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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진짜 참혹하네요

바람이분다 조회수 : 23,434
작성일 : 2016-07-30 23:54:34

한센병 환자한테 행해진 일들
진짜 끔찍하네요.
억지로 낙태시키고 그 죽은 아기를 엄마에게 보게 만들고
직접 갖다 버리게 하고 헉..
무섭다 무서워
IP : 219.241.xxx.21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30 11:56 PM (223.62.xxx.171)

    너무 끔찍해서 ..ㅜㅜ 악마를 봤네요..이건 진짜 ..

  • 2. 바람이분다
    '16.7.30 11:58 PM (219.241.xxx.215)

    진짜 악마들이네요. 1990년대까지 불임 시술을 시켰다니..

  • 3.
    '16.7.30 11:58 PM (211.36.xxx.97)

    근데 왜 직접 버리게 했을까요? 몸도 성치 않을산모에게.

  • 4. 바람이분다
    '16.7.31 12:00 AM (219.241.xxx.215)

    다시는 애 갖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도 있을거 같고
    자기들한테 옮을까봐 그랬을거 같아요.

  • 5. ..
    '16.7.31 12:11 AM (222.108.xxx.29) - 삭제된댓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어땠을지 생각해보니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 6. ....
    '16.7.31 12:14 AM (125.176.xxx.204)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했다는게 .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은 정말 국민을 개돼지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그건 지금도 다르지 않아요.
    정말 썩었어요

  • 7. 근데
    '16.7.31 12:18 AM (58.142.xxx.49) - 삭제된댓글

    시대보정을 해야해요
    저도 의대다닌지 30년전인데요 티비와달리 소위 문둥이라고 불리는 한젠병의 전염경로를 잘몰랏어요
    배울때 옆에잇어도 전염이 안된다고 할수없다엿어요
    소록도의 외국 수녀님인가가 걸린다고들 잇엇다하고요
    80년대 의대다닐때도 전염병로가 확실치않앗으니 그랫을겁니다
    외모가 흉칙히 떨어져나가니 얼마나 두려웟을지요
    지금이야 저렇게 소상히 연구결과들이 나왔기에 이렇게 말할수잇지요
    손가락이 떨어져 나가는데 아프지도 않으니까요

    낙태문제도 이병이 유전되는지 전혀 모르기에 더욱 구랫울겁니다
    다 모두 무지해서 나온거죠

    희생 당하신 환자분들은 너무 안되지만요
    이프로보면서 70년대에 벌써 감염경로나 유전이나 출산시감염여부가 외국은 나왓다는게 놀랍네요
    제가 의과대학다닐시에도 불확실한 전염경로라고 배웟던거 같은데요

  • 8. 힘들고 아프고
    '16.7.31 12:19 AM (218.52.xxx.86)

    느끼는 건 누구나 똑 같은데
    남들 보다 사는게 수천 배 고통스런 사람들에게
    어찌 그렇게 잔인할 수가 있는지ㅠㅠ

  • 9. 근데
    '16.7.31 12:26 AM (58.142.xxx.49) - 삭제된댓글

    치료약이 답손인가 하나잇는데 엄청 많이 먹어야하고 간손상도 꽤오고 여튼 무서운 병이엇죠
    진단도 어렵고요
    한참 병이 경과되어야 알기때문이고요

    면역력이 99프로 일반인에게잇다는것도 제가 배울당시에도 몰랏엇던거 같은데요

    지금이야 아무것도 아닌 병이지만 그당시 얼마나 공포스러웟으면 따로 격리햇고 그당시 지식인들도 거기에 인권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으니까요
    어찌보면 결핵보다도 아무것도 아닌 병인데오 몰랐으니 공포스러웟죠

  • 10. 근데
    '16.7.31 12:29 AM (125.176.xxx.204)

    근데님 혹시 지금도 의사세요??? 님같은 분이 의사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그냥 단순 검색으로 미국 한센병 관리와 역사만 봐도 같은 시기 1950 년도에 미국은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사회 프로그램이ㅡ개발 운영되고 있다고 나오는데.
    그럼 미국 사람들은 그냥 무지하지만 착해서 그런걸까요.???
    그럼 잘 모르는 병이면 그 병에 걸린 사람들을 그렇게 다루는게 맞나요?

