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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준재벌 사모님의 충격적인 다이어트 실화

중년의 다이어터 조회수 : 34,867
작성일 : 2016-06-21 00:16:10

 제목이 좀 그렇긴 한데요. 사실이거든요. 제가 고등학교때 위경련이 심해서 당시에 좀 많이 괜찮다는

소화기내과 전문병원에 입원을 했었어요. 대학병원 같지도 않고 종로 한 복판에 숨어있는 곳이에요.

2인실이었는데 제 옆 침상에 모 그룹 회장님의 사모님이 입원을 하셨어요. 대기업인지는 모르겠어요.

재산이 엄청나다는 것만 들었어요. 전 계속 내과적인 치료를 받고 회진을 도는데 그 분은 의사가 거의

오지 않고 어쩌다가 와서 괜찮냐고 컨디션은 어떠냐...이 정도만 묻는 거에요. 제가 열흘 정도 입원한 동안

그분은 링거만 맞고 병원식은 안 드시더라구요. 알고 보니 체중관리하려고 입원하신 거래요. 늘 그랬듯이. ㅠㅠ


80킬로 정도 나갔던 걸로 기억하구요, 연세도 있으셔서 70세 좀 넘으셨는데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운동은

못 하겠고, 식이요법의 최고봉인 수액다이어트를 하시더군요. 비서나 아들인 사장 내외과 매일 와서

병원 밥은 안되니 뭘 먹을만한 걸 사와라...호떡도 백화점 것만 드시고, 일일이 집에서 손수 만든 음식을

조금씩 드시면서 일주일 동안 10킬로 정도 감량하시고 퇴원하셨어요. 물론 쌩으로 굶으신 건 아니었죠.

원장이 직접 와서 식사를 드시라...드시면서 해라...그래도 아니다, 수액만 맞겠다. 신경쓰지 마라 이럼서...;;;

혼자 계시면 쓸쓸하다고 2인실로 했다네요. 말벗도 필요하다고...ㅋㅋ (전 옆에서 얼마나 피곤했는지..ㅠㅠ)


암튼, 그 분은 재벌가 사모님으로 살아온 인생을 두런두런 얘기해주셨고, 귀에 못이 박히게 여자는 이뻐야되고

아들을 꼭 낳아야 된다고 블라블라...;; 며느리는 거의 종처럼 부리시는데 매운탕이 간이 안 맞는다고 잔소리...;;

수액 맞으시면서 꼭 그런 음식은 왜 드시는지, 다행히 폭식은 안 하시더라구요. 전 위가 안 좋으니 저야말로

못 먹고 미음에서 죽 정도 먹었어요. 그분도 퇴원할 무렵에는 보식으로 돌려서 죽 드시면서 경과 보다가 밥으로

넘어가니 퇴원하셨어요. 아마도 특실에 혼자 계시면 못 참고 먹을까봐 그러신 것 같았어요. 암튼 생각할수록

신기한 건 그렇게 단순히 살을 빼고자하는 분을 위해 입원장을 줬던 그 병원도 이해가 안 갔고 심심하면 그렇게

입원하셔서 체중을 빼고 댁에 돌아가신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가져온 음식들은 초호화 최고의 요리들만 줄줄...


전 위가 아프니 입도 못 대보고..ㅎㅎ 암튼 신기했어요. 시어머니가 부르면 찍 소리도 못하고 사장 내외가 와서

수발 들고 비서들이 와서 무슨 보고 같은 거 하고...전 보기 드문 구경을 한 셈이죠. 그런데 그 다이어트가 뭔지

피부는 엄청 고와지시더라구요. 신체 건강한 젊은 사람이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 아마 입원 안 시켜줄 것 같은데

병원장하고 친분이 있었던 건지 그렇게 늘 관리를 하신다는 말에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했네요. ㅎㅎ

지금 저더러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아요. 차라리 운동을 택하겠어요. 지금도 매주 하고 있구요. 그랬었다구요. ;;;

대단한 사연은 아니지만 그때는 어려서였는지 참 뇌리에 박히더군요. 의료보험은 되나 이런 생각 하면서...;;;;


오늘 고도비만이나 뭐 그런 글이 많이 올라와서 든 생각인데 외모도 물론 중요하고 비만관리도 필요하긴 합니다.

