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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말

조주디 조회수 : 26,690
작성일 : 2016-06-30 17:17:04
자식이 어떤 짓을 했던
초.중학생에게는 이런말하지말라고 유명한교수강의에서들었네요.

1.내가 빨리죽어야지.
2.나가죽어 . 집나가. 나가
3.니애비.니애미
4.누굴닮았냐
5.또라이새끼
6.연끊고 살자
7.어쩌다 이런게나와가지고

대학교수님이 이런말듣는 외동아이는
수학못한다네요
공부못하고
잘울고그런데요
IP : 180.92.xxx.185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6.30 5:23 PM (211.222.xxx.208)

    에휴..

    이런 말 듣는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인간이 안됩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는 부모자체가 수준이 의심스런 환경일게 뻔하므로 아이가 공부 잘할수가 없죠

  • 2. 친엄마가 했던 말들
    '16.6.30 5:24 PM (119.198.xxx.146) - 삭제된댓글

    1. 미련곰탱이
    2. 공부도 못하면서 눈이 왜 나빠?(초3 처음 학교에서 시력검사를 하고 눈이 너무 나쁘니 안경 맞춰야 된다는 얘기가 나왔을때 안경 맞추러 가면서 하던 말)
    3. 너희는 내가 죽어 없어져서 못~~된 새엄마가 들어와서 당해봐야 된다
    말은 씨가 될 뿐 아니라, 꽃을 피웁니다.
    부모라는 타이틀을 가지셨으면 정말 최소한 언어폭력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언어 폭력은 사람의 영혼을 죽이는 살인입니다

  • 3. 몇개 해당요
    '16.6.30 5:26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요
    저 요즘 도 닦고있어요
    심신이 너덜너덜이예요

  • 4. 원글
    '16.6.30 5:27 PM (180.92.xxx.185)

    저희 어머니도 그러셨습니다.
    그때 충격으로 저는 손목을 그어서 흉터도있네요.
    교수님말듣고진짜놀라웠습니다

  • 5. ....
    '16.6.30 5:3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덕분에 부모에 대한 정이 없음..

  • 6. ㅜ ㅜ
    '16.6.30 5:35 PM (14.47.xxx.196)

    ㅜ ㅜ 심신이 너덜너덜 222222
    어떤짓을 해도 하지말아야 할말들
    이미 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7. ..
    '16.6.30 5:3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내가 너만은 꼭 고아원에 갖다버린다
    난 널 자식으로도 생각하지 않는다 솔직히 재수없다
    씨xx, ㅈ같은x 미xx
    등등..

    덕분에 부모에 대한 정이 없음..

  • 8. 우째
    '16.6.30 5:40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2개 정도 했어요
    사춘기맞이 대축제 기념으로ㅠ

  • 9. .....
    '16.6.30 5:43 PM (110.70.xxx.16)

    ㄴ ㅋㅋㅋㅋㅋ

  • 10. ㅇㅇ
    '16.6.30 5:43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런 말을 하는 부모자체가 수준이 의심스런 환경일게 뻔하므로 아이가 공부 잘할수가 없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sky 중 한 곳, 최고 학과 나오고 사회적으로 엘리트 위치에 있는
    아버지가 저 위에 말을 걸핏하면 합니다.
    애 문제없어요. 자기만큼 좋은 대학 못 간 게 이유죠.

    남들이 보는 환경은 어떨지 몰라도 부모로선 최악의 수준이죠.
    본인만 모르죠. 절대 인정도 안 해요. 학벌만 좋은 천하의 무식쟁이.

  • 11. ㅁㅁ
    '16.6.30 5:4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전 하나도 안했네요

  • 12. 하늘
    '16.6.30 5:45 PM (211.61.xxx.220)

    저 다 들어봤는데, 수학 잘 했어요.
    대신 무엇을 하든지 쉽게 절망해요.
    어짜피 이거 잘해도 알아주는 사람 없지.
    나 죽어도 슬퍼할 사람 없지. 그냥 빨리 떠나자.
    아무것도 의욕이 안생겨요.

