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사는거 어떨까요?

조회수 : 3,354
작성일 : 2016-08-04 13:06:40
아파트 살돈은 없고.. 전세 알아보다 이사다니기 힘들고 요즘 집값 너무 올라 불안하기도 해서 빌라라도 살까하는데 어떨까요?
20년 넘은 집이고 이곳 평당 가격이 4000만원인데 지분으로 계산하면 2800만원에 나온 매물이 있어요. 강남이에요.
빌라지만 터도 넓고 재건축시 미래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서 매수고민하고 있어요. 대출도 받아야해서 선뜻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넘 올라서 꼭지일지 지금 아님 살수도 없을 만큼 오를지 앞날을 알수가 없어서 고민글 올려봅니다.
IP : 218.48.xxx.1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거주는
    '16.8.4 1:11 PM (121.145.xxx.107)

    괜찮아요.
    특별히 불편하게 하는 이웃만 없다면..
    뭐 이거야 아파트도 마찬가지니 패스하구요.
    이웃들 얼굴 알고 소통 되니 아파트 보다는 덜 답답했어요.
    지분이 많다면 구매 고민도 해 보겠는데 앞으로 20년은 더 살수는 있을 거고..
    20년 내로 재계발 가능성이 있는 동네면 사는것도 나뿌지 않네요.

  • 2. ...
    '16.8.4 1:24 PM (110.47.xxx.42)

    저는 아파트 팔고 빌라샀는데 일단 관리비 안 들어서 좋네요
    관리실과 소통할 일 없는것도 소소한 빌라 분위기도 그렇고 저랑 잘 맞나봐요

  • 3. ....
    '16.8.4 1:35 PM (1.233.xxx.29)

    저도 빌라에 관심 있는데 호~옥시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 4. 저는 방범도 그렇고
    '16.8.4 1:36 PM (59.5.xxx.105) - 삭제된댓글

    택배.주차.엘베.음식물쓰레기.재활용쓰레기등등 너무 불편해 멋모르고 이사갔다 2년만에 다시 나왔어요.
    관리비는 월만오천원 꼴이라 거져였고,
    청소도 업체 맡기고 이웃들과도 좋았지만 나머지 불편함이 심해서 다시 아파트로 이사나옴요.

  • 5. ...
    '16.8.4 1:57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

    전 익명성이 좋아서
    빌라는 이웃과 가족같고
    싫었어요
    근데 두루두루 지내고싶다면 괜찮아요

  • 6. 살만합니다
    '16.8.4 2:21 PM (118.221.xxx.114)

    10년거주
    금새 이사가야지 했는데 10년 금새가네요
    우린 반상회도 하고
    몇년에한번씩 페인트도 다시칠하고 그래요
    관리비는 2만원
    4동 있어요
    오늘 옥상에 빨래 2시간만에 다 말랐어요

  • 7. 저희도
    '16.8.4 2:25 PM (14.52.xxx.171)

    평당 4000넘는 동네인데 저 빌라 살아요
    아파트 늘려갈 돈 아까워서 빌라 왔는데 살기는 엄청 편해요
    저희는 경비가 있어서 관리비는 비싼데 주차며 쓰레기며 제약이 없네요
    아파트 늘려가려면 대출 받아야 했으니까 그 돈으로 관리비 낸다고 생각해요
    요즘 주변 아파트랑 묶어서 재건축 한다고 호가도 많이 올랐구요

  • 8. 강남이면
    '16.8.4 2:31 PM (221.142.xxx.159)

    빌라라도 저렴한 관리 잘 됩니다.
    아파트에선 주1회인 재활용도 쓰레기등 매일 버리고 깨끗합니다.아파트보다 쌓인 눈도 바로 치우구요.
    주차는 세대당 1대로 1기 신도시 아파트도 주차난 있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택배가 대신 받아줄 경비실 없는 거 하나 흠이죠.

