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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나 주변에 집값 반반한 경우가 여럿 있나요?

...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16-06-12 18:43:46
말로는 쉽게 여자도 반반하는 경우 많다고들 하는데 그야 집값이 저렴할때 얘기 아닌가요?

16년 전이긴 하지만 전 결혼할때 그야말로 1,000만원밖에 없어서 혼수는 카드로 하고 남편 1,000 저1,000, 대출 등 해서 5,000 전세로 시작했네요. 지금은 큰 재산을 모았지만 옛날 생각하니 추억이네요...

근데 지금이야 아파트 전세도 최소 2억~4억 이상인데 여자쪽에서 1~2억 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거 같은데 인터넷이라 쉽게 반반한다, 시댁에서 안받고 요구안했으면 한다는데 여자가 몇억을 집값에 보태는 경우는 드물지 않나요? 주변에선 못봐서요

물론 선봐서 전문직 남자에게 혼수로 집해간 경우 제외하고 일반적인연애결혼에서요.
IP : 121.168.xxx.170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2 6:45 PM (223.33.xxx.171) - 삭제된댓글

    제주변은 거의 반반이상 했고 친구가 집해간 경우도 있어요.
    잘사는동네이긴 합니다.

  • 2. ...
    '16.6.12 6:45 PM (58.230.xxx.110)

    요즘 결혼하는 지인아들
    그렇게 하시던데요...
    아들엄마가 그리 말함 반반 맞는거죠?
    4억 집 1억 5천씩 내고
    1억 5천 대출
    결혼비용 살림 다 저기안에서...
    다이아사주고 시계받고...
    합리적인듯요...

  • 3. 보통
    '16.6.12 6:46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대기업 정도 다니면....
    딸도 1억은 해가요. 본인이 모은돈 보태거나 아예 1억을 해주거나.

  • 4. 있는집
    '16.6.12 6:46 PM (110.70.xxx.153)

    있는집에선 남자가 하려고 해요.... 없는 집에선 부담되니까 여자랑 반반하고. 주변보면 그렇더라구요. 아래 반박댓글 많이 달리겠지만 현실....

  • 5. ...
    '16.6.12 6:47 PM (58.230.xxx.110)

    30살까지 1억이야 저축할거고
    우리가 1억주면 이쪽서 2억
    남자쪽서도 그정도 하면
    좋겠다...생각하고 있어요...
    대신 시가 갑질 이런건 참지않죠...

  • 6. 윗님
    '16.6.12 6:47 PM (183.103.xxx.243)

    맞는 말이기는 한데
    그렇게 남자가 좋은집 해오면
    여자집에서도 거기에 맞게 어느정도 가지고 갑니다.
    빈손으로 안가요

  • 7.
    '16.6.12 6:48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제친구도 6억전세에 자기가 4억 했다고 그러던데요. 둘다 대기업.

  • 8. 저는
    '16.6.12 6:48 PM (223.62.xxx.120)

    제 주변인은 아니지만,제가 전세살던집 7억에 신혼부부가 반반해서 계약하는거 봤구요.집보러올때 시부모와 한번, 친정엄마와 한번, 본인들끼리 2번이나 와서 봤어요.부동산 사장이 둘이반반해서 대출도 없다고 해서 제가 놀라니, 저희동네 신혼부부들은 이런케이스 많다고 했어요.몇일전에도 레지던부부가 반반해서 대출하나없이 샀다고 그랬어요.

  • 9. 어느 시대건
    '16.6.12 6:48 PM (218.39.xxx.35)

    있는 사람이 하죠

    남자네가 할 수도 있고 여자네가 여유 있음 여자도 집 사가지고 가구요.

    저희 시누는 60살 넘었는데 부유해서 집 받았구요. 저는 혼수만...;;

    또 저희 오빠는 여자쪽이 부유하니 싸가지고 데려가고... 다 형편따라 달라요.

  • 10. ......
    '16.6.12 6:49 PM (211.200.xxx.204)

    거의 월세나 대출 풀로받아 월세나 다름없는 전세가 대부분이던데요.
    신혼때 다 집사서 시작하는 집은 극소수죠.