  • 13. 강해져야해요
    '16.6.30 5:48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하늘님 그런 기에 눌리지 마세요. 힘내세요. 님은 소중하니까.ㅎ

  • 14. ,,,,,,,,
    '16.6.30 5:50 PM (210.95.xxx.140)

    유명한 교수한테 듣지 않아도 남한테 하지 못할소리는 자식한테 하면안되요....
    내자식이지만 나한테 떨어져나간이상 남임...
    옆집사람한테 나가죽어 또라이새끼 한번 해볼까요? ㅎㅎㅎ

  • 15.
    '16.6.30 5:53 PM (223.62.xxx.72)

    너무 아무나 아이를 낳아요
    부모가 어떤건지에 대한 성찰이 없이
    나이 찼다고 결혼하고 결혼했다고 아이 낳고
    사실 아이가 약하니까 저렇게 함부로 할 수 있는거지
    나보다 물리적으로 강한 상대한테 그럴 수 있나요?
    양아치 근성이죠

  • 16. 오호~
    '16.6.30 5:55 PM (114.204.xxx.4)

    그래서 내가 수학을 못하고
    우리 딸은 수학을 잘 하는군요....
    (믿는 건 아니고요 재미로 읽어봤습니다만..)

  • 17. ㅡㅡ
    '16.6.30 6:16 PM (116.41.xxx.115)

    저 방금 저한테 버릇없이 말대꾸하고 나간 군대간다고 대학 휴학한 아들놈한테
    "난 네 그 태도는 용납 못한다
    들어오면 사과해라 못하겠다면 방얻어서 나가는것도 안말리겠다 "했는데...
    그러나 절대 물러서지 않으려고요
    친구처럼 친근하게 대해줬더니 선을 넘네요
    방학이라고 이것저것 챙겨먹이느라 애썼더니
    저넘이 날 도우미아줌마로 착각했는지...
    평소 다정다감하고 착한데 어느부분 말안되는고집을 세우네요

  • 18. ...
    '16.6.30 6:23 PM (110.70.xxx.253)

    저거에다 플러스알파를 듣고 살았는데 수학 엄청 잘했고
    대학도 좋은데 갔습니다만 내일모레 50줄인 지금까지도
    그말을 한 상대가 싫고 우울증에 시달립니다.
    절대로 하지마세요.

  • 19. ㅋㅋㅋ
    '16.6.30 6:45 PM (219.240.xxx.107)

    저런말 몇개 않고 자식키우면 부처

  • 20.
    '16.6.30 6:49 PM (14.47.xxx.196)

    자식이 부모에게 절대 하지말아야 하는 건 없나요??

  • 21. 근데
    '16.6.30 6:58 P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

    왜 외동이?

  • 22.
    '16.6.30 7:02 PM (223.33.xxx.43) - 삭제된댓글

    공부는 별 상관없어보이는데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고
    저런 대접 받는 아이는 불행하죠
    왜 나때문에 태어난 아이를 불행하게 하나요?

  • 23. 진짜
    '16.6.30 8:36 PM (211.223.xxx.203)

    자식 키우는 건 도 닦는 것 같아요.ㅎ

    가끔 폭발하기도 합니다.

    참을 때도 있고...참고 참고 또 참으면

    속이 녹아 내리는 것 같아요.ㅎ

  • 24. 몇개
    '16.6.30 9:57 PM (211.36.xxx.141)

    했어요

    공부를 못해서
    특히 수학 못해서

    그리 말했어요. ㅠㅠ

  • 25. 저도
    '16.6.30 10:09 PM (14.52.xxx.171)

    몇개 했어요
    근데요....
    자식이 부모한테 하는 나쁜짓은 다 덮어야 하는건가요?
    애가 내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면 안되는건 진리지만...
    나는 그애 어미라는 이유로 정말 모든걸 감싸안아야 하는건지요
    지금도 기말고사 준비하면서 얼마나 얼마나 속을 뒤집어놓는지...
    공부하지 말고 기술배우재도 싫다고 하고...
    학원비 모았으면 집도 샀을판이네요

  • 26.
    '16.6.30 11:20 PM (211.36.xxx.198)

    폭언과 절망은 깊은 상관관계가 있군요. 아이에게
    조심또조심 할게요.

