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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태환 도핑관련 기사 찾아보니..

그냥참 착잡하다 조회수 : 7,166
작성일 : 2016-08-08 17:15:16
그당시에 저도 작정하고 알아본게 아니라서 그냥 모르고 맞았나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베스크글 관련 좀더 파보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T병원 원장 김모씨는 박태환에게 남성 호르몬 수치가 너무 낮다며 주사를 권했고, 박태환 본인과 매니저 모두 "반도핑기구에서 금지한 약물을 주사하면 안 된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이에 의사 김모씨는 박태환을 "테스토스테론은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남성 호르몬이라 전혀 문제 될 게 없다"고 안심시킨 뒤 투약했지만, 도핑에 전혀 무지했던 김모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 박태환 측은 도핑 양성반응이 나오자 의사 김모씨를 고소했다. 법정 공방 끝에 의사 김모씨가 벌금형을 받았고, 박태환에게는 고의성이 없었다는 판결이 나왔다.

고의성 없음 판결이 난 것인데 다들 왜이리 인간적인 이해조차 없이 가혹한것인지.. 물론 어떠한이유에서든 무지도 죄가 된다는건 인정하지만 이러한 판결 자체가 팩트가 아니라고들 생각하시는것 같아서요. 약한걸 무지가됬든 뭐가됬든 그걸 옹호하는건 아니고 이 사건에 대해 제가 모르는 다른 것이 있는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IP : 210.219.xxx.237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8 5:18 PM (223.62.xxx.50)

    뭔가 맞을때 신중을 기하지않은 과실 크구요.
    선수로서 은퇴해야 할 시점인데
    인천아시안게임 흥행용으로 이용하려는 욕심
    그리고 진실은 박태환은 알겠죠.
    나락으로 떨어진 선수 짖밟는데 발하나
    보태고 싶진 않아요.

  • 2. 저도 그래요
    '16.8.8 5:20 PM (210.219.xxx.237)

    그냥 참 착잡합니다.
    이 기사 보는 과정에서 당시 기자회견도 봤는데 참..
    5살때 처음 시작해서 지금가지 수영없는 삶은 생각해보지않았다 하는데... 그 삶이라는게 정말 성직자같은 삶이었어서..... 하... 참.. 누구편도 들수없고 참 착잡하네요

  • 3. dkdkdk
    '16.8.8 5:21 PM (125.186.xxx.121)

    저는 박태환이 고의성 없었다고 믿고 있어요. 평소 그의 언행이나 행보를 봤을때 미치지 않고서야 알면서 그 약을 썼을리가 없다고 믿어요. 놀라운건 사람들 반응이에요. 심한 악플들 인격모독하는 악플들 보면 박태환네 집안에 원수 졌나 싶을 정도예요. 그의 진심을 믿든 안 믿든 그가 이뤄놓은 것에 대한 그동안의 평가와 인정까지 깡그리 무시하고 막 짓밟는것 같아요. 그 경지에 도달한 인간에 대한 예의가 정말 없는 것 같아요.

  • 4.
    '16.8.8 5:21 PM (223.62.xxx.73)

    그 기사 링크좀걸어주세요

  • 5. 그래서
    '16.8.8 5:22 PM (122.40.xxx.85)

    약물 걸린후 자기는 몰랐다라는 선수들이 많아서
    모르고 먹었더라도 모두 선수책임이라는 규정이 있데요.
    그래서 반드시 선수들은 자기가 투여받는 약물이 뭔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수영, 육상처럼 초각을 다투는 선수가 그것도 프로가
    그것도 가장 주의해야하는 약물이라는데
    몰랐다는게
    여러모로 설명이 안된다는거죠.

    저도 오늘 논란이 있어서 몇가지 찾아봤어요.

  • 6. 윗님
    '16.8.8 5:22 PM (210.219.xxx.237)

    저 기사도 다른 블로그 글 중에서 복사해온것이예요.
    이 사건에 대해 비판적인...

  • 7. 전 박태환 기사 많이 안 읽었어요
    '16.8.8 5:2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그냥 도핑 테스트에 걸렸구나...하는 정도만 알고 그뒤로는 기사 안 읽었고, 별 생각없고 별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사람 심리라는게 그렇잖아요.
    내가 볼때, 저건 옳지 않지만, 누가 옆에서 괜찮아...해주면 정말 괜찮은거 같은 기분이요.
    내가 뭔가 실수했지만, 옆에서 괜찮아 별일 아니야..해주면 마음이 안정되는거요.
    분명 도핑테스트에 걸릴거같은데, 걱정되는데 의사가 괜찮다고 말해주니, 괜찮을거라고 믿고 싶은마음이요.
    오늘 아침에 아이하고 마침 박태환얘기했었는데, 전 의사가 잘못한거라고 얘기했었거든요.
    박태환이 누군지 대한민국 국민중에 모르는 사람 없는데, 운동선수한테 치명적인 약은 주는게 아니지...하고, 아이는 아픈 사람한테 꼭 필요한 약이어서 처방했겠지요.... 의사면 최소한 운동선수한테 금지 약물이 뭔지 정도는 찾아봤어야지.....치료에 꼭 필요한 약이란게 뭘까...박태환이 죽을병 걸려서 병원간것도 아닐텐데...등등등.....
    박태환은 괜찮다고 믿고 싶었을것이고, 그 의사는 무슨 생각으로 운동선수에게 치명적인 약을 줬는지 모르겠습니다.
    박태환이 나 그 약물 주세요..했을거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내 손으로 악수를 선택할거같지는 않거든요.
    박태환이 그 당시에 메달을 설사 못딴다할지라도 박태환이 명예까지 져버릴 이유는 없었잖아요.
    이러니 저러니 해봐야 궁예질이고 상상할뿐이지만, 암튼...설사 박태환이 요구했다하더라도 의사의 사명감??이라고 해야하나..의사로서 그런 약물은 처방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8. ....
    '16.8.8 5:23 PM (126.245.xxx.140)

    박태환이 그렇게 도핑에 무지할 리가 없었다는 게
    결론 아니었던가요? 의사도 거짓말이겠고
    운동 선수에게 도핑은 너무 민감한 문제라
    기본 상식이 돼 있어서
    테스토스테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하던데
    그래서 박태환이 저걸 몰랐다는 게 말도 안된다는 거 같았어요
    협회 것들 하는 짓하고는 별개 문제로요

  • 9. ...
    '16.8.8 5:24 PM (58.230.xxx.110)

    이미 만신창이처럼 물어뜯긴 선수
    절벽으로까지 몰진맙시다.
    왜 연예인 운동선수에겐 이리 엄격하신가요?
    만만해서?