  • 11. 맞아요
    '16.6.12 6:51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남자가 집해오면 여자측에서 그에 상응하는 부동산을 가지고 오더라고요.
    아는집은 아들 판교 전세 해줬는데 딸이름으로 분당에 집사줬다고.
    이것도 자존심인지. ㅋ

  • 12. ...
    '16.6.12 6:52 PM (175.117.xxx.199)

    저 20년 전에도 거의 반반씩했습니다.

    그리고 여자 1~2억은 보태기 어려운 돈이고,
    남자 4~5억은 쉬운돈인가요?
    저 아는 분은 딸이 살고있는 전세집 계약만기가 되서 동동거리니까
    고생하지 말라고 집 사주셨고요,
    같은 아파트 사는 이웃중 출가한자식 있는 분들 중 두분도 딸들 결혼전부터
    자식 몫으로 집 사두셨어요.

  • 13. 그러니까
    '16.6.12 6:54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있는 집은 딸이라도
    집을 마련해두거나
    남자가 더잘사는 집 아들이라 괜찮은 집 해오면
    그에 비슷하게 상가나 현금으로 가지고 갑니다.
    아니면 남자 평범하면 반반해서 결혼시키거나요.

  • 14. ...
    '16.6.12 6:55 PM (116.41.xxx.150)

    여자가 1억 힘들면 남자도 1억 힘들죠.
    아들 가진 부모는 어디서 돈이 솟아나는 것도 아니고.
    반반도 어떻게 딱 반이 되겠어요. 어차피 요즘 전세값 힘드니 서로 모아서 집얻는데 보태는 것이겠죠.
    집은 남자가 해와야 한다 이런 생각 가진 분들이 아직도 많아요. 뭐 그런분들은 여자는 시집가면 시댁에 봉사하고 살아야 한다 뭐 이런 생각도 깔린 듯 하고. 뭐 그런 생각이라도 있음 양심적인 것이구요.
    십몇년 전 이십년전 이런때는 사실 전세값도 1억 안으로 해결되었고 그러면 여자가 예단비 보내고 혼수하고 하면 5천 정도는 들고 하니 여자가 좀 덜하더라도 그냥 넘어갈 차이였는데 요즘은 그 차이가 너무 나기도 하고 살기가 힘드니 ㅠㅠ.

  • 15. ..
    '16.6.12 6:56 PM (121.167.xxx.241) - 삭제된댓글

    10년전에 결혼할때 8천해갔어요. 혼수, 예단 제외하구요.
    남자가 대출받아 집샀는데 그걸로 대출금 갚았어요.
    전체금액 계산해보면 반반한 결혼이었어요.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제주변엔 저만큼 해간 여자는 없네요.

  • 16. ..
    '16.6.12 6:57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비싸니까 더 반반 해야지요
    남자가 무슨 수로 몇억일까요
    아님 매손으로 시작하든지요

  • 17. Mm
    '16.6.12 6:57 PM (128.12.xxx.132)

    여자 쪽에서 집해주는 경우도 종종 봐요.
    여자 쪽 집안이 좋고 부모님 깨어있으신 분들은
    아들딸 구별없이 편하게 살라고 많이 보태주시던데요.

  • 18. ㅇㅇ
    '16.6.12 6:59 PM (49.142.xxx.181)

    남자가 전문직 아니라도 6:4 5:5 정도 하던데요.
    6이 여자고 4가 남자인 경우도 많음
    오히려 여자는 교사고 남자는 평범한 직장인 뭐 이런경우도 5:5도 많고요.

  • 19. 그런데
    '16.6.12 6:59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막상 보면
    그냥 상견례할때
    서로 오픈하고 형편껏 다들 알아서해요.

  • 20. ....
    '16.6.12 7:00 PM (1.235.xxx.248)

    저는 서울에 신혼집 얻은거라 반반해갔어요.
    시댁도 상가있고 살만해도 몇억씩 해주긴 어려운 평범한 집이라

    그런데 지방인 남동생은 집,차 저희 친정
    그 돈이 제가 해가 돈이랑 별반 차이 없어서
    올케네는 혼수 한푼도 안해온 정도 넘어서
    가구는 혼수는 카드빚으로 쓰고
    집에서 놀아요. 그 빚 남동생이 갚고

    부모님 선물? 말을 말아야지요. 그냥 그 여자네가
    비양심인데 울 부모님 지방분이라 그런가 그려러니
    해요. 뭐 시집살이 하든말든 알 바 아니고

    지방은 집값 부담 덜해서 집은 남자가 마련하는
    경우 좀 있네요.

