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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서관에서 공부시키는 초등어머니들 왜 그러시는건가요?

..... 조회수 : 6,317
작성일 : 2016-08-01 14:15:12
유아동 도서관엔 낮은 상이 있잖아요.
거기에 문제집 펴놓고 공부 가르치시는 어머님들.
도대체 왜....아이 집중력 향상을 위해 일부러 그러시나요?
뭔가 깊은 뜻이???
조용하기나 한가...애들 왔다갔다 거리고...애는 집중못해서 몸을 비비꼬고 난리가 났더만 엄마만 밑줄쳐가면서 열과 성을 다하시던데..
그러지좀 마세요.
진심 불쌍해보여요.
IP : 1.245.xxx.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그런적없습니다만
    '16.8.1 2:18 PM (211.245.xxx.178)

    날은 덥고, 공부는 해야겠고...
    시원하면서 공부할만한곳이 거기겠지요...

  • 2. ..
    '16.8.1 2:22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그렇게라도 해야 되니끼 하는거죠.
    애가 알아서 해야한다지만 그것도 공부요령하고 기초는 잡아줘야
    나중에라도 공부하고 싶을때 힘이되요

  • 3.
    '16.8.1 2:22 PM (220.83.xxx.250)

    그럼 어디서 해야하나요 ㅎㅎ
    말만 들어서는 나빠보이지 않는데 .. 주말엔 남편하고 공부하러 여기저기 다니는데
    커피샾이나 도서관 도서관에서도 열람실이나 복도
    지루하니 그렇게 옮겨 다니거든요 심지어는 식당에서도 ..

  • 4. MandY
    '16.8.1 2:26 PM (121.166.xxx.103)

    집에서보다는 덜 비비꼬지 않을까 나름 자구책이 아닐까요? 날 더운데 엄마도 아이도 나름 고군분투^^ 원글님은 아이에겐 도서관=문제집 이렇게 될까 걱정되셨나요?

  • 5.
    '16.8.1 2:26 PM (175.223.xxx.196)

    도서관 열람실도 아니고 괜찮은 것 같은데요
    더운데 어디 가기도 그럴 때 도서관 활용하면 안되나요

  • 6. 초등 고학년 엄마
    '16.8.1 2:39 PM (49.169.xxx.8)

    방학이면 이렇게 문제집 풀리는 엄마들 때문에 정작 책읽으러 온 사람은 자리가 없지요
    빙학이나 주말에 흔히 보는 풍경이니 이해합니다

    하지만 혼자 조용히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양쪽에 초등아이 둘 앉혀놓고 수학문제 풀리면서
    큰 아이가 이해를 못하니까 마구 화를 내며 가르치는데 .... 이것은 아니다 싶었어요

    집과 도서관은 구분해야죠.
    집에서도 수학문제 풀다가 혼나도 서러운데
    사람들이 흘깃흘깃 쳐다보는 공공장소에 혼을
    내면 (문제집 풀다가) 이 아이 자존감은 어찌 될까 싶더군요 ㅠ ㅠ

  • 7. 초딩맘
    '16.8.1 2:44 PM (1.177.xxx.25)

    저도 도서관 와서 엄마랑 아이랑 한 자리 차지하고
    문제집 풀리는거 이해 안가는 일인이에요..
    도서관은 조용히 책 보는곳!!!
    조용히 하는것도 아니고, 열과 성을 다하는 엄마들
    젤 시끄러워요..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곳 따로 있잖아요..
    진짜 거슬려요..
    다른애들 책 보고 있는데..
    자기애만 이리 열심히 공부한다는거 보여줄려는건지..
    초등학생이 도서관까지 와서 해야 할만큼
    공부량이 많은것도 아니고..
    이해하신다는분들 놀라겠네요..
    도서관은 공공시설이고 조용히 책 읽는공간이란거
    모르시나요??
    그래서 애들이 도서관 가서도 돌아다니고
    큰소리로 말하고...
    저희 동네 도서관은 도서관 사서쌤들이
    공부하는 초딩들은 못 들어오게 해요..

  • 8. ..
    '16.8.1 2:48 PM (1.244.xxx.49)

    여름에 더운데 에어컨 계속 돌리기 아깝다 생각하는집들이 그러더라구요. 오늘은 도서관 내일은 마트 그러면서 싸게 잘 보냈다 생각했는데 어릴때 제 부모님이 이런사람이었고 정말 힘들었어요 어떻게든 돈 안쓰려고생각만 하는 본인생각만하는 사람

  • 9. 피서지
    '16.8.1 2:53 PM (175.223.xxx.250)

    요즘 초딩들과 엄마들은 도서관. 할머니들은 은행에 많아요

  • 10.
    '16.8.1 3:03 PM (220.83.xxx.250)

    도서관은 시끄럽게만 안하는 범위 안에서 각자의 읽는 행위를 존중받을 수 있는곳이기도 하죠
    자리야 의자대로 앉는거니 필요하시면 빈 자리 어디든 가서 앉으시면 되고요
    어느지역 새로 지은 도서관에서 열람실을 없앴다가 후진적 운영으로 비난받고 열림실 다시 열었단 뉴스 봤는데 .. 제가 봐도 큰 지역도서관 아니면 아직은 여러모로 부족하죠
    암튼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 11. 쓸개코
    '16.8.1 3:10 PM (121.163.xxx.159)

    저 사는동네 도서관은 성인열람실엔 자리잡고 공부하지 말라고 경고문 붙여있는데
    그래도 자리잡고 공부들 하셔요..

