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어지럽다고 쓰러졌어요...ㅠ

..... 조회수 : 5,481
작성일 : 2016-07-11 10:03:11

중2 딸아이가 어제 오후 갑자기 쿵하면서 쓰러졌는데...

순간 어지럽고 머리가 무거워서 그랬대요

얼굴은 하얗고....


너무 놀랬는데..의식이없는건 아니었고...

생리중이긴한데...

그러고는 평소와같이 잘놀고 먹고

아이는 165에 47정도로 마른편이고

먹는양이 많지는 않은 아이에요

한끼 밥량이 코렐 1/4수준.....

예민하고 소심하기도 한성격이에요


오늘 병원가볼 예정인데...

이런적 있으셨나요?


너무 걱정이되네요...ㅠㅠ

IP : 211.224.xxx.20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1 10:04 AM (58.230.xxx.110)

    체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걱정스러우니 병원가보세요...

  • 2. 저요..
    '16.7.11 10:05 AM (61.74.xxx.243)

    그맘때 핑 돌아서 쓰르졌는데..
    완전 먹성좋고 덩치 좋고 우람한 소녀 였는데도..그랬네요;;
    지금 마흔이 다 되어 가는데
    항상 기립성빈혈은 있었고 애기 낳을때 빌혈이 심한건 아닌데 약간 경계라고 했지만
    그외엔 특별한 이상은 없었어요~

  • 3. 봄소풍
    '16.7.11 10:05 AM (223.62.xxx.105)

    생리통이 심한가요?
    저도 생리통이 엄청 심하고 마른 타입이라 학교 다닐적 쓰러져 본적도 있어요.

    생리하면 구토도 하고 진통제도 안들 정도로 ..
    생리통 영향일것 같긴 한데 병원에 데리고 가보세요

  • 4. ...
    '16.7.11 10:06 AM (39.121.xxx.103)

    빈혈같아요. 제가 빈혈이 아주 심해서 아는데 빈혈이 심장에도 안좋거든요.
    정말 관리 잘해야해요. 여자들 빈혈 누구나있지..하면서 쉽게 볼게 아니더라구요.
    전 병원에서 정말 많이 혼났어요. 빈혈 수치가 6도 안나와서..
    철분제 링거 오래 맞고 철분제도 오래 먹었어요.
    전 빈혈인 상태로 오래있어서 심각성을 잘 몰랐거든요.
    가슴두근거림있고 조금만 걸어도 헥헥 거렸는데 너무 쉽게 생각했더라구요.
    저라면 조퇴시키고 병원가보겠어요.

  • 5. ....
    '16.7.11 10:08 AM (211.224.xxx.201)

    지난번에도 한번 이런적이 있는데 그때는 주저앉았어요
    그때 생리중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그날은 오후늦게까지 자다가 아무것도 안먹고 있다가 그런거라...
    제거 속상해서 혼낸적이있어요

    생리통은 심할때도 있고 안그럴때도 있는데
    이번에는 허리가 아프다며 찜팩을 끼고있긴했어요....

    아...정말...시험본거 가지고 뭐라했는데
    그저 안아프고 건강하면 다행인거같아요....ㅠㅠ

    오늘 우선 대학병원말고 일반병원가서 피검사라도 해보려고요

  • 6. 아뜨리나
    '16.7.11 10:12 AM (125.191.xxx.96)

    빈혈인듯하네요
    저도 학교 다닐때 자주 그랬어요
    빈혈검사 해보시고 빈혈약 먹이세요

  • 7. 모카
    '16.7.11 10:13 AM (39.115.xxx.151)

    우리 애도 그랬는데요 .병원에서 미주신경실신이라고 별다른 ㅇ예방이나 치료는 없구 중고생사이에서 많이 볼 수 있데요.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8. ....
    '16.7.11 10:16 AM (211.224.xxx.201)

    아이가 태권도도 오래해서 4품도 따고
    말랐지만 나름 건강하다고 생각했나봐요,,,ㅠㅠ

    조퇴하고 가자니 싫다고해서...언제라도 전화하라고했는데.....ㅠㅠ

    먹는것도 더 신경써야겠어요....ㅠㅠ

    참...만약 빈혈이라 철분제 먹으면 아무거나 병원에서 처방해주는거 먹여도 되나요?
    아직 중학생이라 신경이 쓰이네요

  • 9. .....
    '16.7.11 10:19 AM (211.224.xxx.201)

    아,,,,
    모카님 글읽으니 조금 안심은 되네요...