  • 10. 저도
    '16.8.8 5:26 PM (210.219.xxx.237)

    유혹이 컸겠지만 그렇다고 약을 알고모르기 이전에 도핑에 걸리면 그간의 명예 자신의삶 송두리째 무너진다는걸 더 잘아는 선수로서.. 일부러 그 약 달라고 요구하진 않았을것같은데... 박정희 운운하며 헬조선 운운하며....
    그냥 왠지 참 마음이 아프네요... 박선수도.. 그로인해 피해본 다른선수도..
    박선수의 실적이아닌 어릴적부터 한길을 걸어온 사람의 비고의적 실수에 대한 인간적인 이해조차 없는듯한 차가운 시선이 덩달아 참 아픕니다

  • 11. 졸리
    '16.8.8 5:27 PM (121.130.xxx.127) - 삭제된댓글

    정말 약태환이 싫은게로 모든죄를 의사에게 넘기는겁니다
    20대남자가 남성홀몬이 없다는건 그전부터 약태환은 주사를 맞아왔다는겁니다
    그래서 주사맞은지 3개월째가니 남성홀몬이 재로인거죠

    저 글보면서 스포츠인들은 약태환은 그전부터 맞았구나
    이번에 저의사한테 뒤집어슬려고 저병원 찾아갔구나 이렇게 이해하는겁니다

    그리고 저글이 사실인지 모르는거구요
    그리고 저게 사실이라도 약태환은 팀닥터에게 물어봐야하고

    그리고 저런 세계적인 선수가 네비도를 몰랐다는건 이해가 도저히 안되는 사실입니다

    제발 저 약쟁이에게 속지마세욧

    이게 저 약쟁이의 비열한 언론플레이고 그래서 약쟁이가 더 미움받는 이유입니다

  • 12. 저느느
    '16.8.8 5:28 PM (125.186.xxx.121)

    박태환이 도핑에 무지할 리 없다....고 사람들은 생각하겠지만 저는 무지할 수도 있다고 봐요. 저렇게 한 분야에 특화된 사람은 그냥 아무것도 생각 않고 수영만 했을수도 있어요. 그 외 나머지 모든 일은 주변에서 알아서 했겠지요. 마치 스타들이 자기 전공인 연기나 노래 외에는 세상 돌아가는거 하나도 모르는것 처럼요. 도핑에 걸리는거 아니냐 물었는데 의사가 괜찮다고 했으니 아 다행이다 하면서 했겠지요.

  • 13. ...
    '16.8.8 5:28 PM (58.230.xxx.110)

    근데 어제 댓글중 박정희 이승만은 정말 너무 간거죠...

  • 14. 전 박태환 기사 많이 안 읽었어요
    '16.8.8 5:2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박태환 선수가 순간적인 판단 미숙으로 인해서 고의로 약물을 투여했는지, 아니면 정말 의사의 실수였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짠합니다.
    약물 복용으로 인해서 개인적으로 명예도 잃었고, 뒷감당도 박선수가 지고가야할 몫이겠고, 저는 거기에 더 보태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제가 박 선수 메달 따는데 도움준것 없듯이, 역시 감당도 박선수 혼자서 짊어져야겠지요.
    그래도 그 동안 수영 경기,, 박선수 덕분에 응원하면서도 즐거웠고, 그 선수의 메달로 인해서 수영 경기..빼놓지 않고 시청했어요.
    어차피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은 못 딸거라고 박선수 본인도 생각했을거예요. 제 생각엔 왜 굳이...올림픽에 나가려고 그렇게 애썼을까...하는 의문은 들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바가 있었겠지요.
    암튼..지금 쏟아지는 비난도 응원도 박선수가 감당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용히 응원하고 있구요.

  • 15. .....
    '16.8.8 5:29 PM (211.114.xxx.105)

    의사는 거짓말해도 상관없어요. 의사도 몰랐을뿐이라 처벌을 받길 하나요?

    그러니 전세계적으로 도핑걸린 선수들다 몰랐다. 의사도 몰랐다가 표준답안입니다.

    그것도 기사 좀 찾아보시지요...
    그런데 테스토스테론, 네비도는 중학생도 알것 같습니다.

  • 16. 그러니깐
    '16.8.8 5:29 PM (221.148.xxx.8)

    영웅 박태환 물어뜯는 글이 싫은 분들이
    우병우 글 좀 쓰세요.
    다른 뜯어 먹을 거 많은 사람 글이요.

  • 17. ㅇㅇ
    '16.8.8 5:30 PM (223.33.xxx.108)

    저는 약물관련이 아니라,
    그후 저 가족이 보인 태도에서 실망했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박태환 선수의 말이 100프로 진실이라쳐도 억울함을 표해선 안되는 일입니다.

    진짜 억울한 사람은요, 박태환과 같이 경기뛰어 아시안게임 기록 박탈당한 선수들이에요.

    그들은 불평조차 못해요. 불평하면 니들은 박태환없인 메달도 못땄을거라는 비난을 받으므로.

