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3학년! 방학때 친구들이랑 자주 놀러나가나요?

초등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16-07-29 00:46:46
좀 엉뚱맞죠 ?
이해해주세요! ^^;

초등3학년 남자아이가 있는 엄마입니다

제가 궁금한건요~
방학때 동네, 학교 친구들과 자주 만나고 노는지 궁금해서요!

저희는 아파트에 사는데요~
초3정도 되니 놀이터에 거의 안나오네요
아이가 심심해서 놀고싶어 놀이터 나가도 같이 놀 친구가
없네요
거의 아가들, 유치원생들이나 초등1학년 정도까지 놀이터 나와 놀고있어요
동네 친구랑 같이 놀까싶어 연락하면 이리저리 스케쥴이 잘 안맞고
초3밖에 안된거 같은데 학원이다 방과후 수업이다해서~
아이들이 참 바빠요

처음엔 엄마들이랑 긴밀한 친밀도를 유지 못해서 그런가 싶어 아이한테 미안했었는데...
또 다른엄마 만나 얘기들어보면
같은 아파트 살아도 서로 학원스케쥴이다 가족여행이다 해서
같이 한번 만나 노는게 쉽지않다고 하네요~

같이 맘 맞아 지내는 조용한 엄마들은..
해외여행 일정이 있거나, 아이들을 시골 할머니 댁에 오래있다 오거나~ 그래서 같이 모여 노는것도 쉽지않고요!

오늘도~
저희아이 무지 심심해 해서 많이 미안했지만..
엄마도 저질 체력이라..

초3 아이들!
방학 어찌 지내고 있나요?
이 늙은 나이에 집에 쳐져있는 아이 데리고 어디 놀러가는게
아주 무섭네요
오늘도 이마트 가는길에 말 안들어 집으로 다시 빠꾸 했답니다
ㅠ,ㅠ
IP : 211.178.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9 3:25 AM (1.229.xxx.62)

    놀이터에 애들 없어요 덥기도하고 각자 학원 방과후 하니깐요

  • 2. ㅇㅇ
    '16.7.29 7:51 AM (114.200.xxx.216)

    그쯤되면 친한친구생겨서 서로 시간맞춰서 더우면 서로집에가서 놀고 그러더라고요..

  • 3. 방과후
    '16.7.29 8:36 AM (110.70.xxx.35)

    일주일에 2번은 친한 친구랑 같이 방과후 맞춰서 보내니 끝나고 집에 놀러오고는 해요. 그리고는 뭐 날 잡아서 수영장 하루 가거나 박물관 체험 한번. 영화 한번 볼 계획인데 이래도 금방 한달 방학 지나갈꺼 같네요. 오후 시간때는 어차피 기존에 다니던 학원 다니니까..

  • 4. 다들
    '16.7.29 10:30 AM (211.178.xxx.159)

    학원 스케쥴이 생겨 바쁘네요 ~
    학교 단짝 친구는 서로 집이 멀어 만나기 힘들고..
    동네 친한 친구는 이번 방학내내 미국 친척집에 가있는다고 하고~
    엄마랑 친한엄마(학교엄마)딸은 여자아이 라서 같이 놀기 싫데요...
    아파트 놀이터에 항상 나와있는 아이가 있긴한데..
    너무 욕을 많이하고 거칠고, 갑자기 화가나면 주먹으로 때려서 같이 못놀게 했거든요
    이번방학때 심심할 틈없이 부지런히 공부시키는 길이 답이다 싶네요 ^^;

  • 5. ...
    '16.7.29 10:54 AM (1.229.xxx.62)

    맞아요 놀이터 죽돌이와는 놀게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801 바이럴들도 하루에 할당량이 있나요? 그... 04:01:17 67
1588800 방씨 원래 일빠였죠 5 방방 04:00:24 237
1588799 기자회견에서 우는 여자… 5 ㅇㅇㅇㅇ 03:50:12 368
1588798 운전할때 목바침, 허리받침대만 있어도 운전이 덜 힘들어요 필수 03:42:09 63
1588797 민희진 기자회견 6 나는나지 03:37:18 345
1588796 민희진 기자회견 보고 진정성 느낀 사람들은 좀 머리가 나쁜가요?.. 3 ... 03:28:38 504
1588795 스페인 총리가 아내의 부패로 사퇴한다네요? 2 03:26:04 349
1588794 선업튀 김혜윤은 연예인같지가 않아요. 12 ... 02:27:37 1,186
1588793 정기예금 만기인데 1 02:27:37 461
1588792 지금 축구u23 아시안컵 8강전 시작해요 19 ㅇㅇ 02:26:00 432
1588791 쫄면. 비빔국수 먹고싶어요 4 산사랑 02:23:51 435
1588790 방시혁 좀 불쌍해요 21 ㅇㅇㅇ 02:07:52 2,027
1588789 하이브가 나를 실컷 뽑아 먹었다 엉엉ㅜㅜ....이게 너무말이 안.. 13 02:04:47 1,537
1588788 세월호 단식 때 이재명을 만난 조국의 인연 1 ... 01:53:09 334
1588787 펌 현재 CBS 라디오 녹화중이라는 썰이 돌고 있는 민희진 6 김현정 01:49:45 1,100
1588786 광주와 대구의 결정적인 차이 .. 8 01:17:01 884
1588785 이번 나는솔로 20기 왠일이래요 2 어머 01:15:54 1,677
1588784 어도어 기업가치가 2조라는데 12 ..... 01:02:45 1,575
1588783 임윤찬 Études 4 .. 01:01:59 489
1588782 尹장모 최은순,풀려날까?..재심사 통과하면 5월14일 출소 15 ㅇㅇ 00:41:17 847
1588781 뉴진스는 계약 끝날때까지 10 ... 00:39:15 2,628
1588780 문프에게 합격소식을 전하고 싶었던 중국인 4 감동 00:39:06 1,547
1588779 82연령대가 어려졌나요? 왜이리 민희진으로 도배에요? 24 00:36:29 1,813
1588778 제3자 유상증자는 주주총회가 아닌 4 ㅇㅇ 00:34:38 312
1588777 성당 다니시는 분께 질문요... 21 ........ 00:34:19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