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는 제부 형부 눈치를 봐요.
미혼이라 그런지 그런 행동이 넘 싫어서 몇번 이야기 했는데 눈치를 보면 제부랑 형부가 더 불편하다고 해도 뭐라고 이야기만 하고
휴가라 1박으로 놀러 왔는데 눈치 보는 모습에 안쓰럽기도 하고 어릴때부터 엄마는 남 눈치 보느라 바쁘지만 집에오면 큰소리로 아빠를 못 잡아 먹어 그렇게 소리 지르고 지금은 3형제 모두 남 눈치를 보는것 같아요.
저도 남 눈치 심하게 보는데 일부러 안 보는척 해도 남들은 알겠지만요.
어릴때 자존감은 물론 조금만 사랑 좀 해줬음 엄마를 이렇게 미워하지 않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고치려고 해도 노력은 했지만 한번씩 올라오는 울컥함이 있어요.
아직까지 40대지만 한번씩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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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는 제부, 형부 눈치를 심하게 봐요.
ㅇㅇㅇ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16-07-31 09:28:15
IP : 110.70.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존감이
'16.7.31 9:33 AM (112.173.xxx.198)없어서 그럴거에요.
그저 만만한 배우자가 먹이감으론 최고죠.
그 다음에 자식.2. 만만한
'16.7.31 9:34 AM (115.41.xxx.77)아빠나 가족에게 함부로 하고
자신보다 쎄면 눈치보고
미성숙한사람의 특징입니다.3. 아까도
'16.7.31 9:58 AM (174.138.xxx.55)제부, 형부 글 올리신분이죠
휴가가 편하지 않으시겠어요4. ㅠ.ㅠ
'16.7.31 10:28 AM (110.9.xxx.112)손님이잖아요
백년손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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