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연끊으면 유산도 포기해야 하나요?

서러워 조회수 : 9,172
작성일 : 2016-07-16 19:07:16
친정엄마의 오랜 자식차별로 서서히 연락을 끊으려 합니다.
나이들수록 딸이 더 필요한 법인데
어리석은 저희 엄마 자기 닮은 아들밖에 모르고
차별하는거 꼬집어 말하면 적반하장이라
이제 그냥 포기했어요.
오빠네보다 저희가 형편은 더 좋아요.
근데 그런거 상관없이 똑같이 받고 싶어요.
만원을 받더라도 제 몫을 정당하게 챙기고 싶은데요,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니고.. 제 맺힌 한이라..
일년에 한두번만 볼 예정인데
이런 것도 유산분배에 영향을 미치나요?
IP : 49.170.xxx.1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적으로
    '16.7.16 7:08 PM (49.1.xxx.21)

    분배하게 돼 있으니
    돌아가시면 아마도 형제에게서
    연락올겁니다
    유산포기각서 쓰라고

  • 2.
    '16.7.16 7:09 PM (220.118.xxx.68)

    안받고 안보고 사는걸 택하는게 낫지 않나요 차별하는 사람들은 잘못몰라요

  • 3. 포기각서
    '16.7.16 7:09 PM (49.1.xxx.21)

    싸인 안하고 유산 받으려면
    소송해야돼요

  • 4. 당연
    '16.7.16 7:10 PM (183.104.xxx.144)

    당연 한 거 아닌가요..
    그러지 않아도 대놓고 오빠 좋아하는 데
    자주 찾아가고 잘해도 줄까 말까인 데
    연 끊고 사는 자식 뭐 이쁘다 주겠어요
    그냥 친정 부모님도 님 과 연 끊는 거죠

  • 5. 얼만지
    '16.7.16 7:11 PM (115.136.xxx.93)

    재산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요새는 돌아가시면 상속포기각서 받기 전에는 맘대로 재산 처분 못해요
    맘 편히 사세요 재산이런거 생각말고

  • 6. ..
    '16.7.16 7:11 PM (211.58.xxx.65)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지만 왜 부모재산이 정당한 자식몫일까요? 부모가 한 자식을 몰아주건 한 손자를 몰아주건 교회목사나 옆집할머니를 주건 그걸 법으로 왜 강제하는지 모르겠어요.

  • 7. 그럼
    '16.7.16 7:12 PM (211.218.xxx.247)

    살아계실 때 원글님네처럼 상속해도
    못 받은 자녀에게 법적 지분을 보장받을 수있나요?

  • 8. ..
    '16.7.16 7:22 PM (1.236.xxx.148)

    전에 어떤 분이 글 쓰셨던데 그 분도 아들 딸 차별 심해서 연 끊었는데
    돌아가신 후 재산분할소송으로 똑같이 받았고, 심지어 아들에게 먼저 사준 집이 있어서
    그 집 금액만큼 더 받았다고 하더군요.

  • 9. ...
    '16.7.16 7:22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그러면 연락은 간간히하고 아프다 일이 갑자기생겼다등
    재산이 있으니 돈은 안써도되니
    연락만하세요.
    부모 재산을 꼭 자식안줘도 되지만
    자식 허락받고 낳은것도 아닌데
    어느자식은 주고 어느자식은 안주고 그런건
    절대 이해 안되죠.
    주면 여건에 맞게 공평하게 해야하고요
    안그럼 아무도 안줘야죠.
    살아계실때 몰래 주는건 알기 쉽지가 않을텐데 좀 그러네요.
    더구나 차별하고 차별당한 자식이 연 끊는다면
    정당방위로 인정하고 법적으로 구조해야죠

  • 10. 시원한 바람
    '16.7.16 7:26 PM (218.209.xxx.68)

    그런 부모님 유산은 왜 바라시나요
    기여분이라도 계시나요?
    부모님 재산은 부모님 몫입니다.
    부모님께서 그런딸 연 끓은 딸 촉으로 아시고
    유언장 작성 하십니다. 유류분 몇푼 안 됩니다
    좋은생각으로 사시면 됩니다

  • 11. 권린데 당연 받아야죠.
    '16.7.16 7:36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 12. 시원하긴 개뿔 덥다 더워
    '16.7.16 7:42 PM (80.144.xxx.124)

    유언장 써도 유류분과 법정 상속분은 받아야죠.
    유산에 무슨 기여분을 따져요? 웃기지도 않네.
    부모 재산 죽으면 무슨 부모 몫? 유산이 뭔지나 알고 입바른 소린? ㅉㅉㅉ.
    원글님 꼭 유산 받으세요. 자식 차별하는 부모 연 끊겨도 자업자득이죠.