  • 21.
    '16.6.12 7:00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25년전 우리집이 좀 더 잘산다고 친정에서 전세값이랑 혼수 다 해주셨어요.
    형편따라 하는거라고.
    울아버지가 깨인분이셨다는거
    여기들어와보고 알았네요.

  • 22. 반반은커녕
    '16.6.12 7:02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여자쪽에서 돈이라도 호쾌히 보태는 사람들보니까
    일단 돈 있어야하고 그 다음 친정부모가 깨인사람이어야.
    여자쪽에서 돈도 없고
    또 돈 아무리 많아도 여자쪽 부모가 앞뒤 꽉 막힌 고지식, 자린고비는 절대 자기주머니 안 풀어요. 남존여비가 뚜렷해서 결국 자기딸도 소중히 여기지 않으니까 돈 안내놔요.

  • 23. ....
    '16.6.12 7:08 PM (121.168.xxx.170)

    은근 주변에 많이 있군요. 요즘 처자들은 혼수비만 모으면 해외여행가고 물건사는데 쓴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요...

  • 24. ...
    '16.6.12 7:12 PM (220.75.xxx.29)

    99년에 결혼했는데 시댁이 1억3천주고 집 미리 사둔 케이스. 저는 예단 2천 혼수 3천 지참금 5천 가져가서 집 늘릴 때 보탰어요. 제가 쓴 1억은 다 제가 벌었던 돈이구요.
    딱 반은 아니었어도 시어머니가 예단 많이 받았다고 많이 기뻐하셨다고 나중에 들었네요.
    남편쪽도 제쪽도 둘 중 누구도 모자라게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결혼이었습니다.

  • 25.
    '16.6.12 7:12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 강남에 집사줄 돈 있지만 며느리감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해주려고요.
    여기 보면 말도 안되는 인성 가진사람 많이 봐서.

  • 26. 저는15 년차
    '16.6.12 7:13 PM (175.223.xxx.163) - 삭제된댓글

    한 25여년전에는 여자가 더 해가던 시절이 있었어요
    시집 일찍간 친구들은 혼수 2천에 전세방2천
    이런식으로 거의 비슷하게 했죠
    아파트가 많지 않던 시절이라 전세가 대세였어요
    며느리가 뭐뭐 해왔나 자랑하는 시어머니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대세역전시대..ㅋ

    제가 결혼할때부터 집값이 막 올랐죠
    혼수는 오히려 싸지구요
    그래서 저는 돈이 남아서 나중에 집 늘릴때
    보탰고 그위세로 지금까지 전업주제에 큰소리치고
    산답니당..따져보면 남편이3 제가2 정도 한건데
    시댁에서는 제눈치를 보는 상황이예요

    결론은 그 시대에 맞는 금액에서
    조금더 챙겨가시란 말씀
    그래야 대접받아요

  • 27. 저도요
    '16.6.12 7:14 PM (175.117.xxx.235)

    아들딸
    다 준비했는데
    인성만 보려 했더니
    여기 도둑 심보글 보고
    조건 봐서 사람 만나는게 속 편하단 생각이 들어요

  • 28. 원글님이 본
    '16.6.12 7:15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그런 여성들이 사실 대부분 많죠. 실상은요.
    여튼 여자쪽에서 선뜻 내놓는 이는 극소수죠.
    여유있고 자존심과 깨인 양심을 가진 분들이죠.

  • 29. ...
    '16.6.12 7:15 PM (223.62.xxx.237)

    그런 처자들은 친정이
    또 알아서 보태줄 형편이 되는거 겠지요?
    겉만보고 따라하다가는 나중에 피 봅니다.

