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큰식탁 놓고 공부책상으로 쓰는거 어떨까요?

.... 조회수 : 7,312
작성일 : 2016-07-30 14:57:45
초등 3학년 유치원생 7살있어요.
아직 혼자 공부하기보다는 저랑같이 공부할때가 많은데요.
지금은 공부상 펴서 하거나 거실테이블(좌식)에서 합니다.
근데 어떤집들보면 거실에 큰 테이블이랑 의자 놓고 공부 책상처럼 쓰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도 6인용 식탁 사서 그렇게 할까 생각중인데..
괜히 그렇게 했다가 식탁 처치 곤란일까봐 고민이예요.
물론 주방에 식탁이 있고..서재방에 책상이(어른용) 있긴합니다..
그냥 지금하던데로 공부상 펴서 하다가 좀더 크면 방에 개별 책상 넣어줘야할까요..
혹시 거실에 큰탁자 놓고 책상처럼 쓰시는분들 어떤가요?

IP : 223.131.xxx.2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30 3:01 PM (121.152.xxx.59)

    저희는 아이가 하나고, 아직은 함께 공부하기도 하고, 함께 책읽기도 하니까~좋아요^^
    손님 오시면 차마시거나 식사하기 좋구요~
    중학교 들어가면 방에 책상 하나 넣어줄까 싶어요~

  • 2.
    '16.7.30 3:07 PM (221.157.xxx.198)

    식탁을 거실로 내서 한달간 사용해보세요,
    그리고나서 결정해도 될듯하네요.
    저도 거실에 식탁 놓고 애들이랑 같이 책도 읽고 공부도 했는데(중등까지도.)
    애들 공부 다 잘합니다.

    근데 집에 놀러온 사람들이 왜 거실에 큰 책상을 놓냐며 그러더군요,
    그래도 뭐 손님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저 좋은대로 했어요.

  • 3. ...
    '16.7.30 3:08 PM (49.169.xxx.39)

    저흰 6인용식탁 거실에 두고 써요. 아이들이랑 같이 공부할때나 손님 오셨을때도 부엌보다는 거실이 낫더라구요.

  • 4. 좋아요
    '16.7.30 3:13 PM (112.186.xxx.96)

    방에 있는 책상보다 덜 답답하기도 하고 잠깐 잠깐씩 자투리 시간 이용해서 공부하기 좋습니다

  • 5. 네~~
    '16.7.30 3:23 PM (223.131.xxx.215)

    긍정적인 댓글이 많네요.
    근데..저희집이 34평 확장형인데..
    테이블 크기도 고민이예요.
    가로가 1200 이나 1400 혹은 1600,1800도 있고 한데..
    큰사이즈가 편할것 같긴한데..
    테이블이 너무 크면 집이 답답해보일까봐요.

  • 6.
    '16.7.30 3:31 PM (121.152.xxx.59)

    34평 확장형이고 1800쓰는데 전혀~~불편하거나 좁지 않아요..
    이왕에 큰 테이블을 거실에 둘거면 큰게 좋아요^^

  • 7. 저희요
    '16.7.30 3:34 PM (119.71.xxx.132)

    6인용식탁 거실에 놓고 써요
    대만족
    방에서 놀던 중딩 녀석들 거실로 나오네요
    좋아요
    쓰다 힘들면 주방으로 넣으면 되구
    함 실천해보세요

  • 8. 4 인용 식탁
    '16.7.30 3:51 PM (119.18.xxx.166)

    중간에 펼치면 6인용으로 늘어나는 거 있어요. 명칭이 정확히 뭔 지는 모르겠고요. 일단은 지금 쓰시는 식탁을 깨끗이 치워서 써 보시는 게 어떨까요?

  • 9. ㅇㅇ
    '16.7.30 4:38 PM (211.177.xxx.194)

    거실은 아니고 방 하나를 그렇게 쓰고있어요. 1800, 6인용 식탁이요. 아주 만족하네요

  • 10. 식탁보다
    '16.7.30 4:56 PM (118.32.xxx.208)

    편하긴 해요. 큰 테이블 사놓고 의자만 새걸로 교체하며 쓰고 있어요.

  • 11. ...
    '16.7.30 4:57 PM (183.101.xxx.64)

    30평대에서 1800짜리 그리 잘쓰긴했는데 솔직히 인테리어나 깔끔함은 포기해야되요 ㅠㅠ

    아무리 단순한디자인 테이블도 책상으로 쓰다보면 위에 책이나서류 필기류등등 쌓이게 되요

    거실도 꽉차보이고 답답하고
    장단점이 있으니 잘 생각해보고 하셔요
    이사하면서 각자 책상사주고 거실은 다시 소파만 놓으니 살것같아요

    주방에 식탁있으면 거기서 좀공부하고 하면 안되나요

  • 12. 언제나궁금
    '16.7.30 5:02 PM (219.248.xxx.168)

    사실 거실도 소파보다 식탁같은 6인용 책상이 더 유용할 때 많아요.
    동네 아짐들 놀러와도 소파에 앉으면 얘기하기 불편하니 다 부엌에서 차 마시고 얘기하잖아요

    엄청 큰집에 사는 사람들은 소파코너, 테이블코너, 식탁코너가 다 따로 있겠지만
    저같은 서민은 딱 하나만 놓으라면 6인용 테이블 놓고 애는 공부 나는 노트북 이렇게 할 거 같아요

  • 13. 말랑말랑
    '16.7.30 5:04 PM (222.117.xxx.29)

    익스텐션 테이블 검색해 보세요~

  • 14. 가구 중에
    '16.7.30 5:05 PM (117.111.xxx.180) - 삭제된댓글

    필요할 때 접혀있던 끝단을 펼쳐서 키우는 탁자 활용하시면?

