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권을 합치지 않으면 결혼 왜 해요...?

요지경 조회수 : 5,888
작성일 : 2016-07-25 13:52:31
경제권을 합치지 않는다는건 믿음이 없다는 뜻이라고 생각해요.

그정도의 믿음도 없이 결혼을 왜 해요...?

회사 동료중에 경제권을 합치지 않은 동료가 있어요.

전부 반반 하기로 했는데 남편이 언젠가부터 돈이 없다고

공과금은 동료한테 내라고 한대요.

다른건 반반 하면서.... 저런게 부부의
의미가 있는건가요...?

아, 육아와 가사는 대부분 동료(여자)가 합니다....


IP : 175.223.xxx.18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부부는
    '16.7.25 1:57 PM (119.198.xxx.146) - 삭제된댓글

    공통분모인 자식이라도 있죠.
    제가 아는 부부는 맞벌이인데, 서로 월급도 모르고 딩크족이며
    남편은 부인이 예쁜지 처가에 무척잘하는데
    부인은 시댁일에 일체 관여 안합니다.(1년 두번 명절, 어버이날, 시부모생신, 모조리 다 안챙깁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대체 그 부부는 왜 결혼씩이나 했는가 하구요..
    정말 연애와 다를바 없이 살거든요.
    하나만 다르네요.. 같은 집에 산다는 것.

  • 2.
    '16.7.25 2:00 PM (59.8.xxx.11) - 삭제된댓글

    아들엄마예요
    결혼한지는 20년좀 됐고요
    아들보고 그랬어요
    아빠처럼 살지말라고
    아빠는 옛날사람이라 이렇게 살았지만 너는 그렇게 살지 말라고요
    여자들만 결혼하면 희생하는거 아니예요
    남자들도 결혼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거 거의 못하고 살아요
    오직 회사하고 집,
    아이 낳고는 주말에도 가족에게 봉사하느라 늘 회사 가족 그렇지요
    결혼하면서 통장도 나에게 맡겼어요
    용돈 타면서 살아요
    이걸 요즘 젊은 남자들이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한다면 차라리 결혼 하지 말고 그냥
    살으라고 하고 싶어요
    이런걸 알면서도 너무 좋아서 하겠다면 하라고 하면 되지요
    하지만 하지 말면 좋겠어요

  • 3. 자기는
    '16.7.25 2:04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경제권 쥐면서 아들한테는 아빠처럼 살지 말라니... ...

  • 4. 자기는
    '16.7.25 2:05 PM (172.98.xxx.239)

    경제권 쥐면서 아들한테는 아빠처럼 살지 말라니.....

  • 5. ...
    '16.7.25 2:06 PM (203.228.xxx.3)

    저도 결혼하면 경제권 합치지 않을거예요. 저 여자. 결혼생각하는 남자가 저보다 훨씬 돈 많고 연봉도 높고 부모도 잘살아요. 거기에 비하면 저는 거지 수준. 창피해서라도 제 상황 오픈 안할거예요. 그래도 뭐 생활할 정도는 되니 생활비 각자 각출해서 공용으로 쓰고 합치지는 않을거예요.

  • 6. 남초직장 종사자
    '16.7.25 2:06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오직 회사하고 집이라니... 회사 끝나고 뭐하는지는 모르시죠? 학벌좋은 남초직장인데 회사 끝나고도 집에 안갑디다. 법인카드로 2차 3차... 가정주부들도 참 너무 몰라서 문제예요. 내 남편은 안그러겠지...

  • 7. 남초직장 종사자
    '16.7.25 2:07 PM (175.211.xxx.245)

    남자들이 오직 회사하고 집이라니... 회사 끝나고 뭐하는지는 모르시죠? 학벌좋은 남초직장인데 회사 끝나고도 집에 안갑디다. 맞벌이인데도 마누라는 애 픽업하느라 동동거릴때 아이패드로 사무실에서 티비프로, 영화보고 앉아있음. 절대 안그럴거 같은 남자들도 법인카드로 2차 3차... 가정주부들도 참 너무 몰라서 문제예요. 내 남편은 안그러겠지...