    제 주변에 연예인 할 만큼 이쁜여자 동생들 많은데
    20대 후반 삼십초되니 자기가 먹고 살아야 하는 애들은.늦게라도 돈 모은다고
    처음에 애네들 갑자기 돈독 올랐나 싶더만 이유가 있더군요

    이쁜거 놀 때야 좋지. 결혼에서는 결국끼리끼리 하는거보니
    발등 불처럼 돈 모으던데요. 이쁘고 돈 잘버는처자들도 많고
    현실에서 몸만 가는 경우가 드물다는거 알아서

  • 30. 저요
    '16.6.12 7:17 PM (175.123.xxx.93)

    집은 반 대출내고 남편이랑 반반 해서 집 샀어요. 십년 연애하다가 결혼 결심하고 끌어올 수 있는돈 서로 얘기했는데 우연치 않게 같은 액수더라구요. 남편은 고리로 받은 학자금 대출이 남아있어서 결혼하자마자 그것부터 상환했는데 그거 감안하면 제가 더 한 셈이구요. 여동생은 집값 불안하다고 전세로 가서 전세대출 냈구요. 여동생 역시 제부랑 비슷하게 했어요. 대기업 다니고 있구요. 요즘 집값이 하도 비싸서 대출 안받는 경우는 드물지 않나요. 주변에 회사 동기들이나 친구들도 다 그런식이에요. 친구 한명은 시가에서 집 해주신다고 해서 신행 선물도 시가 식구들꺼는 명품으로 다 준비해 갔는데, 알고보니 집 대출 만땅이었어요. 맞벌이라 따로 관리하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대출이자 원금 갚고 있었다던...
    아까도 비슷한 댓글 달았는데 제 주변에는 대출 안끼고 신혼집 백프로 해오는 남자 집 드물어요. 근데 나이 있으신 분들은 아직 그런 생각이 있으신지 도움 안주고도 체면때문에 주변에는 집 해줬다고 얘기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저희 시가만 해도 주변 친지한테는 그렇게 말해놓으셨더라구요. 가족 모임에서 시이모님들이 저한테 집도 무리해서 해줬는데 시어머니한테 잘하라고 하시대요.;;; 그냥 아무말도 안했어요.

  • 31.
    '16.6.12 7:18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좀 많이 해가면 떳떳하니 할말 하고 살더라고요. 친구들도 보면.
    근데 적게 해간 친구들이 시부모 흉보고 욕하는경우가 많고요.
    무얼 의미하는지 이해되죠.

  • 32. ....
    '16.6.12 7:20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15년전 결혼했는데요,
    시댁에서1억, 저희집에서2억 보태주셔서,
    서울 역세권 아파트 매매로 시작했어요.

    혼수는 저희가 모은돈으로 채웠고요.

    그 아파트 지금 7억이 되었네요.

    남편이나 저나 학벌직업 비슷하고,
    사정은 친정쪽이 좀 더 여유있어요.
    자식 많지 않은 세상이라,
    딸이든 아들이든 결혼할때 보태주는 집 많아요.

  • 33.
    '16.6.12 7:21 PM (59.147.xxx.152)

    혼수비용만 모으고 나머지 안해 간다 생각하는거는 그에 맞는 그냥 그럭저럭인 비슷한 레벨 남자 만날때 얘기고
    보통 어느정도 있는집이랑 혼사 맺을때는 비슷하게 해가죠
    양쪽 1억씩 2억에 대출1억 해서 3억 전세 나머지 비용 반반
    하는 경우 얼마전에 봤고 양쪽 2억씩 4억에 신랑될 사람이 저축이 한 1억있어 (30대 후반이라 직장왜다녀서)신부쪽은
    30대초반이라 저축이 5천 …대출 더 받아 7억짜리 구매했어요 근데 친정에서 딸 저축이5천이라 미안했는지 시댁쪽에 시모 가방이랑 밍크랑 챙겨보내더군요.
    두케이스다 올해 결혼 했습니다

  • 34. ㄴㄴ
    '16.6.12 7:22 PM (222.117.xxx.74)

    제가 모은 돈 오천에 친정서 오천 그리고 차 한 대. 그리고 혼수... 제가 더 많이 해갔어요. 전 제 주위에 반반 권하지 않아요.. 시댁 갑질은 그래도 똑같아요

  • 35.
    '16.6.12 7:22 PM (59.147.xxx.152)

    왜 아니고 오래

  • 36. ..
    '16.6.12 7:24 PM (121.167.xxx.241)

    잘해가면 스스로 당당한거지
    시부모가 알아서 대접해주고 그렇진 않더라구요.
    오히려 자격지심에 깔아내리려 했어요.
    그렇지만 남편이 알고 잘해주니깐요. 결정적일때 할말이 생기고 남편이 막아줘요. 시집살이 시키려해서 억울한 맘도 들고 힘들었네요.

