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초보가 전하는 부탁

초보 조회수 : 2,674
작성일 : 2016-06-13 09:28:55
전 겁많은 아직도 고속도로 못나가는 초보운전자랍니다
겨우 동네마트랑 도서관정도 아이들 학원픽업 나가는 사람인데요
정말 운전하다보면 한숨 나올때가 너무 많습니다

주부들 많이 있는 게시판이니 꼭 이야기 하고 싶은게 몇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제발 중고생들 이어폰 끼고 핸드폰 손에 들면서 걸어 다니는거 잔소리 좀 해주세요
너무 너무 위험해요
저는 사람과 섞일수 있는공간에서는 서행운전 소심운전하는데
그게 학생들.특히나 중고딩 남학생들이 툭 튀어나올때가 많은데
대다수가 저렇게 핸드폰에 코박고 다녀요
차가 오고 있다는걸 인식을 잘못하네요

자전거 타고 다니는 학생들도 툭 튀어나오고 차가 당연히 피해갈거라 생각하는지 너무 빠르게 갑니다

그리고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은 제발 부탁인데 손잡고 길안쪽으로
걷게 해주세요 인도와 구분되어 있는곳이 아니고 단지내 길에 차가와 사람이 같이 걸을때 왜?차방향 쪽으로ㅈ걷는 아기 혼자 걷게 놔두는지 이해하기 어려워요
무척 서행하면서 제 옆쪽에서 앞.옆으로 왔다갔다 하는 아기와 엄마가 걸어 가길래 최대한 떨어지면서 앞질러 가려고 할때 아이가 툭 넘어진적이 있어요 걷다가 넘어진거죠
그럼 뒤에 차가 오고 있는걸 안다면 빨리 일으켜 세워 안전한곳으로
가야 하거늘 아기보고 혼자 일어나게끔 ㅡ이것도 교육이라 생각하나봅니다ㅡ하는 엄마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의외로 상당히 많은분들이 아기 혼자 걷게 합니다

주차장에서는 제발이지 물건 먼저 내려 놓고 아기는 제일 나중에 내리게 하면 안될까요?
마트가면 많은분들이 아이들 먼저 내리게 하고 아이들 주차장에서 왔다갔다 하는동안 물건 내리네요
한참 뛰는 아이들 아찔한 경우 정말 많습니다
저역시도 주차하는데 유치원생아이둘 뛰어다녀 한참을 서 있다가 주차했는데 대부분 운전자들은 그냥 하세요

횡단보도 앞에 제발 내려서 기다리지 말아주세요
특히나 유모차는 블록 아래에 본인은 인도블록 위에 서있는분들 많은데 그런모습 보면 아찔해요
저는 소심한 운전자라 우회전할때 파란불 신호라도 정말 천천히 좌우살피며 가지만 대다수분들 휙휙 빠르게 우회전하십니다
그런데 유모차 내려져 있는거 보면 위험하단 생각 너무 많이해요
특히나 커브길에 우회전하는 차들 왜 그리들 빠르게 지나가는건지..
철렁하네요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쌩쌩 달리는분들.
이부분은 초록불일때 달리는건 보행자랑 위험해보이고요
초록불이 깜박이고 몇초남지 않았을때 쌩 빠르게 지나가는 자전자들보면 간이 서늘해져요
전 신호 바뀌니 우회전하려는데 갑자기 쌩 달려서 건너는 자전거보며 급브레이크 밟았다 사고날뻔 했었어요

그리고 왜 길가에 정차하고 물건 내리는 트럭운전자분들은
차량문을 열어놓고 물건하차를 하실까요?
예측은 가능하나 세워둔 차량 옆으로 지나가는데 갑자기 확열리는 차량문,.잠시 서 있다 내리고 지나가려는데 문을 열어놓고 물건 꺼내고.
옆으로 방향바꿔 지나가려니 옆차선 차들 많을때 난감난감 해요

그외에도 주차할때나 차뺄때 제발 옆차 좀 봐주세요
문 꽝해서 찍히게 하거나 마트에서 지나가는 길목에 차를 세워놓고 물건을 싣고 있지를 않나
뒷차들 길게 들어오는데 본인들 편하자고 세워서 동숭자들 내리고 인사하고 할말 다하며 길막고 있지를 않나

아파트 들어오는 입구에 차대고 사람 기다리고 있어 반대차선 넘어 가야할때도 많구요

아파트 입구에서 뒷차가 따라 오고 있는데도 아는사람 만나면 차세우고 창문내리고 인사하시고 안부전하고..