  • 8. 그러게요
    '16.7.25 2:08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결혼한지 20년됐으면 이제부터 본인이 실천해도 늦지않구만 무슨 아들한테..

  • 9. ...
    '16.7.25 2:08 PM (59.16.xxx.74)

    윗님, 저도 남초 직장 다녀봤는데요, 다 그렇진 않았습니다. 그런 문화인 곳이 있고 아닌 곳도 있어요. 집에 일찍 가서 가족 위주로 살고 주말이면 아이 보는 젊은 남편들도 꽤 있었죠.

  • 10. ㅎㅎ
    '16.7.25 2:10 PM (175.211.xxx.245)

    다 그렇다고 안썼어요. 저희야말로 회사에 회식없는 분위기, 회식에서 아무도 술 안권함, 고학력자 집합소였답니다ㅋㅋㅋ 멍한 얼굴로 집에 안가고 앉아있던 아저씨들 얼굴이 선하네요. 30대는 좀 낫고 그 이후 나이대는...

  • 11. 진짜
    '16.7.25 2:1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댓글은 본인은 경제권 쥐고 남편 용돈 주면서 아들한테는 그리 살지 말라니.....

  • 12. ....
    '16.7.25 2:12 PM (121.160.xxx.158) - 삭제된댓글

    남편이 혼자 버는 경우 남편이 경제권 가지고 있으면 어떤가요?

  • 13. ..
    '16.7.25 2:12 PM (211.176.xxx.46) - 삭제된댓글

    경제력을 합칠 거면 왜 혼인신고를 해요?
    어차피 한쪽이 사망하면 다른쪽이 상속받잖아요.
    근데 살아있는 동안에도 굳이 타인에게 왜 경제적 종속을 당해요?
    그럴거면 혼자살지.

    이제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부부는 연대의 관계이지 서로에게 종속되는 관계가 아니죠.

    독립된 경제력을 존중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죠.
    이게 안되니까 경제력이 열등한 쪽이 우월한 쪽에게 인격 모독 당하잖아요.
    결코 공짜 없어요.
    차라리 없으면 없는대로 독립된 경제활동 하는 게 낫지.

    경제력 합치면 더 많이 내놓은 쪽이 유세부리게 되어 있어요. 사람 심리가.
    통상 남자가 더 내놓는데 거기다가 남자 부심까지 더해져서 여자 쪽이 자존심 상할 일 많이 발생하는 거죠.

    남자가 혼인비용 전부 부담하면 여자는 룰루랄라일 것 같죠?
    현실을 보세요. 그 끝이 어떠한지.

  • 14. ....
    '16.7.25 2:12 PM (121.160.xxx.158)

    남편이 혼자 버는 경우 남편이 경제권 가지고 있으면 어떤가요?

    이 경우도 결혼 왜 하냐는 건가요?

  • 15. ..
    '16.7.25 2:13 PM (211.176.xxx.46)

    경제력을 합칠 거면 왜 혼인신고를 해요?
    어차피 한쪽이 사망하면 다른쪽이 상속받잖아요.
    근데 살아있는 동안에도 굳이 타인에게 왜 경제적 종속을 당해요?
    그럴거면 혼자살지.

    이제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부부는 연대의 관계이지 서로에게 종속되는 관계가 아니죠.

    독립된 경제력을 존중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죠.
    이게 안되니까 경제력이 열등한 쪽이 우월한 쪽에게 인격 모독 당하잖아요.
    결코 공짜 없어요.
    차라리 없으면 없는대로 독립된 경제활동 하는 게 낫지.

    경제력 합치면 더 많이 내놓은 쪽이 유세부리게 되어 있어요. 사람 심리가.
    통상 남자가 더 내놓는데 거기다가 남자 부심까지 더해져서 여자 쪽이 자존심 상할 일 많이 발생하는 거죠.