  • 27. ...
    '16.6.30 11:21 PM (1.245.xxx.33)

    자식도 하나의 인격체라는데.
    인격체라는 새끼가 속을 뒤집습니다.
    뭐 누군 저런말이 하고싶어서 합니까?

  • 28. 나참
    '16.6.30 11:26 PM (49.175.xxx.96)

    자식이 부모에게 하지말아야 될말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엄마는 늘 상처만 받는 존재인가요?

    강철멘탈인줄 아는지..

  • 29. ...
    '16.6.30 11:34 PM (122.40.xxx.85)

    아이 사춘기 오기전까지는 저런말 안했어요.
    사춘기 오면서 극심하게 반항하고 일부러 청개구리처럼 행동하니

    어디서 이런게 나왔냐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 30. 폭력은 유전이 아니랍니다.
    '16.6.30 11:35 PM (211.36.xxx.198)

    다만 부모가 넘지말아야 할 금기를 깨는 장면을 어릴 때
    목격하면
    이성으로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해도
    격한 상황에선 부모가 온화했던 사람보다
    그 금기를 쉽게 깨게 된다는 거죠.

    언어폭력도 마찬가지구요.

  • 31. 부처도 아닌데
    '16.6.30 11:39 PM (175.212.xxx.106) - 삭제된댓글

    저는 한번도 안해봤네요. 저런 말...

    울 엄마는 초6학년때까지 저를 무쟈게 때렸지만 저런 말은 안했네요.

  • 32. 똘똘이
    '16.6.30 11:41 PM (122.32.xxx.10)

    난 안했는데..하나도 근데 왜 애들이 공부못하지

  • 33. dd
    '16.6.30 11:47 PM (211.37.xxx.154)

    전 다듣고 자라서..저런걸 금기시하는 가족이 더 신기하네요..다들 저런줄 알았는데...저정도는 폭력도 아니구만...

  • 34. ..
    '16.6.30 11:48 PM (124.50.xxx.144) - 삭제된댓글

    맨날 누굴닮아서 이렇게.....예쁘냐고 하는데~ㅋ

  • 35. ..
    '16.7.1 12:16 AM (60.65.xxx.202)

    3,6빼고는 어렸을때부터 쭉 들어왔구요.
    1번은 어릴때부터 불안하고 늘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실것같고
    없는 집에 딸인 내가 태어난게 너무 죄책감을 들게 했어요.
    뻑하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젊고 멀쩡하고 온갖 욕심 난체 다하며 지낼때부터요. 물론, 아버지의 가계히스토리로는 납득이 가지만 언어폭력이 늘 있었고 속으로 그런 부모를 얼마나 경멸해왔는지 몰라요.
    수학 당연히 못했고 대가리가 나쁘니 병신등신 소리도 들었죠.
    몰상식의 정도가 돌아가시기 십년전부터 심해지더니 갈때까지 추한 모습 다보이고..자기가 한짓은 모르고 왜 용서안해주냐 사랑해주지않냐...,성질나면 내 초상치는데 오지마라.
    돌아가시전에 맘이 안좋아 천도재며 예수재며 나름 내마음 다스리요했는가 막상돌아가시니 참았던 분노가 터지더군요.
    워낙 어릴때부터 공포속에서 지내다 돌아가시니 그렇게 편할수가 없어요. 속으로 지옥에나 떨어져라고 분노하며 정신과치료 받고 있습니다.
    제가 유독 수학을 못해서 중고내내 과외도 했는데 늘 밑바닥.
    언어폭력에 뇌가 쪼그라들었대요.