  • 11. 바람이분다
    '16.7.31 12:32 AM (219.241.xxx.215)

    그랴도 외국을 오간 의료진이 있을테고
    미국 대사도 한센병 자녀 입양에 그렇게 공을 들였는데
    외국에서 밝혀진 한센병 감염 경로가
    우리나라에 전혀 알려지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정부에서 단종이 아니라 어떻게든 병을 치료시키는 쪽으로 노력했다면
    외국 연구결과 입수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죽어라 탄압하다가
    원래 전염병이 아니었다고 밝히기 뭣하니
    계속 그 지랄을 한 거 같네요.
    양심이 있다면 정부 차원에서 사죄하고 보상해야 마땅한데
    현재 대통령이 과거 탄압 주역의 자식이니
    이 정권 하에선 안하겠죠?
    그알에 감사할 뿐입니다.

  • 12. .....
    '16.7.31 12:34 AM (125.176.xxx.204)

    http://www.cdc.go.kr/CDC/cms/cmsFileDownload.jsp?fid=4387&cid=60970&fieldName...

    여기 대한민국 질병관리부에서 조사한 내용에 나오네요
    미국이 어떻게 한센병 환자를 관리 했는지.

  • 13. 이런 프로를 보면
    '16.7.31 12:35 A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가끔 갸우뚱한게..
    자꾸 비교를 미국과 하는데요..
    지금 현재 대한민국도 미국과 비교가 힘들지만.

    당시 대한민국의 경제상황 의학발전상황 등을 미국과 단순비교하면서 왜 미국처럼 못 했냐..고 비난하는건..
    쫌...

  • 14. 118.220
    '16.7.31 12:37 AM (125.176.xxx.204)

    그럼 님 생각엔 한국은 가난한 나라이니깐 미국과 비교할 수 없고 무식하고 가난했으나 그럴수도 있겠지 하는 건가요?
    평상시에도 그런 태도로 사시나요?

  • 15. 118
    '16.7.31 12:37 AM (125.176.xxx.204)

    님 왜 댓글 지우셨어요. 미국과 비교를 왜 하냐는 ㅎㅎ 이해가 안간다며

  • 16. ///
    '16.7.31 12:40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근데님//
    도대체 어느 의대를 다니셨나요?
    다만 관심도 없었고 예산이 부족했겠죠
    그리고 외국과 우리나라가 1980년대에 의료수준이 30년 이상 차이가 났다는 것도 놀랍네요.
    1985년 고1때 영어교과서에 슈바이처 박사에 관한 지문이 있었는데
    그때 랑바레네의 천사, 나환자 이런 단어들이 나왔어요.
    불어식 지명,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온 지문이라서 내용을 기억하는데
    그때 우리영어샘이 나병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나병이 이제는 빨리만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전염도 되지않는데
    다만 늦게 발견하거나 치료해서 이미 망가진 외모는 다시 되돌리지 못한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주변에 나병으로 외모가 망가진 사람을 이웃으로 만나더라도 충분히 상처받은 사람들이고
    전염의 가능성이 없으니 편견없이 대하라고 하신 말씀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도대체 어느 의대를 다니셨길때 고등학교 영어교사보다 나병에 대해 더 모르시나요?
    그리고 근데님은 무섭고 두려우면 환자들을 그렇게 다루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지가 두려움만 가져오는게 아니라 잔인한 폭력까지도 가져오네요.

