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요 미식회 믿을만 한가요?

수요 맛남회. 조회수 : 5,205
작성일 : 2016-06-12 18:47:14

수요  미식회 자주 보게 되엇어요.

생각보다 새로 배우는 것이 많아서,

생각보다 이현우가 말을 잘하고

생각보다, 신동엽이 멋있어서 보게 되는데요.


과연 저기 나오는 집이 맛있을까, 믿을만 할까 싶어요.

분명 백종원이 소개하는 맛집은 별로일것 같긴 합니다만, 이것도 혹시 제 편견인가요?


맛집 좀 다니시는 82여인들,,, 좀 알려주세요. 수요 미식회 소개한 집들, 먹을만 한가요?


IP : 223.33.xxx.11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아님
    '16.6.12 6:54 PM (58.232.xxx.175)

    저도 즐겨보고는 부산에 간 이유가 거기서 나온 땡땡국밥집 때문. 최악의 제 생애 다신 가고싶지 않은집. 다시는 그프로 안봐요

  • 2. ..
    '16.6.12 7:00 PM (1.237.xxx.180)

    다른프로보다 낫겠지했는데 이천쌀밥집 가보고 기함할뻔.. 그걸 그렇게 탄성을 내지르며 먹다니.. 진짜 평소에 뭘 드시는지들 궁금하더군요. 맛없다고 했던 (게스트로 나왔던)유상무가 솔직했던 거였음

  • 3. 저는
    '16.6.12 7:01 PM (61.98.xxx.84)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집들이 그나마 중간이상은 가는듯 했어요. .

  • 4. 원글이.
    '16.6.12 7:04 PM (223.33.xxx.114)

    역시..............
    믿을 수가,,,,,,
    그렇군요.


    전 늘 제 입맛이 이상한가, 그런 생각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호텔이나, 오래동안 단골인 식당 말고는 뭘 믿고 어떻게 가야할 지 잘 모르겠어요.
    요즘 인기 많다해서 가보면 전부 달고 짜고, 소스 범벅에..... 도저히 먹을 수가 없는 음식일 때가 많고...

  • 5. 고정점넷
    '16.6.12 7:10 PM (183.98.xxx.33)

    그래도 다른 곳보단 나아요
    오래된 노포들을 소개하는데 그런 곳들 맛은 어느 정도 보장되거든요.

  • 6. midnight99
    '16.6.12 7:18 PM (90.209.xxx.106)

    아주 틀리진 않아요. 제가 아끼는 맛집들도 더러 소개되더라고요. 근데 그 집들은 숨어있던게 아니라서 방송타기 전부터 원래 유명했음.

  • 7. 하늘
    '16.6.12 7:18 PM (121.66.xxx.195)

    거기 선정이 최악이예요.
    아는 집 몇 집 나오는 거 보고 선정기준이 궁금했어요.

  • 8. ..
    '16.6.12 7:19 PM (121.167.xxx.172)

    즐겨보는 프로인데 거기서 소개된 제주도 갈치조림은 별로였어요. 달고 양념범벅... 예전에 해안도로 운전하다 그냥 들어간 갈치조림집은 간도 슴슴하고 양념도 과하지 않아 맛있었는데 그런 갈치조림을 기대하고 갔다가 초딩입맛 갈치조림에 실망했어요. 갈치가 아깝더군요.

  • 9. 여기
    '16.6.12 7:21 PM (211.36.xxx.165)

    나오고 망했다는 집도 있다고 들었어요

  • 10. 그래도
    '16.6.12 8:15 PM (1.240.xxx.82)

    다른 맛집프로 보다는 괜찮은 편이라 생각해요.
    무조건적인 칭찬은 없잖아요. 게스트들과 패널들이 각자의 평을 솔직히 말하잖아요.
    나는 여기는 달아서 싫었다. 여기는 가격대비 별로였다. 여기는 분위기가 절반 이상이다~ . 여기는 재료를 못살린다 등등~

    그래도 다른 프로보다는 다들 가서 먹어보고 평하는 거라 괜찬게 봅니다.
    수요미식회 나왔던 모든 식당들이 좋은 평을 듣지는 않았어요.

  • 11. 절대
    '16.6.12 8:43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절대 믿지 마세요.
    저도 그거 보고 맛있다는 냉면집에 갔다가 세상에....
    그렇게 맛 없는 냉면집은 처음이고
    냉면 세그릇에 만두 한접시 시키니까 5 만원 돈 나왔는데
    만두만 먹고 냉면은 두어 젓가락 먹고 그대로 두고 나왔어요...
    음식 그렇게 많이 남기기는 처음이었어요....
    마트에서 파는 반조리 냉면보다 못하더군요.
    냉면 한그릇에 11000 원이라 비싸긴해도 냉면 좋아하는 울 아이가 가보고싶다고해서 갔는데
    비싸기는 엄청 비싸고, 진짜..... 맛없었어요...