    남자가 혼인비용 전부 부담하면 여자는 룰루랄라일 것 같죠?
    현실을 보세요. 그 끝이 어떠한지.
    여자는 영혼까지 탈탈 털리죠.

  • 16. ....
    '16.7.25 2:14 PM (183.78.xxx.91)

    둘다 잘벌면 사실 별로 문제가 안되요.

  • 17. 에구
    '16.7.25 2:14 PM (59.8.xxx.11) - 삭제된댓글

    글을 보려고 할때는 보고싶은것만 보지말고 이해를 먼저 해보세요
    나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어요
    즉 50대가 넘었다는거지요
    우리때는 늦게 결혼을 했어도 그렇게 살던 사람들이 대다수라 그렇게 살았어요
    남편 퇴직 얼마 안남았구요
    그래서 울 남편 안되보여서 퇴직수당 나오면 삼분의 일을 통장에 넣어준다고 했어요
    편하게 쓰고 싶은대로 살라고
    그리고 용돈도 지금 쓰는대로 가능하다면 준다고 했어요
    이제는 나도 일해서 전부다는 여유있게 조금씩 더 주긴하지만요

    남자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성실한 남자들도 많아요
    주변에 어른들도 많이 계시고 그렇지만 안좋은 남자들보단 성실하게 퇴직하신 분들이 더 많아요
    세상을 그렇게 안좋은 눈으로 보지 마세요
    세상은 그렇게 안좋지 않네요

  • 18. ..
    '16.7.25 2:17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위에 아들엄마님 맞벌이는 하시는거죠?
    본인은 집에서 놀면서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평생 생존을 해결하고 아들에게 그런소리 하시는 거?

  • 19. ...
    '16.7.25 2:20 PM (59.16.xxx.74)

    세대가 다르잖아요. 왜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씀하시죠? 지금 은퇴 앞둔 세대의 여성분들에게 직장 가질 기회나 교육의 기회가 균등했나요? 그 때는 성별 분업으로 남자는 부양, 여자는 가사, 육아를 하던 시대였고요. 가족을 위해 그저 묵묵히 희생하는 분들이 많았죠. 요즘은 시대가 달라졌고, 개인주의도 발달하고 여성의 지위도 다르죠. 딸들더러 윗세대처럼 살지 말라는 말이나 아들더러 그렇게 살지 말라는 말이나 한 쌍인데 왜 그렇게 공격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 20. ㅇㅇㅇㅇㅇ
    '16.7.25 2:27 PM (218.144.xxx.243) - 삭제된댓글

    여자고 싫은데요?
    생활비나 주택 구입용 저금은 공동으로 일정액 내고
    나머지는 내가 눈치볼 것 없이 쓰고
    남편이 돈 쓰는 것도 공동비용만 내면 상관하고 싶지 않은데요?
    그 돈으로 자기 부모 봉양을 하건 말던
    니 여동생 백을 사주건 말건
    내가 내 강아지에게 수 백만원을 들이던 말던요.

  • 21. 여인2
    '16.7.25 2:31 PM (112.152.xxx.66)

    경제권 합쳐서 아등바등 하면서 살기 싫어요.
    내 권리는 내가 행사하고 싶네요.
    믿음 없어서 그런 거 아니예요.
    정말 믿어서 그럴 수 있는 거예요.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 못하시겠지만...

  • 22. ㅇㅇㅇ
    '16.7.25 2:35 PM (218.144.xxx.243)

    여자고 싫은데요?
    생활비나 주택 구입용 저금은 공동으로 일정액 내고
    나머지는 내가 눈치볼 것 없이 쓰고
    남편이 돈 쓰는 것도 공동비용만 내면 상관하고 싶지 않은데요?
    그 돈으로 자기 부모 봉양을 하건 말던
    니 여동생 백을 사주건 말건
    내가 내 강아지에게 수 백만원을 들이던 말던요.

    어느 한 쪽이 비용 부담을 더 하게 돼면
    가사 육아 똑같이는 할 수 없어요.
    어차피 여자가 더 하게 돼 있어요!
    이렇게들 말하는 분 많은데
    어차피/ 이게 어차피가 아니게 되어야 해요.
    절대다수가 자기보다 수입 많은 남자와 결혼하면서
    왜 절대반반을 외치는지 도무지 이해불가에요.