    근데님 같은 분은 의사를 직업으로 선택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17.
    '16.7.31 12:41 AM (14.52.xxx.171)

    프로 안봤는데
    전에 앙이라고 일본 영화 있었잖아요
    거기 한센병 환자들 관리하는게 우리나라랑 거의 비슷하던데요
    미국의 의료결과를 받아들인게 아니라
    일본식의 격리를 선택한걸까요...

  • 18. 그런데
    '16.7.31 12:41 A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그 당시 대한민국 경제상황이나 의학발전 상황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미국과 단순비교하는 건 좀 무리인 것 같네요.

    대한민국이 의학이 이렇게 발전한게 그리 오래된게 아니거든요.

    당시 의학적 지식으로도 그렇고 경제상황으로도 한센병환자를 당시 미국처럼 대해주기는 무리이긴 했을거에요.
    마치 메르스 퍼졌을때 미국은 6인실없는데 한국만 6인실 만들어서 그게 전염병의 주범이 된 것처럼 몰아서 6인실 없다고 했다가..이렇게 하면 결국 국민의료비와 국가부담이 늘어나니 지지부진해지고..환자들은 여전히 6인실 신청이 줄을 잇는다고 하고요..

  • 19. ///
    '16.7.31 12:41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근데님//
    도대체 어느 의대를 다니셨나요?
    다만 나환자에 대해 관심도 없었고 인권은 고려조차 안 했겠죠.
    그리고 외국과 우리나라 의대가 1980년대에 의료수준이 30년 이상 차이가 났다는 것도 놀랍네요.
    1985년 고1때 영어교과서에 슈바이처 박사에 관한 지문이 있었는데
    그때 랑바레네의 천사, 나환자 이런 단어들이 나왔어요.
    불어식 지명,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온 지문이라서 내용을 기억하는데
    그때 우리영어샘이 나병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나병이 이제는 빨리만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전염도 되지않는데
    다만 늦게 발견하거나 치료해서 이미 망가진 외모는 다시 되돌리지 못한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주변에 나병으로 외모가 망가진 사람을 이웃으로 만나더라도 충분히 상처받은 사람들이고
    전염의 가능성이 없으니 편견없이 대하라고 하신 말씀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도대체 어느 의대를 다니셨길때 고등학교 영어교사보다 나병에 대해 더 모르시나요?
    그리고 근데님은 무섭고 두려우면 환자들을 그렇게 다루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지가 두려움만 가져오는게 아니라 잔인한 폭력까지도 가져오네요.

    근데님 같은 분은 의사를 직업으로 선택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20. 그런데
    '16.7.31 12:42 A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그 당시 대한민국 경제상황이나 의학발전 상황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미국과 단순비교하는 건 좀 무리인 것 같네요.

    대한민국이 의학이 이렇게 발전한게 그리 오래된게 아니거든요.

    당시 의학적 지식으로도 그렇고 경제상황으로도 한센병환자를 당시 미국처럼 대해주기는 무리이긴 했을거에요.
    마치 메르스 퍼졌을때 미국은 6인실없는데 한국만 6인실 만들어서 그게 전염병의 주범이 된 것처럼 몰아서 6인실 없앤다고 했다가..6인실 없애려니 결국 국민의료비와 국가부담이 늘어나니 다시 지지부진해지고..환자들은 여전히 6인실 신청이 줄을 잇는다고 하고요..

  • 21. 근데
    '16.7.31 12:43 AM (58.142.xxx.49) - 삭제된댓글

    제가 30년전 피부과시간에 배운 기억을쓴겁니다
    그당시 문둥병이라해서 기억이나고요 그당신 컴퓨터없어서 찾기쉽지않앗고 피부과에 관심없어서 더 찾아볼마음도엊ㅅ엇구요
    그래도 강의기억이 남은근 그병이 유명하니 졸지않고 들엇던 기억이 남아잇는거규요

