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일보는 찌라시도 아닌 그냥 쓰레기

길벗1 조회수 : 818
작성일 : 2016-07-27 14:42:2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27/2016072700213.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27/2016072700215.html

먼저 위 조선일보의 두 기사 내용을 정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세의 마녀사냥도 이 정도는 아닐 것입니다.

위 두 기사에 여러분들은 공감이 가시나요? 여러분들은 우병우 수석의 아들이 병영생활(의경생활)에서 다른 동료들보다 특혜를 보고 있다고 보십니까? 우병우 수석의 처가의 빌딩이 신고한 내용과 다르게 임대를 했다고 생각합니까?


조선일보는 이번에도 조선일보식 셈법으로 독자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의경은 1년에 외박으로 평균 49일을 쓴다고 권승준 기자 스스로 그렇게 써 놓고는 우병우 수석 아들이 경비대에 배치된 후 지금까지 59일 외박한 것을 특혜를 받은 것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병우 수석 아들은 지난 해 4월15일부터 올 7월 20일까지 461일 동안 59일 외박했습니다. 이는 12.8%(59일/461일)를 외박한 것으로 의경 평균 13.4%(49일/365일)보다 오히려 낮은 외박률입니다.  자대 배치 후 1달간은 외박이 금지되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우병우 수석 아들 외박률은 13.7%(59일/431일)로 의경 평균과 차이가 없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우병우 수석 아들이 특혜를 받은 것처럼 기사를 쓰고 있으니 이 기자는 정신이 있는 놈입니까?

우병우 수석은 유학중인 아들을 불러들여 병역의무를 다하게 했습니다. 이 기자는 병역의무는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고, 병역복무시에 다른 병사들보다 외박이나 외출이 적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단 하루라도 병사들의 평균보다 자신의 외박, 외출, 휴가일수가 많은 것을 두고 특혜를 본 것이라고 남들이 비난하면 이 기자는 이 비난을 감수할 것인지 의문입니다.


김경필 기자가 쓴 우병우 처가 빌딩의 용도에 관한 기사도 헛웃음만 나오게 합니다.

우병우 처가가 소유한 인천의 6층 짜리 H 플라자의 4, 5층의 용도에 대해 시비를 걸고 있는데 기사 내용도 가관이 아닙니다.

부동산등기부상 H 플라자는 ‘근린생활시설 및 교육연구시설’로 되어 있고, 현재 4층은 영어, 수학 보습학원, 태권도 도장, 중국어 교실이고, 5층은 전층이 PC방이라고 합니다. 등기부상의 용도와 다르게 임대한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용도와 다르게 임대한 것처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우병우 수석이 공직자 재산 신고를 할 때 이 처가 빌딩을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로 표기한 것을 트집 잡아 5층 PC 방은 교육시설이 아님으로 잘못 신고한 것이라고 억지를 쓰고 있습니다.

5층은 2013년까지 보습학원이었다가 망한 뒤 2년 동안 비워 있었고, 이후 PC방 업자가 들어와 용도 변경한 것이라고 합니다. PC방이 들어온 것이 2015년 작년, 우병우가 민정수석설 민정 비서관이 된 것이 2014년 5월이고, 민정수석이 된 것이 2015년 2월입니다. 우병우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이 되는 시점에는 5층은 보습학원이 망한 후 비워 있는 상태였고, 민정수석이 된 시점에도 여전히 비워 있는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워지기 전에 5층은 보습학원이었으니 우병우가 공직자 재산신고시에 이 5층의 용도를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로 기재한 것은 하등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2016년 현재 5층이 PC방이 운영된다고 해서 우병우가 공직자 재산 신고시에 용도를 엉터리로 적었다고 비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설사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로 적고 PC방으로 임대 되었다고 한들 PC방이 적법한 용도인 근린생활시설인데 왜 문제를 삼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선일보식 우병우 털기라면 우리나라의 고위 공직자, 국회의원 중에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아들을 가진 95% 이상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저런 식으로 털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고위 공직에 오르려면 이슬만 먹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 오너 일가, 조선일보 임원이나 이 기사를 쓴 기자에게도 위 두 기사처럼 털면 온전한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나올까요? 


조선일보가 우병우 민정수석 죽이기에 혈안이 된 이유에 점점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선일보가 언론이 아닌 찌라시, 찌라시도 아닌 쓰레기가 되어 가면서까지 우병우를 죽이려 하는 이유가 과연 무얼까요?

IP : 118.46.xxx.1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7 3:53 PM (222.238.xxx.240)

    평소 조선이라면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루머라고 했을텐데 말이죠.

    우병우라면 조선쯤도 개무시했을 듯요.ㅋ
    현 정권과 전 정권 알력, 대선구도, 정치권개편과 연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14 염색할때요 트릿먼트 2024/04/25 530
1588713 깁스하고 출퇴근 해보신 분들??? 14 ㅇㅇ 2024/04/25 854
1588712 감당을 못하는 여자를 비싼값에 데려온 방씨도 짠하긴하지만 능력부.. 15 눈물씰 2024/04/25 3,983
1588711 아들 집은 결혼 반대하면 안되나요? 27 ... 2024/04/25 5,105
1588710 중딩 시험기간도 엄마 피를 말리는데 고등 가면 12 와... 2024/04/25 1,920
1588709 아이스크림 배송 시 포장 아이스 2024/04/25 293
1588708 고깃집에서 먹던 맛이 나는 시판 된장찌개 추천 부탁드려요 17 맛있는 2024/04/25 3,056
1588707 이선균 내사' 유출 의혹…경찰, 인천지검·지방언론사 압수수색 4 ㅇㅇ 2024/04/25 2,272
1588706 학원따라 끼리끼리 뭉치네요. 4 . . . 2024/04/25 1,905
1588705 신성우 아들들은 어째 29 ㅜㅜ 2024/04/25 18,943
1588704 11번가 로그아웃 안보여요. 3 무지개 2024/04/25 456
1588703 개심사 청벚꽃 끝물일까요? 3 ㅇㅇ 2024/04/25 801
1588702 임팩타민 쪼개먹어도 되나요 5 땅맘 2024/04/25 1,345
1588701 사십대 초반 미혼남자가 애딸린 돌싱 13 ㅇㅇ 2024/04/25 4,299
1588700 샴푸나 화장품 만드시는분 ... 2024/04/25 380
1588699 대상포진 백신 예방 접종 하셨나요.  22 .. 2024/04/25 2,949
1588698 2시간 만에 다이아몬드 '뚝딱'…한국, 세계 첫 성공 9 ㅇㅁ 2024/04/25 3,588
1588697 데사린 관절염 2024/04/25 209
1588696 화장품 정리대? 노하우있을까요 9 레드향 2024/04/25 1,606
1588695 어쨌든 민희진 기자회견 진짜 재밌었어요 32 ㅎㅎ 2024/04/25 6,134
1588694 민희진이 뽑는 여돌 오디션보러간 아이 20 ..... 2024/04/25 7,036
1588693 며느리될 사람이 마음에 안들어요 136 하늘 2024/04/25 16,828
1588692 하루치 식세기가 다 채워지지않을때 9 식세기 2024/04/25 1,419
1588691 성유리씨와 이진씨는 어찌 가수가 되었던걸까요? 26 2024/04/25 5,507
1588690 민희진 품절 21 품절 2024/04/25 6,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