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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화를 못속이는 신체부위요

조회수 : 9,189
작성일 : 2016-06-19 23:23:29

30대 중반이후 - 40대를 봤을때요.

요즘은 예쁘고 날씬한 아이엄마, 미혼들 너무 많은데

피부색이나 팔자주름, 얼굴 탄력같은 여부보다도

눈에 왠지 피곤한 느낌이 서려있는거요.

그게 요즘 눈에 많이 들어오네요.

이상하게 눈이 피곤해보이고 반짝반짝하지가 않고...

눈꼬리 쳐짐, 눈 작아지는것 보통 몇살부터 진행되나요??

출산도 영향이 많이 미치나요?

30후반 아짐, 궁금해져서 질문합니다ㅎㅎ


IP : 175.211.xxx.2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중반?
    '16.6.19 11:32 PM (112.173.xxx.251)

    제가 눈이 큰 편인데 요즘 들어 눈덩이 살이 내리앉으면서 옛날보다 작아진것 같아요.
    그외 턱살도 처지고..

  • 2. 50중
    '16.6.19 11:34 PM (1.231.xxx.109)

    눈이 소멸하고 있어요.....

  • 3. 눈동자도
    '16.6.19 11:35 PM (1.225.xxx.91)

    늙거든요.
    50대 이후 되면 눈동자 색깔이 흐려져요.

  • 4. ㅇㅇ
    '16.6.19 11:36 PM (58.140.xxx.90)

    눈동자랑 손이요.

  • 5. 아..
    '16.6.19 11:40 PM (222.98.xxx.28)

    눈밑이 꺼져요
    푹~~들어가네요ㅠ.ㅠ

  • 6. ...
    '16.6.19 11:42 PM (160.13.xxx.213) - 삭제된댓글

    제가 노화가 비교적 늦은 편이었는데
    한번 혹사시켰더니 손이 갑자기 늙고 턱선이 무너지네요
    눈은 유전적으로 흰자위가 하얗게 맑은 편이고 주름도 없어요
    스맛폰만 안 보면 훨씬 나을텐데.. 후회중
    목주름은 아직 없어요
    제 친구는 서른 중반부터 가로주름 생겨 고민하더라구요
    45세입니다 유전적인게 커요

  • 7. ...
    '16.6.19 11:45 PM (124.49.xxx.100)

    무릎인거같은데요

  • 8.
    '16.6.19 11:48 PM (182.230.xxx.104)

    저 37살에 정수리에 흰머리 올라올때부터 이상하게 그 시기부터 이제 꾸며서 뭐하냐 이런생각이 들었어요.꾸며서 아가씨처럼 가꿔봐야 흰머리 올라오는 속도가 내 노화가 진행되고 있구나를 알려주는 지표같아서 그때 참 많이 서글펐어요.아마 그게 애 키운다고 힘들었던게 그 시기부터 나왔던것 같아요.애 키울땐 버텼는데 애 좀 키우고나니깐 그렇게 표가나나 싶더라구요.요즘은 흰머리가 그때보다 더 많아져서 그냥 이제 젊게 가꾼다 그런 생각보다 그냥 사람들이 날 볼때 초라하게 안늙는구나 이런느낌으로 봐주길 바라는정도예요.저는 흰머리올라올때부터 다 의미없다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전 사십중반까지 흰머리말곤 남들이 말하는 노화현상은 없는것 같아요 흰머리 몰빵같아요.
    그리고 원글님 말한 그 느낌 알아요..그게 애 한창 어린애 둘정도 있는 집 애 엄마들 특유의 피곤한 표정..그표정 보이면 아가씨 느낌 이제 바이바이 할때죠.
    그리고 그 시기 지나서 좀 살것 같아서 가꿀라 하면 40대때 나타나는 지친 표정이 또 나오죠..
    오십대는 또 다른느낌이고..
    아무튼 노화를 그냥 어느정도 받아드리고 아가씨같다는 멘트도 날 좋게봐주나보다 이렇게만 받아들이지 그거 깊이 생각하면 진짜 슬퍼지더라구요.

  • 9. 목이랑 손등
    '16.6.19 11:48 PM (1.232.xxx.217)

    눈꺼풀도 맞는듯요
    그냥 중년에도 미인은 있으니까요ㅜ
    우아한 미인 추구할래요 동안 집착하면 추한거 같아요

  • 10. ..
    '16.6.19 11:54 PM (218.48.xxx.220)

    안 늙는 사람 없듯이 안 늙는 부위도 없는듯 해요. 마음만이라도 젊길 바래야죠. 늙더라도 건강이 최고구요.

  • 11. 무릎
    '16.6.19 11:58 PM (74.101.xxx.62)

    그리고 팔꿈치

    나이가 젤 보여요

  • 12. 다리
    '16.6.20 12:15 AM (223.62.xxx.81)

    무릎 윗부분과 허벅지 셀룰라이트요..ㅠㅠ
    아무리 동안이라도 나이가 확 보여요..
    아!그리고 목주름이요..ㅠㅠ

  • 13. ㅠ.ㅠ
    '16.6.20 12:27 AM (110.9.xxx.112)

    무릎,팔꿈치등은
    옷으로 가리면 가능하죠
    눈주위는 가릴수가 없어요

  • 14. 50kg
    '16.6.20 12:29 AM (49.167.xxx.35) - 삭제된댓글

    목이요. 40 중반인데. 목이요

  • 15. ----
    '16.6.20 12:44 AM (217.84.xxx.95)

    다~~보여요.

  • 16.
    '16.6.20 1:13 AM (175.198.xxx.8)

    저는 입술테두리 조글조글해질까봐 너무 신경쓰여요. 엘레베이터에서 거울볼 때 가장 먼저 봅니다 ㅜㅠ

  • 17. ㅇㅇ
    '16.6.20 1:18 AM (223.62.xxx.120)

    50 초반 눈이 점점 작아지고 눈동자가
    흐리멍텅 변하네요
    맑고 초롱한 눈은 어디로 갔는지 서글퍼요

  • 18. ㅇㅇ
    '16.6.20 2:16 AM (121.167.xxx.170)

    눈에 보이는 외모는 말할것도 없고
    뇌가 늙는것 같아요
    정신이 또렷하고 맑은시간이 점점 줄어들어요
    뭔가 멍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복잡한거 오래 생각하기 싫고 책도 잘 안읽혀요

  • 19. 깝뿐이
    '16.6.20 6:38 AM (61.98.xxx.84)

    저도 무릎이랑 팔꿈치. . .ㅠㅠ

  • 20.
    '16.6.20 11:04 AM (222.107.xxx.182)

    뇌도 늙고 심장도 늙어서
    좋은걸 봐도 좋은지 모르겠네요

  • 21. ..
    '16.6.20 11:49 AM (59.18.xxx.121)

    눈의 빛이 사라지고 크기도 작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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