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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뷰티풀마인드 작가 김태희

뷰마풀 조회수 : 3,792
작성일 : 2016-07-28 11:42:55


어떤 사람인가요
검색해도 프로필조차 안 나오네요


뷰티풀 마인드 초반에 지루해서 포기하고 안 보다가
요즘 하는 거 네 편 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아버지의 수술 실패로 전두엽이 손상돼
공감장애가 돼버린 아들이
사실은 수술 때문이 아니라 멀쩡했는데
아버지의 착각 때문에 세뇌당해 장애인으로 길러진
괴물이라는


그런 스토리를 보고 온몸에 전율이 일었어요
인간에게 학습의 효과란 게 이렇게 무섭다는 거
소름이 끼치네요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아버지 방 벽 한가득 붙어 있는 게
사람의 다양한 표정이 그려진 얼굴 그림
얼굴 근육 그림, 얼굴 해부도
얼굴 표정 만들어내는 방법
감정 교육 자료가 한가득 붙어 있는데
소름이 쫙 끼쳐요 후덜덜
미드 한 장면 같기도 하고



음악도 좋더라구요
매번 첫장면은 주인공의 어린 시절
공감장애 에피소드가 나와요
그것도 흥미진진



아들 장혁이 공감장애인인 게 알려지면
자기 수술의 실패가 만천하에 알려지는 게 두려웠던
허준호는 (사실 수술은 실패하지 않았다네요)
아들에게 인간의 희노애락의 표정을 거짓 연기하는 걸
열심히 가르쳤네요..
아들은 정상이었는데 점점 자기가 장애인인줄로 믿게 되고
진짜로 전두엽이 퇴화돼서 장애인이 되어 버림
무섭



이런 스토리 설정이 놀랍기만 하고
한국에 이런 걸 쓰는 작가가 있나?



전체 드라마 구성을 떠나서
이런 기본스토리만으로 흥미를 끄는 메디컬 드라마는
하얀거탑 이후 처음이네요
장혁의 러브스토리나 의료 에피소드는 그냥 평범한데
소재가 대박이라서 놀랐어요


모티브가 된 원작 소설이라도 있는 건가?
궁금




작가 검색하니
그 유명한 성균관스캔들 작가고
연관검색어에 표절도 있네요
성스 표절인가요?



솔직히.. 스토리가 좀 신선하고 튀고 대박이다 싶으면
어디선가 베껴왔나 하는 불안감이 있어요 울나라 작가들
표절이 아니기를 바라며



러브코미디, 막장드라마도 좋지만
이런 장르의 드라마도 작가들이 좀 프로의식을 갖고
다양하게 써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로코도 좋아하지만 싸이코패스나 뇌과학 , 심리물에 흥미가 있거든요



개비에스는 이걸 조기종영하겠다네요
기가 막혀
우리 방송국은 글케 돈이 없나요
시청률 안 나오면 바로 망하나요..?






암튼 작가에 대해 궁금해요
시그널 김은희 작가 같은 부류인지..









IP : 160.13.xxx.22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8 11:4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소재는 좋았지만, 남녀 주인공의 케미가 거의 없다시피하고,
    여주가 너무 쩌리로 그려져서 실패한 거 아닐까요.

  • 2. ...
    '16.7.28 11:50 AM (160.13.xxx.220)

    네. 저도 초반 지루해서 못 봤으니까요
    드라마 성공 여부를 떠나서
    소재 자체가 흥미진진한데
    이게 원작소설 없이 드라마시나리오인지 궁금해서요
    요새 드라마들이 알고보면 다 원작이 있잖아요

  • 3. .....
    '16.7.28 11:50 AM (222.238.xxx.240)

    초반부에 여주를 너무 망쳐놨어요.
    남주와 그닥 어울리지도 않고........
    차라리 악역 서브주인공 여배우가 더 나았을 듯.

  • 4. 저도
    '16.7.28 12:07 PM (116.127.xxx.116)

    이 드라마엔 굳이 사랑 얘기가 들어갈 필요가 없는데 여주 캐릭터를 그걸로 이용하려 하다가 초반부터 어그러진 케이스 같아요. 장혁과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어울리지도 않는 여주.
    차라리 윗분 말씀대로 악역 서브 여주가 더 설득력 있어요.
    아무튼 병원 내 정치와 허준호 장혁 부자의 히스토리가 큰 줄기가 된 상태에서 중간중간 환자 치료해 나가는 과정이 미드 닥터 하우스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했는데 이렇게 막을 내려야 한다는 게 아쉬워요.