  • 13. ..
    '16.7.16 7:45 PM (119.192.xxx.73)

    기여를 하든 안 하든 부모 자식간에 연 끊는다는데 부모 재산이 왜 정당한 자식 몫인가요?
    차별하는 부모가 나쁩니다. 그런데 부모 재산은 부모 재산입니다. 그러나 각자 생각대로 하시는거죠 뭐.

  • 14. 나참
    '16.7.16 7:57 PM (80.144.xxx.124)

    천안함때도 자식 버리고 이혼하고 인연끊고 재혼한 엄마도 생모라고 보상금 받아갔어요.
    법적으론 자식은 유산 상속권이 있어요.

  • 15. 흠.
    '16.7.16 7:58 PM (175.209.xxx.29)

    우리나라 유류분 제도 정말 바껴야 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부모가 죽은 경우 한 자식에게 재산을 몰아줘서 생계가 어려운 자식이 생길까봐 생긴 제도라는데 요즘 세상엔 맞지도 않죠. 노후가 참 길어요. 어쨌거나 낳아주고 길러주고 부모님은 기본은 해주셨는데 이제 보살핌이 필요한 부모에게 원글님은 기본도 안 하실거면서 유산은 탐나시나봐요. 적어도 유산 주장하시려면 기본은 하세요. 부모님이 밥도 안 주고, 학비도 안 대고 그러신 건 아니잖아요? 앞으로 늙어갈 부모님, 간병이며 임종까지 자식 손 갈 일 천지인데 그건 다 나 몰라라 하고 유산만 밝히는 모습, 탐욕스러워보여요.

  • 16. 흠.
    '16.7.16 7:59 PM (175.209.xxx.29)

    도대체 부모 재산 형성에 기여한 것도 아니면서 정당한 몫이 있다는 사고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것 같네요. 유류분 찾아서 나중에 소송하시거나 하면 법정 상속분의 1/2이야 받을 수도 있겠죠.

  • 17. ㅁㅁ
    '16.7.16 8:01 PM (223.62.xxx.248)

    자기 낳아서 키워준 부모와 연 끊을 생각하면서
    부모 재산은 자기거란 생각은 도대체...

  • 18. 유산이 뭔지 몰라요?
    '16.7.16 8:01 PM (80.144.xxx.124)

    재벌 자식들 재산 형성에 기여해서 불법 증여받아요?
    이혼도 아니고 무슨 유산에 재산형상 기여도를 따져요?

  • 19. 유산은
    '16.7.16 8:04 PM (80.144.xxx.124)

    그냥 핏줄이라서 받는거에요.
    생전에 생사도 모르다가 혼외자식이라고 떡 나타나서 유전자 검사해서 맞으면 유산 몇 천억도 그냥 받는거 그게 유산이고 상속이에요.

    게다가 원글님은 부모의 차별로 고통받았는데 거기다 유산까지 제외되라구요?

  • 20. 친정
    '16.7.16 8:19 PM (116.122.xxx.246)

    유산 받지 말라는 댓글들은 친정은 가난하고 바랄곳은 시댁뿐인 사람들이 시누이가 가져갈까봐 그런것 같네요

  • 21. 친정에서 받을거 없는
    '16.7.16 8:23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며느리들이 나서서 시누이들 못받게
    별 억지주장을 해가면서 비난하는게 훤히 보이네요.

  • 22. ...
    '16.7.16 8:56 PM (110.70.xxx.70)

    부모재산이 정당한 자식몫 맞다 생각하는데요. 부모들 마음대로 낳아 그 집 핏줄, 구성원으로 만들어 놨으면 당연히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 23. 정당한 자식몫
    '16.7.16 8:59 P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

    맞다는 의견 동감합니다

    친정에서 받을거 없는 며늘들 시누이 경계하는 댓글들 웃김

  • 24. 네 아주 크게
    '16.7.16 9:06 PM (121.131.xxx.89)

    미칩니다.
    유류분 소송이 그냥 수학적으로 딱 나뉘어지는게 아니에요
    기여도 이런것이 가중치 되면
    아주 찌그러미만 받아요.

