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친구 이성관계에 대해

고민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6-06-12 21:16:46
제 딸은 초6학년입니다. 같은 반 친한친구(여자)가 있는데(A)
A가 남자친구를 사귄다고 하네요. 남자친구는 중2 학생 이라고 합니다. 같은 학교 동급생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중2 남학생이라고하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염려가 되네요. 여자애는 부모님에게 얘기하면 헤어지라고 할까봐 집엔 얘기를 안한 상태라고 합니다. 딸에게 친구가 비밀이라고 했다하니 제가 그 엄마에겐 얘기 안하겠다.라고하고 미혼모에 대해 얘기해주고, 신안 여교사 성폭행에 대해서도 얘기해 줬습니다. 사춘기 남자애들의 2차 성징, 마음변화에 대해서도 얘기해줬고 그 친구랑도 같이 얘기해보라 했어요.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 염려가 되네요. 제가 딸 친구의 엄마를 아는데( 딸 아이와 같은 반이니 카톡에 있습니다. 엄마들끼리 모여서 차도 3~4번정도 마시며 일상적 대화를 해 봤구요.) 그 엄마에게 딸에게 중2인 남자친구 있다는데 혹 아세요? 라고 언급을 해주는 게 나을까요?..에효... 딸 친구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경이 쓰이네요..
IP : 1.252.xxx.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6.6.12 11:46 PM (110.76.xxx.102)

    개입안하겠어요. 딸이랑 그친구와 관계 문제인데... 안그래도 사춘기일 나이인데 잘못개입하면 애들끼리 싸움나요.
    저라면 딸에게만 교육시키고 말 안할래요. 오히려 상대방 아주머니는 다른 경로로 알게될지도 몰라요. 내가 말안해도 남이 말해줄거 같으면... 딸의 사생활을 지켜주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제 의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216 사십대 아이키워놓으신분들중 회사안다니신분들은 뭐하고 지내세요? 5 사십대중반 2016/07/04 1,946
573215 비도오고 우울해요 9 2016/07/04 1,211
573214 아파트에서 진짜 못살겠네요 33 ..... 2016/07/04 23,678
573213 자궁검사 받길 잘했네요~ 6 콩닥이맘 2016/07/04 3,661
573212 내평생 늘 함께갈 아이템들‥ 4 건강 지킴이.. 2016/07/04 2,939
573211 수영장 이용할때 제발 사워하고 들어가세요~~! 26 아주미 2016/07/04 6,089
573210 부추전 해먹었는데 맛나네요~~~~ 8 부추 2016/07/04 2,222
573209 오늘 민소매입으면 추운날씨인가요? 3 aa 2016/07/04 839
573208 중1기말고사 과학,도덕 어쩌나요 ㅠㅠ 4 .... 2016/07/04 1,705
573207 폴로,큐브,k3,소나타,그랜져 중 차 골라주세요 5 2016/07/04 1,272
573206 남편들 일찍 퇴근해오면 좋은가요 16 장단점 2016/07/04 3,882
573205 전세끼고 매매 문의드려요.. 5 매매 2016/07/04 2,085
573204 천연비타민이 뉴트리코X 밖에 없어요?? 2 비타민 2016/07/04 1,862
573203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확정 4 창조경제 베.. 2016/07/04 1,232
573202 이 상황에서 적당한 표현 좀 알려 주세요. 1 쥴리 2016/07/04 395
573201 전 왜 늘 퍼주고 헛헛함에 괴로워할까요? 13 새옹지마 2016/07/04 3,633
573200 남자들 부침개 싫어하는 사람 많은가요 10 밀가루 2016/07/04 2,476
573199 미술치료 공부하신 분,, 왜 이런지 아시나요? 11 알수있나요 2016/07/04 2,366
573198 매일 한봉씩 먹는 견과류 추천 부탁 12 견과류 2016/07/04 4,944
573197 형광등 갈려고 하는데 두꺼비집내려야해요? 6 힘들어 2016/07/04 1,412
573196 15년전 알바비 떼 먹은 악덕(?) 고용주, 아직도 장사 잘하고.. 12 소심한 복수.. 2016/07/04 2,689
573195 추리소설 잘아시는분!이책들 임산부가 읽어도 될까요? 18 임산부친구 2016/07/04 2,215
573194 시어머니가 삐치신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10 .. 2016/07/04 4,018
573193 오늘 내 마음의 꽃비 보신 분 알려주세용^^ 4 꽃비 2016/07/04 1,176
573192 가슴쪽 통증은 심혈관 문제일까요? 7 ㅇㅇ 2016/07/04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