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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7평 살다가 새아파트 37평이사왔는데요~~

와~ 조회수 : 18,093
작성일 : 2016-06-20 10:07:37
오래된 아파트..구형 구조...27평살다가..(30년 가까이 된)
새아파트 구조 잘빠진 확장된 37평으로 이사왔는데요.
진짜 너무 너무 너무×10000배로 좋네요.
이래서 새아파트 ..큰아파트 하나봅니다..
제일 좋은건..
수납공간 많아서 잡동사니 숨기고픈 짐들 ..들어 갈곳 많아서 너무 좋고..
이것저것 막 널부러져 있어도..
집이 넓어서 인지 어지렵혀 보이지가 않네요.
암튼 새아파트 넓은집 ..처음 살았보는데...너무 좋네요..
삶의 질이 달라지는 느낌이예요.
저한테는 여기가 신세계네요.~~^^
IP : 175.223.xxx.17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88
    '16.6.20 10:09 AM (14.32.xxx.220) - 삭제된댓글

    정말 축하해요.

    아침부터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식구가 많다면 당연히 넓은 집, 새집이 좋지요.

    새 집에서 행복 가득하시길................

  • 2. ..
    '16.6.20 10:09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그 기분 알아요.. 저는 25평살다 35평왔는데 널널하고 좋더라구요..

  • 3. ㅎㅎ
    '16.6.20 10:09 AM (223.62.xxx.117)

    축하드립니다. 요즘 새아파트 좋던데..축하드려요

  • 4. 읽는것만으로도 가슴두근
    '16.6.20 10:10 AM (1.224.xxx.99)

    아 월매나 조으까나...ㅋㅋㅋㅋ

  • 5. 축하
    '16.6.20 10:11 AM (183.104.xxx.151)

    우선 너무 너무 축하 드려요..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 돈 하는 거겠죠
    돈이 삶의 질 을 다르게 하니..
    평수도 중요하고 위치도 중요하고 단지규모도 중요하고
    축하 드립니다..^^

  • 6. 반대
    '16.6.20 10:11 AM (112.173.xxx.198)

    저는 청소 힘들고 낮에 혼자 있으니 집이 횡해서 다시 줄여왔네요.
    작은 집이 아늑해서 더 좋아요.
    큰집 안맞는 사람도 있네요..ㅋ

  • 7. 축하드립니다.
    '16.6.20 10:12 AM (42.147.xxx.246)

    기분이 ...ㅎㅎㅎ
    정말 축하합니다.

  • 8. ..........
    '16.6.20 10:13 AM (221.149.xxx.1)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그 기분 저도 함께 느끼고 싶네요ㅎㅎㅎㅎ

  • 9.
    '16.6.20 10:13 AM (182.224.xxx.118)

    삶의질 높이려면 32-40평이 딱적당.
    그이상은 청소 자신없다 ㅋ

  • 10. ~~
    '16.6.20 10:17 AM (49.169.xxx.197)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저도 오래된 22평에서 새아파트 34평으로 이사 했는데 천국 같았어요 1년 다되어 가네요 이젠 적응되어서 그냥저냥인데.. 매날 쓸고 닦고 햇는데 지금 상태보니.. ㅠㅜ
    낮에 차 타고 나갈땐 완전 실감하고 있어요 차가 뜨겁지 않아서 ㅎㅎ

  • 11. 깡텅
    '16.6.20 10:19 AM (218.157.xxx.87)

    축하해요~~ 좋은 집에서 좋은 일 많이 생겨 더 넓고 좋은 집으로 이사갈 일도 생기길요~~ 근데 넓다고 짐을 늘리진 마세요~ 가구 한 두 개 저 사다보면 다시 집 좁아져요 ㅎㅎ

  • 12. ..
    '16.6.20 10:30 AM (210.217.xxx.81)

    저도 가고파요 새아파트보다는 지금 25평보다 조금 넓은 집이 필요할 뿐이고
    원글니 무척 부럽네요~

  • 13. ...
    '16.6.20 10:32 AM (122.40.xxx.85)

    8년된 아파트에서 2년된 아파트로 이사오니 그렇더라구요. 같은 평수인데도 ....
    리조트 같은데 가도 딱히 집보다 더 좋은지 모르겠고...

  • 14. ...
    '16.6.20 10:36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저도 십몇평 빌라에서
    공원이 내다보이는 30평대 아파트 왔는데
    아....너무 좋더라구
    이 정도면 더 넓힐 필요없겠다 싶은 사이즈예요
    (주방만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거 빼고)

    누리세요

  • 15. ...
    '16.6.20 10:39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저도 십몇평 빌라에서
    공원 내다보이는 30평대 아파트 왔는데
    아....너무 좋더라구
    이 정도면 더 넓힐 필요없겠다 싶은 사이즈예요
    (주방만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거 빼고)

    누리세요

  • 16. ...
    '16.6.20 10:43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저도 십몇평 빌라에서
    공원 내다보이는 30평대 아파트 왔는데
    아....너무 좋더라구요
    이 정도면 더 넓힐 필요없겠다 싶은 사이즈예요
    (주방만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거 빼고)

    맨날 우리집 좋다 좋다 해요

    누리세요

  • 17. 소망
    '16.6.20 10:47 AM (49.171.xxx.50)

    저랑 같네요
    30년된 재건축예정 28평에서
    39평 신축왔는데 집이 넘 좋아요.
    딱제기분이네요.
    1년지나도 집이 좋다고 늘 기분이 업.