  • 15. 아이
    '16.7.30 6:14 PM (125.130.xxx.104)

    아이가 어려서 높이조절 안되는 의자라면 책보고
    하기에 식탁이불편할수있어요

  • 16. 저흰
    '16.7.31 6:14 AM (121.188.xxx.59)

    우리 애 유치원생일때부터 거실에 큰 탁자(주문제작상품)를 놓고 생활했어요.
    이렇게 큰 탁자면 소파는 못 놓아요.
    탁자에 의자. 그리고 벽에 책장이면 이미 공간이 꽉 차서 다른 거 놓지 못해요.

    집에서 가장 쾌적한 장소는 거실이예요.
    가장 쾌적한 거실에 탁자가 있으니 식구마다 읽을 거, 공부할거 들고나와서 거기서 공부해요.
    하다가 중간에 과일이나 음료수도 먹구요.

    식탁에서 공부해보면 어떠나고 하시는데
    그러면 공부하다가 식사시간되면 다 거두고 밥먹고나서 다시 펼쳐놓고 하면 흐름이 끊겨요.

    애들이 이 탁자를 특히 더 좋아했어요.
    우리 애들이 둘다 정말 공부 잘 하는데 이 탁자가 큰 역할을 했다고 봐요.

    이 탁자는 꽤 커서 애들이 뭘 만들때도 여기에 며칠이고 펼쳐놓고 하는거 편하더라구요.
    언젠가 손님초대를 했는데 10명도 너끈히 앉아서 식사했어요.

  • 17. 장단
    '16.7.31 8:08 AM (116.33.xxx.87)

    저흰 이케야 180미터짜리 두개 붙여놓고 네명다 나와서 공부해요. 아무래도 수학이나 뭐 할때 봐줘야할일들이 있어서요. 집은 어수선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15 남대문칼국수맛있나요? 4 .. 15:15:29 65
1580314 박은정"남편 전관예우면 160억 벌었어야” 2 ... 15:14:21 89
1580313 보아 인중축소한 것같아요 ... 15:13:37 176
1580312 조국, 인요한의 마피아언급에 대해 "누구에게 하는 말인.. 4 ... 15:13:19 209
1580311 서울대 교수 "한동훈 딸, 조국보다 10배 심각…조력없.. 12 ㅇㅇ 15:07:10 703
1580310 미용실 두피케어 1 ㅕㅓ 15:05:20 119
1580309 남의 집 방문시 9 딜리쉬 15:03:59 344
1580308 60대중반이면 노약자석 앉을수있나요?? 3 ㅇㅇ 15:01:34 300
1580307 앞에 가리는 건물도 없는데 해가 안드는 집은 원인이 뭘까요. 2 단독주택 15:00:43 239
1580306 의협은 회장을 잘못 뽑은듯.. 11 14:59:49 651
1580305 어머나... 황사에 제가 3시간을 밖으로 쏘다녔네요. 4 황사 14:56:17 683
1580304 붓펜켈리그라프 쁘띠프랑스자수 배워보신분 봄봄봄 14:54:33 78
1580303 삼성sdi는 볕들날이 있을까요? 하...ㅜㅜ 3 ㅜㅜ 14:52:11 436
1580302 서양 화장실은 넘치면 어쩌나요 9 한가 14:47:46 880
1580301 이재명은 형수한테 성기욕하고,전과4범인데 살아남은게 신기해요 57 이재명 14:45:07 895
1580300 자신감 갖고싶을때 보는영화 I feelpretty 1 못나니 14:45:03 252
1580299 남편이 3월에 퇴직해서 월급이 없는데, 월세도 안 나오네요. 5 ... 14:42:47 1,209
1580298 국짐 윤가가 의석수 많이 얻으면 생기는일 1 당연 14:42:01 332
1580297 이마트에서 낙지 2마리 사왔어요 5 손질법 14:41:19 715
1580296 예전에 박시현이란 리포터 있지 않았나요? 3 ㅇㅇ 14:38:43 650
1580295 뽀글이 이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요. 2 왜이러니 14:37:53 227
1580294 남편에게 고마운 사소한 한가지 5 fe32 14:37:15 1,044
1580293 영어 쉐도잉 ㅇㅇ 14:37:12 228
1580292 기존 핸드폰 기계에 새 번호 개통하면 이전 문자를 볼 수 있나요.. 7 ^^ 14:35:17 237
1580291 전화번호는 어떨 때 바꾸세요? 3 .. 14:32:52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