장서는날 그좁은 길목 단지내에 꼭 차를 사람들 다니는 가운데 세워두고 물건 사가지고 오는분들..

그리고 제발요
사람은 인도로 다니고 차는 차도로 다녔음 좋겠어요
왜 인도가 있는데 차도로 걸어 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운전하다보면 이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네요

그래서 가급적 단지내나 좁은길에서는 서행하면서 천천히 다니는데
뒤에서 빵빵 엄청나게 해대는 아저씨들 너무 많아요
유턴하려고 신호기다리는데 차없어 본인은 ㅂᆞㄹ법유턴 하고 싶었는지 계속 저에게 빵빵거리는 중년아저씨나 택시분들이
제가 안가서 못갔다고 창문 내리고 찰지게 욕하는데..대꾸도 못하고 당했어요

사람들이 차가 알아서 피해주겠지 생각하는분들 많은데 아닙니다
본인들이 조심해야됩니다
우리나라 난폭운전자들 너무너무 많아요

내몸은 내가 지킨다 생각해주세요

IP : 112.154.xxx.9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3 9:34 AM (223.62.xxx.115)

    우리나라 길은 참 문제가.
    왜 인도 차도 분리도 안되있고
    인도 통과해 들어가는 주차장은
    그리 많고.
    초보시라면 제발 사람많은곳엔 좀 덜가세요.
    고속도로가 무서운데가 아니라
    보행자 많은 길이 젤 어려운 길이에요.
    20년차 무사고 베테랑이지만
    등하교 시간 학교 학원주변이 젤 어려워요.

  • 2. 근데 초보면
    '16.6.13 9:44 AM (218.52.xxx.86)

    남 탓하기 전에 본인 자신이 무조건 조심하겠단 마음가짐이 있어야 사고가 안나요.
    사람은 많고 다 조심스럽지 않고 나 같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내 맘대로 조정할 수가 없거든요,
    초보 땐 무조건 내가 운전을 잘 못하는 만큼 무조건 조심하자는 겸손한 마음으로 다녀야 해요.

  • 3. 운전10년차
    '16.6.13 9:44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고속도로보다 보행자가 많은길
    더 위험하다는 말맞습니다
    저는 복잡한곳은 무조건 오전에 갑니다

  • 4. 초보님
    '16.6.13 9:47 AM (1.241.xxx.222)

    여유를 좀 가져보세요ㆍ위에 길~~~ 게 열거한 일들 물론 조심해야하는 일 맞지만,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양보 먼저하고 배려하고 다니면 크게 스트레스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요ㆍ

  • 5. 동감
    '16.6.13 9:49 AM (58.123.xxx.238)

    원글님의 모든말에 격한 동감입니다
    초보가 아니어도..

    문제는 운전대를 잡지않으면
    행동이 틀려져요

    조심조심 방어운전
    안전운전하세요

  • 6. 무명
    '16.6.13 9:50 AM (175.117.xxx.15)

    보행자들 알아서 조심해야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 차도 없는 곳, 골목, 아파트안. 모두 사람 우선입니다.
    자전거가 휙 나오고 애가 뛰어나오고 그런일 있을수 있다고 예상해서 그런 곳은 진짜 천천히 가야합니다.
    횡단보도 파란불이 한칸이라도 있을때는 저 멀리까지라도 보고 아무도 업는지 확인해야하고요.
    아무튼 자동차 전용도로 아니면 차는 항상 사람 조심해서 절대 과속하지 않는게 맞는거 같아요. 과속 안하면 철렁 하는 일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참... 뒤에서 빵빵대는 차들은 무시하세요. 뭐라 욕하면 그냥 미안합니다.. 하면 됩니다. 그런 차들땜에 서두르다가 사고나면 그거야말로 민폐니까요

  • 7. 나는나지
    '16.6.13 10:07 AM (110.9.xxx.209)

    초보 아니라도 조심해야할것들이죠.. 무조건 내가 먼저 조심!! 이에요 운전은..

