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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살려달래요 !~에어컨살래요~!

서울 34도 조회수 : 6,156
작성일 : 2016-08-04 14:10:59
2주뒤 입추고ㅈ나발이고 그냥 벽걸이 하나 살꺼에요

애가 살려달래요 너무 덥다고 ㅠㅠ

월세 20년넘은 소형 아파트 에 살며 아끼고 살다
넓은집 가자고 아무리 주문을 외워도
애도
강아지도 이러다
다 죽을것 같아요

이와중에 남편이란작자는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에어컨쐬고
와놓고 뭐가 덥냐니..ㅠㅠ

보란듯이 살거에요 일단 사람이살고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집온도 지금 34도에 선풍기두대돌려도 푹푹쪄요
밖에는 좀비타운처럼 사람이 한명도 없구요

저 지금 에어컨사면 얼마못쓰고 후회할까요?
IP : 223.62.xxx.19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4 2:12 PM (58.140.xxx.164)

    바로 매장가서 사시고 오늘 설치하세요. 9월 초까지는 쓰죠.

  • 2. ..ㄱ
    '16.8.4 2:12 PM (210.217.xxx.81)

    그래도 꼭 사세요 설치가 언제될지 모르겟지만
    더위먹고 병나는것보다는 낫죠 꼭 사세요 9월가지는 살살 틀어야해요

  • 3. 절대
    '16.8.4 2:13 PM (112.186.xxx.96)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여름 폭염엔 보약보다도 에어컨 바람 쐬는 게 나아요

  • 4. 지금
    '16.8.4 2:13 PM (223.38.xxx.107)

    계속 당일설치되는데 알아보는데
    온라인은 기본 일주일이네요 ㅠㅠ
    오프매장 나가봐야겠어요 흑 ㅠㅠ

  • 5. ...
    '16.8.4 2:15 PM (112.220.xxx.102)

    34도면 어른도 숨이 턱턱막혀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줄..
    어떻게 아이 있는집에..
    소형이면 벽걸이하나 틀고 선풍기 틀어놓으면 떡을 칩니다
    정말 너무하네요
    애가 얼마나 더웠으면 살려달란 소리를 하나요?

  • 6. ......
    '16.8.4 2:16 PM (182.230.xxx.104) - 삭제된댓글

    어떻게 애기가 있는데 이 더위에 그러고 있나요? 남편이란 사람은 자기만 생각하네요.
    애만 생각하세요.애 키울 자격이 없는 남자같아요.

  • 7. ㅇㅇ
    '16.8.4 2:17 PM (211.237.xxx.105)

    빨리 사러 가세요. 이런거 묻는 분 제일 바보같음;;;

  • 8. 여우누이
    '16.8.4 2:19 PM (175.121.xxx.158)

    15년된 에어컨 고장나서 엊그제 구입하고
    내일 설치에요
    애들은 학원갔다 영화보고 시원한곳에서 놀다올거고
    저는 선풍기틀고 냉커피 먹고있어요
    얼릉 나가서 사세요

  • 9. ..
    '16.8.4 2:21 PM (218.39.xxx.245)

    저희도 10년전 아들이 초등학교 다녀오더니 등짝에 땀자국이 가방끈모양대로 났더라구요.
    더위 먹었는지 밥도 못먹고 미식거린다고 해서 바로 에어컨 샀어요
    여름한철 트는데 삶의 질이 달라요. 갈수록 여름이 길어지는게 이 기회에 장만하세요.

  • 10. ...
    '16.8.4 2:23 PM (121.171.xxx.81)

    아이고 새가슴이시네 큰소리 땅땅 치더니 후회할까 질문글이나 올리시고. 요즘 에어컨 당일설치 가능하다는 곳 이면 로또보다 더한 행운이죠.

  • 11. 글 올라올때마다
    '16.8.4 2:26 PM (114.204.xxx.212)

    진작 사시라고 다들 말했는대요
    얼마 안쓰면 내년에 쓰면 되죠
    안사고 내년 이맘때 또 답답한 소리 하시지 마시고 빨리 사세요

  • 12. 글 올라올때마다
    '16.8.4 2:28 PM (114.204.xxx.212)

    소형집이면 벽걸이 40안쪽이면 달고, 전기료 2 만원이면 되요

  • 13. ..
    '16.8.4 2:30 PM (120.142.xxx.190)

    아이고..애가 뭔고생..하루를 틀더라도 사세요...우리집 딱 일주일정도 더운집인데도 올해 덥다해서 미리 샀더니 완전 딴세상..더위가 사람 죽여요~~

  • 14. 저도
    '16.8.4 2:31 PM (223.62.xxx.25)

    진짜 저도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밥도 국하나를 못데우겠고 애가 말만붙혀도 짜증만솟구치고 에어컨하나에 삶의질이 극과극이네요

    1~2주후면 입추다 입추다 이소리 들어선안되겠어요
    오프매장은 하루면 설치해줄지..세수만하고 나갈려구요

  • 15. 거기가도
    '16.8.4 2:35 PM (121.145.xxx.107)

    일주일 기본입니다.