  • 5. ...
    '16.7.28 12:21 PM (160.13.xxx.220)

    116님 말씀 저도 공감합니다
    허준호 장혁 부자의 비밀이 큰 줄기라는 게
    초반에 잘 어필됐다면 저도 처음부터 열심히 봤을거예요
    좋아하는 장르라.

    근데 처음에 뜬금없이 계진성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서
    뭐지? 갈피를 못 잡다가 관뒀거든요
    (중간을 안 봐서 장혁과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도 의문 ㅋ)

    악역 서브 여주는 나름 설득력 있구요

    근데 한국 드라마 특성상
    순수하고 따뜻한 여주가 사이코패스 공감장애 의사를 변화시킨다 이런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꼭 껴놓고 싶었나 봅니다

    러브스토리 조금 있어도 좋은데요 큰줄기가 가려져서
    결국 두마리 토끼를 쫓다가 산으로 가버렸나 봐요?

    근데 중반부는 무슨 에피소드로 끌어나갔나요?
    계진성과 장혁의 티격태격.?

  • 6. 그러게요
    '16.7.28 12:22 PM (121.133.xxx.84)

    저도 아예 시도도 안하다가
    근래는 잠깐 틀다가 스치기만 해도
    엄청 몰입되고 궁금해지고
    그러더라구요
    맨날 연애만하는 닥터스보다 훨씬 좋은 드라마인데
    조기 종영한다니 안타깝네요

  • 7. 원글님도
    '16.7.28 12:28 PM (60.36.xxx.16)

    글..잘쓰시는데요 ~^^

  • 8. 저도
    '16.7.28 12:35 PM (116.127.xxx.116)

    계진성과 장혁 부분은 관심 없게 봐서 둘이 어쩌다 그리됐는지는 저도 잘...^^;

  • 9. .....
    '16.7.28 12:48 PM (118.176.xxx.128)

    김태희 작가면 컬투쇼인가 방송작가로 거론되던 걸 라디오에서 들은 것 같은데요.
    이름이 김태희라 놀림 받았던.

  • 10. ....
    '16.7.28 12:51 PM (160.13.xxx.220)

    예능작가 젊은 김태희랑 이름이 같을 뿐
    다른 사람 아닌가요?
    이미지에 중년 여성분 사진은 떠요

    예능작가 김태희는 뭔지 몰라도 욕을 많이 먹었던 분이고

  • 11. .....
    '16.7.28 12:52 PM (121.160.xxx.158)

    휠체어 의사 젊었던 시절에 같이 수술했지 않나요?
    그때 허준호한테 전두엽 잘못됐다고 얘기했는데 왜 그랬는지
    이유가 나왔나요? 허준호는 그 사람말만 믿고 그렇게 행동한거 맞죠?
    여의사가 예전 의료기록 찾아서 뇌 사진 다 봤는데 그 여자는 뭘 본거에요?
    그 여자도 전두엽 문제가 있다고 믿고 있잖아요.

  • 12. 121님
    '16.7.28 1:06 PM (160.13.xxx.220)

    저도 후반부터 봐서 헷갈리는 점이 많지만..

    휠체어 의사 김민재가 뇌사진 판독을 잘못 해서
    허준호한테 잘못 가르쳐 줬나 봐요
    여의사가 어릴적 사진에서 뭘 본건지는 저도 명확히 모르겠어요
    그 부분 다시 보려고 했는데 아직 못 봄
    근데 여의사가 장혁에게 달려가
    너는 아버지에게 학대당한거다, 이렇게 말하죠

    여의사가 전두엽장애라 믿고 있었던건
    현재 장혁이 실제로 전두엽 장애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세뇌당한 후부터는 주욱 사진이 장애로 나왔을듯


    저도 의문점
    -허준호는 그렇게 잘났다며 지가 판독 못하나요? 김민재 말만 믿고 아들을 장애인 취급하게
    -여의사는 옛날 사진에서 뭘 본거죠?


    제가 네편밖에 안봐서.. ㅠ 중반에 뭔일이 있었는지 모름
    다 보신 분 좀 가르쳐 주세요

  • 13. 60님 ^^
    '16.7.28 1:07 PM (160.13.xxx.220)

    전 줄거리만 쓴 건데 칭찬을 받다니.. 계탄 기분이네요 감사

  • 14. ...
    '16.7.28 1:10 PM (110.15.xxx.71)

    성균관스캔들 김태희 작가는 예능 김태희 작가와 다른 분 맞고요
    성균관스캔들은 표절이 아니고 원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각색하면서 계약하지 않은 그 후편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내용을 일부 가져와서 논란이 된 걸로 알아요.

