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6.12 9:23 AM
(61.72.xxx.143)
스타일이 다르죠.
유니클로는 한국식보다는 서양식이에요. 한국은 일본영향을 많이 받아서 치렁치렁거리는 스타일이 많고.
유럽이나 미국등은 심플하고 단순하면서 질이 좋은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유니클로는 가격대비 질은 좋습니다. 아무리 빨고 빨아도 줄어드는거 없고 모양이 변하는것도 없고요.
자라 h&m 등은 옷 잘못사면 한번 빨고 못입는것도 있죠...옷의 질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유니클로가 갑이고요.
스타일은 다른브랜드가 더 여성스럽고요.
소재도 뭐하나 괜찮은게 없다고 하셨는데..유니클로는 거의 린넨과 코튼 사용량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높아요.
h&m 이나 자라 야 말로 폴리에스테르를 많이 쓰니 소재야 말로 거긴 별로죠.
유니클로가 일본 제품이라 아쉽지만..우리나라도 이런 브랜드 하나 잘 만들어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2. 꼬마버스타요
'16.6.12 9:25 AM
(180.71.xxx.252)
단순 깔끔, 꼭 필요한 옷만 소재 좋아요.
그런데 일본제품이라 저는 그냥 안사요~
3. 음
'16.6.12 9:26 AM
(111.65.xxx.197)
질이요 그냥..탑텐도 가봤는데 만져보니 티셔츠질은 탑텐이 더 좋던데요.....
저도 질엄청 따지고 그래서 보세옷 거의안사는편인데요... 티셔츠한번사면 4~5년 입음
근데 솔직히 유니클로가 질이좋게는 안보였어요......
4. 옷
'16.6.12 9:26 AM
(125.131.xxx.34)
소재는 그나마 유니클로가 나을텐데요
자라나 hnm 나 유니클로랑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이 틀리지 않나요??
5. 디자인
'16.6.12 9:29 AM
(111.65.xxx.197)
-
삭제된댓글
방향은 틀린데 자라나 h&m은 이쁘기라도 한데..
유니클로는 이쁘지도 않고 질도 별로인거같아서 놀랫다는말이었어요.~
사실 전 자라나 h&m옷도 잘안입어요 ..
6. ..
'16.6.12 9:37 AM
(211.36.xxx.49)
그게 입어보고 빨아보면 알아요.
목 늘어짐, 봉제, 내구성등이 타 스파브랜드보단 낫더라구요.
저도 멋부리는 스타일이라
첨가보고 옷이 이게 다야? 했는데..
집에서 막입고 운동할때도 입는 티셔츠,
울트라스트레치 진 등 은 꾸준히 많이 팔아줬네요..
라이트 패딩, 후리스, 내의류 등도 저는 안입지만
그런 스태디 아이템이 많다는것도 다른점이구
그만큼 주연령층도 좀 높구요.
7. 제가 미국에 살고있는데
'16.6.12 9:41 AM
(73.211.xxx.42)
이번에 한국에 갔다가 유니클로 매장에 들렀는데 원글님처럼 옷들이 하도 후줄근해서 이런 옷들을 왜 일부러 사는건지 의아했어요. 미국 몰의 허접한 매장에서 파는 옷들하고 다름없이 멋없고 품질도 거칠고 그래서.. 여지껏 알고있던 일제가 원래 이랬던 건가 싶게 실망스러웠습니다.
8. ...
'16.6.12 9:43 AM
(175.205.xxx.185)
몇 가지만 살만하죠. 특히 한국에서는 가격까지 비싸니...
세탁 후에도 봉제선이 덜 틀어지는거, 색바램이 덜한건 좋더라고요.
대부분의 저가브랜드는 세탁기 들어갔다 나오면 입기가 싫어질 정도로 변형이 오니까요.
9. ......
'16.6.12 9:46 AM
(124.55.xxx.154)
그중 정말로 잘고르시면 좋아요....
저도 한 까다로움 하는데요
보세제품음 못입어요.ㅜㅜ
유니클로서 잘고르면 좋아요
대신 저는 세일품만사요~
유니클로 프랑스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제품 디자인과 소재 다 좋았어요
그리고
세일매대서 산 19000원따리 흰난방이
시원하고 얇으면서 왜 아주치밀한 면소재인데요~
너무 잘산거 같아요~
겨울한철 목폴라 매대서사면 19000원 좋아요
집에서 입는 얇은 속바지 잠옷류 좋아요
티는 사서 집에서만 입어야해요
10. ㅇ
'16.6.12 9:52 A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유니크로 10여년 전부터 애용하는데
결론은 가산디지털이 최고입니다
11. 근데
'16.6.12 9:57 AM
(175.209.xxx.57)
세일해서 균일가로 파는 거 사면 대박이예요. 실용적이고 무난해요. 그만한 것도 없다는. 특히 기능성 내의류 참 맘에 들더라구요.
12. 흠
'16.6.12 10:06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5-6년전쯤이라 기억해요. 그 때 사서 잘 입고 있는 유니클로 옷이 몇 개 있어요.
그 땐 품질도 나쁘지 않고 디자인도 무난하면서 비싸지 않아 스웨터 티셔츠 여러개 샀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얼마전 집앞에 나가보고 정말 너무 허접하고 살 게 없어서 놀랐습니다.
예전엔 유니클로에서 뭔가를 사면
패션리더는 아니라해도 패션테러리스트는 면할 수 있고 여러개 사서 돌려 입을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옷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누더기들 같았어요.ㅠㅠ
근데 생각을 해보니까 옷때문인가 싶기도 하지만 무조건 비슷한 옷들을 마구잡이식으로 걸어둬서
선택을 하기 어렵게 하거나 산만해 보이는 것도 한 몫하는 거 같네요.