    그러나 메달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은 기록자체가 없어진거에요. 꼴찌를해도 국가대표 기록은 의미가 있는건데 4년의 노력이 아예 리셋 제로가 된거라니깐요?

  • 18. 맞아요
    '16.8.8 5:31 PM (210.219.xxx.237)

    위에 졸리님 같은 의견보면 또 완전 피해자된 의사는 먼죈가 싶다가도.. 아까 기자회견 동영상에서 본 첫마디..
    5살때 시작한 수영.. 수영장 밖의 세상에 대해 제가 무지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이 또 떠오르고... 그냥 참 짠해요

  • 19. 의사는
    '16.8.8 5:33 PM (110.70.xxx.222) - 삭제된댓글

    의사 실수라고 해서 그냥 벌금냈죠?
    보통 딱 저렇게 한다죠 의사 실수 운동선수는 몰랐다....

    근데 저 약이 의사와 운동선수가 몰랐다 할수가 없는 약이에요
    우리가 치통! 생리통! 하면 나오는 게보# 약
    소화제는 훼스# 하듯 나오는
    남성호르몬 하면 나오는 유명한 약이라는거에요
    이름부터 남성호르몬약이라는게 분명하고
    약 설명서 첫줄에 도핑테스트 걸린다고 나와요

    임산부들도 배 속 애기 생각하고 타이레#도 고민하고 먹고
    연고 하나도 설명서 읽어가며 82에 물어가며 바르잖아요
    매니저에 국대 1-2년 한것도 아닌데 몰랐다고 하긴
    너무 기본상식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리는거에요

    그래서 안타까워요 왜 기본을 못지켰을까...

  • 20. ....
    '16.8.8 5:34 PM (211.114.xxx.105)

    글쓴님, 약물은요ㅎㅎ 수영장 밖의 세상이 아니라요.

    그냥 수영 안의 세상이에요. 누구나 약물의 유혹에 시달리죠. 수영장밖의 세상이 약물이라니...

    박태환이 YMCA아기스포츠단 수영 한건가요?

  • 21. ...
    '16.8.8 5:34 PM (116.40.xxx.46)

    도핑 선수들 뻔한 레파토리가 백이면 백 의사한테 뒤집어 씌우기 나는 몰랐다에요
    근데 몰랐을리도 없지만 몰랐다 해도 문제인거에요.
    자기 몸관리 책임은 선수 본인에게 있어요.
    알고 했다면 당연히 죄를 물어야 하는거구요.
    정황상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그 전부터 스테로이드를 맞았기 때문에 홀몬이 없는거에요.

  • 22.
    '16.8.8 5:35 PM (221.148.xxx.8)

    네비도를 운동 선수가 몰랐다?
    차라리 수영 어떻게 하는지 몰랐다가 낫겠어요.

  • 23. 사람들은
    '16.8.8 5:37 PM (125.186.xxx.121)

    참 남에 대해 얄짤없고 자신의 기준대로 판단하고 욕하지요. 박태환이 정말 몰랐다고 말했어요. 그것도 여러번. 그동안 쌓아왔던 명성과 명예를 날려버릴정도로 미친것도 아니고요. 그러데 왜 그 말을 못 믿을까요? 서울대 카이스트 공학박사인데 세탁기 돌릴줄도 모른다, 무슨무슨 박사에 천재소리 듣는데 병뚜껑도 못딴다 이런 이야기 우리 많이 하잖아요. 전 충분히 몰랐을수 있다고 봐요. 이 약이 도핑하면 즉각 걸리는 그 유명한 네비도다 의사가 그러면서 줬을까요? 이건 도핑과 상관없는 약이다 괜찮다 했다잖아요.

  • 24. ....
    '16.8.8 5:39 PM (211.114.xxx.105)

    '16.8.8 5:37 PM (125.186.xxx.121)
    왜 선수단 공식병원 마다않고 그 병원 그 의사에게만 물었는지도 한번 물어보고싶네요.

    그 의사가 법적처벌은 받았던가요? 의사면허 내놓기라도 하나요? 의사들다 대개 도핑적발되면 뒤집어씁니다. 선수와 뒷거래가 있었는지는 알수없지만요.

  • 25. ㅇㅇ
    '16.8.8 5:40 PM (223.33.xxx.108)

    몰랐으면 더 바보죠.
    탑클래스 올림픽 챔프가 ㅡㅡ

    사기꾼보다 바보를 택하는건가요?

    차라리 시인했더라면 동정은 했을겁니다

  • 26. 멍청하다
    '16.8.8 5:40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네비도 - 역사가 긴 전문 도핑약이에요. 이걸 모르고 맞았다고?

  • 27. ..
    '16.8.8 5:40 PM (180.224.xxx.155)

    저 병원 다니는거 수영연맹에서 말렸었어요
    호텔내 노인들 젊음 유지시켜주는 이상한 병원..
    그 병원 갔을때 이미 남성호르몬 50대였고 그렇다는건
    이미 약을 하고있었고 하다하다 저런 병원까지 흘러갔는 추론이 나오는거죠
    네비도 껍질에 테스토스테론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써있어요. 겉상자에 써있는걸 주사맞는 사람이 어찌 알아요??라고 하진 마시길..
    이중처벌. 가혹하다는건 동의할수 있지만 영웅이니 뭐니 동의안되네요
    도핑 몰라도 처벌됩니다.같은 약쟁이라도 쑨양은 동정의 여지가있지만 박태환의 경우는 너무나 악질적입니다

  • 28. ㅠㅠ
    '16.8.8 5:40 PM (218.145.xxx.59)

    선수들은 감기약 먹는것도 조심스럽게 먹는데
    이미 남성호르몬제를 맞는다는 생각부터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그 의사가 면허도 없는 돌팔이도 아니고
    이미 수많은 운동선수를 케어했던 의산데..

