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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이 차분하다고 하는데.. 밝은 사람으로 바꾸고 싶어요! 조언부탁드려요

..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6-08-04 20:25:01

첫인상에 차분하다, 참하다 또는 여성스럽다는 말 엄청 많이 들어요..

오늘도 은행 창구에서 이거이거 하러 왔다고 하니까 처리하면서 저보고 참하다, 차분하다고.. 그러는데.

저는 정말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인간 비타민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수지나 박수진처럼 밝고 활발하고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그런데 매번 차분하다 이런말만 들으니..ㅠㅠ

저 스스로가 다운된 사람같고 같이 있으면 제가 다운되어서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낄것 같고 그러네요

얼굴미인 아닐 바에는 성격미인이 되고 싶은데요..ㅋㅋㅋ


저 나름대로 목소리 톤도 높이려고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싹싹하고 밝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직장에서도 일부러 안부 묻고 인사 건네고 하는데 싹싹한 사람이 전혀 아니에요..ㅋㅋㅋ 휴..ㅠㅠ

제가 원하는 즐거운 대화가 아니라.. 뭔가 어색한 그런게 있어요ㅠㅠ

조언부탁드려요!

IP : 121.147.xxx.1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4 8:44 PM (223.62.xxx.99)

    원하시는 성격이 되는데에 차분한 인상이 크게 관련은 없다고 봐요. 조용한 성격이라도 사교성 좋은 사람은 많거든요.
    성격이 밝아도 사교성과 거리가 먼 경우도 있고요. 물론 처음 첫인상에 영향 줄 순 있는 정도겠죠.

    일단 스스로 낯가리고 어색한 사람 같으신데요
    많은 모임에 스스로를 최대한 노출시키는거 중요하다고 봐요. 연령대가리지 않고. 그리고 대화거리가 있고 대화가
    되는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리고 타고난 성격을 어느 정도 감안해야하죠.
    저도 첫인상은 차분,수줍인데 말한마디 하면 명랑,솔직이예요. 전 차분하고 싶은데 바꾸는거 쉽지 않아요.

  • 2. 박수진도
    '16.8.4 11:07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판 깔아주고 분위기 맞춰주고 배용준 후광이 있어 사람들이 알아서 기어주니 밝게 행동하는거지 혼자서 일반창구에 가면 밝게하지는 못하겠죠
    원글님도 분위기가 안돼서 못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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