    시대보정을해야 한다눈건강
    찢어지게 못살던시대 인권이란 말도 생소하던시대

    언제 사람을 그렇게 대해도 된다고햇나요?
    태아를 그산모에게 버리헌것도 지금처럼 수거업체가 없던시절이나 산부인과작원들아 처리할시대인대 아무도 멑으려하자않앗을거니 그랬을걸요
    그것이 문둥병은 천명이라고 생각햇을때니까요

    저프로그램보면서 어떻게 저런일아 일어나겟는지 흐름이 보여서 쓴겁나다
    잘햇다는게 아니구요
    그래서 지금이 얼마나 좋은 시대인지 다시 느낍니다
    그리고 지식은 정말 중요한거란거 또 느낍니다

    80년대에 대학자인 저도 한센병이 무서웟으니까요

  • 22. ///
    '16.7.31 12:45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전//님
    일본식 격리를 택한 이유는
    아마도 일제강점기때 조선총독부가 시행한 소록도의 잔혹한 한센인 격리시스템을
    광복이후에도 그대로 이어간거죠

  • 23. ....
    '16.7.31 12:47 AM (211.36.xxx.102)

    제가 미국 정보를 찾아보게 된건 근데님이 당시 한센병에 관해 알려진게 없고 두려워서 그런거라는데. 과연 그렇게 그 병에 관한 정보가 존재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두려운 병이라면 왜 미국은 사회적 편견을 없애려는 사회프로그램까지 같은 시기에 만들었을까?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은 독일 유학까지 같다왔다는데 의학계에는 그만한 정보가 없었을까? 하는 이유에서 찾아본거지 단순 비교하려는게 아닙니다.
    그냥 사회적 약자에대한 정부의 무관심과 폭력이죠

  • 24. ///
    '16.7.31 12:48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근데//님
    지금이 좋은 시대가 아니라
    저때가 잔인하고 폭력적인 시기였죠

    ==============================================

    80년대에 대학자인 저도 한센병이 무서웟으니까요


    본인 스스로 대학자라고 하시는 분은 처음 봤어요
    1980년대에 대학자였으면 도대체 지금 연세가 어떻게 되나요?

  • 25. ///
    '16.7.31 12:49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대학자도 아니고 전공분야도 아닌 1980년대 고등학교 영어교사도 아는 상식을
    1980년대에 이미 대학자나 되는 분이 왜 미국논문이나 미국의학서적은 참고하지 않으셨는지 의문입니다.

  • 26. 근데
    '16.7.31 12:51 AM (58.142.xxx.49) - 삭제된댓글

    80년대 해외에 못나갓어요
    컴퓨터없엇구요
    돈없어서 교수들 해외학회나가는것도 대단한거엿구요

    그당시 의학수준은 미국과 한참 떨어졋죠
    그당시 큰병걸리면 돈잇는 사람들 미국갓엇습니다
    지금이앙 비교하시면 안되요

  • 27. ///
    '16.7.31 12:53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언제 사람을 그렇게 대해도 된다고햇나요?
    태아를 그산모에게 버리헌것도 지금처럼 수거업체가 없던시절이나 산부인과작원들아 처리할시대인대 아무도 멑으려하자않앗을거니 그랬을걸요
    그것이 문둥병은 천명이라고 생각햇을때니까요

    =======================================================================

    이게 말이 되는 변명이라고 생각하고 올리신 글인가요?
    실컷 수술해서 아이를 드러내놓고 아무도 맡으려고 하지 않아서 산모에게 넘기거나
    포르말린 용액에 담그어서 표본으로 만드는 것이 설명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참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학연, 지연, 혈연, 동교를 다 초월해서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서로 덮어주고 감싸주는 집단이 의료계라고 하더니....

    근데님// 이런 글은 좀 분위기 봐 가면서 올리세요.

  • 28. ....
    '16.7.31 12:53 AM (125.176.xxx.204)

    정말 근데님 , 님이 나이가 많으시다면 당신 같은 분이 이 사회에 어른으로 있다는게. 진짜 비극이네요.
    그냥 그때는 먹고 살기 싫어서 그랬을 뿐이야 라며.
    그래서 이렇게 보상이 제대로 이루워지지 못하는 거군요.

