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더위에걱정입니다 ..

!! 조회수 : 5,387
작성일 : 2016-08-07 21:07:52
남편회사문제로 실업자가되었습니다.
다달이 집값대출금이며 생활비등등 고정지출에 큰문제가곧
닥칠듯합니다. 이더위에 머리를 싸메고 고민고민해도
답이 안나와서요
82쿡엔 현명하신분들이 많아보여 조언부탁드려요
아직뭐 구체적인건 없지만..
과일가게창업이 어떨지 생각해봤습니다.
너무싼가격으로 판매하는건 아니구요
믿고계속사먹을수있는 너무 고가도 아닌..
그런과일가게를.생각하고있습니다. 맛보장하구요.
과일고르는법 이런조언 말구요..
과연 과일가게가 좋은선택일지..
과일좋아하시는분들 어떻게생각하세요 ^^;
IP : 218.148.xxx.21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업
    '16.8.7 9:09 PM (183.104.xxx.144)

    위치선점이 먼저예요
    위치 즉 상권이 장사의 반은 차지해요

  • 2. 맛있으면
    '16.8.7 9:11 PM (118.32.xxx.208)

    조금 멀어도 가긴 해요.

  • 3. ㅇㅇㅇ
    '16.8.7 9:11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많이들 망해 나가는거 같아도
    잘되는 가게들도 많더라구요
    좋은 업체 만나면 성공하실거 같아요

  • 4. 맛있으면
    '16.8.7 9:11 PM (118.32.xxx.208)

    시들한거 한번 사고나면 불신생겨서 다신 안가요

  • 5.
    '16.8.7 9:12 PM (49.167.xxx.246)

    과일가게 하지아세요
    졔때 팔지못하면 상하고 썩어서
    손해봐요
    다른거하세요
    집은 종 줄여서 빚갚으시면 어떨까요?

  • 6.
    '16.8.7 9:13 PM (121.129.xxx.216)

    경험없이 하면 재고 때문에 실패하기 쉬워요
    과일 도매상에서 알바라도 하시고 시작 하세요 맛있는 과일은 도매상에서 부터 가격이 높아요 비싸도 맛있는 과일 판매가 되는곳에서 하시려면 가게세도 많이 나갈거구요

  • 7. 별로요
    '16.8.7 9:13 PM (222.239.xxx.38)

    그냥 마트나 인터넷으로 사는 걸 선호.
    동네 조그만 과일가게..제대로 골라 사기 불편해요.
    몇번 사보고,원래대로 다시 눈치안봐도 되는 마트로 갔네요.
    가격도 그닥 차이도 안나고,되려 비쌀때도 많아요.

  • 8. queen2
    '16.8.7 9:15 PM (175.223.xxx.156)

    반찬가게는어때요

  • 9. 시크릿
    '16.8.7 9:15 PM (119.70.xxx.204)

    요샌 거의 큰마트에서사지
    동네작은가게안가요
    차라리 김밥집을하세요
    요새 김밥집이제일잘되는거같아요

  • 10. ...
    '16.8.7 9:16 PM (175.253.xxx.102)

    에고 ..
    일단 남편분과 힘을 합쳐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게 먼저일 거 같아요

    전에 비슷한 업종 해보셨다면 몰라도 실직 퇴직 후 창업은 넘 위험해요

    윗님 말씀처럼 현실적으로 환경 정리하고 ㅡ 그럼 최소한 대출금은 안 나가겠지요

    정 과일가게 하고 싶으시면 과일가게에서 몇 달이라도 일해보세요

  • 11. !!
    '16.8.7 9:17 PM (218.148.xxx.216)

    반찬가게는 제가 장사할만큼 못만들어요.
    음식잘하시는분들.그것도 재산이라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ㅠ

  • 12. 저 아는 지인이
    '16.8.7 9:17 PM (182.209.xxx.107)

    부부가 같이 과일가게해요.
    어제도 일부러 가서 복숭아 한박스 사줬어요.
    잘돼요.

