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초등4 아들 시험기간인데요

작성일 : 2016-06-16 12:02:10
저희집에 애가 둘인데요


초4아들이 뭐든 스스로를 하지않고

느려요

공부의지도 없고 어렵다싶으면 안할려고 합니다

참을 인자를 무진장 새기고 있어요

애들 기질이 다 다르잖아요

우리집 아들은 그렇게 태어났어요

그래서 제가 참으로 힘듭니다,

애가 저학년때는 그나마 쉬우니 그럭저럭 했지만

이젠 버거워요

애가 매일 피곤하다면서 하교 후 잠만자려들구요

뭘 하나 하려면 숙제 하나 하는데 시간 다 지나갑니다.

근본적으로 집중을 거의 못하는것같아요

수학은 학원에서 하니까 그냥 놔두고


다른 국어 사회 과학은 먼저 교과서 읽고

노트보고

그 다음 뭘해야된나요?

아이가 어제 스스로 시험준비 한다면서 교과서를

다 싸들고 왔더라구요

국어책 스스로 읽어라하고 보니 읽다가 자던데요

이젠 제가 좀 도와줘야할텐데

지가 스스로 하는애말고

엄마가 좀 도와줘야하는 애들은 어떻게 지도 하시는지

알려주시고 가세요~~~^^
IP : 119.201.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4학년
    '16.6.16 12:11 PM (124.5.xxx.157)

    일단 교과서 한번 정독하고요
    문제집을 펼쳐요. 단원 맨 앞에는 요점정리 이런식으로 정리된것이 나올거에요
    그럼 그걸 읽으면서 형광펜 치라고 해요(본인이 생각하는 중요한 부분)
    그게 다 이해가 되면 문제집을 풀고. 틀린것은 간단하게 오답노트에 적어요.
    (아마 본인은 요점정리 읽다보면 다 안다고 생각할거에요. 그러다가 문제집 풀면 답을 모르고요. 이때
    앞장 넘겨서 찾아서 풀라고 하지말고 네 생각대로 풀라고 해요)
    그리고 시험 전날엔 단원평가 풀고 오답노트 읽고 가요.

  • 2. ..
    '16.6.16 12:15 PM (175.206.xxx.241)

    시험이 따로 있는 학교인가봐요~
    저희 아들도 초4인데 제일 얇은 과목별 문제집 학기초에 사주었는데
    한권에 국어 사회 과학이 다 들어있더라고요 문제 양 많지 않아서 평소에 학교 진도에 맞춰서
    적당히 몇문제씩 해놓으면 따로 시험보지 않은 학교라 시험이라고 따로 몰아서 공부하지 않아서 좋은것
    같더라고요. 문제 양 많으면 애들이 질리니 제일 얇은 문제집 서점가서 사와서 공부 좀 해보면
    아이도 요령이 생길거에요~ 화이팅!

  • 3. ..
    '16.6.16 12:18 PM (125.132.xxx.163)

    초등학교때는 무조건 교과서 위주로..
    교과서를 한권씩 더 준비해서 풀어본 문제도 다시 풀어보고 사진설명 도표 꼼꼼히 보게 학고 엄마가 화이트로 지워 두고 맞춰 보라고 하고..
    문제집은 한번 정도 풀어 보게 해요
    이야기해보자. 설명해보자
    이런걸 잘 써보게 하세요
    요점정리 들고 공부하면 허점이 많아요

  • 4. 원글
    '16.6.16 12:21 PM (119.201.xxx.161)

    국어나 과학 사회 전과를 사야되나요?

    정답이 전과에 적혀있는거 맞나요?

    애가 좀만 꼼꼼하고 의욕적이면

    좋을텐데

    12월생이라 거의 형아들이랑 학교다닌다

    생각해보면 비슷한 지경입니다.