  • 15.
    '16.7.28 1:12 PM (160.13.xxx.220)

    윗글 감사해요
    어쨌든 원작이 있었다는 거네요

  • 16. ....
    '16.7.28 1:53 PM (49.167.xxx.19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여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순수하고 따뜻한 여주를 통해 교감하면서 조금씩 진전을 보이는 장혁을 보게 해주다가
    전두엽의 변화 없음을 보고 다시 좌절하잖아요. 드라마의 서사 중 놓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큰 줄기는 그대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공감을 한다고 해서 진정한 인간인가?
    초반 강철민 환자와 병원장의 의문의 죽음을 미스테리 형식으로 풀어냈구요.
    중반 서브여주 민재가 애인인 장혁을 싸이코패스임을 폭로하며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했구요.
    종반 민재의 폭로로 자신이 읽어온 바디시그널이 무너진 장혁이 진성과의 교감으로 자신도 싸패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품었다가 무너진 상태에서 아버지의 과오로 정상인 자신이 전두엽 장애가 된 것을 알게 된 것이 12회차입니다.

  • 17. ....
    '16.7.28 2:01 PM (49.167.xxx.194)

    저는 그런 여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순수하고 따뜻한 여주를 통해 교감하면서 조금씩 진전을 보이는 장혁을 보게 해주다가
    전두엽의 변화 없음을 보고 다시 좌절하잖아요. 드라마의 서사 중 놓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공감을 한다고 해서 진정한 인간인가?라는 큰 줄기는 그대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초반 강철민 환자와 병원장의 의문의 죽음을 미스테리 형식으로 풀어냈구요.
    중반 서브여주 민재가 애인인 장혁을 싸이코패스임을 폭로하며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했구요.
    종반 민재의 폭로로 자신이 읽어온 바디시그널이 무너진 장혁이 진성과의 교감으로 자신도 싸패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품었다가 무너진 상태에서 아버지의 과오로 정상인 자신이 전두엽 장애가 된 것을 알게 된 것이 12회차입니다.

  • 18. ....
    '16.7.28 2:07 PM (49.167.xxx.194)

    휠체어 의사도 민재도 이상이 있어보이는 30년전 CT 필름을 본거죠.
    기술이 발달이 안되었다는 대사가 나오기도 했구요.
    저도 의문이었는데요. 철두철미한 이건명이 휠체어 의사말만 믿고 CT를 확인 안한게 아니라
    그 당시의 CT가 불명확했던 것 같아요.

  • 19. 좋은드라마
    '16.7.28 2:23 PM (182.212.xxx.215)

    극본 좋은 드라마에요.
    솔직히 닥터스보다 훌륭하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화제성면에서 떨어지는 이유는
    1. 감독의 기술력 - 초반 시청자들을 압도하는 기술이 부족했고 산만한 구성과 지루하고 재미없는 화면스킬
    2. 여주의 문제 - 좋은배우 인정합니다. 그러나 장혁하고의 캐미 부족하며 전혀 사랑스럽다고 여겨지지 않습니다. 경찰제복 입어서 그렇게 포스 안나오는 여배우는 처음입니다.
    3. 서브남주 문제 -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착한의사로 나와 나쁜의사로 변질되어 가는데 도대체 이 사람이 왜 서브남주인지... 전혀 눈길이 가지 않는군요. 처음 많이 부각시키던데 존재감 부족으로 점점 산으로..

    결국엔 이 드라마는 극본과 허준호, 장혁이 힘들게 끌고 가고 있습니다.
    극본 좋은 드라마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 20. ...
    '16.7.28 2:34 PM (180.70.xxx.19)

    방송 초반 나름 본방사수 모드로 3회까지 봤는데 여주 캐릭 감당이 안돼서 시청 포기했어요. 장혁도 맨날 그 연기가 그 연기인데다 너무 쉴 새 없이 나와서 얼굴만 봐도 뭔가 피로하달까, 기대감이 전혀 안생겼고요. 캐스팅을 달리 하고, 여주 캐릭 보완해서 내놓았으면 이렇게 시청률이 저조하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 21. ...
    '16.7.28 3:00 PM (126.254.xxx.222)

    소재가 너무 좋은데 초반에 실패해서 넘 안타까워요
    닥터스는 무슨 내용인데 시청률을 다 가져갔나요?
    맨날 키스하고 춤추는 장면만 기사에 뜨던데..