  • 23. ..
    '16.7.25 2:40 PM (175.223.xxx.2)

    윗분 절대다수가 자기보다 수입많은 남자와 결혼하는건 사회 일자리 구조 때문이고 집안일은 시간과 체력이 더 가능한 사람이 더 하는게 맞는거죠
    뉴욕에서조차 제일 부자커플은 게이커플이고 제일 가난한 커플은 레즈커플이란 통계가 있어요. 선진국에서도 여성에게 좋은 일자리가 그만큼 없다는거에요.

  • 24. 자기스타일
    '16.7.25 2:41 PM (223.38.xxx.74)

    제동생이 초등교사부부인데
    경제권따로예요
    월급뻔하게알고
    생활비는공동얼마 저축얼마 뭐이런식으로분배하고
    알아서쓴대요
    제동생은 자기돈쓰는거에 남편이터치하는게너무
    싫대요

  • 25. 순진
    '16.7.25 2:41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 많은 사람이지만 남자들 가정생활 충실하게 하는 사람들도 보너스 인센티브 적당히 융통성잏게 빼돌려서 비자금 조성하고 과외로 들어오는 돈 부인한테 죄다 오픈안합니다, 부인이 쥐어짠 용돈받아 사회생활하기 힘들고요. 나이 많은 분들 토요일날 출근한다고 나와서 골프치러 가기도 하고 그래요 다들 숨쉬고 살아요. 나이 많은 분이라고 다들 회사 집밖에 모를까요...
    우히려 요즘 젊은 애들 비정규직에 좋은 일자리 드물고 적당히 즐기고 살고 싶으면 결혼해서 아이낳고 사는 생할은 힘들죠...
    여자아이들이라고 사정이 크게 다르니도 않아요 전문직 이외에 좋은 일자리 아이낳고 유지 하기 힘들고. 지금 50넘은 세대들이 지금 젊은이들보다 더 나아요

  • 26. ..
    '16.7.25 2:42 PM (175.223.xxx.2)

    돈 못번다고 그 못버는 만큼을 집안일로 때워야 한다는게 오히려 노예적 발상 아닌가요? 그야말로 취집이네요 하우스메이드에 내니에.. 결혼은 동반자를 찾는건데 다들 계산기만 두드리고 사는가봄.

  • 27. 순진
    '16.7.25 2:42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 많은 사람이지만 남자들 가정생활 충실하게 하는 사람들도 보너스 인센티브 적당히 융통성잏게 빼돌려서 비자금 조성하고 과외로 들어오는 돈 부인한테 죄다 오픈안합니다, 부인이 쥐어짠 용돈받아 사회생활하기 힘들고요. 나이 많은 분들 토요일날 출근한다고 나와서 골프치러 가기도 하고 그래요 다들 숨쉬고 살아요. 나이 많은 분이라고 다들 회사 집밖에 모를까요...
    우히려 요즘 젊은 애들 비정규직에 좋은 일자리 드물고 적당히 즐기고 살고 싶으면 결혼해서 아이낳고 사는 생할은 힘들죠...
    여자아이들이라고 사정이 크게 다르니도 않아요 전문직 이외에 좋은 일자리 아이낳고 유지 하기 힘들고. 지금 50넘은 세대들이 지금 젊은이들보다 더 나아요

  • 28. 와....
    '16.7.25 2:43 PM (59.8.xxx.122) - 삭제된댓글

    내 자식이 결혼해서 각자 돈관리한다면 평생 걱정될거 같애요
    몸과 마음이 하나로 합쳐져야 결혼이지 이건 뭐..몸만 합치고 맘은 따로국밥처럼...