  • 8. 저는 이제 1년
    '16.6.13 10:15 AM (2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저도 20년 장롱면허 떼고, 이제 운전 1년 째 하고 있는데요, 원글님 느끼는거 다 느꼈어요. 그래도 인명사고나면 나만 손해가 아니라 다 같이 손해니까 사람들 섞여있는 길이나 우회전은 최대한 조심하죠. 오늘도 내가 제일 조심한다는 생각으로 늘 운전대 잡습니다. 뒤에서 빵거리든말든 이제 가뿐히 무시하고요. 초보운전 스티커는 아직도 붙이고 다니는데요..이유는 실보다 득이 그래도 많기 때문입니다. 주변 차들이 알아서 피하는 느낌ㅋㅋ 블랙박스가 있어서 그런가 막 쌍욕하고 위협하고 그런 차들은 아직 못봤구요. 클랙션도 위협용이 아니고 사고방지 알려주는 용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소리에 크게 부담 느끼지 않으려고 마인드컨트롤합니다.
    근데 상가 앞에 분명 횡단보도 있고, 인도도 있는데 굳이 차도로 걷고 무단횡단 일삼는 사람들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어요. 너무 일상적으로 그러니까 그게 당연한 줄 아나봐요.
    제가 사는 아파트 초입에 사거리 작은 교차로가 있고 도로와 인도가 나뉜 곳이 있는데..
    몇 걸음 위에 있는 횡단보도 놔두고 굳~~~이 그 복잡스러운 사거리 교차로에서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고요. 교통흐름 방해는 기본이고 좌회전 우회전 직진차량이 서로 누가 먼저가냐 눈치싸움하는 곳에서요.
    근데 더 웃긴건 어제 어떤 가족(!!!)이 또 거기서 차 사이 사이를 뚫고 지나가면서..사람이 길 건너는데 차들이 양보를 안해준다며 외려 큰 소리로 말하면서 길 건너더라고요. 자기가 복잡스러운 차도 뚫고 무단횡단하면서 당당하게요..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은 기본 뇌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운전자가 조심하는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들었답니다

  • 9.
    '16.6.13 10:25 AM (117.111.xxx.169)

    맞는 말씀만하셨네요
    운전자야 당연히 조심하지만
    내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라도
    분명 주지시켜야해요

  • 10. 맞아요
    '16.6.13 10:30 AM (211.46.xxx.253)

    저는 20년차 무사고 운전자라 어떤 상황이든 크게 스트레스 받진 않아요
    하지만 원글님 쓰신 얘기 구구절절 모두 정확한 얘기예요
    보행자들이나 아이들 보호자가 자동차에 대해 너무 안이합니다.
    보통은 차량 운전자 시야가 넓기 때문에 보행자 발견하고 컨트롤 가능해요.
    그러니까 원글님 얘기하는 그 많은 위험상황에서도 사고는 미미하죠.
    하지만 모든 상황, 모든 운전자가 다 그렇지는 못하다는 걸 간과하는 거죠.
    누구 과실이든 사고가 나면 일단 보행자 피해가 크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11. 나나
    '16.6.13 10:31 AM (116.41.xxx.115)

    원글님 의견에 격공!!!!
    더불어 보행자에게도 무단횡단등 교통법규 미준수에 대한 처벌이 강화돼야한다고 생각해요

  • 12. 이제 보이셨어요?
    '16.6.13 10:37 AM (218.147.xxx.246)

    운전하고 보이셨다니..

  • 13. 원글
    '16.6.13 10:46 AM (112.154.xxx.98)

    218님 운전 전보다 운전하니 더 격하게 보인다는말입니다
    조수석에 앉아 있거나 걸어 다닐때도 당연 느꼈던거죠

    댓글의 뉘앙스가 참..아무것도 모르다 운전하고야 알았냐는글같네요

    대부분 많은분들이 아는일들이죠
    그러나 참 무심히 넘기고 부주위하게 생각하고요

  • 14. ...
    '16.6.13 10:54 AM (223.62.xxx.113)

    보행자들이 그럴거라는거 까지 예측하고
    방어운전해야 하니 운전이 어려운거죠.
    시동걸고 갔다 섰다 이것만이면
    왜 어렵겠어요.
    그럼에도 운전자는 보행자 배려해야해요.
    그들에겐 치명적 결과가 오기때문에요.
    막중한 책임감이 싫음 운전을 안하면 됩니다.

  • 15. 사람이
    '16.6.13 10:59 AM (182.228.xxx.18)

    자기 입장에서 더 많은걸 보는게 당연하긴 하죠.

    전 차가 없어서인지 반대의 것들이 더 많이 보여요.

    며칠전 초등학교 근처에서 큰길로 빠져나오는 차 한대가
    앞으로 너무 나갔는지 갑자기 후진하면서 뒤로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초등학생을 치었는데,
    (후진이라 속도가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그 아인 자전거랑 함께 넘어졌거든요. 제 눈앞에서)
    그런데, 차주인은 핸폰으로 전화하느라
    자기가 사람 친것도 모르고
    그냥 가려고 하더라고요.
    제가 놀라서 뛰어가서 차문을 쳤더니,
    전화하다가
    무슨 볼일이냐며 기분나쁘다는듯 문 내리고..
    알고보니 그 초등학교 선생님이었고요.