그런데, 음식을 즐기거나 과식이나 폭식이 습관이 된 분들은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지병이 있든 없든.

그냥 타고난 대로 살되, 건강을 잃지않을 정도로만 관리하는 게 좋겠다싶어요. 비만인들이 포만감을 늦게 느낀다네요.

저도 좀 그런 편이에요. (뭐 자랑이라고...ㅎㅎ) 그래도 운동하면 관리되는 수준이라 그나마 다행인 거죠. 굿잠하세요.


IP : 175.194.xxx.9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1 12:21 AM (39.121.xxx.103)

    전 내용보다 그런 사모님이 왜 그런 남들이 보면 충격적인 다이어트임에도 2인실에 있었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준재벌 아니여도 돈 좀 있다하면 1인실 찾는데..

  • 2. ///////
    '16.6.21 12:22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신기하네요 ㅎㅎ
    몇년 전 있었던 일인가요?

  • 3. ???
    '16.6.21 12:23 AM (14.52.xxx.171)

    집에서 의사 불러다 주사맞고 말지
    뭐하러 2인실에 입원을 하나요
    재벌 발끝도 못가는 저도 2인실은 안가요
    2인실이 임종 직전 환자들 잘 가서 6인실보다 살벌할때가 있거든요

  • 4. ..
    '16.6.21 12:24 AM (210.2.xxx.247)

    글에 있잖아요

    "혼자 계시면 쓸쓸하다고 2인실로 했다네요. 말벗도 필요하다고..."
    비서나 가족들이 있어주긴 매일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니

  • 5. ㅇㅇ
    '16.6.21 12:24 AM (218.51.xxx.164)

    수액은 집에서도 맞을 수 있는뎅..

  • 6. 중년의 다이어터
    '16.6.21 12:25 AM (175.194.xxx.96)

    30년 전에 있었던 일이에요. 그때는 충격적이었지요. 대기업 사모님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준재벌 정도.

  • 7. 요즘에도
    '16.6.21 12:25 AM (49.169.xxx.196)

    그런거있어요~

    굶는 다이어트하면 어지럽고 힘없으니까

    수액맞으면서 하더라구요~

  • 8. 입원은
    '16.6.21 12:26 AM (49.169.xxx.196)

    안하고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씩 맞더라고요

  • 9. 위가 확실하게 줄겠는데요
    '16.6.21 12:27 AM (74.101.xxx.62)

    수액 맞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라니 ...
    울 엄마 이 포스팅 보시면 부러워하실듯.

  • 10.
    '16.6.21 12:27 AM (116.120.xxx.76)

    30년 전~~~?
    그 할머니 벌써 고인이겠네요

    70에 다이어트는 무신
    걍 잘 먹고나 죽지~

  • 11. 헐~
    '16.6.21 12:28 AM (211.223.xxx.203)

    30년 전이면...

    할머니는 증조할머니가 되겠네요.

  • 12. 중년의 다이어터
    '16.6.21 12:28 AM (175.194.xxx.96)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집에서 무진장 많이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취미가 요리고 외국선생님까지 불러서
    배우고 요리로 유학도 다녀왔다고 하셨어요. 식도락이 생활화되셔서 어디 가면 뭐가 맛있고 이런 것도
    늘 외우다시피하고 미각이 남달라서 맛에 대한 집착도 강하다고 했던 것 같아요. 열흘동안 병원식만 그냥
    안 드신 거지 집에서 매일 요리를 배달해왔어요. 싱겁고 자극적이지 않게 해서...며느리가 고생스럽겠더라구요.