  • 36. ..
    '16.7.1 12:25 AM (60.65.xxx.202) - 삭제된댓글

    언어폭력당하고 스트레스로 뇌에서 뭔가 이상한 느낌으로 독성물질 스트레스호르몬 같은게 머릿속에서 흐르는 느낌 들깨도 있었어요.
    뇌mri찍어보니까 어린아이 뇌처럼 작고 여기저기 쪼그라들었다고..
    요즘 분노가 너무 올라와서 머리가 아플정도에 뇌기능 떨어져서 또 검사해보고싶어요.
    내나이 마흔에 인생이 만신창이에요.
    남은 인생 아버지 돌아가시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무덤에서 기어나와 돌아오진 않을테니.

  • 37. ..
    '16.7.1 12:26 AM (60.65.xxx.202)

    언어폭력당하고 스트레스로 뇌에서 뭔가 이상한 느낌으로 독성물질 스트레스호르몬 같은게 머릿속에서 흐르는 느낌 들때도 있었어요.
    뇌mri찍어보니까 어린아이 뇌처럼 작고 여기저기 쪼그라들었다고..
    요즘 분노가 너무 올라와서 머리가 아플정도에 뇌기능 떨어져서 또 검사해보고싶어요.
    내나이 마흔에 인생이 만신창이에요.
    남은 인생 아버지 돌아가시고 처음으로 희망을 가져봅니다.

  • 38. ////
    '16.7.1 12:27 AM (1.224.xxx.99)

    음....깊이 반성합니다.

  • 39. 지금막
    '16.7.1 12:32 AM (58.229.xxx.28) - 삭제된댓글

    고3딸와서 물으니
    어어 하며 한번도들은적없다 하더니
    수학? 어
    공부?어
    잘울고 ?어
    다해당된다는데요

  • 40. ㅇㅇ
    '16.7.1 12:42 AM (112.171.xxx.6)

    대신 무엇을 하든지 쉽게 절망해요.
    어짜피 이거 잘해도 알아주는 사람 없지.
    나 죽어도 슬퍼할 사람 없지. 그냥 빨리 떠나자.
    아무것도 의욕이 안생겨요.->저도 그래요 무기력..

    1.니네애미(애비)닮아서 그러냐? -부부싸움후 화풀이하며 한말
    2. 바퀴벌레같은년아 사람보면 설설기면서 꺼져라 쥐새끼같은년아~ 등등 동물 벌레에 빗대어 비하하기

    정신이 갈기갈기 찢기고 자존감 거지만드는 지름길이죠 때리는것만 폭력이 아니에요. 마치 순한 동물 학대하듯이 자식 쉽게보고 아무말이나 하는 부모들 있어요
    저도 충격받아 손목그어서 흉터도 심하고 머릿속으로 독성물질 지나가는듯한 찌릿찌릿한 느낌 받아봤는데 저같은 분들이 계시는군요

  • 41. 우왕 울엄마짱이네
    '16.7.1 12:44 AM (175.192.xxx.3)

    우와. 전 6번 빼고 다 들어봤네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돈 벌면서 저런 말에서 해방되었구요.
    그래서 그런가. 이쁜 20대를 너무 비참하게 보냈어요.
    서른 넘어서야 인간같은 생활 시작했어요.

  • 42. ???
    '16.7.1 1:06 AM (116.33.xxx.189)

    이런말 들은 분들만 오셔서 리플을 다는건지.. 전 리플읽기전에 저런말을 실제로 하는 부모가 어딨다고..라고 생각했네요. 정말?? 저런말을 일상ㅊ럼 당연하게요?? 저도 들은적없고 울딸에게도 절대 안할꺼같은데..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그런걸까요? ㅠ.ㅠ

  • 43.
    '16.7.1 2:22 AM (49.1.xxx.60)

    자식한테안할말 저장합니다

  • 44. 우리엄마
    '16.7.1 2:32 AM (175.117.xxx.60)

    1.에끼.호랑이나 물어가 버려라.
    2.내가 니들 앞에서 콱 뻐드러져 버려야지.
    3.니애비 종자라...
    4.뭐 할라고 생겨가지고.콱 디져 부러라.
    5.내 백년 천년 원쑤야.
    6.돈 잡아먹는 사자야..
    7.이 모냥다리 없는 것아..(이게 나중 알고보니 못생겼단 소리데요)
    8.죽고살고 희생해서 키워놨어도 아무 소용도 없네.
    대충 이 정도 생각나네요.