    박태환은 솔직히 런던 전부터 실력이 하락하고 있었죠
    런던 때 오심 때문에 은메달 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냥 실력이 금메달이 아니였어요 애초에..
    그러다 스폰서 계약도 끝나고 마침 우리나라에서 아시안게임 하는데
    성적을 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했던거죠
    결국 약물을 투여한거구요
    제발 박태환 안쓰럽다 불쌍하다 징계 받았으니 된 거 아니냐 하지들 마세요
    젤 불쌍한 사람은 박태환 약물 걸려서 아시안게임 계주 메달 박탈당한 선수들이니까요..

  • 29. 사람들은
    '16.8.8 5:41 PM (221.148.xxx.8)

    사람들은 님

    운동선수가 내비도를 아는 건 공학박사가 자기일을 아는 거랑 똑같은 거에요
    공학박사가 병딸 줄 모르는게 아니라

  • 30. 근데
    '16.8.8 5:41 PM (119.70.xxx.204)

    공은 공대로인정해줍시다
    우리나라같은 수영환경에서 박태환은 기적입니다
    전국민의시선이 자신만향하고있어서
    그만두고싶어도그만둘수없었다고했어요
    자기도사람이라 못할때도있는데
    사람들의 기대가너무크고
    압박감이 엄청났대요
    지금까지 매대회 도핑테스트다했어요
    메달은 본인의 노력으로딴겁니다
    그것까지 매도하지말았으면좋겠어요
    중국쑨양선수도 금지약물먹고징계받았는데
    이렇게까지 비난받지않는거같아요

  • 31. .....
    '16.8.8 5:41 PM (61.80.xxx.7)

    정말 약태환이 싫은게로 모든죄를 의사에게 넘기는겁니다22
    네비도를 운동 선수가 몰랐다? 차라리 수영 어떻게 하는지 몰랐다가 낫겠어요.22222

    운동선수들이 얼마나 철저한데요. 한약하나 지어 먹어도 도핑에 혹시 걸릴까봐 별거 다 가려서 하는데...

  • 32. 어느 운동선수 인터뷰
    '16.8.8 5:41 PM (211.253.xxx.34)

    운동선수가 이 주사가 해서는 안되는 주사인지 몰랐다는 건 도저히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 33. 어휴
    '16.8.8 5:41 PM (219.255.xxx.158)

    약쟁이들은 절대 알고 맞지 않았다고 하죠.
    전 세계 약쟁이들의 공통적인 변명.
    금지약물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약물이고 맞으면
    몸도 커지고 순간적인 스피드가 엄청 나다고 하지요.
    도핑 피해갈 줄 알았겠죠. 의사나 선수나 ㅉㅉ

  • 34. ...
    '16.8.8 5:42 PM (211.214.xxx.111)

    윗분 카이스트박사가 세탁기 돌리는거 모르는거랑 다른 문제에요ㅎㅎ 수영선수라서 약물 몰랐을거다가 아니라 운동선수에게 젤 유혹 강하고 젤 조심해야 하는게 남성호르몬제고요 그중 대표약이 네비도에요 무식한 소리 좀 하지 마세요ㅠㅠ

  • 35. ...
    '16.8.8 5:43 PM (110.70.xxx.146)

    운동만 해서 세상 모르고 순수하다는걸
    운동선수가 도핑관련 약물을 모르는거에 적용하는게
    말이 안되죠 ;;
    그건 변호사가 법을 몰랐다고 하는거랑 똑같은 수준아니에요? 변호사가 세탁기는 못돌려도 상관없지만 법을 모르면 전문가 타이틀 내려놔야죠.
    운동선수들은 도핑 약물에 대해서 철저히 교육받잖아요 일반인들이랑 다르게. 그러니 일반인이 약물성분을 주의하는 수준과 단순하게 비교할 문제가 아니죠.;;;운동선수 자녀분 두신 부모님들이 들으면 정말 황당하다할듯...

  • 36. 질문
    '16.8.8 5:44 PM (125.186.xxx.121)

    박태환이 그 주사를 맞을때 네비도라는 약물 이름을 다 알고 맞은건가요?

  • 37. 졸리
    '16.8.8 5:44 PM (121.130.xxx.127) - 삭제된댓글

    제발 약태환이가 네비도 몰랐다고 말좀하지마세욧

    국가대표선수되면 도핑에대한 교육을 맨처음받고 그교육시간을 이수하지않으면 안되요

    그래서 약태환에 대해서 실망하는겁니다
    너무 비열한거구

    그래서 절대 용인할수없는거구요

    불쌍하고 스포츠에 무지몽매한 순진한 사람들 호도하는거니까요

  • 38. 쑨양
    '16.8.8 5:44 PM (221.148.xxx.8)

    쑨양은 약 종류가 다르거든요
    물론 똑같이 호주 선수 뿐 아니라 수영선수들 사이에선 약쟁이로 욕 먹고 있지 만요
    그리고 여긴 한국인데 쑨양까지 신경 쓸 여력 있나요

  • 39. 그리고
    '16.8.8 5:44 PM (218.145.xxx.59)

    박태환이 알고 그동안 커리어 날릴 생각으로 약했겠냐고들 하시는데
    대다수 탑클래스 선수들이 당장의 기록때문에 약합니다

  • 40. 약을
    '16.8.8 5:45 PM (218.145.xxx.59)

    실력없는 선수들만 약물 투여 받는게 아니예요...
    샤라포바도 걸렸죠? 이번에 ..

  • 41. ...
    '16.8.8 5:45 PM (211.114.xxx.105)

    그러니까 이건 "몰랐다. 의사책임이다. 수영연맹이 국가대표선발을 막는다" 라고 인터뷰만 계속 안했어도
    이렇게 열받고 화나진 않았을거라구요.