  • 18. 축하드려요
    '16.6.20 10:52 AM (183.109.xxx.87)

    저도 몇년전에 같은 경험해서 이해됩니다
    집 넓으면 청소만 힘들다켜 콧방귀끼던 시누이
    아직도 10평대 월세집 전전
    청소 편한집에서 그냥 그러고 살라 하네요

  • 19. .....
    '16.6.20 11:08 AM (211.232.xxx.94)

    그 반대로 넓은 아파트 살다가 작은 아파트로 오면 다 찌그러져요.
    몸도 마음도 시야도 생각도..

  • 20. ㅇㅇㅇ
    '16.6.20 11:21 AM (106.241.xxx.4)

    정말 부럽네요ㅠㅠ
    새 아파트 살고 싶어요.
    뭘해도 너저분한 나의 전셋집..
    떠나고 싶어요.....ㅠㅠ

  • 21. ㅇㅇㅇ
    '16.6.20 11:37 AM (175.223.xxx.169) - 삭제된댓글

    넓은평수 새아파트란 조건이 사람들 마음도 움직이는지
    동네 사람들 메너도 좋아요 여유로워 보이고

  • 22. bb
    '16.6.20 11:42 AM (61.105.xxx.177)

    제가 다 기쁘네요 축하드려요 ^^

  • 23. ^^
    '16.6.20 12:41 PM (121.183.xxx.111)

    다리는 안 아프세요?
    20평후반 살다가 39평 확장한집으로 이사갔더니 집안 왔다갔다 하기 다리가 다 아프더라구요 ㅎㅎ 일주일 지나니 괜찮아지더군요..
    넓은집 가신거 축하드려요~~^^

  • 24. 좋으시겠어요
    '16.6.20 12:48 PM (58.227.xxx.173)

    집은 좀 커야 살만해요 ㅎㅎ

  • 25. 나가기 싫어요
    '16.6.20 12:53 PM (118.176.xxx.73)

    집이 콘도같아서 여행도 안 내키고 집 자체가 주는 만족도가 참 커요~원글님 맘껏 누리세요.

    집에 만족하니 다른 장식이나 자질구레한 쇼핑을 안하게되서 절약효과까지 덤으로 있어요.

  • 26. ....
    '16.6.20 6:27 PM (58.233.xxx.131)

    진짜 좋겠네요..
    제가 딱 좋아하는 평수에요.. 30평 후반대..
    거기에 새아파트. 수납공간 많아서 너무 좋죠..

  • 27. ㄱㄱ
    '16.6.20 11:15 PM (223.62.xxx.18)

    축하드려요

    전원주택 33평 살아요 1년 넘었고 서서히 바뀌더라구요 부지런한 쪽으로 음식 만드는것도 재밌구요 전원주택 33평이면 아파트 40평에 가깝거든요 실평수라서요 그리고 데크가 제2의 거실
    부엌 조리대도 넓게 뽑아서 삶이 이런거구나 천천히 바뀌는 저를 발견해요 뜨거운 햇살에 하루 이불빨래 세번을 해도 다 마르는 날이 있어요

  • 28. ....
    '16.6.20 11:35 PM (130.105.xxx.147)

    추카추카요

  • 29. ㅎㅎㅎㅎㅎ
    '16.6.21 12:27 AM (160.13.xxx.213)

    추카해요
    그런 말이 있어요
    집이란건 첨엔 엄청 넓어보여도
    살다보면 적응되어 또 더더넓은 집을 원하게 된다
    지금을 만끽하세용

  • 30.
    '16.6.21 1:39 AM (122.46.xxx.65) - 삭제된댓글

    마음은 좋겠지만..
    그거 방사능 아파트예요!
    알면 못 살죠.ㅠㅠ
    일부러 옛날 집만 찾아 사는 사람들 많더군요.,
    ㅠㅠㅠ

  • 31. ㅡㅡ
    '16.6.21 2:05 AM (175.223.xxx.108)

    전망 확 뚫린 화이트모던 호텔같은 아파트 50평에 살다가 38평 주택으로 이사오니 죽을 맛이네요...
    충분히 넓다 생각하는데 잡동사니 들어갈 곳이 없어요. 주택의 문제점은 수납공간 없는 거...
    이사오기 전 버리고 치운다고 치운 것 같은데 이렇게 잡동사니가 많았나 새삼 놀라고 있답니다.
    이전 아파트에선 구석구석 들어가고도 수납공간의 절반 이상을 남겼는데 여기선 밖에 내놓아도 모자라네요.
    햇빛에 바짝 빨래 말리는 재미는 있는데 옛 집이 너무 그리워요.

  • 32. ㄱㄱ
    '16.6.21 7:19 AM (223.62.xxx.18)

    주택 나름이라 자기 살림과 안맞으면 잘못구매한거네요 저는 제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서 우리집 살림 충분히 고려해서 집을 지었거든요 수납공간 충분해요
    드레스룸 다용도실 현관수납장 곳곳의 붙박이장 마당에 러버메이드 창고까지

  • 33. ㄱㄱ
    '16.6.21 7:20 AM (223.62.xxx.18)

    요즘 주택은 크고 막짓는게 아니라
    야무진 건축주들이 작고 단단하고 구석구석 1cm도 안놓치고 설계하고 지어요

  • 34. 평수도 평수지만
    '16.6.21 8:27 AM (124.54.xxx.112)

    새아파트라 더 좋은거 아닐까요??

    옷도 신발도 집도 새것이 제일이더만요 ㅎㅎ

  • 35. 맞아요
    '16.6.21 9:35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아파트 살다가 마당있는 주택에 오니
    이건 모 ~~
    아파트는 다신 못갈것 같고, 주택은 장독대.꽃밭, 나무들,창고
    아파트랑은 비교가 안되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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