    김래원 연기를 좋아하고 장혁 마스크를 좋아해서
    초반에 갈등 많이 했는데 결국 잼없어서 둘다 안 봤어요 ^^;;

  • 22. ...
    '16.7.28 3:10 PM (126.254.xxx.222)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줘요
    우리가 얼마나 거짓과 진실을 거꾸로 착각하고
    우상화하며 합리화하며 살고 있는지...

    뇌종양 여자 환자 에피소드도 충격이었어요
    수술 후유증으로 안면 감각신경 통증이 심해서
    죽을 거 같다며 신경 좀 제거해 달라고 하소연하던 환자에게
    장혁이 하는 말이
    이미 당신의 안면 신경은 제거되고 없습니다
    뇌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보상심리로.

    여환자가 악 그럴리 없어요 하며 뛰쳐나갔죠
    충격...

    우리 뇌가 이렇게 거짓말을 진실로 믿게 하고 있다니
    뇌를 조종하고 세뇌하는 것쯤 너무 쉬운 일일거 같아요

    거꾸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머리다쳐 바보가 된 자식에게
    너는 천재야 머리좋아 하며 어릴 적부터 계속 주입시킨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후천적 학습의 힘이 이렇게 무서운 건데..
    아이 기르시는 부모들이 모두 이 드라마 봤으면 좋겠어요

    나 자신도 오늘부터 저를 세뇌시켜야겠어요
    넌 스무살 사랑스런 여자다... (-.,-) 지송..

  • 23. ..
    '16.7.28 3:22 PM (126.254.xxx.222)

    49님 글도 공감합니다
    역주행해서 보려고 했는데 다 스포하시네요 ㅋㅋ
    괜찮아요 그동안 그런 내용이 있었네요 감사.의외로 알차네요
    그러고보니 장혁에게 마음을 돌려주려면 여주 역할도 중요하긴 한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박소담? 연기도 무난하고 저는 마스크도 괜찮던데..연출. 각본의 문제였을까요? 너무 어려보여서 장혁이랑 케미가 없긴 하네요.

    182님
    1,2,3 다 공감해요 특히 3번
    초반 봤을 때는 서브 남주 윤현민이 비중있게 그려지길래
    쟤가 주인공인가? 할 정도였는데
    최근거 보니 존재감이 미미하던데 착하다가 나쁘게 변질된건가요? 이도저도 아닌거 같은데.. 나중에 개과천선하려고 하나?
    장혁과 대립하는 존재는 무엇인가요..? 사람들의 편견?

  • 24. ....
    '16.7.28 4:40 PM (49.167.xxx.194)

    에구구...스포할 의도는 없었어요. 궁금해 하시길래 답변해준다는 것이 스포가 되어버렸어요;;
    공감장애를 가진 이영오라는 캐릭터를 통해 감정을 가지고 살지만,
    마치 감정 없는 사람마냥 무심해지고, 싸이코패스보다 더 무감각해진 사람들을 비춰주면서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반영하는 것 같아요.

  • 25. 극본
    '16.7.28 9:51 PM (80.144.xxx.221)

    훌륭하고 조연들도 괜찮아요. 특히 임신한 장간호사. 이 분이 윤활유역을 하더군요.
    그리고 윤종신 닮은 병원 이사장도 귀여워요.
    근데 어린 장혁 연기 너무 못하고, 사투리 억양에 교과서 읽고, 몇몇이 연기를 참 못해요.
    노국공주가 대표적. 이 여자나오면 불안해요. 실수할까봐.

  • 26. 극본
    '16.7.28 9:53 PM (80.144.xxx.221)

    계진성은 상큼하고 귀여워요. 연기도 잘하고.
    시즌 2나왔으면 해요.
    의학전문지식 제대로 준비한 드라마에요.

  • 27. ...
    '16.7.28 10:02 PM (160.13.xxx.220)

    저도 계진성 박소담은 괜찮은거 같던데
    초반에 왜그리 욕을 먹은 거죠

    노국공주는 정말 연기 안 늘어요
    눈알 좌우 굴리는 초딩연기 보고 깜짝 놀람

    어린 장혁.. 연기 못하나요? 자세히 못봐서

    윤종신 닮은 이사장이라면 오정세 말씀이세요 ^^
    되게 유명한 영화배우잖아요 코믹한거 잘하는. 귀욥죠

    이재룡, 허준호 등등 조연들이 빵빵해서
    내심 하얀거탑 정도의 대작을 기대했었는데
    아쉽네요. 어쩌다 이리 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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