  • 13. ..
    '16.6.21 12:39 AM (219.248.xxx.4)

    딴소리지만 글을 수정하신건지 아니면 글을 읽지도 않고 댓글을 다는건지
    싸모님이 2인실 쓰신 이유도 다 적어놓으셨는데
    댓글들을 왜 저렇게 달까요? 이해가 안돼....

  • 14.
    '16.6.21 12:39 A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미용을 위해 뺀 게 아닐 수도 있겠어요
    일흔이면

  • 15. ..
    '16.6.21 12:41 AM (175.116.xxx.236)

    댓글들 산에서 왔나; 글을 다 읽고 댓글달지 참; 반만읽고 댓글다니 분위기깨게

  • 16. 중년의 다이어터
    '16.6.21 12:44 AM (175.194.xxx.96)

    고혈압이나 당뇨가 약간 있으셨는데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서 그냥 약 드시면서 산책만 하시면 된다고
    의사가 그랬는데 본인이 음식에 대한 절제가 안되니 그렇게라도 하신 것 같더라구요. 진짜 맛난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드시는데 옆에서 침만 닦고 있었네요. ㅋㅋ 그분이 먹어보라고 하고 싶은데 탈나면 본인만
    의사들한테 야단맞는다고 조금만 참으라고 하셨어요. 글 수정은 안했는데 제 글이 잘 안 믿어지시나봐요. ;;;

  • 17.
    '16.6.21 12:47 AM (223.33.xxx.189)

    이 얘기들으니 저도 함 해보고싶네요 저 4일 입원한동안 속땜에 밥 못먹고 수액만 맞은적있는데 진짜 그때 몸무게 2kg 줄었어요

  • 18. 요즘도
    '16.6.21 12:50 AM (219.254.xxx.151)

    시어머니들이 아들며느리 잡으려고 용심부릴때 입원실들어가는사람있어요 하루 만원밖에 안하니까요

  • 19. ㅋㅋ
    '16.6.21 12:51 AM (59.11.xxx.126)

    고등학교때 본거라 더 신기하셨겠어요
    저 할머니 저런 다이어트가 그냥 생활일듯
    평소엔 산해진미 맛난거 찾아 먹다가 살찌고 좀 무료해질때 다시 입원 퇴원 반복 ㅋ

  • 20. 에효
    '16.6.21 1:02 A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넘 추해보여요...

  • 21. 관리
    '16.6.21 1:36 AM (218.233.xxx.153)

    예전에 아는분이 아들이 통통했어요
    중학교들어가 왕따 당한다고
    겨울방학때 입원시켜
    다이어트해서 정말 날씬해서
    나타났는데~
    벌써 그게 26년정도 되었고
    역시 있는집이라서 아이관리도
    남다르게 허더라구요

  • 22.
    '16.6.21 1:43 AM (116.125.xxx.180)

    신기하네요
    근데 한국 재벌들 돈도 많고 원하면 국적도 바꿀수있을텐데
    한국인거 각인하고 사는거 보면 신기해요
    왠지 재벌들은 개념도 없고 뿌리도 없고 그럴거같은데 말예요

  • 23. 저도 추가
    '16.6.21 2:02 AM (180.69.xxx.218)

    지인의 아버님은 일하기 싫어서 그냥 병원에 계속 입원해 계셨다더군요 병도 없고 한데 그냥 집에 있는 것도 싫고 집이 엄청난 부는 있었고 그 자식인 저의 지인이 술먹고 아버지에 대해 얘기하면서 나온 얘기에요

  • 24. ㅎㅎ
    '16.6.21 8:53 AM (211.36.xxx.60)

    거기 ㅎㅈ병원이죠?

  • 25. 추하네요 진짜
    '16.6.21 9:14 AM (24.97.xxx.130)

    해정병원인듯요.
    식탐 심한 사람들은 정말 너무 이상하게 살을 빼는 것 같아요.
    지인 한 명은 먹고 토하고를 반복해요.
    살찐다고 밥도 안 먹으면서 빵은 무한 흡입하고 토하고, 여유 시간도 없으면서 무리해서 하루에 4시간씩 뛰고...그러다 무릎 나가고.
    넘 미련한 사람들 많은 거 같아요.
    차라리 살찐 모습으로 살던가요.
    저런 사람들은 살을 찌나 빼나 생활의 변화가 없어요.
    예뻐지지도 않고요.
    남들한테 사랑도 못 받죠.
    멘탈 자체가 엉망이라.

