴거 같고.

  • 70. 애정이 없는 건데...
    '16.9.1 6:18 AM (59.7.xxx.209)

    남편이 와이프한테 애정이 없는 거에요.. 행간을 파악하셔야죠.

  • 71. 남자들
    '16.9.1 8:15 AM (211.36.xxx.100)

    속마음 다 저래요
    말로 뱉고 안뱉고 차이지.
    그만큼 세상이 힘드니 그렇죠~
    뭐 여자들만 부자시댁만나고 싶을까요?
    요즘남자들은 저런생각많이해요
    뱉어버렸으니 찌질한것뿐..

  • 72. ....
    '16.9.1 9:04 AM (112.220.xxx.102)

    어떤 전문직인지 궁금하다...........;;
    82에는 전문직들 참 많더군요 -_-

    전문직이에요
    나름 전문직이에요 ;

    둘다 전문직인데 돈걱정집걱정이라니?

  • 73. ㅠㅠㅠ
    '16.9.1 9:12 AM (183.99.xxx.80)

    제 남편도 그래요.
    이제까지 제가번돈은 생활비하고 남편이번돈은 자기 이웃에게 커뮤니 ......그런거요
    도둑놈 하면서 떨어져 살아요. 정없어 못살아요. 혼자사는 편하고 좋네요

  • 74. ......
    '16.9.1 10:01 AM (222.238.xxx.240)

    못난....

  • 75. ...
    '16.9.1 11:00 AM (223.62.xxx.103)

    딴것보다 어떤 전문직인지 궁금하네요

  • 76. 후후후
    '16.9.1 11:50 AM (175.192.xxx.3)

    제 올케를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온갖 사고 다쳐서 수습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시댁식구 동원시켜 수습하게 만드는 우리집 올케 같은 여자를 만나야 아~내가 감사하고 살아야지~할텐데요.
    제 남동생은 전문직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처가덕 많이 보는 여자와 결혼을 많이 해요.
    결혼초기에 자기 신세가 비교되고 힘들었던 모양인데..
    지금은 자기 와이프가 일 안해도 좋고 돈 안벌어도 좋으니 그냥 집에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로 바뀌었어요.
    후후..우리집은 올케가 뭘 한다고 할까봐 겁나고, 친정에서 연락올까봐 겁나는데..ㅋㅋ
    배부른 소리 하는 윈글님 남편 글 보니..세상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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