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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이 더우니깐 일상생활이 엉망이 되네요

어후 조회수 : 4,107
작성일 : 2016-08-08 08:58:05

더우니깐 집에서 최대한 안움직이게 되니

뭘 할수가 없네요.

짬짬이 하던 운동도 완전히 손놓았고

청소도 요리도 손놨어요..

인터넷 하고 책만 겨우겨우 읽고 있네요.

다들 어떠신지..

IP : 210.109.xxx.1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야죠
    '16.8.8 9:02 AM (39.118.xxx.16)

    아무리 더워도 할건 다 하고있어요ㅜ
    땀뻘뻘 흘리며 장봐서 세끼 밥하고 창소 빨래
    제가 안하면 개판오분전이라 ㅜ
    오늘은 쬐끔 시원해진것 같네요

  • 2. 저도 그래요
    '16.8.8 9:03 AM (211.245.xxx.178)

    에어컨 틀어놓고,
    살짝 살짝씩 해요.
    예를 들면, 노각 무칠때, 껍질 벗겨놓고 한숨 돌리고, 썰어서 소금에 절여놓고 또 한숨 돌리고,ㅎㅎ..
    빨래 돌릴땐, 세제 먼저 풀어놓고 한숨 돌리고, 세탁기에 빨래 넣어놓고 한숨돌리고..
    설거지도 그래요.
    그나마 설거지는 찬물 틀어놓고 하니 좀 나아요.ㅎㅎㅎ..
    청소할때 방한개 닦고나서 한숨 돌리고,ㅠㅠㅠ...
    살살하고 있습니다.
    누가 상줄것도 아니고,더우니 힘만들고..워낙 더위를 많이 타기도 합니다만 올해는 정말 대박입니다.

  • 3. ....
    '16.8.8 9:05 AM (61.101.xxx.111)

    저도 그래요.
    35도로 푹푹찌는 집에 가스불을 켜고 음식을 한다는건 죄짓는것 같아요.
    그래도 방학이라 애들때문에 한끼는 불쓰고 만듭니다.
    그것도 최단시간에..

    에어컨 없이도 살수있다는 신조를 올 여름이 무너뜨렸어요
    에어컨 달래요 ㅠㅠ

  • 4. 방학이라
    '16.8.8 9:07 AM (14.39.xxx.223)

    아이 해주려고 야심차게 베이킹책 빌려다 놓고 보고만 있어요.
    밥 해먹기도 숨차요ㅠ 빵은 사먹는 걸루..;;

  • 5. 쭈글엄마
    '16.8.8 9:10 AM (175.223.xxx.9)

    가만히 앉아있으면더더운거같아요 그냥움직이고 샤워해요
    한여름에도 뜨거운국물좋아하는우리부부 올해는 냉국이 이틀에한번꼴로 식탁에올려지네요

  • 6. 저도
    '16.8.8 9:18 AM (59.9.xxx.55)

    2주째 일을 손놓고 있어요. 그나마 아침에 6시에 일어나면 안더우니까 집안청소를 하지만 그외의 일들은 완전 정지상태...더우니 두뇌회전도 안되고...그냥 시간만 죽이고 있어요. 휴가라 생각하고 앞으로 일주일만 더 놔두려고요.

  • 7. oo
    '16.8.8 9:23 AM (39.115.xxx.241)

    비안오고 날더워서 좋은건 빨래가 잘마른다는거 뿐이고 너무 더워서 힘들어요
    더우니까 집에서 요리하기 힘든데 사먹기도 그렇고 정말 어렵네요
    지치고 있어요 ㅠㅠ

  • 8. 사먹자니
    '16.8.8 9:33 AM (121.147.xxx.225)

    식중독 걱정이고

    가공식품 제가 싫어해서 그런걸로 음식 만들기 싫고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음식 좀 만들려고 해도

    거실 에어컨 자리와 주방이 너무 멀어서

    에어컨 엄청 온도 낮춰놓으면 거실에 있는 가족들 춥다고 하고

    에어컨 15년 이상 됐는데 그래서 그럴까요?

  • 9. 우유
    '16.8.8 9:47 AM (220.118.xxx.190)

    우선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니 일상이 흐리 멍덩
    즈음은 올림픽 땜에 더 그렇고
    어서 시원한 바람 불기 기다리면서도
    에그 더울때가 좋지
    이제 슬슬 바람 불면 추석 오고 그러다 보면 한 해가 가지...
    나이 먹는게 무서운 아짐입니다

  • 10. 어휴
    '16.8.8 9:47 AM (210.109.xxx.130)

    정말 빨래 잘마르는 건 최고네요.
    와이셔츠같은 건 2시간이면 바짝 마르고
    수건도 완전 빠싹하게 마르네요. 그거 하난 좋네요..ㅎㅎ

  • 11. ....
    '16.8.8 9:56 AM (58.227.xxx.173)

    시원해지면 하려구요

    이렇게 비인간적인 날씨에 청소며 집안일이 다 뭔 소용~ 그저 내 한몸 건사하기도 힘드네요.

    식사 신경 쓰는 집인데... 사다먹거나 반조리 식품으로 때웁니다. ^^;;;

  • 12. ..
    '16.8.8 10:02 AM (210.217.xxx.81)

    진짜 먹거리 손하나 까딱 하기싫어서 매식에 배달음식 간단식 해먹으니
    애가 바로 탈이나네요

    확실히 잘 먹고 채소같은거 만힝 먹어야 변비도없는데
    변이 뭉쳤는지 배 아프데서 관장하고 약먹고 7만원썼어요 ㅎㅎ

  • 13. 저도 그래요
    '16.8.8 10:04 AM (112.150.xxx.63)

    청소한번 해도 땀좔좔에 늘어져버리니
    ㅜㅜ
    이번주만 지나면 좀 나아지려나요.
    오븐안에 들어앉아있는거 같아요

  • 14.
    '16.8.8 10:11 AM (211.36.xxx.98)

    에어컨없구 더워서 밤에 잠을못다니 편두통까지 오네요 겨울엔 추워도 몸움직이면 괜찮아져서 할일은 하는데 여름이 너무싫어요ㅠㅠ

  • 15.
    '16.8.8 10:38 AM (121.125.xxx.71)

    땀 뻘뻘 흘리며 일을 왕창 몰아서 합니다.
    그런후 찬물로 샤워.
    땀흘리니 개운하고 시원해요.

  • 16. 맞아요
    '16.8.8 1:29 PM (211.224.xxx.143)

    아침에 일어나 시원할때 다 해놔요. 지저분하면 더 덥게 느껴지고 할거 밀려있으면 하루종일 머리아프고 그래서 아침에 그래도 시원할때 땀 뻘뻘 흘리면서 다 해놓고 샤워 싹 하고 냉커피 한잔하고 쉽니다.
    더운 나라 사람들이 왜 게으른지 알겠어요. 더우니 뭘 할 수가 없다는. 우린 이렇게 더운건 한달이지만 거긴 일년내내 평생을 더우니 사람이 늘어지지 않을수가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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