  • 13. ...
    '16.8.7 9:19 PM (182.212.xxx.142)

    상권 괜찮고 맛 좋으면 단골 생기고 괜찮을 거에요
    저도 과일은 꼭 단골집에서 배달 시켜 먹어거든요

  • 14. 과일가게
    '16.8.7 9:24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잘되는곳 한군데면 망해 나가는곳 아홉군데 입니다
    장사를 할려면 생물취급은 어렵습니다
    썩어나가도 다음날 새 물건을 받아야 하는게 생물장사 인데
    여름되면 정말 버리는게 반입니다

  • 15. ㅇㅇ
    '16.8.7 9:37 PM (220.89.xxx.97)

    야채 가게 어떠세요.. 울동네 30대 젊은 사장이 하는데 새벽에 그 날 팔 야채만큼만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해와서 오후 7시쯤 다 팔고 가요.. 위치가 좋은 자리가 아닌데도 생긴 지 1년정도 지나니 입소문나서 잘 돼요..좀 비싸더라도 싱싱하고 품질 좋으니 잘 되는 것같아요

  • 16. ㅇㅇ
    '16.8.7 9:39 PM (122.36.xxx.160)

    위기시엔 급한 맘에 창업했다가 빚만 더 지고 어려워요
    윗님조언대로 집규모를 줄여 대출금을 해결하시고
    사고싶으신업종에서알바를 해보세요
    창업할자금으로 생활비 보조하면서
    실전 경험이나 정보 얻는게 더 필요할 시기인것 같아요
    힘내세요~!!
    급하게 맘 먹지 마시고1,2년은 정보 얻는걸로 투자하세요
    우리들의 남은 인생도 길잖아요

  • 17. ᆢᆢ
    '16.8.7 9:39 PM (183.107.xxx.73) - 삭제된댓글

    각자 취업하시면 안되나요
    제매장 직원 두명은 미혼때부터 친구인데요
    결혼해서 십년 가까이 힘들게 살다가
    부부가 각각 취업해서 제직원은 이백쯤 버는데
    7~8년 다니다 보니 둘다 안정적으로 잘살아요
    저도 장사라면 장사하는데 자영업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 18. . . .
    '16.8.7 9:43 PM (125.185.xxx.178)

    무턱대고 창업하지 마시고
    관심가는 업종에 종업원으로 취직하세요.
    최소한 6개월이상은 일해봐야 대충이라도 알지요.

  • 19. ...
    '16.8.7 10:02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우리가족이 과일 킬러예요.
    보통 3가지 종류의 과일 두고 먹는데
    동네 과일가게에선 잘 안사요.
    싸지만 맛이 없어서요.

  • 20. ...
    '16.8.7 10:10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도곡 주상복합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
    과일팔던 트럭.
    장사 엄청 잘되었어요.
    질 좋은 과일 박스로만 팔았는데
    금새 완판; 되어서 정리하고
    퇴근하시더라구여.
    처음 트럭 세워져있는거 봤을땐
    엥? 여기서 장사가 되려나 했는데
    의외로 타겟을 잘 잡고 제품선정을 잘한듯ㅎ
    아줌마 아저씨 아이디어 좋다 했어요

  • 21.
    '16.8.7 10:10 PM (110.15.xxx.195)

    우리 아파트 입구 과일가게 엄청 잘돼요.
    가격도 비싼데 오후에 가면 물건이 없을정도에요.
    가격은 백화점보다 약간 싼 정도... 물건은 백화점보다 믿을만해요.
    최상급으로만 가져다 놓아요. 저도 마트에서 안사먹고 이 가게에서 대 먹어요.
    비싸도 잘 돼는 이유는 대단지 큰평형위주 동네다보니(제일 작은게 39형), 마트 과일보다 조금 비싸도 확실히 맛 보장이 되는 과일을 선호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제가 10년넘게 단골인데 그동안 실망한적 없을정도로 믿을만 했어요. 선물로 보내거나 시댁에 한상자씩 사가도 과일 참 좋더라라는 말을 항상 들었구요. 그러다보니 사람이 항상 많은가봐요.