  • 45. ..
    '16.7.1 4:32 AM (211.59.xxx.176)

    다른 말은 다 할 수 있어도
    새끼보고 죽어버리라는 사춘기 와도 못 할꺼 같아요

  • 46. ㄹㄹㄹㄹㄹ
    '16.7.1 6:15 AM (192.228.xxx.117)

    내리사랑이죠..
    치사랑은 없어요...

    그래서 반대로 자식이 부모에게 험한 말을 하는것은 인과응보에 가깝습니다.
    아이에게 부모보다 더 큰 영향을 주는 경우는 확률상 잘 없습니다.
    아이가 상당히 운이 좋아 부모보다 믿고 의지할수 있는 어른이 주변에 있어서 그걸 의지하고 버텨 살아낸다면 조금 낫겠지만요..
    그래서 내 그릇에 아이들 담지 못할것 같으면 아이와 맞는 멘토를 옆에 만들어 주시는게 현명한 방법이랍니다. 멘토는 찾을수 있잖아요..

    양육 이론에서 애착론이 있었다가 지금은 회복적 탄력성이 다시 발전된 이론인데요..
    부모가 엉망이어도 주변에 아이를 감동시키고 아이가 정신붙들고 살게 해준 어른이 있었다면 그 아이의 삶은 정신적으로 건강할수도 있다는 이론입니다.
    정신건강이 바닥을 쳤다가도 다시 올라올수 있다는 얘기에요..

    그러니 아이 양육하실때 본인이 어디가서 남한테 받았으면 하는 대우를 아이에게 똑같이 해주세요..본인 기준과 본인맘에 안든다고 아이 잡지 마시구요....내 기준에 안맞으면 내아이는 그런 아이인거예요...그런 일상의 대우에서 아이의 인격은 형성되거든요..본인 기준에 맘이 안들어도 그래봤자 내속으로 난 내ㅈ

  • 47. ㄹㄹㄹㄹㄹ
    '16.7.1 6:15 AM (192.228.xxx.117)

    내속으로 난 내 자식이잖아요... 힘냅시다요...

  • 48. 애셋맘
    '16.7.1 6:53 AM (219.240.xxx.107)

    자식에게 너무 잘할것도 아니다.
    게시글들 봐라
    재산없는 부모 깔보고
    안준다 징징
    그러면서 부모아프면 왜내가?
    적당히 키우고 화나면 막말하고 키우자
    그래도 아는 놈은 다 알아먹는다
    내자식이라

  • 49. . .
    '16.7.1 7:48 AM (1.229.xxx.99) - 삭제된댓글

    저런 비속어에 거친 단어를 쓰는 어버이가 있다니! 아무나 부모되는거네요. 상처받은 모든분들 다 치유받고 자유로와지길 기도합니다.

  • 50. 몇번
    '16.7.1 8:13 AM (221.164.xxx.26)

    혹시나 뜨금해하면서 몇번을 봤어요.
    저말은 정말 해서는 안되는 말이지만 딱 하나 있네요 ㅠㅠ
    아들이 유치원 다닐때 너무 산만하고 하도 뛰어다녀서 밑에 집 층간 소음으로 인터폰 오고
    제가 참지 못하고 나가라고 하면서 아파트 현관앞에 내보내고 문닫았던 기억이 있네요.
    10분도 채 안되어서 들어오라고 하기는 한건 같은데 ㅜ
    제가 후회되는건 그렇게 산만한 아이가 지금은 대학생인데 너무 얌전하고 착해요.
    물론 그순간에는 저도 너무 힘들어 그랬지만 다 키워놓고 나면 어릴 때 제가 야단쳤던 것들이
    너무 후회되요. 굳이 안그래도 되는데....