  • 16. ...
    '16.8.4 2:36 PM (120.136.xxx.192)

    어제 변호사친구집도 에어컨 안사고
    강남 60평 임대업자도 잘안트는데
    요즘 전기요금 참 싼가보다..
    도우미 에어컨을 틀어준다면서
    덥다덥다하면서 정신 나약해진다는 글 읽었던 기억나네요.

    저도 아기가 열이나서 지금 막 살짝 틀었어요.

  • 17. 냉면좋아
    '16.8.4 2:47 PM (211.184.xxx.184)

    일주일도 빨리 설치되는거 아닌가요? 요즘 폭염으로 에어컨 설치 대기자가 엄청나다던데... 올해 안에 설치만 돼도 다행이다 소리도 들었거든요. 얼른 신청하시고, 웃돈 조금 들이더라도 빨리 설치해달라 해보세요.

  • 18. ,,,,,
    '16.8.4 2:52 PM (223.62.xxx.29)

    사세요,,,
    길어봤자 두달이에요,,,,딴곳에서 좀 줄이고 애와 강아지부터 살리세요,,,,

  • 19. 세상에나
    '16.8.4 2:59 PM (211.36.xxx.54)

    당장 빨리 사세요.
    이 더위에 아이, 강아지 얼마나 괴로웠을까!
    그 이기적인 남편 뻥 차 주고 싶네요.
    아이야 강아지야 조금만 더 참으렴.
    엄마가 해결해 주실거야.

  • 20.
    '16.8.4 3:06 PM (117.123.xxx.19)

    오프에서 물건 봤는데 4일 걸렸고
    6평형42만 거치대10만 줫어요

  • 21. 오프매장 가셔야해요
    '16.8.4 3:18 PM (211.36.xxx.194)

    우리 올케 친정집에 아가들 델꼬 갔는데
    에어컨이 고장나서 수소문해서 월요일 구입
    어제 설치했대요.
    오프매장 다녀오심 빨리 설치되는데 있을꺼예요.
    전 집에 혼자서 스텐드형에어컨 틀어놓구있기 좀 그래서...
    지금집앞 쇼핑몰 나와서 서성이다..벤치에 앉았다..그러고 있어요.
    7월29일에 전기 계량기 확인했고
    오늘 좀전에 계량기 봤더니 79썼더라구요.
    에어컨 토요일만 좀 오래 틀었고..일요일도 잠깐밖에 안틀었는데...
    일주일에 80이니
    한달이면 320이상 쓰겠어서요. 평상시엔 200조금넘게 쓰는데...

  • 22. ..
    '16.8.4 3:30 PM (211.36.xxx.226)

    얼른사셔요..애기들이 더 힘들어요..

  • 23. 저도
    '16.8.4 3:49 PM (49.169.xxx.195)

    오늘 너무 힘드네요...선풍기 3대 돌리고 있어요..2년전에 이사왔을때 너무 시원해서 에어콘 안달았는데 20일후에 이사라서 이사가면 설치하려고 하는데 남은 20일 어떻게 버텨야하나 걱정이네요.

  • 24. ...
    '16.8.4 3:50 PM (223.62.xxx.117)

    1주일후면 밤에 이제 선선한 바람불거구.
    쫌만 빨리 마음드시지.
    아쉬워요~~

  • 25. ...
    '16.8.4 4:07 PM (114.204.xxx.212)

    사셨나 궁금하네요
    거치대는 10만원 주고 사지 말고 따로 구입해서 조립해도 되요

  • 26.
    '16.8.4 4:17 PM (14.36.xxx.12)

    실내온도 34도라니 어떻게 버티셨어요
    거기에 힘없는 아이랑 강아지는 뭘 어쩌지도 못하고 그저 고통을 참기만하고...

  • 27. 꼭 사세요
    '16.8.4 4:46 PM (125.178.xxx.133)

    15년전 휘센 벽걸이 사서
    지금 서른 다섯평에 씁니다.
    작은방에 설치했는데 방문열면 거실을 냉기로 채우고 안방까지 들어와요.
    올여름 풀 가동해요.
    스텐드 보다 전기세 덜 나오고 효과는 똑같아요

  • 28. 닉네임안됨
    '16.8.4 5:43 PM (119.69.xxx.60)

    20년전에 저도 아기 때문에 에어컨 샀어요.
    4월에 태어난 둘째가 태열이 심했는데 병원에서 에어컨 바람 쐬니 다 들어가는 걸 보고 그날 당장 에어컨 설치했어요.
    통로에서 24평에 무슨 에어컨 이냐 하며 말도 많았는데 그 해에 대부분 설치 하드라구요.
    애가 아파서 병원에 가는 것 보다 나으니 얼른 주문하세요.

  • 29. 호롤롤로
    '16.8.4 6:40 PM (220.126.xxx.210)

    우리집도 선풍기 20년쓰다가 결국 제작년에 벽걸이 조그마한거 에어컨달았어요~
    여름만큼은 에어컨있는 방으로 가서 가족전부다 가로로 쫙 바닥에 누워서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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