    항상 신호등 건널때마다 느끼는 건데, 왜 우회전 차들은 그렇게 제대로 안보고 서두르는지
    파란불에 건널때도 몇번이나 치일뻔했어요.

    저도 쓰자면 정말 긴데,
    댓글이니 이정도로만요

  • 16. 맞아요
    '16.6.13 11:12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100% 옳은 말씀입니다.
    운전자는 무조건 보행자를 우선 해야 하구요
    보행자는 자신의 생명을 운전자에게 맡길게 아니라 스스로 보호해야합니다.

    그리고 겸손한 마음가짐은 초보에서 벗어난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거죠.
    91년부터 운전을 한 저로서는 세월이 갈 수록 운전할 때만큼은 가장 낮은자세로 하고자 마음 먹습니다.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못 할 옳은글에 엉뚱한 댓글이 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 17. 윗분
    '16.6.13 12:2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겸손을 두고 엉뚱한 거라 지적하는건가요?
    처음엔 내가 운전을 잘 못하고 잘 모르니까 내가 잘해야지 자기 잘못 살피며 무조건 양보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는게 보통인데 그러니 다들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는거죠.
    좀 있으면 자만하게 되니까요
    그러한데 초보때조차 겸손한 마음이 없는 사람이 초보 벗어났다고 갑자기 겸손해지나요?
    처음부터 그런 마음 보단 남의 잘못 탓 하게 되면 앞으로 운전할 때 짜증날 일 밖에 없단 거예요.
    사람들이 전부 내 희망사항대로 행동해 주지 않으니까요.

  • 18. 윗분
    '16.6.13 12:2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겸손을 두고 엉뚱한 거라 지적하는건가요?
    처음엔 내가 운전을 잘 못하고 잘 모르니까 내가 잘해야지 자기 잘못 살피며 무조건 양보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는게 보통인데 그러니 다들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는거죠.
    좀 있으면 자만하게 되니까요
    그러한데 초보때조차 겸손한 마음이 없다면 초보 벗어났다고 갑자기 겸손해지나요?
    처음부터 그런 마음 보단 남의 잘못 탓 하게 되면 앞으로 운전할 때 짜증날 일 밖에 없단 거예요.
    사람들이 전부 내 희망사항대로 행동해 주지 않으니까요.

  • 19. 윗분
    '16.6.13 12:27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겸손을 두고 엉뚱한 거라 지적하는건가요?
    처음엔 내가 운전을 잘 못하고 잘 모르니까 내가 잘해야지 자기 잘못 살피며 무조건 양보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는게 보통인데 그러니 다들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는거죠.
    좀 있으면 자만하게 되니까요. 처음마음가짐이 그만큼 중요한거라구요.
    그러한데 초보때조차 겸손한 마음이 없다면 초보 벗어났다고 갑자기 겸손해지나요?
    처음부터 그런 마음 보단 남의 잘못 탓 하게 되면 앞으로 운전할 때 짜증날 일 밖에 없단 거예요.
    사람들이 전부 내 희망사항대로 행동해 주지 않으니까요.

  • 20. 윗분
    '16.6.13 12:30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겸손을 두고 엉뚱한 거라 지적하는건가요?
    처음엔 내가 운전을 잘 못하고 잘 모르니까 내가 잘해야지 자기 잘못 살피며 무조건 양보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는게 보통인데 좀 있으면 자만하게 되기 쉽죠.
    그러니 다들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는거죠. 처음마음가짐이 그만큼 중요한거라구요.
    그러한데 초보때조차 겸손한 마음이 없다면 초보 벗어났다고 갑자기 겸손해지나요?
    처음부터 그런 마음 보단 남의 잘못 탓 하게 되면 앞으로 운전할 때 짜증날 일 밖에 없단 거예요.
    사람들이 전부 내 희망사항대로 행동해 주지 않으니까요.

  • 21. 윗분
    '16.6.13 12:32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겸손을 두고 엉뚱한 거라 지적하는건가요?
    처음엔 내가 운전을 잘 못하고 잘 모르니까 내가 잘해야지 자기 잘못 살피며 무조건 양보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는게 보통인데 좀 있으면 자만하게 되기 쉽죠.
    그러니 다들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는거죠. 처음마음가짐이 그만큼 중요한거라구요.
    그러한데 초보때조차 겸손한 마음이 없다면 초보 벗어났다고 갑자기 겸손해지나요?
    처음부터 그런 마음 보단 남의 잘못 탓 하게 되면 앞으로 운전할 때 짜증날 일 밖에 없단 거예요.
    사람들이 전부 내 희망사항대로 행동해 주지 않으니까요.
    마음을 비우고 양보운전 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스트레스 안받고 속편하게 운전하는 길이예요.

