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 도우미 하는 것 괜찮을까요?

휴가 조회수 : 2,435
작성일 : 2016-07-27 20:32:33

지금 일을 하고 있는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요.

사무직인데요. 사람도 대해야 하고..그게 젤 크죠..

암튼 일하기 전에 압박감이 넘 크고, 일이 정시에 안 끝나고 잡무가 많아요..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잘 못 잘 정도에요..

돈을 얼마를 벌 건 간에 그냥 때려 치고 싶어요..

 

전 애 둘이고 42살인데, (아이들이 늦게 낳아서 어려요)

오후에 애들때문에도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은데 아무리 일자리를 찾아봐도, 요즘에 마땅한 일자리가 진짜 없긴 하네요.

전 지금 하고 있는 이쪽 일은 별로 다시 하고 싶지가 않구요.

 

그러던 중 가사도우미 일하면 어떨가 하는데 보통 한집에 4시간 일하던데요..오전에 일할 수도 있고

집안일이야 제가 프로급은 아니지만 성실하게는 할 수는 있는데..

가사 도우미 분들이 일을 정말 프로처럼 잘해야한 가사 도우미를 할 수 있을까요?

 

전 마음 심란할 때 몸을 많이 움직이려고 하는 사람이라서  정직하게 일해서 버는 거라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이건 일하려면 어디에 문의를 해야 하나요?

 

생각이 많네요..그래도 작은 돈이라도 계속 벌어야 할 것 같아서요..

IP : 218.239.xxx.2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사
    '16.7.27 8:49 PM (175.223.xxx.185)

    도우미보다는 마트캐셔가 나을 수 있어요.
    정 하시고 싶으면 인터넷 '단디헬퍼' '이모넷' '씨터넷'
    에서 알아보시던가 ywca에 물어 보세요.

  • 2. 사실
    '16.7.27 8:50 PM (14.52.xxx.171)

    특별한 기술 없고 자본없을때 제일 하기 좋은거죠
    나름 시간 요일 자유롭구요
    현금으로 받으니 세금도 안뗴고...
    동네 도우미 파견업체에 등록해보시고
    단골 늘면 업체 안끼고 하시면 돼요

  • 3. 빛이조아
    '16.7.27 8:58 PM (210.90.xxx.174)

    마트캐셔보다 시급 높고 너무 이상한 사람만 안 만나면(이건 어떤 사회생활이든 마찬가지) 정말 괜찮습니다.

  • 4. ..
    '16.7.27 9:28 PM (27.124.xxx.152)

    시터가 나아요

  • 5. 애기 이뻐하시면
    '16.7.27 9:32 PM (112.169.xxx.107)

    시터가 낫지않을까요?
    이상한 주인 만나면 가사도우미 스트레스도 장난아닐거같아요

  • 6. 82에선
    '16.7.27 10:21 PM (175.126.xxx.29)

    가사도우미 아주 적극 추천 업종이죠

    근데 전 그일을 왜 굳이 하려는지...이해가
    ....

  • 7. ???
    '16.7.27 10:32 PM (1.236.xxx.3)

    몸 다 상할꺼같은데 뭐하러 해요
    애도 어리다면서...그 에너지 본인애들 키우는데 쓰세요

  • 8. ...
    '16.7.27 10:41 PM (211.58.xxx.175)

    몸을 많이 쓰긴하죠 근데 몸이 많이 상해요
    요즘같은 덥고 습한 날씨에는 정말 힘들고요
    시급 높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오래 할 일은 절대 아닌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780 영어 펠트시험 지금도 시행하나요? 2 하마아줌마 2016/08/16 756
586779 강아지공장 냥이 공장 뿐이 아니고 4 슬픈 아이들.. 2016/08/16 833
586778 입국금지된 사드 반대 평화활동가..이주연씨 인터뷰 국정원 2016/08/16 346
586777 82에 추천 올라온 미용실 갔는데 영 별로네요 26 ㅇㅇ 2016/08/16 5,634
586776 양궁 이승윤선수 21살 결혼? 11 ㅇㅇㅇ 2016/08/16 5,635
586775 술술 넘어가는 세계사 추천해주세요~ 4 비정상회담 2016/08/16 851
586774 진한 커피액 드가잇는 초콜릿 어디건가요 7 초코릿 2016/08/16 1,128
586773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잘하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답답 2016/08/16 627
586772 그냥 푸념이에요 14 에공 2016/08/16 2,573
586771 직장사람들은 전화 부재중이거나 늦게 받으면 왜 화를 내는거에요?.. 9 질문 2016/08/16 1,927
586770 남편이 아이에게 하면 안될말을 했어요 142 .. 2016/08/16 30,048
586769 내가 쓴 댓글을 다음날 내가 삭제해버릴때가 종종 있어요 5 .. 2016/08/16 741
586768 엉덩이에 땀띠가 많이 났네요 4 빨리 낫는법.. 2016/08/16 1,142
586767 워마드인지 독립투사들을 희화하고 능욕했다는데 제정신인가요,,. 5 미틴 2016/08/16 826
586766 운동선수들 멘탈은 일상생활에서도 적용이 될까요.?? 3 아이블루 2016/08/16 1,359
586765 한겨레 - 메갈리아 비판하면 '빻은 진보' 6 ..... 2016/08/16 1,104
586764 중3 아들이 성폭행범이랑 이름같다고 반에서 놀림받는다는데ㅜㅜ 13 2016/08/16 4,456
586763 밀양에 오래된 맨션팔까요 2 2016/08/16 1,195
586762 82하면서 놀랐을 때. . 15 아름다울 미.. 2016/08/16 3,209
586761 서래마을 글보고...연희동은 어떤가요 7 고리 2016/08/16 3,886
586760 여름만되면 배가 살살 아파요 6 2016/08/16 1,389
586759 자궁은 오리알만하다고 배웠는데.. 5 ..... 2016/08/16 2,553
586758 靑, '건국 68주년' 표현 논란 ˝대통령 말씀대로 이해해달라˝.. 13 세우실 2016/08/16 1,667
586757 '나혼자산다'를 다 본 건 아니지만 10 무더위 2016/08/16 4,876
586756 제사 지내는 큰집인 분들~~~~~ 15 궁금해요 2016/08/16 3,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