  • 37.
    '16.6.12 7:27 PM (223.33.xxx.151) - 삭제된댓글

    많이 해갔는데 시집살이 시키더라 하는분들은 적게 해갔으면 더 심했을듯.
    그렇게 생각해야 할듯요.
    인성문제니까

  • 38. 학벌직업 급여비슷하고
    '16.6.12 7:28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친정이 여유있고 당당하니까
    저도 시집에서 당당하니 꿀린적 전혀 없었어요.
    갑질이니 뭐니 당한적 없어요.
    물론인성도 좋은 집안이지만

  • 39. ..
    '16.6.12 7:29 PM (121.167.xxx.241)

    네. 저도 내살림에 보탠거지 시부모한테 준거 아니라고
    스스로 달래곤 했어요.
    지금은 시댁어른들 저한테 대접 못받으시죠.

  • 40. 요즘은...
    '16.6.12 7:30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

    아들만 결혼때 돈 보태주면 딸이 가만히 안있더라구요.

  • 41. 요즘은...
    '16.6.12 7:33 PM (121.175.xxx.150)

    아들만 결혼때 돈 보태주면 딸이 가만히 안있더라구요.

    하지만 저도 반반하는건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아요.
    남들 다 하는 정도의 `며느리 도리`도 억울해 하니 결혼생활이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

  • 42. ...
    '16.6.12 7:36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올봄에 결혼한 절친친구딸 반반씩 7억 전세.
    3억5천씩 냈어요. 둘다 전문직이고 나이가 34. 35살이라
    본인들이 벌어서 공동명의 했어요.
    친구들끼리 참 부러워했어요.

  • 43. 제 경우
    '16.6.12 7:44 PM (182.215.xxx.254)

    20년전 2억 전세금, 예식비, 혼수, 기타 등등 다 제가 했네요. 예단은 안했어요.
    저는 카르띠에 시계에 한복, 정장 1벌 받았구요.
    저도 대기업 다녔지만 남편이 잘나고... 친정이 더 부유해 해주셨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감사한 일이예요.
    시댁 스트레스는 전혀 없습니다.

  • 44. 에혀
    '16.6.12 7:47 PM (223.62.xxx.63)

    전 친정서 결혼후에 돈을 좀 주셨어요 차 바꾸라고도 돈 주시고 ㅠ 근데 시댁이나 남편이 별로 고마워안하니 나누고싶지가 않네요

  • 45.
    '16.6.12 7:53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저도 반 해갖고.
    고소득 직종일수록 반이나 그 이상 해가요. 능력도 될 뿐더러 그럴수록 상대 남자 수준도 높아지므로 안해갈 수가 없는 거죠.

  • 46.
    '16.6.12 7:53 PM (223.62.xxx.8)

    저도 반 부담했고.
    고소득 직종일수록 반이나 그 이상 해가요. 능력도 될 뿐더러 그럴수록 상대 남자 수준도 높아지므로 안해갈 수가 없는 거죠.

  • 47.
    '16.6.12 7:56 PM (223.62.xxx.8)

    그리고 집 사가는 여자들 많아요. 자존심 때문에 말을 안하는 거지 검사나 메이저 의대 나온 의사와 결혼하는 여자는 대부분 집 알파에요. 특히 학벌이 그저 그렇거나 예체능이거나 하면 여지 없어요.
    근데 그것도 다 다르겠죠. 친구도 끼리끼리 만나니까요.
    거지근성은 거지근성끼리 친하잖아요.

  • 48. 결론은
    '16.6.12 8:14 PM (218.39.xxx.35)

    여유 있는 집은 아들 딸 차별 안하고 살 집 마련해준다는 거~

    그 배우자가 마찬가지로 있는 집이면 상응하는 뭔가를 가져올거고 아님 혼수, 예단만 받을거고... 막상 결혼 진행되면 의논껏 해요.
    서로 좋아 결혼한다는데 돈 가지고 선 긋기...쉽지 않죠.