  • 5. 초4아들..
    '16.6.16 12:34 PM (121.152.xxx.239)

    저두 초4아들이요.. 오늘 서점가서 기말 고사 문제지 한권사오라고 햇어요..
    영어는 학원다니니까..
    수학은.. 그나마 수학은 평소에 문제지 풀었고
    나머지는 이제 문제지 사오면 하루에 한과씩 풀면 되죠..

    힘듭니다.. 스스로 하는 아이가 아니니까요.

  • 6. ..
    '16.6.16 12:48 PM (125.132.xxx.163)

    전과 필요없어요
    교과서 문제 꼼꼼히 풀리세요
    돌아보면 공부의욕 없는데 문제집 많이 사준거
    돈 아까워요
    애하고 맛있는거 사드세요

  • 7. ..
    '16.6.16 2:04 PM (175.206.xxx.241)

    앗 내용이 좀 보강이 되었네요 위에 댓글 쓴 엄마에요 ^^
    저희아이 같은 경우는 전과 말고 디딤* 샀어요~ 그게 한권으로 되어있고 얇아요~
    범위를 통째로 내주고 알아서 하라고 하면 아이가 막막할수 있으니 아주 짧은 범위를
    끊어서 짧게 짧게 진도를 조금씩 지루하지 않게 해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아이도 자꾸 조금씩 해보면 잘할거에요~ 아들도 어머니도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406 휜다리 경험자님~~ 11 아이고 2016/07/05 2,299
573405 가라오케는 뭐하고 노는데인가요? 7 ... 2016/07/05 6,687
573404 김치찌개말고 돼지목살넣고 할수있는 찌개 있나요? 6 궁금 2016/07/05 1,614
573403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의원들만 초청 하나요? ^^ 2016/07/05 378
573402 선생님이 화를 너무 자주내서, 잔뜩 겁먹은 아이 어떻해야 할까요.. 6 웃자0 2016/07/05 1,891
573401 요즘 기사식당 2 아님 2016/07/05 1,265
573400 디지털 피아노를 살려고 해요,, 어떤걸 사야 할까요?? 꼭좀,,.. 6 피아노 2016/07/05 1,347
573399 사이판 마나가하섬 다녀오신 분들께 질문이요~ 9 월드리조트 2016/07/05 3,935
573398 1년 미국 일정 가야하겠지요?? 4 미쿡 2016/07/05 851
573397 중국 패키지 여행시에 환전 3 나마야 2016/07/05 982
573396 자존감 높다/낮다의 기준은 뭔가요? 29 자존 2016/07/05 6,515
573395 이지케이 사용해 보신 분 급 도움요청.. 2016/07/05 3,231
573394 가장 좋은 식기세척기 추천해 주세요 8 ... 2016/07/05 5,158
573393 서울 경기 인근에 수박밭 체험할 수 있는데 있을까요? 1 .. 2016/07/05 594
573392 나를 찾는 사람이 없어 외로운거. 9 2016/07/05 3,545
573391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으면서 왜 보도간섭? 3 ㅇㅇ 2016/07/05 405
573390 또 오해영.. 예지원 4 .. 2016/07/05 3,959
573389 러쉬아워 보드게임 차량에서 가능할까요? 7 .. 2016/07/05 680
573388 38사기동대 악역들 목소리 너무 좋네요 7 ,,,,, 2016/07/05 1,479
573387 삼시세끼 고창편 1회 초반에 나온 팝송 1 팝송제목 2016/07/05 1,246
573386 혈압주의..박근혜가 국내여행으로 경제 살리랍니다 11 미친X 2016/07/05 3,235
573385 엠네스티: 한상균 위원장에 징역 5년 선고, 평화 시위 위축시켜.. 1 ........ 2016/07/05 441
573384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뭐가 있을까요? 4 손님 2016/07/05 1,252
573383 넌센스 연극 부모님 보시기 재미있을까요? 3 82쿡스 2016/07/05 485
573382 울금 좋네요 2 다시 2016/07/05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