  • 26. 준재벌 사모가
    '16.6.21 9:38 AM (58.231.xxx.76)

    원글님 잘봐서 그동안 고마웠다며
    한몫챙겨주는 ㅋㅋㅋ
    드라마를 넘 봤나봐요 제가.

  • 27. 여자는 이뻐야되고 아들을 꼭 낳아야 된다고
    '16.6.21 10:00 AM (112.160.xxx.226)

    하는 준재벌 사모의 말이 참 인상적이군요…. 30년 전쯤의 일이라 하니, 어느 정도 이해가기도 하지만..

  • 28. 지금도
    '16.6.21 10:18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수액 맞고 살 빼죠 정기적이나 단기로 맞냐 고차이고

  • 29. .....
    '16.6.21 10:26 AM (211.232.xxx.94)

    딱 보니 아들은 그냥 허수아비 사장이고 주식이나 기타 실권은 그 다이어트 엄마가
    꽉 쥐고 있고만요.

  • 30. ..
    '16.6.21 10:43 AM (58.140.xxx.211)

    한동안 연예인들도 포도당 다이어트라고 수액만 맞고 다이어트 하는게 유행이였어요;;;; 단식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2~3일 단식하면 배가 훅 꺼지잖아요. 갑자기 위도 확 줄은 느낌이고. 연예인들 시상식 같은거나 화보촬영 앞두고 몸매 라인 다듬어야 할때 포도당만 맞으면서 병원에 누워 버틴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프로포폴 이런것도 푹 자고 싶어서 맞았다고 변명하지만. 이거 맞고 푹 자면서 수액만 맞으면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며칠 이따 확 살이 빠지는거죠. 저도 한번 장염이 심하게 와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먹고 탈수가 심해서 링거만 맞고 .. 아침에 병원 들어가서 저녁 어두워져서 집에 왔는데.. 그러고 집에 와서도 이틀 죽만 먹었더니 무려 4킬로가 빠져서 놀랬어요. 그래서 아.. 일년에 한번씩 장염 걸렸음 좋겠다 철없는 소리 했네요 ㅎㅎ

  • 31. wjdakf
    '16.6.21 10:45 AM (152.99.xxx.239)

    추하네요..-.-

  • 32.
    '16.6.21 10:50 AM (119.14.xxx.20)

    제가 안 봤으면 허구다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는데...제 주변에도 저런 케이스 몇 있어요.

    좀 한다 하는 집 여자들은 외모관리에 목숨 걸더만요.

    이름 좀 난 남편 둔 제 친구는 예전에 출산한 지 2주도 안 돼 헬스 시작하더만요.
    그냥 가벼운 임산부 요가같은 것도 아닌 강도 있는 운동을 말이죠.

    제가 놀라서 그러다 몸 상한다 했더니 살 찌는 것보다는 낫다고 그러더군요.

    또 어떤 선배언니는 골격도 크고 50대인데 허리가 24도 안 돼 보여요.
    정말 새모이처럼 먹고 조절하던데, 모 회사 대표인 남편이 조금이라도 살찌면 정말 싫어한대요.ㅜㅜ

  • 33. ..
    '16.6.21 6:20 PM (223.62.xxx.79)

    준재벌까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있는집에선 왕왕 그러나보더라구요. 저 아는 분도 고도비만인데(남자) 엄마가 살빼라고 병원에 강제입원 시켰다고 했었어요.

  • 34. 저렇게 가능해요
    '16.6.21 11:09 PM (58.148.xxx.150)

    가능함ㅇㅇㅇㅇ

  • 35. 행복한사람
    '16.6.22 12:05 AM (49.1.xxx.60)

    병원입원다요트 잼있네요

  • 36. 보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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