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검사' 폭행·폭언한 부장검사 해임..지검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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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검사' 폭행·폭언한 부장검사 해임..지검장 경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727105643165

고 김홍영 검사 자살 사건 가해자에게 내려진 처분이 해임이군요. 그런데 검사복 벗으면 뭐 변호사 등록하면 그만 아닌가요..검사 해임됐다고 향후 몇 년간 변호사 등록 못한다 뭐 이런 것도 아닐텐데..이게 징계라는 생각이 그다지 들지 않네요. 

[이 나라의]

권력기관들은 정말 강력한 국민들의 지지하에 새롭게 분해조립을 해야 합니다.
언제 또 이명박 박그네 같은 게 나와서 철저하게 망가뜨릴지 모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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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피해자 부모도 진짜로 파면 후 변호사 등록까지 못하게 될거라곤 생각 안했을거에요. 다만 이번 일을 본보기로 가해자들이 조금이라도 움찔하길 바랬겠죠. 근데 제식구 감싸기가 워낙 만연한 곳이고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지금의 젊은 사람들이 바꾸어 나갔으면 좋겠는데 어느 세월에 될런지 걱정이네요.

[ㅁㅁㅁ]

그래도 일단 '검사'직 박탈이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해임'이라면 징계 차원에서 그 동안 쌓아왔던 연금이라든지, 다른 혜택들도 없어지는 거 아닌가요? 물론 망자나 그 가족의 억울함에 비하면 너무나 미약하지만, 검찰 내부 조직에서 이만큼의 징계가 내려진 것도 큰 변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윗님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젊은 사람들이 조직 문화를 더 많이 바꾸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해임이든 말든]

그들만의 세계는 다 잘 먹고 잘살게 되 있어요

[또]

홍만표처럼 변호사 하면서 몇 백억씩 긅어 모으겠죠.

[...]

변호사 하면서 몇 백억씩 긁어 모을려면 평소 인맥관리를 잘 해놔야되요 홍만표처럼. 근데 저런 인간, 누가 뒤를 봐줄 것이며 청탁을 받아주나요? 변호사 되도 잘 먹고 잘산다??? 훗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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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가려다 박탈 당했으니 x 팔리겠죠...
질난줄 온갖 위세부리고 살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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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되는 시기가 빨라졌을 뿐.
연금은 용돈 수준도 안되니 크게 개의치 않겠지.

[첫걸음]

그래도 파면이라도 당했으니 적어도 유족들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 처벌이라 생각되네요.
처음엔 끔쩍도 안했는데...

[홍만표는 잘못된 길을 갓지만]

뛰어난 사람이엇으니 그런 짓도 한거구요
그런 입지를 가진 사람이 법조계에 흔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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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다 수준이겠지만... 명예가 떨어졌으니... 요즘 변호사도 밥벌이 힘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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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 부장검사는 해임 징계가 확정될 경우 변호사법에 따라 3년간 변호사 개업을 하지 못한다. 다만감찰본부는 주변인 진술 등을 고려할 때 김 부장검사의 폭언과 폭행이 형사처벌 대상은 아닌 것으로 봤다.
정 본부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김 부장검사가 검사로서 일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며 "저희로선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결정했고, 이 같은 (검찰의 조직) 문화를 바꿔야 하는 시점이라 판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