  • 9. 빌라 이웃?
    '16.8.4 2:36 PM (183.96.xxx.120) - 삭제된댓글

    근데 빌라 살면 다들 이웃하고 친하게 지낸다고 생각하나봐요?
    요즘 빌라는 아파트 사는거랑 다를바 없지 않나요?
    앞집이랑 안면만 트는 정도이지, 건물에 어떤 사람이 사는지도 잘 모르겠더만..

  • 10. 음..
    '16.8.4 2:42 P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요즘 빌라는 좋아요. 1층 필로티에 주차 바로 가능하고
    보안 출입문에 CCTV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고
    옥상도 활용할 수 있고
    관리비 저렴하고 장기수선비 모아서 정기적으로 수선하구요.
    대지지분도 많은 편이고
    역세권이면서 큰길가쪽 빌라는 강추해요.

  • 11. ....
    '16.8.4 2:42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장점은 저렴한 관리비와 자가의 행복.
    단점은 빌라 공동영역에 문제 생겼을 때 주민들의 화합에 따라 처리가 극과 극으로 나뉜다. 특히 전세나 월세 사는 가구가 많을 수록 해결이 어려움.

  • 12.
    '16.8.4 2:43 PM (210.109.xxx.130)

    요즘 빌라는 좋아요. 1층 필로티에 주차 바로 가능하고
    보안 출입문에 CCTV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고
    옥상도 활용할 수 있고
    관리비 저렴하고 장기수선비 모아서 정기적으로 수선하구요.
    대지지분도 많은 편이고
    역세권이면서 큰길가쪽 빌라는 가격도 반드시 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310 이펀달 전기요금 나왔네요 11 ... 2016/08/23 4,969
589309 외대 스페인어과 vs 건대 부동산학과 13 고민이라서요.. 2016/08/23 8,507
589308 플라스틱 의자 부러진거 재활용 안되겠죠? 1 플라스틱 2016/08/23 859
589307 얼굴에 그늘이 있는 남자 3 ... 2016/08/23 2,169
589306 울친언니가 한말 짜증나네요 7 ㅇㅇ 2016/08/23 3,716
589305 증상을 봐주세요. 아파요 2016/08/23 399
589304 굿윌헌팅 보고 왔어요~ 5 콩콩 2016/08/23 2,276
589303 이웃집 찰스 보는데, 이슬람교 여자들 너무 불쌍해요 31 2016/08/23 9,840
589302 상해디즈니 가보셨나요? 4 디즈니 2016/08/23 1,618
589301 지저분한 글입니다 변관련 도움 주세요 1 긍정모드 2016/08/23 567
589300 아시아 쪽 가장 정확한 날씨 사이트 아시는 분 계세요? 1 구라청 아웃.. 2016/08/23 677
589299 힉~ 최진실 그녀 가방장사 얼굴 떴어요. 18 검은옷 2016/08/23 64,297
589298 도도맘 고무줄 줄넘기 보신분 질문요?? 6 ddd 2016/08/23 7,423
589297 에어컨 있는데 안 튼 거 살짝 후회되네요..^^;;; 15 살짝 속상 2016/08/23 5,899
589296 청춘시대 은재 엄마 5 .. 2016/08/23 3,587
589295 30대보다 40대에 더 예뻐진 지인 6 신기한 2016/08/23 7,283
589294 확장한 3층vs 비확장 고층 8 같은 가격 2016/08/23 1,823
589293 오늘부터 더위꺽이나봐요 10 ㅇㅇ 2016/08/23 4,354
589292 고장나지 않는 셀카봉 추천해주세요. 3 셀카봉 2016/08/23 1,248
589291 부의금 어떻게 정산하시나요? 6 조언 2016/08/23 5,544
589290 중이염 수술 의사추천..부탁.. 2 중이염 수술.. 2016/08/23 1,121
589289 옛날 신랑 얼굴도 모르고 첫날밤 보낼때요 10 ,,, 2016/08/23 8,718
589288 우병우절친이 우병우수사??! 4 뭐니 2016/08/23 888
589287 남동생의 연애... 모른척해야 할까요? 6 - 2016/08/23 3,259
589286 비염이신 분들께 여쭙니다... 8 .. 2016/08/23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