    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 또 감사드려요....--

  • 10. 저도
    '16.7.11 10:27 AM (218.52.xxx.86)

    별 문제 없는데 그런 적이 몇 번 있어요.
    빈혈기가 좀 있었구요.

  • 11. 음..
    '16.7.11 10:38 AM (118.44.xxx.25)

    빈혈 아닐까요?
    저희 아이는 중1인데, 쓰러지진 않았지만 어지럽다고 비틀비틀하다 주저 앉더라구요.
    생리중이었고, 순간 눈앞이 캄캄했다고 하더라구요.
    약국가서 액상형 철분제 사다 먹이고 그날부터 정말 매일 소고기 조금씩 구워먹였어요.
    지금은 괜찮다고 하는데, 철분제 오래 먹이는게 아니라고 해서 스피루리나 먹이고 있어요.

  • 12.
    '16.7.11 10:43 AM (116.125.xxx.180)

    뇌 ct 찍어보세요
    제 주변엔 2년간격으로 뇌출혈로 사망한 애가 2명이예요
    둘다 고등인데~
    뇌기형이어서 언제고 터질거였다곤하는데 미리 알면 치료할수있나보던데~

    눈앞이캄캄한건 저도 그랬는데 초딩때부터 기립성저혈압
    살찌면 없어지더라구요

  • 13. 아이구
    '16.7.11 10:44 AM (121.150.xxx.86)

    더울때 잘 먹지 않으면 쓰러져요.
    특히나 생리라면 더하죠.
    고기패티 냉동실에 쟁여놓고 한덩이씩 구워 야채랑 주세요.
    밥은 안먹어도 이건 먹더군요.
    밥 안먹으면 빵이라도 먹게 해주세요.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 14. 올해 생긴일이에요
    '16.7.11 10:49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하교하다 쓰러졌서 응급실에 갔고
    고3 여고생이니까 빈혈인줄 알았는데
    일주일후에 또 쓰려져 한쪽 마비가 왔어요

    뇌혈관 기형으로 터져서 중환자실에 한달있다가
    감마나이프수술까지 받았어요
    일주일전 처음 쓰러졌을때 뇌사진 찍어봤으면 이정도까진 아니었을거에요
    두통이 있었다면 혹시 모르니까 씨티 촬영 요청해보세요

  • 15. 올해 생긴일이에요
    '16.7.11 10:51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집에서 기절해서 응급실에 갔고 
    고3 여고생이니까 피뽑고 의사도 약한 빈혈인줄 알았는데
    5일후에 또다시 쓰려져서 뻣뻣하게 한쪽 마비가 왔어요

    뇌혈관 기형으로 터져서 중환자실에 한달있다가
    감마나이프 뇌수술까지 받았어요
    일주일전 처음 쓰러졌을때 뇌사진 찍어봤으면 이정도까진 아니었을거에요
    두통이 있었다면 혹시 모르니까 씨티 촬영 요청해보세요

  • 16. 모카
    '16.7.11 11:06 AM (39.115.xxx.151)

    저희 아이도 뇌ct하고 피검사는 했어요 좀 큰 병원 가세요--

  • 17. ...
    '16.7.11 11:17 AM (114.204.xxx.212)

    링거 맞추고요 고기좀 먹이세요
    우리애도 일년에 한두번 쓰러져요

  • 18. 빈혈같은데요.
    '16.7.11 11:26 AM (125.62.xxx.116) - 삭제된댓글

    소고기 팍팍 구워 먹이시고, 선지국 사다 먹이세요.

  • 19. .....
    '16.7.11 11:34 AM (211.224.xxx.201) - 삭제된댓글

    혹시 혈관종이라고 ㅎ\아세요?
    아이가 태어나서 머리에 혈관종이 있어서 혹시나 혈관기형이 아닐까하고
    삼성서울병원서 ct도 찍고 여러검사했었어요

    다행이 사는데 지장은없는 혈관이 좀 뭉쳐있는 일반딸기종이라 부르는 혈관종이있어요

    그때 뇌혈관기형이 없었는데 지금 생길수도 있을까요?