  • 29. . . .
    '16.7.31 12:53 A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소록도에 두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가톨릭 피정 프로그램으로요. 그때 한센인들의 인권유린에 대해 많이 알게됐어요. 1965년 오스트리아 간호사로 오신 두분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님들이예요. 그 당시 한국 의료진들은 환자들을 가까서 보지도 않고 멀직이서 나무막대기로 진찰을 할때 그분들은 자신의 무릎에 환자의 다리를 올려놓고 맨손으로 약을 발라주었답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한센병이 2주정도의 집중치료를 하면 전염되지도 않는 병이란걸 알고있었는데도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한거죠.

  • 30. ///
    '16.7.31 12:55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1980년대에 왜 해외를 못 나가요?
    제 주변에만 해도 미국, 유럽에 박사학위 받으려고 나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것도 대학자도 아니고 고작 학사, 석사들이었어요
    컴퓨터가 왜 없어요? 인터넷이 없었죠.

  • 31. 제가 아는 분
    '16.7.31 12:55 AM (24.115.xxx.71)

    70년 생이고 소록도에서 태어났데요. 부모 모두 한센병 환자였구요.
    이 분은 한센병이 없었고 보통 사람처럼 생활했어요.
    그알은 안봤는데 이 분이 그나마 운이 좋았던 경우인지도 모르겠네요 .

  • 32. . . .
    '16.7.31 12:56 A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마가렛 마리안느 두 수녀의 일대기가 소록도의 예전의 실상과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중입니다. 11월경 개봉하면 많이들 봐주세요. 최악의 인권유린 속에서 사랑으로 인술을 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 33. 한센병 역사가
    '16.7.31 12:56 AM (218.52.xxx.86)

    기원전이고 한센병 원인인 나균을 한센이 처음 발견한게 1873년이라고 하네요.
    그땐 결핵균 발견 전이라고 하구요,
    지금부터 30년 전이 뭐 그리 옛날옛적인가요?
    1986년이 30년 전인데 이때 강남에 올림픽 아파트 세워지고 아시안게임 하던 때죠.

  • 34. 근데
    '16.7.31 12:57 AM (58.142.xxx.49) - 삭제된댓글

    대학자는 오타입니다
    대학생이 잘못나건겁니다

    제가 댓글단건 저 의사맞고 지금도 현직에 잇고 피부과에 관심없고 한센병에 대해선 대학생 때 강의들은개 또렷이 기억나서 쓴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이런 인권에 관심잇는 사대가 오가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인권이 짓밟히며 또 경제발전도 같이됫기에 이루어진겁니다

  • 35. 88
    '16.7.31 1:05 AM (223.33.xxx.196) - 삭제된댓글

    제가 다닌 초등학교(그 당시는 국민학교죠)에 다니 한센병마을 애들이 있었어요
    그 마을은 다 그 병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마을이었죠
    60명 반에 7명정도 있었어요
    애들 숫자는 다른 마을과 비슷했어요
    그러니까 중학교때도 있었고 고등학교때도 있었어요
    상급학교로 갈수록 퍼센테이지는 낮아졌지만요
    그 때는 한센병이라는 말도 몰랐어요
    그래도 놀린다거나 왕따를 시킨다거나 뭐 그런 일도
    전혀 없었고 다 잘 어울렸어요
    마음이야 모르겠지만 겉으로 그 친구들이 위축되어 있는
    것도 하나 없었구요
    제가 40대후반인데 시골인데도 그 당시 그 마을 여자애들은
    피아노 못치는 애들이 없었어요
    돼지키우고 닭양계장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 마을만 지나가면 냄새가 심했지만요
    그 마을 자체가 국가에서 여러 지원을 받아 가정형편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어쨌든 제가 경험한건 그렇고 제 경험이외엔 아는게 없구요
    오늘 방송도 못봤네요