    동서 친정부모가 절대 돈 못합치게 하더니 20년 넘은 여태도 니돈 내돈하며 살대요
    동서는 친정부모 준 돈으로 명품사고 맛집 댕기고,시동생은 학비 생활비 벌어야해서 땡볕에 추리닝바람으로 쉴틈없이 일해야하고..
    둘이 머리 맞대서 같이 일하고 같이 즐기면 안되나요?
    보는 사람들 하나같이 동서는 약아빠졌다 욕하고 시동생은 등신이라 욕하는데 아무리 남의 이목 신경 안쓴대도 그게 지들끼리는 좋겠나요
    이해가 안가요
    결혼해서 몇십년 산 부부한테 니돈 내돈이 왜 따로 있는지ㅡㅡ

  • 29. ..
    '16.7.25 2:47 PM (175.223.xxx.2)

    그리고 미국에서 이혼 사유 1위가 경제적 문제에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경제관념이 다른 문제 때문이죠. 얼만큼 합쳐야 하는지, 어디에 우선순위를 둘지 등등. 경제력을 합치는게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데에 기본이 되긴 하죠. 돈도 더 잘 모이고.. 결론은 각자 알아서 하면 될 일이고 앞으로는 경제적 합의의 문제가 이혼 여부를 결정할 만큼 결혼생활의 중요한 문제가 될거라는거에요. 자기랑 생각이 맞는 사람 찾는게 중요하겠죠.

  • 30. 와....
    '16.7.25 2:48 PM (59.8.xxx.122) - 삭제된댓글

    동서내는 같이 돈합쳐 아파트 하나 사는것도 자기돈 들어가는것만 아까워해서 결국 늘어난 재산 하나도 없어요

    수입 많지않아도 하나로 관리한 저희는 50억 가까운 자산 일궜어요
    건물사며 대출받는것도 서로 책임 느끼고 자산 늘어나는 기쁨도 같이 누리고 쓰는 재미도 같이 느끼구요

    자식이 몇년 지나도 경제권 합치지 않으면 부부로 인정 못할거 같애요

  • 31. .....
    '16.7.25 2:55 PM (121.160.xxx.158)

    하나로 관리했다고 50억이 만들어지나요? 어쩌다 투자가 잘 맞아떨어진거겠죠.

  • 32. 하나더
    '16.7.25 2:57 PM (59.8.xxx.1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아들 경제 예기 쓴 사람입니다
    울아들 이제 겨우 17세 입니다, 고등학생
    아빠나이에 결혼을 한다해도 22년후에나 가능합니다,
    그러니 지금 이글을 이ㅏㄺ는 분들은 다 나이가 많은 세대라는거지요
    그리고

  • 33. 와....
    '16.7.25 3:03 PM (59.8.xxx.122) - 삭제된댓글

    .....님 투자가 맞아떨어진게요,시동생네한테도 똑같은걸 같이 투자하자했는데 돈이 모자라 동서 눈치만 보다 포기하더만요
    흔쾌히 하자소리 안하니 포기한거죠
    우린 모자란거 대출받고 열심히 갚으려는 마음이 서로 통해서 했구요
    그게 20억이나 올라버렸어요
    이런 기회가 살면서 수십번도 더 있는데 각자 사는 사람들은 잔돈 아까워 큰돈을 못봅디다..

  • 34. 글쎄요
    '16.7.25 3:17 PM (223.62.xxx.77)

    경제권을 합친다는건,
    합치는 두사람이 동의해야 하는거죠.
    예전에야,결혼하면,남자가 밖에서 돈 벌어오고,
    여자는 경제활동 못하는 상태에서 애낳고 가사일 모두 책임져야하니,
    남편이 벌어오는 돈을 내놓아야(경제권을 합쳐야)
    가정이 꾸려지게 되었으니,
    남,녀가 합의하에(암묵적이든,관습적이든)
    결혼을 하면,경제권을 합치고 가정을 꾸려나갔었죠.
    남자가 가장으로서 군림하고,여자는 가사 육아로 힘들게지내던 시절의 얘기일뿐입니다.

    지금은,남녀평등 시대이고,
    여자도 남자 못지않게 경제적 능력을 가졌는데,
    왜,
    결혼을 한다고 해서,경제권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시대가 바뀌었어요.