    아이게게 머리가 아팠는지 물어보고....조치취해야겠네요...정말 감사드립니다...--

  • 20. .....
    '16.7.11 11:34 AM (211.224.xxx.201)

    혹시 혈관종이라고 아세요?
    아이가 태어나서 머리에 혈관종이 있어서 혹시나 혈관기형이 아닐까하고
    삼성서울병원서 ct도 찍고 여러검사했었어요

    다행이 사는데 지장은없는 혈관이 좀 뭉쳐있는 일반딸기종이라 부르는 혈관종이있어요

    그때 뇌혈관기형이 없었는데 지금 생길수도 있을까요?

    아이게게 머리가 아팠는지 물어보고....조치취해야겠네요...정말 감사드립니다...--

  • 21. 창공
    '16.7.11 11:53 AM (223.33.xxx.30)

    그거 빈혈이예요. 제가 초중고 그랬어요.
    병원서 헤모글로빈 수치 검사하세요.
    전 심한 빈혈은 아니었지만 날이 더워지거나,
    생리있으믄 좀 더 그럽니다..
    푹푹 기절하다 깨어나고.
    점점 성인된 이후로는 괜찮네요.
    철분제 먹이세요.

  • 22. ...
    '16.7.11 12:46 PM (61.82.xxx.168)

    저희딸도 그래요. 검사 여러번 했는데 기립성 빈혈이라 성인이 되면 없어진대요. 특히 여름철에 빈번히 일어난대요. 그래도 병원가서 검사받으셔요.

  • 23. 문제가
    '16.7.11 3:54 P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쓰러지기 전 증상을 알거예요.
    증상 있기 전 바로 평평한곳 안전한곳에 가서 앉도록 하세요
    넘어져서 얼굴이나 머리 다치기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644 유산균 고함량 3 ㅇㅇ 2016/07/18 1,582
577643 세월호825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9 bluebe.. 2016/07/18 310
577642 서울 중구, '박정희 공원' 속도낸다. 5 유신반공독재.. 2016/07/18 759
577641 고1 문과지망생인데 이번 방학 공부 안내 좀 부탁드려요 3 /// 2016/07/18 1,081
577640 교통사고났는데요 엑스레이찍어도 멀쩡하다고하는데 7 아휴 2016/07/18 2,382
577639 소규모가족식사 돌스냅 해야할까요~? 6 돌파티? 2016/07/18 807
577638 창고에 보관중이던 가스렌지 사용해도 되나요? 2 ... 2016/07/18 718
577637 좋아하는 시 이야기해주세요^^ 40 날날마눌 2016/07/18 2,026
577636 중 1 데리고 서울 놀러가는데 어디가면 될까요? 3 zz 2016/07/18 698
577635 새누리당 윤상현 녹취록'에 與 발칵..비박계 "검찰 수.. 5 인천 남구 .. 2016/07/18 1,397
577634 성주 농업경영인 회장, "성주에 외부세력 없었다&qu.. 3 외부세력프레.. 2016/07/18 705
577633 이진욱 사건은... 33 뭐든 2016/07/18 24,514
577632 발시려워요 7 000 2016/07/18 1,319
577631 사우나를 가야 할까요 .... 2016/07/18 486
577630 우울증약을 먹게되었는데... 16 제가요 2016/07/18 3,371
577629 2012년 12월에 준공한 아파트...방사능 위험있을까요? 4 방사능 2016/07/18 1,690
577628 어르신들 카톡으로 보내는 글들... 19 동글이 2016/07/18 5,304
577627 이런 상황 어떤가요? 2 ㅇㅇ 2016/07/18 544
577626 노트북 새 거 팔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6 /// 2016/07/18 1,018
577625 유산균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어요. 69 ... 2016/07/18 30,953
577624 TV에 관해...다른 댁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ㅜㅜ 2016/07/18 433
577623 남편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 6 비밀 2016/07/18 5,065
577622 궁금한게있어요!! 4 밑 리모델링.. 2016/07/18 682
577621 아까 모공감추는 화장품 질문하신분 보세요 11 모공에 강추.. 2016/07/18 4,044
577620 일본영화 세상끝에서 커피한잔 여기서 추천 받았는데요 16 2016/07/18 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