  • 36. 의사같은 소리 하고 있네
    '16.7.31 1:05 AM (80.144.xxx.221)

    뭔 의사가 맞춤법이 저리 개판이죠?
    게다가 30년전이면 고자거 80년대인데 뭔 6.25 시절을 논하는지.
    일반인도 당시 알던 상식을 피부과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다구요?
    고등 국어 교과서에 보리피리 수록된 시기였어요.
    거짓말 좀 작작하세요. 익명이면 사람들 다 속일 수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 37. 80년대
    '16.7.31 1:07 AM (14.52.xxx.171)

    왜 해외를 못나가요
    80년대 중반 학번,초반학번인 우리자매도 대학생때 연수프로그램으로 해외 다 갔다 왔구요
    79년인가 80년에 해외연수 대학생 살인사건 나서 떠들썩 했잖아요
    그리고 컴퓨터...제가 고등때인 80년대 초반에도 학교에 전산부가 있었어요
    인터넷으로 해외논문을 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만...그래도 전공자가 너무 하시네요

  • 38. 바람이분다
    '16.7.31 1:09 AM (219.241.xxx.215)

    근데님 무슨 말씀 하시는 건지 잘 알겠어요.
    그런데 당시에 한센병 통제 관련자나 보건복지부 장관 정도면
    한센병 외국 연구결과에 대해 충분히 알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록도에서 남자 환자의 강제 불임수술을 1990년대까지 했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구요.
    우리나라는 말로는 선진국 선진국 떠들지만
    과거사 다루는 거나 여러면에서 보면 후진국 중에서도 진짜 후진국 같아요.

    이제라도 정부는 항소 따위 그만두고
    한센병 환자분들한테 제대로 사죄하고 보상하고 책임졌으면 좋겠네요.
    만약 박그네 정권에서 이루어지면 박그네를 조금은 다르게 볼 의향 있습니다만.

    너무나 끔찍한 내용이지만 많은 분들이 이 방송 보셨으면 좋겠네요.

  • 39. 근데님
    '16.7.31 1:15 AM (220.117.xxx.29) - 삭제된댓글

    다른것은 모르겠고 수많은 사람들의 인권이 짓밟히면서 경제발전도 같이된거다?
    이 몇줄만으로도 님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것같아요.

  • 40. ///
    '16.7.31 1:18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근데님//
    겅제발전이 다가 아닙니다.
    돈돈돈 이러는데
    다른 누군가의 인권을 밟고 이룬 경제발전은 언젠가 나도 그 논리로 당연하게 짓밟힐 수 있습니다.
    돈이 다가 아닙니다.

  • 41. 놀고 있다
    '16.7.31 1:21 AM (5.254.xxx.134)

    여긴 개나소나 의사라네.
    일부 국가처럼 의사나 경찰, 검찰 등 보건이나 치안과 관련된 특정 직업 사칭하는 인간들은 싹 다 잡아들여 콩밥 좀 먹여야 해요.
    어느 의사가 저딴 무식한 소리를.

  • 42. 놀고 있다
    '16.7.31 1:23 AM (5.254.xxx.19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58927&page=1

    여기 근데(58.142)가 단 댓글 보면 더 가관. 어느 의사가 저렇게 한가하게 연예인 관련 글에 개허접스러운 맞춤법으로 저딴 잡스러운 댓글을 달고 있는지.
    의사, 그렇게 한가하지 않습니다. 저 정도로 한가하다면 병원 문 닫고 놀고 있어야 해요.

  • 43. 의사라고
    '16.7.31 1:27 AM (218.52.xxx.86)

    다 괜찮은 생각만 하고 있던가요?
    사회적 문제에 대한 바른인식은 제로에 수렴하는 의사들이 실제로 많기 때문에
    뭐라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고 생각되네요.