    싸게 팔기보다는 이런 층을 노려보는것도 생각해보세요

  • 22. ...
    '16.8.7 10:11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모 고급 주상복합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
    과일팔던 트럭.
    장사 엄청 잘되었어요.
    질 좋은 과일을 박스로만 팔았는데
    금새 완판; 되어서 정리하고
    퇴근하시더라구여.
    처음 트럭 세워져있는거 봤을땐
    엥? 여기서 장사가 되려나 했는데
    의외로 타겟을 잘 잡고 제품선정을 잘한듯ㅎ
    아줌마 아저씨 아이디어 좋다 했어요

  • 23. ..
    '16.8.7 10:27 PM (223.33.xxx.244)

    그 업종에서 경험도 없이 창업하는건 무모한짓이에요

  • 24. 다시
    '16.8.7 11:17 PM (124.51.xxx.59)

    생각해 보세요
    과일가게.

  • 25. 겨울
    '16.8.8 12:06 AM (221.167.xxx.125)

    앞으로 남고 되로 밑지는게 과일가게에요

  • 26. 도시락
    '16.8.8 12:22 PM (112.170.xxx.211)

    프랜차이즈 한번 알아보셔요. 한입도시락 테*블스푼, 지인이 하고 있는데 잘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974 "위안부는 성노예"…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 2 .. 2016/08/19 632
587973 이런 경비실아저씨 앞으로 어떻게 상대해야 될까요? 4 .. 2016/08/19 1,317
587972 덕혜옹주 재밌나요? 15 fff 2016/08/19 3,249
587971 며느리 음식물 쓰레기 심부름 심중 13 .. 2016/08/19 3,645
587970 이번주 보험 가입하고 결제일을 25일로 했으면 3 ㅇㅇ 2016/08/19 420
587969 택배 대신 맡아주는거 꽤 피곤해요. 5 베베 2016/08/19 1,991
587968 흐려서 선선할까 싶었는데 ..미치게 더워요..날씨ㅠ_ㅠ 3 착각 2016/08/19 851
587967 바람난 남편편에 아이를 보냈어요 65 슬플까요.... 2016/08/19 21,323
587966 네일샵 넘 비싸요 ㅜㅜ 셀프하고싶어도 큐티클이 넘 지저분하게 일.. 5 네일 2016/08/19 2,571
587965 이 더운날 문닫아놓고 살아야 하네요 2 ... 2016/08/19 1,361
587964 동기부여는보통 언제되나요? 못사는걸볼때? 잘사는걸볼때? ..... 2016/08/19 570
587963 인간관계에서 소극적이어야하는 성격? 2 ㅁㅁ 2016/08/19 1,245
587962 시민장례식장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시나요. 2 부산 2016/08/19 803
587961 왜 제가 쑨 묵은 찰찰찰 탱글하지가 않을까요? ㅠ 13 나무꾼 2016/08/19 1,898
587960 알감자 맛있게 먹는 법 알려 주세요~ 4 맛님 2016/08/19 680
587959 돈모으기 첫 스텝이 뭘까요? 7 부탁 2016/08/19 3,265
587958 짠 치즈 키큰 2016/08/19 426
587957 외장하드 복구 385000원 ㅠㅠ 12 ㅠㅠ 2016/08/19 3,070
587956 다들 시부모님이 인간적으로 대해주시나봐요.. 5 ..... 2016/08/19 1,953
587955 세월호 참사 ‘완벽한 상황유지’가 공적사유? 2 arh 2016/08/19 368
587954 동물보호단체와 어린이 재단 알고 계신 곳 있으세요. 4 . 2016/08/19 298
587953 tv에 빠져사는 아이 1 이쁜내아들 2016/08/19 760
587952 자유의 여신상 없어지는 마술 3 카퍼필드 2016/08/19 2,320
587951 인테리어 고수님들 저좀 도와주세요.. 복받으실거예요..ㅠㅠ 7 우훗 2016/08/19 1,179
587950 성별이 다른 남매, 우애좋게 지내는 방법 7 궁금해요 2016/08/19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