    이렇게 감싸줄 사람들 분명 있을거다 계산하고 변호사랑 다 맞추고 그런 인터뷰 했겠지만.

    진실한 사과했었어야해요. 정직이 가장 큰 힘인데.
    내가 응원한 시간이 너무 아깝고 배신감드네요.

  • 42. ...
    '16.8.8 5:46 PM (160.13.xxx.213)

    도핑문제 터지면
    의사한테 뒤집어씌운다기보다
    암묵적으로 합의해서 덮어씌우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의사도 뭔일 터지면 그냥 자기가 매맞고
    국가차원에서 선수는 구제하고 싶을 거 같아요..

    외국인 친구가 하는 말로 봐서는
    외국에서는 박태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거 같았어요
    당연히 알고 한거 아니냐고
    어떻게 올림픽에 나올수 있냐고 분개하길래
    싸울뻔했어요

    박태환이 성실하고 불쌍하고 안쓰러운것과는 별개로
    현실을 직시해서 이성적으로 판단해야한다고 봐요
    우리끼리는 우리가 남이가 하며 덮어주면 그만이지만
    바깥 세계에서는 그렇게 안 보고 있으니

    네비도를 몰랐다는 건 저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수험생이 미리 시험지 문제 보면 안된다는게 상식적인 것처럼
    그 세계에서는 제일 처음 주의받는 일일듯

  • 43.
    '16.8.8 5:48 PM (223.38.xxx.159)

    중국사람들은 쑨양 엄청 보호해주는데
    우리나라사람들 참 똑똑하고
    양심적이네요

  • 44. 저기요
    '16.8.8 5:48 PM (221.148.xxx.8)

    샤라포바는 원래 지병으로 먹던 약이 최근 도핑약으로 새롭게 지정되었는데 그걸 미처 체크 못 하고 먹다 걸린거에요
    다른 이야기 입니다
    경기력 향상이랑 상관 없는 약물이에요

    그래도 기자회견시 다 자기 잘 못이라고 이야기 했어요.

    샤라포바 반만큼이나 했으면ㅉㄸ

  • 45. 음님
    '16.8.8 5:49 PM (221.148.xxx.8)

    러시아가 단체 크세논 흡입을 막아줬죠

    그게 참 정의로와 보이나봐요

  • 46. 졸리
    '16.8.8 5:49 PM (121.130.xxx.127) - 삭제된댓글

    저 수영십년했고 지금도 다닙니다
    베이징올림픽을 잊을수없어요
    다들 흥분했구요

    그런데 지금은 씁씁해요ㅕ\
    그때 혹시 약쟁이 사기꾼을 내가 응원했나 싶은 맘도 들고요

    지금은 뇌물받은 노민상부터 그누나 아빠부터 약태환까지 꼴도 보기싫어요

    사기꾼들같은 정치인들보다 박태환이 수영하는거보고 맘을 정화시켰는데 이넘도 약쟁이에 사기꾼에 똑같다는 생각을 하면요

  • 47. ..
    '16.8.8 5:51 PM (27.213.xxx.224)

    몰랐다는 자체가 말이 안돼요. 약물 때문에 비난 받는 것도 마땅하지만 뻔뻔한 태도가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 48. 졸리
    '16.8.8 5:54 PM (121.130.xxx.127)

    의사는 진료기록 누락으로 벌금낸겁니다
    다른 죄로 벌금낸거 아닙니다

  • 49. ....
    '16.8.8 5:54 PM (118.33.xxx.6)

    인물은 아닌 것 같아요. 재능은 있었던 것 같은데..그 작은 체구로 수영에서 금메달 딴건 대단한데 딱 거기까지만요.

  • 50. 참...
    '16.8.8 6:02 PM (210.125.xxx.70)

    약물로 걸린 선수는 단 한명도 빠짐없이 몰랐다고 항변합니다. 전형적인 답변이에요.
    그리고, 수영선수가 금지약물인줄 몰랐다고 하는 건 변호사가 "법공부 하느라 세상물정에 어두워 브로커 고용하는게 변호사법 위반인지 몰랐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매매가 됐든 성추행이 됐든 대개 단 한 번 했는데 걸렸을 리 없다고들 하잖아요.
    어느 집에 바퀴벌레 발견되면 그집에 딱 1마리 있던 바퀴벌레가 발견된 거라고 하지 않고요.

    박태환에 대한 세간의 시선이 이렇다고 보면 됩니다.

  • 51. 참...
    '16.8.8 6:06 PM (210.125.xxx.70)

    금지약물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경기력 향상에 직접 영향을 주는 스테로이드제 같은 호르몬제가 있는가 하면, 감기약 등 오히려 경기력에 방해가 되는 약물을 지병 때문에 모르고 먹는 경우도 있어요. 후자의 경우, 오히려 복용 전에 협회에 알리면 아무 문제가 안 된다고 합니다.

    쑨양의 경우는 후자에 가깝고 박태환의 경우는 전자에 가깝다고 해요.
    그래서 박태환의 경우는 더더욱 용납이 안 된다고 하는 겁니다.

  • 52. 그러면
    '16.8.8 6:10 PM (210.219.xxx.237)

    박태환은 자기가 맞는게 리비도 딱 그약이라는건 정말 알고 맞은걸까요? 리.비.도. 프로게스테론. 이렇게 다 직접 보고.
    정말 믿을수없는 일이네요... 정말 눈앞에서 보고 고의로 맞은거라면 어찌 그런 선택을 한건지.. 아이고..태환아......

  • 53. 아 질문
    '16.8.8 6:11 PM (210.219.xxx.237)

    그럼 재판부는 왜 고의성이 없다 라고 판결한 걸까요??

  • 54. 운동선수
    '16.8.8 6:12 PM (110.70.xxx.88)

    운동선수가 네비도를 모른다는건요.
    엄마가 자기 아들 생일을 모른다는거나 똑같아요.