  • 12. ...
    '16.6.12 9:08 P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소갈비집 맛있었어요 츄릅.

  • 13. ㅇㅇ
    '16.6.12 9:12 PM (211.215.xxx.166)

    우리동네에 미식회 나온 설렁탕집 있는데 원래 좋아하던 곳입니다.
    수육도 맛있고.
    그리고 소고기집도 나왔었는데 거기도 원래부터 고기 맛있는 집였습니다.
    그리고 이태원에 우동집 갔었는데 거기도 저는 너무 괜찮았는데 남편은 우동 안좋아해서 별말이 없더라구요.
    가본곳이 얼마 안되지만 저는 다 대체로 괜찮았습니다.
    을지로인가 있는 순대 먹고 싶네요.

  • 14. 신빙성 제로
    '16.6.12 9:13 PM (223.62.xxx.8)

    당최 황교익이나 그 투실투실한 여자나 이현우 수준에 제대로 된 식당을 추천할 수 있을까요? 거기에 윤승아인가? 쌀 한톨 안 먹게 생겼던데요.

    신동엽도 입맛 별로에요. 예전에 강남구청 옆 포장마차를 최고 맛집으로 추천했는데 거기 정말 맛없었거든요.

    오히려 거기 패널들이 거론은 하되 별로라고 하는 맛집을 가보세요.

  • 15. ㅋㅋㅋ
    '16.6.12 9:15 PM (116.34.xxx.220)

    백선생은 정말 정말 갠적 취향이고요..
    수요 미식은 그나마 나아요.
    제가 신동엽씨 팬인데요...
    어찌 보면 미식가 인데...
    방송을 오래 하셔서 방송용 맨트인가 싶기도 하고요.
    연남동 만두집도 그리 맛난것 몰갔는데...넘 극찬을 하셔서..

  • 16. ᆞ.
    '16.6.12 9:16 PM (221.144.xxx.120)

    모든 방송이 돈 얘기해서 출연한다고 하더군요
    천기** 도 연출이 많구요 ㅠㅠ

  • 17.
    '16.6.12 9:26 PM (183.98.xxx.33)

    저 위에 냉면이요
    본인이 평양냉면을 이해 못 하는 건 생각 안 하고
    마트 싸구려 냉면이랑 비교하다니
    을지면옥 봉피양 불쌍

    연남동 만두집은 뭐랄까 그걸 먹은 소감은
    평타는 되는데 파는 만두집들이 아주 맛있는 집은 없구나 하는 안타까움은 들더군요.

    전 제가 좋아하고 숨겨뒀던 집들이 줄줄이 나와 안타까워요
    용인의 순대국집이며..ㅠ

  • 18. ...
    '16.6.12 9:33 PM (203.234.xxx.239)

    그래도 평균이상은 해요.
    제가 알고 있던 냄비밥집도 그렇고 비교적
    다른프로에 비해 좀 낫지만 가끔 저기가?하는 집도
    나오긴 합니다.

  • 19.
    '16.6.12 10:26 P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칼국수 갔다가 사람만 많고 맛없어 욕나옴.
    그후론 안봐요

  • 20. .....
    '16.6.12 10:50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위에 ㅋ님,
    냉면 을지면옥 봉피양 아닙니다.
    을지면옥이나 봉피양 이라고 글에 어디 써있나요?

    그리고 봉피양 처럼 평양 냉면은 그자체가 그렇다는것쯤은 압니다.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 21. midnight99
    '16.6.12 10:56 PM (90.209.xxx.106) - 삭제된댓글

    116님 혹시...그 장충동/의정부 계열 평양면옥인가요? 거기 처음 먹을 때는 영 이게 뭔가 싶은데요, 두번째...세번째 가면서 묘하게 중독되면서 좀 덥다...싶고 그러면 찾게되는 집이던데요. 만두도 되게 텁텁한 거 같은데 은근히 생각나요. 그렇게 담백한 간을 하는 집이 잘 없다보니까요.