  • 51.
    '16.7.1 9:09 AM (180.191.xxx.196)

    외동 아이는 또 왜 걸고 넘어지나요?
    자식들 줄줄이 인 집이어도 저 말들으면 살맛 안 날듯.
    저런 말 하는 부모 밑에 자식이 정말 불쌍하네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저런 말하는 부모들

  • 52. ddddd
    '16.7.1 9:17 AM (210.222.xxx.147)

    그러게요. 외 동아이를 또 걸고 넘어지네요.
    혹시 어느 교수인가요?
    얘기 좀 해주세요.

  • 53. ddddd
    '16.7.1 9:17 AM (210.222.xxx.147) - 삭제된댓글

    괜히 애 둘 낳아서 차별겁나 하고 자기도 모르던데 그러고 싶나요

  • 54. 이런걸 보면
    '16.7.1 9:26 AM (182.215.xxx.8)

    정말 인간이 그리 고상한 존대가ㅠ아니라는것을 또 한번 느끼네여
    그리거 위에 애셋맘
    자식에게 뭐 바라고 잘하나요
    자식에게 잘 할것 없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자식 니워 득볼려고ㅠ하는 속물 근성입니다.
    그걸 부모들이 모르죠..
    그러니 인간이 아직은 아주 문명화 되지는 않은것 같아요.
    한 몇천년은 지나야 좀 나아질듯

  • 55. 근데요
    '16.7.1 9:34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공부 못하는게 나쁜짓인가요?
    부모가 폭언 안하는데 자식이 부모에게 폭언하는 경우는 오냐오냐 키웠거나 정신적인 병 빼고는 드물지 안나요?

  • 56. 근데요
    '16.7.1 9:35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공부 못하는게 나쁜짓인가요?
    부모가 폭언 안하는데 자식이 부모에게 폭언하는 경우는 오냐오냐 키웠거나 정신적인 병 빼고는 드물지 않나요?

  • 57. ㄹㄹ
    '16.7.1 9:49 AM (175.117.xxx.60)

    저희 부모는 노후대책으로 자식 낳았던 것 같아요.어려서부터 효도해라..내 희생으로 너희가 큰다..내갗이렇게 희생한 거 크면 공 알까?자식 덕보는 거..끊임없이 주입시켰어요.

  • 58. 난가끔
    '16.7.1 9:57 AM (49.164.xxx.133)

    40대중반인데 저희 부모님에게서 한번도 듣지 못한말이고 저또한 저희애들에게 한번도 안해뵜어요
    사실 해보고 들어봤다는분들에게 놀라고 갑니다

  • 59. ..
    '16.7.1 10:10 AM (112.170.xxx.127)

    강의를 들어야 아나요.

    화나면 뱉게되니
    스스로를 다스리는걱 중요

  • 60. 마리앙또와넷이냐
    '16.7.1 10:18 A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한 번도 듣지도 못 했고 하지도 않았다는 분들 행복한 인생이네요.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는 거 이제 아셨으니 더 감사하고 사세요.

  • 61. 미친
    '16.7.1 10:25 AM (61.77.xxx.249) - 삭제된댓글

    저런말 상습적으로 하는 인간들 인간ㅆㄹㄱ죠 그런 인간들한테 자식이 온전할수없는거구요 저런 인간들 부모들도 보나마나 제정신아닐겁니다 저런 정신적학대에 육체적학대는 안할까요 저런상황에서 나는 온전히 컸다해요 대부분의 케이스에서는 뇌에 회복불가능한 학대흔적을 남길거예요

  • 62. ...
    '16.7.1 10:26 A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저거 다 포함, 너같은건 뱃속에 있을때 지워버려야 했다 도 종종 들었네요.
    저거는 심지어 똥도 밉게 쌌다고 그랬네요. 동생들 앞에서 항상.
    부부싸움 다음날은 저 맞는 날이고요. 아빠딸이라고..
    부모 수준요. 엄마 살아계셨으면 현재 70대인데 대졸이고 60-70년대에도 기사 쓰는 별채 있는 집 딸.
    저는 절대 자식한테 저런말 안하고 삽니다.