  • 44. 의사가 엄청 부러운
    '16.7.31 1:55 P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80년대 고등학교까지만 다녀본 늙은 남자가 여럿 코스프레 하는거 아닐까요

  • 45. 요즘 한센병 실태
    '16.7.31 5:28 PM (119.66.xxx.156)

    http://m.blog.naver.com/shy6615/80159119034

    흔히 가벼운 접촉만 해도 전염된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아주 장기간에 걸쳐 일상적인 접촉을 해야 전염이 된다”며 “한센병은 결핵보다 100배나 약한 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센병은 항나제 복합요법(MDT)으로 주사를 1번 맞고 3개월 동안 약을 복용하면 완치된다”며 “생후 가장 먼저 접종하는 BCG(결핵예방백신)만 제때 접종해도 99.9% 예방된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한센병 유병률(어떤 시점에 일정한 지역에서 나타나는 그 지역 인구에 대한 환자 수의 비율)이 0%인 국가다.
    전국 90여곳에 한센병을 앓은 흔적을 가지고 있는 한센병력자가 1만3000여명일 뿐 한센병 환자는 없다.
    실제로 국립소록도병원의 환자들도 한센병력자만 있을 뿐, 노령으로 입원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오 부장은 “지금 소록도의 주민들 평균 연령이 60~70대 임을 감안할 때 20년만 지나도 대한민국에는 한센병력자도 사라질 것”이라고 추측했다.

    ================================
    요약-

    현재 우리나라에 한센병 환자 한명도 없음.
    신규 환자도 한명도 없음.
    BCG만 맞아도 99.9% 예방됨.
    걸려도 주사 1번 맞고 약 3달 먹음 낫는 병.
    결핵균의 100분의 1로 약한 균.
    유전병 아님.

  • 46. 요즘 한센병 실태
    '16.7.31 5:45 PM (119.66.xxx.156) - 삭제된댓글

    그외-
    감염은 상처부위에 피로 감염되며 감염경로는 콧물, 흙, 곤충이며 일상생활에서 한센병 환자에게서 직접 전염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함.
    치료받지 않은 매우 심한 상태의 환자라야 전염된다고 함.

    옛날에 극도로 불결한 환경에서 면역이 떨어질때 걸린 병이 아닌가 싶네요. 결핵균의 100분의 1로 약한 균이라고 하니.
    생후 처음 맞는 bcg예방접종으로 99.9%예방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한센병은 나오기 힘들거 같네요.

  • 47. 요즘 한센병 실태
    '16.7.31 5:52 PM (119.66.xxx.156) - 삭제된댓글

    그외-
    감염은 상처부위에 피로 감염되며 감염경로는 콧물, 흙, 곤충이며 일상생활에서 한센병 환자에게서 직접 전염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함. 치료받지 않은 매우 심한 상태의 환자라야 전염된다고 함.

    옛날에 불결한 환경에서 면역이 떨어질때 걸린 병이 아닌가 싶네요. 결핵균의 100분의 1로 약한 균이라고 하니.
    생후 처음 맞는 bcg예방접종으로 99.9%예방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한센병은 나오기 힘들거 같네요.

  • 48. 요즘 한센병 실태
    '16.7.31 5:58 PM (119.66.xxx.156)

    그외-
    감염은 상처부위에 피로 감염되며 감염경로는 콧물, 흙, 곤충이며 일상생활에서 한센병 환자에게서 직접 전염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함. 치료받지 않은 매우 심한 상태의 환자라야 전염된다고 함.
    처음엔 피부반점으로 나타나며 피부가 일그러질 정도는 치료받지 않은 상태에서 매우 많이 진행된 상태라고 함.
    잠복기가 6개월-20년이라 유전병이라는 오해가 돌았다고 함.

    옛날에 불결한 환경에서 면역이 떨어질때 걸린 병이 아닌가 싶네요. 결핵균의 100분의 1로 약한 균이라고 하니.
    생후 처음 맞는 bcg예방접종으로 99.9%예방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한센병은 나오기 힘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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