  • 25. 혈통주의가 뭔가요?
    '16.7.16 9:11 PM (210.222.xxx.124)

    자식은 자식으로 권리가 있어요
    이건 법적으로도 유효한 거에요
    부모가 자식을 함부로 대하지못하는 게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자식은 당연히 자식으로 권리가 태어나면서 존재합니다
    내가 낳았다고 함부로 헤서는 안되지요
    물론 살아서 다른 자녀 모르게 예쁜 자식에게 더 줄 수도 있지만
    요즘 법은 돌아가시기전 10년 전까지 추적해서 법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요
    그만큼 자식에게는 공평하게 대하는게 옳아요
    자식이 물건이 아닌데 하물며 내가 기르는 짐승도 차별해서는 안되는데
    자식에게 차별로 상처를 줘서는 안되지요
    원글님은 당연히 자식으로 권리가 있구요
    지금 견딜수없을만큼 힘드시다면 안보고 살 수도 있어요

  • 26.
    '16.7.16 9:14 PM (221.146.xxx.73)

    부모 모신 자식이 더 받을 수 있는 판례를 본 것 같은데. 연 끊은거 유류분에 영향 미칠거에요

  • 27. --
    '16.7.17 1:10 AM (120.16.xxx.135)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아마도 야금야금 많이 오빠네가 벌써 대출이니 뭐니 작작 갖다 쓰던데요 뭐.

    노후에 병원비나 안들어 갔음 좋겠네요

  • 28. Th
    '16.7.17 2:21 AM (109.8.xxx.247)

    원글이는 혈육으로서의 권리를 누리셔야죠
    부모가 돈이 없어서 굶어죽는것도 아닌데 상처받은 자식이 부모를 등한시한게 어때서요.
    그리고 우리나라만 이런 법 있는거 아니에요. 다 타당한 이유가 있으니까 선진국에서도 존재하는 법이에요

  • 29. ##
    '16.7.17 6:41 AM (117.111.xxx.80)

    돌아가시기전에 그 이쁜 자식 몽땅 주고 가실거니
    걱정마세요

  • 30. ##
    '16.7.17 6:42 AM (117.111.xxx.80)

    부모재산은 부모맘대로 하는겁니다.
    연끊고는 재산만 탐내는 자식 도 그닥

  • 31. ...
    '16.7.17 8:19 AM (121.125.xxx.71)

    권리를 챙기려면 도리도 어느정도 해야지 연을 끊고 재산만 받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453 tv도 없고, 샴푸도 없고, 생리대도 없던 시절에.... 25 궁금한데 2016/07/27 5,477
580452 단순하게 살기? 미니멀리즘? 12 ㄱㄴㄷ 2016/07/27 6,104
580451 구라청 정말 대단하네요 16 어휴 2016/07/27 6,306
580450 미용실에서 vip카드로 할인받게 된후론, 염색후 머리가 너무 가.. 5 .. 2016/07/27 2,417
580449 성형 해서 예뻐진 사람이 드문 것 같아요 16 연예인들 2016/07/27 6,767
580448 친정 없는 분들은 어떻게 사세요? 9 ffgh 2016/07/27 3,087
580447 코메디 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세요?? 4 푸하하 2016/07/27 647
580446 신발장위에 관엽식물 뭐.놓을까요? 1 덥다요 2016/07/27 752
580445 삼성 냉장고 ... 머리 터질거같아요 ㅠㅠ 6 이사 2016/07/27 3,909
580444 결혼 앞두고 자꾸 억울한 기분이 드는나 비정상인가요 34 예비신부 2016/07/27 12,913
580443 흑설탕팩을 2시간 끓였어요ㅠㅠ 1 ㅇㅇ 2016/07/27 1,780
580442 풍기인견 침구류 구입 10 투투 2016/07/27 1,798
580441 여름휴가겸 어머님 팔순겸 시댁식구들 과 3박4일 여행? 17 중국 2016/07/27 4,742
580440 황우지해변에 그늘막 못치나요? 2 그늘막 2016/07/27 685
580439 분당 수내동 내정중,수내중 올A는 학년당 몇 명정도 되나요? 1 은지 2016/07/27 1,507
580438 고등학생들이나 대학생들 사전보나요? 8 고민 2016/07/27 837
580437 벽에 못을 못박을경우 대체용 뭐 없나요? 8 벽벽벽 2016/07/27 1,821
580436 핸드폰 비번 잊어버림.. 1 당황 2016/07/27 459
580435 좀전에 네살짜리 아들이.. 11 ^^ 2016/07/27 4,882
580434 트럼프가 힐러리를 앞서고 있는거죠? 10 2016/07/27 2,848
580433 흑설탕 팩 효과 없으신분의 피부타입은? 7 흑설탕 2016/07/27 2,707
580432 박수진 보면 기분이 좋구 부러워요 44 2016/07/27 20,059
580431 더우니 집이 너저분해요 6 daisy 2016/07/27 3,027
580430 손혜원 의원 페북 jpg 9 역시 2016/07/27 1,878
580429 뷰티풀마인드 질문요 (스포) 9 장혁만세 2016/07/27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