  • 49. 15년 전에
    '16.6.12 8:18 PM (114.204.xxx.4)

    저는 제가 모은 돈 다 털어서 혼수 등 장만하고 나머지는 전세금에 보탬.
    남편은 정말 가난한 집 출신이라서 예식 올릴 돈도 없어서 시부모님이 천만 원 곗돈 타 주셔서 결혼준비.
    (이 돈은 결혼 후 2년 간 이자까지 쳐서 천 이백만 원으로 만들어 시부모님 드렸음).
    그 대신 직장에서 약간의 전세금 대출.
    (이 돈은 결혼 후 맞벌이하면서 둘이서 5년 간 갚음)
    결국 제가 더 많이 내고 결혼했지만 불만 없어요.
    왜냐면 시부모님이 항상 미안해 하시고..전혀 시집살이 같은 거 못 시키셨거든요.
    남편도 늘 저에게 미안해 하고..잘 해 주고요.
    저도 잘하려고 노력해요.
    언제든 당당해서 좋았습니다.

  • 50. ㅇㅇㅇ
    '16.6.12 8:22 PM (116.38.xxx.236)

    30대 초반이고 sky 나왔어요. 친구들은 대기업, 전문직, 언론사 등등에 있고요. 30 전에 결혼한 애 거의 없고 대부분 반반 했어요. 저도 전문직 커플인데 반반했구요.
    전문대학원이나 고시 때문에 취업이 많이 늦은 경우가 많은대 그런 경우엔 대출 받고, 집에서 도움 받고.. 그렇게 했죠. 저희도 남편이 취업이 늦어서 시댁에서 절반 해 주셨네요.

    요즘 처자들이 혼수만 모으고 여행 다닌다니 되게 웃기는 말이네요. 요즘 처자들은 혼수할 돈 모으고 집에 보탤 돈도 모으면서 현명하게 여행도 쇼핑도 다 잘해요. 옛날처럼 여행 가는데 그렇게 어마어마한 큰 돈 들지 않아요. 촌스러운 생각 좀 버리세요.

  • 51. ^^
    '16.6.12 8:39 PM (223.62.xxx.169)

    제 동생 반반요. 저는 남편이 집 해오긴 했는데 제 명의의 집도 있어서 반반이나 마찬가지요^^

  • 52.
    '16.6.12 8:43 PM (180.66.xxx.214)

    30대 후반이고 강남 d동 살아요.
    여자들이 아예 자가로 집 해 온 경우 흔하고 많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전문직과 예체능 여자 조합인 경우는
    거의 대부분인듯 하구요.
    그냥 평범한 직장인과 연애로 결혼해도,
    귀한 딸 집 장만 하느라 고생하지 말라고 집 해 줬더라구요.
    부유층들이 그 옛날에 아들만 낳은것도 아닌걸요.
    딸들한테도 아들만큼 상응하게 해 줘요.

  • 53. 요즘
    '16.6.12 8:44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여자집에서 많이 보태는집은 많이 보고
    남자집에서만 집을 하는거 보기가 힘들어요.
    글쎄 좀 못사는 동네에서는 남자는집.
    인식이 강한가 보더라고요.
    그러니 딸 결혼 시키면서
    남자는집. 이라는 뉘앙스 주면 딸이 나중에 힘들어질수도.
    아들엄마들이 하는 얘기입니다.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하는 이유도 되고요.

  • 54. 27살.
    '16.6.12 8:46 PM (61.82.xxx.43) - 삭제된댓글

    의사랑 올해 결혼했어요.
    저는 sky 나왔고
    집 여유있지만 과외로 20살부터 시작해서
    돈 많이 모았어요.
    저는 처음부터 회사 취직할 생각 없었어요.
    과외가 적성이라......
    집은 지방광역시인데
    집에서 의사사위 원했고 저도 그랬고요.
    의대 다니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소개로 만났어요.

    저희집에서 집 4억 공동명의 해주셨고 친정이랑 같은 아파트 다른동입니다. 지방은 집값이 서울보다 낮아서
    4억이면 40평대 브랜드 아파트 학군 좋은곳 가능해요.

    그리고 제가 모은 1억으로 남편 외제차랑 시계좋은거, 정장한벌 해줬어요.

    음.. 저희는 혼수를 반대로 남편이 했어요. 가구 가전 채우니까 5천만원으로 해결했고요.

    인테리어는 삼촌이 그쪽으로 일해서 결혼선물로 해주셨어요.

    예단비는 집이랑 차를 제가 해가서 시댁에서 생략하자고 했어요. 그래도 저는 어머님이랑 시누는 가방, 아버님 시계 해드렸어요. 2천 들었고요.