  • 12. 솔직히
    '16.8.1 3:16 PM (49.175.xxx.96)

    애들이 불쌍해요

    그런애미들이 또 관람등급들은 드럽게 안지키고
    곡성이니
    부산행이니
    데려오죠

    머저리들 ....

  • 13. 방학땐...
    '16.8.1 3:24 PM (180.64.xxx.36)

    아이들 방학때 내내 공부만 할수도 없고 책도 보고 공부도 하는거죠. 주말에 사람 많을 때 아님 성인 열람실에서 공부할 수도 없고 동생이 어려서 초등열람실에 같이 할 수 없음 유아실에 있을수도 있겠죠. 어차피 유아열람실 엄마들이 책 읽어주느라 조용한 분위기도 아닌데 열람실에서 뛰고 노는것도 아닌데 큰 문제가 되나요?

  • 14. ..
    '16.8.1 3:2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아무리 유아실이라도 도서관에서 애한테 책 읽어주는 것도 참 몰상식하다고 생각해요.
    빌려가서 집에서 읽어줘도 되는구만, 다른 사람들은 그 시끄러운 소음을 왜 견뎌야 하는 건데요.
    문제집을 풀든 책을 보든 상관은 없는데 설명하고 앉았으면 꼴깝이란 생각은 들어요.

  • 15. 요즘
    '16.8.1 3:38 PM (1.177.xxx.25)

    그래서 유아전용 룸 따로 방 만들어둔곳도 많아요
    그 안에 들어가서 책 읽어주라고..
    그래도 꼭 밖에서 엄마.아빠 돌아가며 책 읽어주고..
    아니 그럼
    책 읽어주는 부모도 있는데,문제집 설명해가며
    애 공부 시키는것도 괜찮다는건가요??
    조용히 해야 할 곳에서 ..
    뭐 그런거 쯤이야라니..
    그런애들이 자기 밖에 모르고..
    다 같이 지켜야 할 것도 무시하고 ..
    그렇게 클거 같음요..
    나만 편하고,내 멋대로..

  • 16. 요즘님...
    '16.8.1 3:43 PM (180.64.xxx.36)

    그러니까 원글님은 그 유아룸에서 왜 문제집을 푸냐는거죠. 밖에 말구요.

  • 17. ..
    '16.8.1 4:17 PM (39.7.xxx.61)

    시끄럽지 않은 범주에서..? 안 시끄럽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도서관에서 어머님들 저런 경우 진짜 많이 봤는데 시끄러워요.
    그리고 소리가 어찌나 큰지 안 그런척 하지만 주위에서 다 듣고 있구요;; 피해 갑니다. 차라리 까페가서 하세요.
    차근차근 알려주시는 분 저는 한번도 못 봤네요. 다들 언성이 점점 높아지고 왜 모르냐고 애한테 압박주고..

    저는 하나 묻고 싶은게 그 어머니들은 학창시절에 그렇게 해봤는지 묻고 싶네요. 아니면 본인들은 지금 자기계발이라도 하고 계신지..?
    애한테만 매달리는게 정말 참교육이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어렸을 때 잡아줘야한다.. 고요? 무슨 노예도 아니고.. 적당히들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발..

  • 18. 하루정도만
    '16.8.1 4:36 PM (122.46.xxx.243)

    도서관에서는 정숙이 기본 상식인것도 모르나요 도서관에서 공부시킨다는 엄마들
    정신좀 차리세요 기초상식도 어기면서 무슨 교육을 시킨다고
    자기집놔두고 에먼공간에서 뭔 헛짓거리들인지

  • 19. 그러게
    '16.8.1 4:37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읽다 가야지 수근거린다는 소리가 안들릴거라 생각은 망상이요.

  • 20. 은행도 있는데
    '16.8.1 5:08 PM (221.151.xxx.151) - 삭제된댓글

    수학문제집 풀기엔 딱일것 같은데;;
    진로와 연결시켜 동기부여도 될듯하고;;
    집에서는 관심가져주는 사람들이 없어 공부할 맛이 안나는 관종들에게 추천드리는 공공장소입니다

  • 21. 진짜 패주고 싶어요.
    '16.8.1 5:59 PM (211.36.xxx.73)

    그냥 공부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짜증내고
    면박 주고. 부정적피드백을 너무 많이해요.
    엄마 닮은건데 애를 왜 구박하냐고 항의하고 싶어짐.

  • 22. ..
    '16.8.1 6:02 PM (112.152.xxx.96)

    에어컨땜시 ..그리 앉아 있던데 ..정말 헐..이예요..

  • 23. 시끄러워요.
    '16.8.1 6:44 PM (211.210.xxx.213)

    본인들만 모르지 시끄러워요. 에어컨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여러사람 피해주지말고 자기 집에서 에어컨을 켜고 하던지 스터디룸을 빌리던지 했으면 좋겠어요. 거지꼴갑같아요.

  • 24. 이해불가
    '16.8.1 11:01 PM (121.166.xxx.205)

    이해불가이고 왜 사서들이 주의 안주는지 궁금해요.
    그들이 서고 열람실에 넓게 자리잡고 앉아 있어서 책 골라 읽으려는 아이들 자리 없네요. 열람실은 도서관 책과 대출안되는 잡지와 신문 읽는데 아니였나요? 열람실에서 웬 수학문제를 푸나요..매점 테이블도 아니고, 도서관 로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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