    혹시 처음 가보셨으면, 제 말 믿고 두어번 더 가보세요. (저 그 집 친척은 아닙니다만)
    집에서 멀지 않으시면 장충동에 주차장 타워 높이 서있는 평양면옥으루요~

  • 22. ........
    '16.6.12 11:02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윗님~~
    거기도 아니예요^^

  • 23. 평양냉면
    '16.6.12 11:11 PM (14.52.xxx.171)

    자체가 닝닝한데 육수값때문에 다른 냉면보다 비싸죠
    그래도 다른 프로보다는 좀 낫다고 생각해요

  • 24. ...
    '16.6.12 11:45 PM (74.105.xxx.117)

    그프로 호주편볼때부터 좀 아니다 싶었어요. 맛집이라고 소개했지만, 호주나 미주쪽엔
    그런집 일부러 찾아갈 필요없는데, 맛집이라니.
    그리고 홍신애씨인가 그분의 음식도 특별히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황교익씨도 너무 어딘가 치우쳐있는 분인듯하고.
    그냥 참고만 하세요. 맛집이라고 소문난곳, 만두국 먹으러 갔다가 아니 이게 뭔가 한적도 있고.
    어탕국수 줄 한시간 서서 맛봤더니 너무 맛이 별로라 놀란적도 있고.
    아무튼 유명세는 오버가 많더라구요,

  • 25. 비추~
    '16.6.13 1:09 AM (175.115.xxx.181)

    방배동 중국집도 1시간 반 기다려 괜히 가봤어요
    음식 간도 못 맞추고 짜디짜서 원~
    계산 하고 나오며 줄 서있지 말고 돌아들 가셨으면
    그런 맘 제 평생 처음 들어봤어요

  • 26.
    '16.6.13 7:11 AM (183.98.xxx.33)

    주 는 탕수육 같은 튀김류 잘 하는 집이에요
    그래도 그렇게 튀김옷 뽀얗게 꽃피게 하는 집 많지 않아요

    뭘 먹었길래 짜디 짰을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742 네트워크마케팅 다단계 최고직급이라는데.. 8 언제나 봄 2016/06/26 2,739
570741 어제 그알 보셨나요? 지하철 사고 문제 1 쥐새끼들 2016/06/26 1,107
570740 윤봉길의사.. 3 아오 2016/06/26 755
570739 32살 공기업 재직vs의전원 입학 17 7777 2016/06/26 6,167
570738 여자가 자존심이 너무 세면 질리나요? 16 ㅁㅁ 2016/06/26 6,847
570737 좀만 실수하면 욕하는 아버지 1 이런아버지 2016/06/26 1,261
570736 문학가나 시인의재능을 타고난 사람은 5 ㅇㅇ 2016/06/26 1,661
570735 베란다 천정 페인트 떨어지는 거 해결책 있나요? 5 지기 2016/06/26 4,695
570734 [펌] 오늘 데려온 멍멍이 못키울 것 같아요. 2 ㅋㅋㅋ 2016/06/26 3,090
570733 박주민의원이 오늘밤 같이 하신답니다 9 좋은날오길 2016/06/26 1,231
570732 나는 왜 태어난 걸까요... 37 jjj 2016/06/26 11,424
570731 결혼식음식 뷔페,한정식 어떤거 선호하세요? 9 빠빠시2 2016/06/26 2,020
570730 서울 서부지역 빌라촌이에요 창문열면 바로앞집 빌라 베란다.이씨방.. 2 .. 2016/06/26 2,819
570729 '노란리본은 양심입니다.' 1 ... 2016/06/26 678
570728 오늘을 이렇게 넘겨도 되는 날인지? 1 꺾은붓 2016/06/26 1,203
570727 좀 저렴한 미용실 없을까요..? 인천 부평이에요.. 5 저렴한 미용.. 2016/06/26 2,156
570726 아침7시에 저녁도시락싸야해요 팁좀주세요 14 도움 2016/06/26 3,063
570725 오늘 아이가 다섯 감동 ㅠㅠ 6 2016/06/26 4,210
570724 제가 옥수수를 잘못 삶았나요? 5 콘콘이 2016/06/26 1,978
570723 가랑이와 엉덩이에 땀이 차는 남자에게 좋을 바지 추천해 주세요 7 햇빛현 2016/06/26 2,453
570722 담낭암 유명한 병원 소개해주세요 5 담낭 2016/06/26 3,639
570721 텐ㅍㄹ는 얼마나 예쁜 애들일까 했는데 실망했네요.. 28 ... 2016/06/26 39,138
570720 세월호803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2 bluebe.. 2016/06/26 425
570719 김성민씨 좋은곳에서 잠드세요. 25 동글이 2016/06/26 6,447
570718 남편의 냄새 10 고민 2016/06/26 5,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