  • 22. 윗분
    '16.6.13 12:33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겸손을 두고 엉뚱한 거라 지적하는건가요?
    처음엔 내가 운전을 잘 못하고 잘 모르니까 내가 잘해야지 자기 잘못 살피며 무조건 양보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는게 보통인데 좀 있으면 자만하게 되기 쉽죠.
    그러니 다들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는거죠. 처음마음가짐이 그만큼 중요한거라구요.
    그러한데 초보때조차 겸손한 마음이 없다면 초보 벗어났다고 갑자기 겸손해지나요?
    처음부터 그런 마음 보단 남의 잘못 탓 하게 되면 앞으로 운전할 때 짜증날 일 밖에 없단 거예요.
    운전하면서 마주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전부 내 희망사항대로 절대 행동해 주지 않으니까요.
    마음을 비우고 양보운전 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스트레스 안받고 속편하게 운전하는 길이예요.

  • 23. 윗분
    '16.6.13 12:34 PM (218.52.xxx.86)

    겸손을 두고 엉뚱한 거라 지적하는건가요?
    처음엔 내가 운전을 잘 못하고 잘 모르니까 내가 잘해야지 자기 잘못 살피며 무조건 양보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는게 보통인데 좀 있으면 자만하게 되기 쉽죠.
    그러니 다들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는거죠. 처음마음가짐이 그만큼 중요한거라구요.
    그러한데 초보때조차 겸손한 마음이 없다면 초보 벗어났다고 갑자기 겸손해지나요?
    처음부터 그런 마음 보단 남의 잘못 탓 하게 되면 앞으로 운전할 때 짜증날 일 밖에 없단 거예요.
    운전하면서 마주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전부 내 희망사항대로 절대 행동해 주지 않으니까요.
    마음을 비우고 양보운전 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스트레스 덜받고 속편하게 운전하는 길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734 베란다등 계속 켜놓으면 전기세 많이 나올까요? 7 ... 2016/07/03 1,930
572733 '나는 에너지가 넘친다' 생각하는 분 계신가요? 11 질문 2016/07/03 2,405
572732 춥네요.7월인데?? 5 ddd 2016/07/03 1,379
572731 새싹비빔밥 뽀나구나게 하려면요. 3 새싹 2016/07/03 856
572730 여행 중인데, 군데군데 세 네개씩 모기 물린것처럼 붉게 뭐가 났.. 5 Corian.. 2016/07/03 1,342
572729 82쿡 분들 고맙습니다. 6 제빵기 2016/07/03 1,236
572728 올해 예언 할게요 12 99 2016/07/03 6,085
572727 저희 수입에 2억대출 무리겠죠? 21 대출 2016/07/03 5,565
572726 영파여고 전교1등 2014년 대입에서 서울교대 가능했을까요?? 21 2016/07/03 9,641
572725 그냥 속풀이.. 출산한다음날.. 속풀이 2016/07/03 1,363
572724 82분들은 왜이리미녀가 많은가요? 35 바보보봅 2016/07/03 4,728
572723 북미 코스트코에서 장조림용 소고기 사려면 뭘 사야 하나요? 7 ... 2016/07/03 2,741
572722 이시간이 좋다 2 맹꽁이???.. 2016/07/03 775
572721 일본 - 한국 ; 한국 - 베트남 ㅡㅡㅡ 2016/07/03 731
572720 디마프: 근데 결국 고현정은 17 디마프 2016/07/03 8,307
572719 1회 남은 과외비 환불 안되겠죠? 속상 2016/07/03 1,265
572718 중 국가주석 시진핑, 한국에 사드 배치 신중할 것을 권고 light7.. 2016/07/03 371
572717 이슬람교도 수니파와 시아파로 갈라지면서 변질된것 아닌가요? 4 bbll 2016/07/03 992
572716 고현정보니 나이 45세 먹으면 다이어트도 못하나봐요. 52 중년 2016/07/03 28,564
572715 하느님과 하나님의 차이가 뭔가요 19 사랑 2016/07/03 4,064
572714 임산부도 노출이 일상화? 9 2016/07/03 3,626
572713 심심풀이 무료사주 9 광고아님 2016/07/03 8,367
572712 가래떡 실온에두면 상할까요. 3 즐겨찾기이 2016/07/03 1,201
572711 토리버치도 직구 막혔나봐요 9 짜증 2016/07/03 4,602
572710 또 지웠어요? 8 시금치 시누.. 2016/07/03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