    중국이나 러시아 말씀하시는분요.
    비난받을 애들은 걔네들이죠.
    그럼 우리나라도 그나라들처럼 승부조작하고 선수들 약멕이고 그런 나라가 되면 좋겠어요?
    지금 당장은 박태환이 측은해보이지만 약물 계속 쓰게하면 결국 망가지는건 선수 몸입니다

  • 55. 질문
    '16.8.8 6:16 PM (125.186.xxx.121)

    그니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 궁금한게 그겁니다.
    박태환이 자신이 맞는 약이 그 유명한 '네비도'라는걸 정확히 알고 맞았냐 하는겁니다.
    법과 상식을 봤을때 유죄는 그걸 알고 맞았느냐 하는 것인데,
    그 이전에 저는 그가 그걸 알고 맞았으냐가 궁금한데 모두들 '그렇다'라고 단정짓고 욕하는거잖아요
    의사가 괜찮은 약이다라며 줬다고 했고, 그걸 믿었다라는게 그의 주장이죠.
    물론 모르고 맞았다 하더라도 확실히 확인하지 않은 자체도 잘못된 행동이긴 하지만
    이토록 철저하게 단죄하려면 그가 그 약이 네비도인가를 주사맞기 전에 알았느냐가 먼저 선행되어야할것 같아요.

  • 56. 네비도는
    '16.8.8 6:25 PM (61.82.xxx.169) - 삭제된댓글

    지연성 스테로이드제재라 이전의 도핑테스트에서는 체크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검사법의 발견으로 적발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 57. ...
    '16.8.8 6:27 PM (211.36.xxx.58) - 삭제된댓글

    저 기사만 봐도 일단 호르몬제라는걸 알고 맞은것 같은데 운동선수가 다른 약도 아니고 호르몬제를 왜 맞는지.... 운좋게 안걸리길 바란것 아닌가요. 뭔지도 정확히 모르고 맞았다면 그것도 문제고.

  • 58. 참내
    '16.8.8 6:31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선수도 주사맞기전에 신신당부했잖아요
    그건빼먹고 왜이리 물어 뜯는지
    잘하다가도 한순간에 참안된네요

  • 59. 전문가글보니
    '16.8.8 6:32 PM (119.70.xxx.204)

    네비도는 치료제로 많이쓰인대요
    호르몬제라기보다
    몸에잔류하는시간도길어서
    진짜 테스토스테론이 필요했다면
    즉 경기력향상을위해서
    네비도를 맞지는않는답니다
    만약 도핑검사를하게되면 백프로걸리기때문이래요
    그리고 박태환이 테스토스테론은 맞으면
    안된다고의사한테말했는데
    의사가 도핑약에 완전무지했던거같아요
    또 완전극소량이라
    별상관없다고생각했을수도있어요
    박태환이 몸이 거의60대수준으로
    안아픈곳이없어서
    치료목적으로 놓은거같대요

  • 60. 졸리
    '16.8.8 6:36 PM (121.130.xxx.127) - 삭제된댓글

    참내님 네비도를 알고도 맞았다면 그건 그의사잘못아닙니다
    신신당부같은 소리하고있네요
    남성홀몬 맡아야한다면 약태환이는 팀닥터에게 상의해야합니다

    그리고 그의사가 무슨 이득을 얻는다고 주사를 놓으려했겠습니까?
    그거 일반으로 받아도 오만원 남짓일텐데 무슨 선수생명끊어놀일있나요?

    정말 순진한분들 많네요

    신신당부햇다고
    그런 언론플레이가 더 약태환이를 비열하게 보이게합니다

    다른 스포츠선수들에게 물어보세요
    남성홀몬이 없어서 ㅇ의사가 맞아야한다고했다고해도 맞앗을건지요?
    그건 아주 큰문제입니다

    정말 금지약물1ㅎ호를 맞으면서 모든 책임은 의사에게 넘기고 가는거보니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이렇게 언론을 호도해서 무지하고 불쌍한 우매한 대중들의 동정표얻어서 올림픽나가게해줬더니 세상에나 예선 탈락을하네요

    그래도 나중에 단국대 교수로가고 평생 연금나올거구 군대안갈거구 그동안 광고찍어서 돈벌었고 지집안 다 먹고 살앗고

  • 61. 졸리
    '16.8.8 6:38 PM (121.130.xxx.127) - 삭제된댓글

    약태환정도 되는 선수들은 자기가 뭐 맞은지 확인해서 다음 도핑테스트때 서면으로 제출해야해요
    그걸 모르고 맞았다니 말이됩니까?

    도핑테스트전에 서면으로 작성하는 서류들이 있어요
    거기에 바로전 도핑테스트부터 지금까지 주사나 약에 대해서 써서내야하기에 모를수가 없다구요

  • 62. ..
    '16.8.8 6:39 PM (1.226.xxx.30)

    열등감과 찌질함을 한 사람 물어뜯는 걸로 푸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박태환이 무슨 권력이 있겠어요.. 하이에나들이 너무 많아요..

  • 63. 근데
    '16.8.8 6:50 PM (1.102.xxx.226) - 삭제된댓글

    수영에서는 도핑문제가 수영관련드라마 단골소재로 나올만큼 엄청 비중있던데요.

  • 64. ..
    '16.8.8 6:55 PM (1.226.xxx.30)

    악플러들, 한 사람 보내는 거 수도 없잖아요.
    박태환이 죽어야 끝나려나봐요..올림픽 기간인데 어렵게 출전한 선수 격려는 못할망정.. 우리 나라 사람들 국민성이 의심됩니다..

  • 65. 지나가다
    '16.8.8 7:08 PM (175.223.xxx.165)

    졸리님. 네비도 안 맞는다고 석달 후 테스토스테론수치 제로 되지 않습니다ㅋ 박태환에 큰 관심없지만, 어이없어 댓글달고 가요.