    결혼식, 허니문 비용은 전부 축의금으로 해결 가능했습니다.

    남편은 다이아 반지랑 가방이랑 시계해서 1억 조금 넘게 썼고요.

    시댁에서는 남편 개원비용 해주기로 하셨고 (3억이상 예상)
    제 명의 상가에 하기로해서 임대료 걱정은 없어요.

    그러니까
    저랑 친정에서 5억정도 쓰고 (상가 제외. 제 명의)
    남편이랑 시댁에서 4억5천 좀 넘게 썼어요. (개원비용 포함)

    결국 반반 결혼했네요.
    저는 사업 벌리는 남자 너무 싫고요
    안정적 고소득 남자 좋아서 의사만 만났어요.
    1년 연애하고 만족하고 잘살고있어요.
    음.. 서울권살면서 의사 선보면 집값때문에
    더큰 비용이 들겠죠. 듣기로 10억이상 쓰더라고요.
    집때문에요.

  • 55. ㅇㅇ
    '16.6.12 9:00 PM (114.207.xxx.6)

    딸 집해줄꺼에요 근데 사위하는거랑 시가보고 줄꺼구요.
    시가 갑질 안참을꺼우요

  • 56. 저도
    '16.6.12 9:02 PM (168.126.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유학다녀오고 전문직 남편 만났는데 연애해서 만났지만 저희집에서 전세금 50% 그에 맞는 살림살이 1억정도 더 썼어요. 5-6억 정도 쓴것 같네요.
    결혼은 호텔에서 했는데 축의금이 많이 들어와서 다 그걸로 충당했어요.
    시댁도 제법 잘 살아서 전세 50프로 해주셨지만 막상 쓰고나니 전 반반 보다 더 쓴것 같아요.

    결혼은 연애 결혼이었지만 전 대우받고 살고 싶고 또 제가 대우해줄만한 시댁을 원했어요
    스카이 출신 전문직만 만났고 집안 분위기 다 보고 만났어요.

    결론은 서로 예의차리면서 적당한 선에서 편하게 살아요.

  • 57. 옛날
    '16.6.12 9:37 PM (121.167.xxx.59)

    30년전에 전세금 반 대라고 해서 반대어서 둘이 반반씩 내서 결혼해 집얻었어요.
    그런데 30년 지나고 나니 우리 시어머니 당신이 다 해준줄 알고 있더라구요.

  • 58. ...
    '16.6.12 9:48 PM (58.239.xxx.168)

    사촌 동생 결혼할 때 남자 쪽에서 집해오니... 사돈 유세부릴까봐 이모부도 사촌 동생 명의로 집사주더군요.

  • 59. ㅇㅇ
    '16.6.13 11:25 AM (175.223.xxx.59)

    제주변엔 그런친구마나요.

    본인이 친정근처 강남 살고싶으니 반 더 보태서
    강남에 집얻으려고하더라구요.
    오히려 비싼집 살고싶고 남자네가 그정도 안되면 자발적임

  • 60. ㅇㅇㅇㅇㅇ
    '16.6.13 3:05 PM (218.144.xxx.243)

    여자가 자기 일 하면 얼마나 유세인가요?
    여기 글들도 하나같이 내가 이렇게 일 해주는데 하는 마인드잖아요?
    남자들이 집 해오니 유세라는데
    여자가 집 해오면 그 유세 남자들 웃돌걸요?

  • 61. 윗님..
    '17.1.14 12:59 AM (121.159.xxx.77) - 삭제된댓글

    바로 윗님.. 제가 집해온 여자인데요
    현실을 말해드릴까요?
    여자가 집반반 보태거나 여자가 해온 경우
    여자쪽이나 친정에서도 남자 자존심상할까봐 집 안해온 여자들보다 더 신경을 쓰고
    유세는 커녕 그 사실도 잘 꺼내지도 않아요
    특히 시어머니가 우리아들 기죽일까 눈에 불을 켜고 있구요
    조금이라도 섭하게 하면 시어머니 입에서 니가 집해왔다고 이러냐
    집해왔다고 내아들 무시하는거냐 이런말 당장나와요
    이게 대한민국 결혼 현실이거든요?
    그만큼 현실은 천상천하 시댁독존인데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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