    각자의 경제적 능력을 존중하고도,
    가정 잘 꾸려나갈 사람은 잘 꾸려나가요.

    경제 합치자는 발상은,
    솔직히 경제적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원하는거죠.
    남녀 모두 합의가 된다면,경제권을 합치든,애를 안낳든,상관없는거죠.
    당사자들이 합의가 안된다면,
    결혼이 성사 안돼요.
    여자가 난 죽어도 경제권 합치는 결혼만 할거라고 주장한다면,그런 결혼을 하면 되는거죠.

    예전과 달리,
    나이가 어느정도 되면,
    등떠밀려 결혼하던 시절이 아닙니다.
    좀더 나은 생활을 위해,남녀모두 견줘보고,결혼을 할지말지 결정하는 시대이고,
    경제권을 합치지않고도 결혼을 할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진 시대입니다.

    결혼하면 경제권을 합친다는 발상은,
    구시대의 유물이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 35. ///
    '16.7.25 3:21 PM (222.110.xxx.76)

    각자의 사정이 있어서 합치고 말고 하는거지
    경제권 합치지 않으면 무슨 죄라도 짓는 양 몰아가는 거 보기 싫으네요.

  • 36. ㅇㅇ
    '16.7.25 4:15 PM (180.230.xxx.54)

    첫댓글 대박이네
    아빠처럼 살지말라는건 결국 니엄마(본인)같은 여자 만나지 말라는거잖아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345 엄청 더운 하루네요....어우 7 ... 2016/08/11 2,768
585344 부산에서 적은 돈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7 ... 2016/08/11 1,487
585343 동해바다를 볼수 있는 펜션 호텔 알려주세요. 4 가격은 저렴.. 2016/08/11 1,034
585342 세월호849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5 bluebe.. 2016/08/11 264
585341 지문인식 도어락 쓰고계신분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2 Ee 2016/08/11 2,551
585340 아이스 박스 아는 사람에게 빌려달라고 해도 실례가 안될까요 20 .. 2016/08/11 4,414
585339 왜 비가 안와요? 7 //////.. 2016/08/11 1,540
585338 쉽게 하는 삼각김밥 있을까요? 4 영양 2016/08/11 1,609
585337 방금 sbs 뉴스에서.. 박상영 선수 할 수 있다 말하는 거 나.. 7 .. 2016/08/11 3,015
585336 영양주사 1 여름밤 2016/08/11 534
585335 여긴 독일이예요...복분자 주 담글때요..... 6 복분자 2016/08/11 1,016
585334 인간은 결국 무언가 읽고 쓰는 삶을 살도록 되어있나봐요 7 인간은 2016/08/11 2,304
585333 삼성카드만 왜 이러나요? 1 삼성카드 2016/08/11 1,739
585332 급)인천공항도착후 바로 나갈 수 있나요? 6 패키지 2016/08/11 1,802
585331 스마트폰 갤5 액정수리 질문입니다. 1 .. 2016/08/11 511
585330 씻은쌀유효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3 질문 2016/08/11 1,294
585329 재미로...발가락.. 6 ?? 2016/08/11 1,224
585328 할머니 4 ㅇㅇ 2016/08/11 919
585327 아파트 리모델링 처음해봐요 조언부탁드려요 19 정착 2016/08/11 4,095
585326 누진제 대폭완화 웃기네요 4 국민폐사 2016/08/11 2,292
585325 난소난관제거술 받으신 분들 2 ㅇㅇ 2016/08/11 1,135
585324 운전하는데 바깥 온도가 40도까지 올라가네요 1 40도 2016/08/11 1,087
585323 방금전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까지 했습니다. 73 ... 2016/08/11 22,997
585322 중등 아들 넘 이뻐요 뒷모습도요 9 ~이뻐 2016/08/11 2,660
585321 카톡아이디만가지고 상대방에게 카톡을보내려면 어찌해야하죠? 5 우중 2016/08/11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