  • 66. ㅇㅇ
    '16.8.8 7:28 PM (119.104.xxx.92) - 삭제된댓글

    반성도 안하고 저따위 언플이나 계속 해대며 거짓말을 하니까 더 비난을 쳐맞는 거예요.

  • 67. ㅇㅇ
    '16.8.8 7:33 PM (119.104.xxx.92) - 삭제된댓글

    수영협회에서 지난 금메달까지 날라갈까봐 목숨걸고 쉴드쳐주고 대신 욕먹어 주니까 아주 창자가 배밖으로 나와서 난리들을 치네요. 저 의사는 그냥 진료기록 누락으로만 처벌받았고 약쟁이가 주장한 저 기사 내용은 무죄받았어요. 금메달 날아가고 국가위신 땅에 떨어질까봐 다른사람들이 오물 대신 뒤집어쓰고 가만히 있어주니까 아주 개꼴깞 떨고 있네. 저 의사한테 간 것도 이미 테스토스테론이 50% 바닥나서 부작용 심해져서 간거구만 의사한테 다 뒤집어씌워

  • 68. ㅇㅇ
    '16.8.8 7:36 PM (119.104.xxx.9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약물중독이 아니면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국가태표 20대 후반의 남성호르몬과 체력저하가 50-60대 할배로 나오지 않습니다. 암에 걸려도 그렇게 안나와요.

  • 69. ㅇㅇ
    '16.8.8 7:37 PM (119.104.xxx.9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약물중독이 아니면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국가태표 20대 중반의 남성호르몬과 체력저하가 50-60대 할배로 나오지 않습니다. 암에 걸려도 그렇게 안나와요.

  • 70. 차라리
    '16.8.8 7:44 PM (110.70.xxx.42)

    박태환이 걸렸을 때 성적 하락으로 조바심이나서 실수했다고 했으면 저도 이만큼 싫어하지 않을껍니다.

    근데 박태환이 하는 소리가 전형적인 약쟁이들이 늘어놓는 변명 수순 그대로입니다.
    아무리봐도 금메달 딸 때부터라고 의심되는게 정황이구요.

    위에 다른분이 말씀하셨지만, 수영협회 차원에서 그 이전 올림픽 금메달에 여파가 갈까봐 기를 쓰고 편들어서 네비도 2-4년 나오는거 1년 6개월로 낮춰줬는데, 그걸 뒤통수 때리고 올림픽 다시 나가겠다고 언플부터 별 짓을 다 한겁니다. 그것도 안할꺼처럼 조용히 있다가 뒤에서 제대로 뒤통수 쳤죠.

    스포츠인으로 더 볼꺼없는 놈입니다.

  • 71. 위에119님
    '16.8.8 7:49 PM (210.219.xxx.237)

    박태환선수가 언플 계속하며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 제가알아보다가 퍼온 옛날 기사입니다.

  • 72. 그럼
    '16.8.8 7:51 PM (210.219.xxx.237)

    판결은 왜 저렇게 나온걸까요?? 님들이 아시는걸 재판부에서 모를리가 없을텐데요... 몰라서묻는 질문이니 노여워마시구요.. 무섭..

  • 73. ㅡㅡ
    '16.8.8 7:58 PM (223.62.xxx.234)

    도핑방지위원회 위원으로 20년 동안 활동한 한 전문가가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태환이 TUE(Therapeutic use exemptions, 치료 목적의 금지약물 복용 예외 적용)을 신청했어야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전문가는 우선 "박태환의 경우 (도핑 테스트를) 수차례 받았다고 봐야 한다. 아시안 게임 나가서도 박태환 선수 정도 되면 국제도핑방지위원회에서 타깃으로 두고 수시로 검사를 했을 것이다. 자체적으로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의 책임소재에 대해서는 "대회 전 치료를 위해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으로서는 억울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규정에 보면 TUE라는 것이 있다.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약물 사용 면책 제도다. 이 부분을 선수들이나 지도자들이 숙지하고 TUE신청을 한다. 박태환도 치료 목적이었다면 TUE 신청을 했어야 했다"라고 말해 박태환 측에도 과실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74. ㅡㅡ
    '16.8.8 8:01 PM (223.62.xxx.234)

    검찰에 따르면 박태환 선수는 “주사를 맞은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네비도인지 몰랐고, 주사를 맞기 전에 병원 측에 수차례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병원 측은 “투약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것이 도핑에 걸리는지 몰랐다. 나는 도핑 전문가도 아니고 박태환 선수 측에서 주의를 했어야 하는 부분이 아니냐”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75. 다들
    '16.8.8 8:19 PM (119.70.xxx.204)

    어떻게모를수있냐 세계적인선수가 이러는데
    모를수있습니다
    박태환선수도 네비도가 뭔지 이번에알았다고했고
    실제로 올림픽앞두고 비염때문에 스테로이드처방받고
    아무생각없이먹다 걸린선수도있습니다
    의사도 올림픽나간다는거알고도 스테로이드막처방하고
    그럽니다
    상식적으로?그거누구상식입니까
    그말처럼 위험한말이 어딨나요

  • 76. 이때다하고
    '16.8.8 9:48 PM (1.232.xxx.217)

    악다구니쓰며 물어뜯는 분들은 대체 왜그러시는 건가요?
    과가 크지만 공도 컸던 영웅인데
    왜 그렇게 분노를 용광로처럼 분출시키는지

  • 77. 저기요
    '16.8.8 9:50 PM (58.142.xxx.49) - 삭제된댓글

    네비도가 가장 많이 맞는주사입니다
    짧은시간애 폭발적인 힘을내기에 단거리선수들이 제일많이해요
    삼개월후면 몸에서 씻어나가기에 삼개월에한번 맞아요
    정규도핑테스트에 잘맞춰서 맞아요