  • 63. 아줌미
    '16.7.1 10:48 AM (68.174.xxx.119)

    2, 3, 4, 6, 7,

    시도 때도 없이 듣고 자랐는데, 수학 교순데요.
    별 상관 없는 듯...

    그리고, 부모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어쩌고 저쩌고...... 그럴 수도 있겠지만, 부모때문에 불행한 어린 시절 보냈으면 충분 하잖아요. 커서 까지 부모 영향으로 불행 한 건, 너무 억울 하니, 우리 다 잊어 버리고 파이팅 하십시다.

  • 64. 부모
    '16.7.1 10:59 AM (121.136.xxx.53)

    부모도 사람이니 실수 한 두 번쯤은 할 수 있죠
    저런 말을 지속적으로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만약 너무 화가 나서 참지 못하고 저런 말을 했다면... 그 말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하면 돼요

  • 65. ㄱㄱ
    '16.7.1 3:11 PM (221.155.xxx.10)

    여기 부모님들 많아요

  • 66. 후회막급
    '16.7.1 3:49 PM (210.178.xxx.202)

    1,2,3,6
    허구헌날 주체할 수 없는 화를 아이한테 풀어대는 내가 사람이 아닙니다.
    늦지 않았다고 자위합니다.
    내사랑 내행복을 지켜야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시간을 되돌릴순 없지만
    그 전철을 밟지는 않아야겠습니다.
    아들아
    미안하고 사랑한다.

  • 67. 마른여자
    '16.7.1 4:41 PM (182.230.xxx.95)

    ㅜㅜㅜㅜㅜ

  • 68. 다 듣고 자랐어요.
    '16.7.1 4:43 PM (116.124.xxx.163)

    멀쩡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더한 말도 듣고도 잘 살고 있습니다.
    팬티까지 발가벗기고 현관문까지 몰린적도 두어번 기억나네요.
    친척 중에 미혼모가 있었는데 그 분 꼴 날거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국영수 잘했고 사회생활도 잘하고 인간관계도 원만합니다.
    그리고 사랑도 지독하게 받았죠
    놀다가. 다리부러졌을.때 업어서 등하교 해

  • 69. 계속
    '16.7.1 4:58 PM (116.124.xxx.163)

    했었고 뭐 제가 생각해도 인간같지 않았던 시절도 품어주셨죠. 친구들도 본문수준의 말은 많이들 들었어요.

  • 70. 에효
    '16.7.1 5:01 PM (210.103.xxx.248) - 삭제된댓글

    다들 양호하시네요
    전 언어폭력 신체폭력 말도 못합니다
    그중에서도 항상 1등욕이 화냥년 이었어요
    얼마나 감정을 실어 욕했던지 호~아앙년 처럼 들렸지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알아보니
    화냥년은 몸파는 여자더군요ㅜㅜ
    그런말을 5살때부터 20대때까지 들었네요
    그외 돌대가리 사탄같은년
    신체적 폭력도 심했는데
    머리카락 휘어잡고 벽에다 마구 박아서
    실신한적도 있구 뺨을 넘세게 때려 귀가 갑자기 안들리고
    얼굴의반이 다 멍 투성이었던적도 있어요
    부부싸움도 엄청심했는데
    아빠가 술먹은 엄마를 마구때려 코가 사선으로 휘고
    당시 비닐장판 반이 다 피였던 기억도 나네요
    엄마코에선 뻐끔뻐끔 금붕어 소리가 났었어요
    그랬던 인간들 명절에 친정가면 그리 자애로운 할아버지 할머니가 없습니다
    구역질나는 인간말종들

  • 71. 명심
    '16.7.1 5:09 PM (112.154.xxx.4)

    저장하고 명심할게요. ㅜㅜ

  • 72. 자식...
    '16.7.1 5:21 PM (183.109.xxx.235) - 삭제된댓글

    자식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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