    재판부에 당연히 의사는 약태환의 남성호르몬 남은거 보여줫을거고 약태환이야 난 그게 금지역물인지몰랏다 의사가 치료제라고팼다 이렇게 대답하니 고의성없다로해주죠

  • 78. 저기요
    '16.8.8 9:52 PM (58.142.xxx.49) - 삭제된댓글

    하지만 스포츠하는 사람들은 다알죠

    그리고 약태환은 이런 약은수로 빠져나갈려고햇다는게 더 괘
    심하죠
    의사와 짜고햇겟죠

    네비도가 금지역명 1호입니다

  • 79. 저기요
    '16.8.8 9:54 PM (58.142.xxx.49) - 삭제된댓글

    그만 약태환이 쉴드치세요
    네비도를 모르고 맞앗다는건 맥주가 술안주를 몰랏다는거와 같아요

    정말 악질입니다
    빠져나갈 구멍만들고 소송걸고 아주 ㅈ ㄹ 을햇죠

    진정한 사과를 해라 약태환
    한때 너때문에 행복햇엇다
    그런데 내가 약응하고 이렇게 빠져나가니????

  • 80. ..
    '16.8.9 11:53 AM (218.144.xxx.97) - 삭제된댓글

    네비도는 금지약물 1호~ 입니다. 일반 선수들도 모를리 없는 약물이고.. 감기약 마저도 조심한다는 박태환같은 최고 수준의 선수는 특히나.. 그 약을 주사하는데 의사가 괜찮다고해서 맞았다? 말인지 막걸리인지..
    그리고 어쨌든 남성호르몬을 투약한다는걸 알았는데..남성호르몬의 약효가 뭔지는 박태환이 너무나 잘 알고 있겠죠.
    의사나 박태환이나 둘다 몰랐다고 하고 땡~ 국민들이 약물에 대해서 무지하니까...
    박태환 때문에 17살 수영 유망주가 이번에 리우에 못나갔는데.. 그런 선수들이나 안타까워하시죠~

  • 81. ..
    '16.8.9 11:58 AM (218.144.xxx.97) - 삭제된댓글

    네비도는 징계도 최고수준으로 때리는 약물입니다.. 거의 선수생활 끝내야 할 정도로...
    위에 댓글보니 연맹에서 최대한으로 명예는 지킬 수 있게 도와줬네요... 욕을 바가지로 먹던데...
    알고보니 진찌 치졸하기 그지없네요...
    기량도 형편없는데 왜 그렇게 꾸역꾸역 나갈려고 기를 썼는지.. 이해가 안되요..

  • 82. ...
    '16.8.9 12:24 PM (218.144.xxx.97) - 삭제된댓글

    테스토스테론은 금지약물로 지정된지 아주 오래된 도핑의 대명사인 약물입니다..징계도 최고수준으로 때리는.. 거의 선수생활 끝내야 할 정도로...10년넘게 엘리트 선수생활 한 선수가 모를 수 있나요?ㅋㅋ
    국가대표라면 도핑교육도 의무적으로 다 받잖아요.
    더군다나..젊은 남자가 외부투약을 해야할 정도로 왜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졌는지는 전혀 해명이 없었죠.. 이게 진짠데 말이죠... 치료목적이라면 사전에 알리기만 하면 맘 편히 치료받을 수 있는데 몰래 맞았고
    위에 댓글보니 그럼에도 연맹에서 최대한으로 명예는 지킬 수 있게 도와줬네요... 욕을 바가지로 먹던데...
    알고보니 진찌 치졸하기 그지없네요...
    기량도 너무 떨어졌던데 왜 그렇게 꾸역꾸역 나갈려고 기를 썼는지.. 이해가 안되요..

  • 83. ...
    '16.8.9 12:36 PM (218.144.xxx.97) - 삭제된댓글

    테스토스테론은 금지약물로 지정된지 아주 오래된 도핑의 대명사인 약물입니다..징계도 최고수준으로 때리는.. 10년넘게 엘리트 선수생활 한 선수가 모를 수 있나요?ㅋㅋ
    국가대표라면 도핑교육도 의무적으로 다 받잖아요.
    더군다나..젊은 남자가 외부투약을 해야할 정도로 왜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졌는지는 전혀 해명이 없었죠.. 이게 진짠데 말이죠... 치료목적이라면 사전에 알리기만 하면 맘 편히 치료받을 수 있는데 몰래 맞았고
    위에 댓글보니 그럼에도 연맹에서 최대한으로 명예는 지킬 수 있게 도와줬네요... 욕을 바가지로 먹던데...
    알고보니 진찌 치졸하기 그지없네요...
    기량도 너무 떨어졌던데 왜 그렇게 꾸역꾸역 나갈려고 기를 썼는지.. 이해가 안되요..

  • 84. ...
    '16.8.9 12:37 PM (218.144.xxx.97) - 삭제된댓글

    테스토스테론은 금지약물로 지정된지 아주 오래된 도핑의 대명사인 약물입니다..징계도 최고수준으로 때리는.. 10년넘게 엘리트 선수생활 한 선수가 모를 수 있나요?
    국가대표라면 도핑교육도 의무적으로 다 받잖아요.
    더군다나..젊은 남자가 외부투약을 해야할 정도로 왜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졌는지는 전혀 해명이 없었죠.. 이게 진짠데 말이죠... 치료목적이라면 사전에 알리기만 하면 맘 편히 치료받을 수 있는데 몰래 맞았고
    위에 댓글보니 그럼에도 연맹에서 최대한으로 명예는 지킬 수 있게 도와줬네요... 욕을 바가지로 먹던데...
    알고보니 진찌 치졸하기 그지없네요...
    기량도 너무 떨어졌던데 왜 그렇게 꾸역꾸역 나갈려고 기를 썼는지.. 이해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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