13. 고정점넷
'16.6.12 10:10 AM
(183.98.xxx.33)
탑텐이랑 1:1로 비교해 본 건 후리스뿐인데
유니클로가 훨씬 얇지만 조직이 치밀해서 따뜻한데 날씬해 보여요. 탑텐은 부해 보이죠. 그리고 팔끝 마감도 그냥 접어 박음질 하지 않고 유니클로는 바이어스테이프로 깔끔히 마감했더군요.
후리스는 유니클로가 훨씬 나아요
그리고 유니클로는 그냥 깔끔한 맛에 입는 옷 이죠
자라나 hm 이랑은 다르죠. 거긴 약간 치렁치렁하고 좀 더 디테일이나 디자인을 넣고 좀 더 비싸고
유니클로는 그래픽티에 심플 바지 뭐 이런 게 컨셉이니깐요
14. 000
'16.6.12 10:19 AM
(112.149.xxx.21)
유니클로 요상해요
막상 입어보면 하나같이 거적떼기
걸쳐논거 같이 테가
안나네요
제가 옷발이 없어서 그런지몰라도요
15. 쿠이
'16.6.12 10:20 AM
(121.173.xxx.101)
가끔 시내 나가면 들려 보는데 뭔가 살만 한거 있을거 같은데 자세히 보면 그냥 그렇더군요
16. ..
'16.6.12 10:2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소재 질이 점점 떨어지는건 사실이에요.
작년하고 확연히 달라요.
17. ....
'16.6.12 10:41 AM
(211.200.xxx.204)
안간지 오래 됐죠. 살게 없어요./
18. ᆢ
'16.6.12 10:44 AM
(1.239.xxx.73)
몇년전에 비해 소재와 내구성은 조금 떨어졌어요.
광고비때문인지...
처음 소개됐을때 베이직한 옷을 정말 싸게 팔았죠
라운드 티셔츠, 스키니진, 에어리즘, 속옷, 양말은 품질 좋아요.
속옷이나 양말은 싸지도 않네요.
겨울용 얊은 이너용 패딩도 실용적이죠.
곰처럼 보이는 후리쓰도 집에서 입으면 후끈후끈.
아우터는 디자인이 좀 그렇고, 니트도 보풀은 금방 나는편이에요. 뉴트럴한 색은 잘 뽑는편인데 원색은 색감이 좀 그렇고요.
룸웨어도 가성비 그닥...
그래도 베이직한 기본 아이템 구입하기엔 여기만한데가 없죠.
면제품이 특히 강세에요. 세탁 여러번해도 내구성 좋은편.
몇년전 질샌더 콜라보레이션은 참 괜찮았어요.
진종류도 길이가 길게 나오고 패턴을 잘 잡는편이라 모델들이 한때 많이 입었죠.
브랜드 로고 없고 베이직해서 활용하기 좋은데, 그 해 미는 디자인이 조금이라도 튈 경우, 누구나 유니클로 옷임을 알아볼수 있으니 조심해야하죠.
19. ....
'16.6.12 11:16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짱짱한 게 있고 후줄근하게 있는데, 몇번 사다보니 감이 와서 세일제품만 온라인으로 구입해요.
매장가면 다 후줄근해 보이는 느낌 들긴 해요.
5000원짜리 면티 같은 거 몇년째 막빠는데도 짱짱해서 만족이에요.
멋부리려고 입는 옷은 아니고 몸가리려고 입는 옷이지요.
20. ᆢᆢᆢ
'16.6.12 11:16 AM
(122.43.xxx.11)
그래서 전 주로 히트텍처럼 기능성위주로 사요
21. ㅎㅎ
'16.6.12 11:22 AM
(116.41.xxx.115)
원글님 취향이 샤랄라이실뿐이죠
22. 살거 없긴 하죠
'16.6.12 11:29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옷 디자인 보면 줘도 안입을게 태반이라서요
모델이 입어도 왕촌티
아주 많이 할인한 제품들 몇개 사서 집에서 입긴해요
몇년 전엔 그나마 소재는 괜찮았는데 요샌 소재도 별로인듯
23. ........
'16.6.12 11:32 AM
(182.230.xxx.104)
스타일리쉬하게 절대 입을수 없는 옷이고.그냥 기본티나 기본바지중에 하나 정도 건질거 있어요.속옷류도 괜찮구요..남자들 옷이 훨 나은것 같아요.남자들은 기본템에 충실하면 되니깐..다른건 다 맘에 안드는데 그 가격대비 바느질은 괜찮거든요.빨아도 뒤틀리진 않아요.보세옷은 일단 빨면 뒤틀리니깐요.
24. gg
'16.6.12 11:56 AM
(59.23.xxx.10)
-
삭제된댓글
유니클로 가면 세일상품만 사거나
브라캡,겨울엔 히트텍.요런 종류만 사요.
근데 h&m이 더 질이 안좋던데요.
25. 파랑
'16.6.12 12:22 PM
(115.143.xxx.113)
뉴라이트 로 이익이 흘러들어가는 회사 그래도 한국에서 떵떵거리고 장사하네요
26. 미투
'16.6.12 12:25 PM
(125.138.xxx.165)
얇고 부드러운 여름바지 사러갔는데
다들 두툼하고 거칠더군요..
브라도 하나에 3만원이던데
딸이 써봐서 알지만
그가격에 비해 품질 안좋아요
오랜만에 한번 가봤다 그냥나오면서
다시 안와야지 했어요
27. ...
'16.6.12 12:36 PM
(58.230.xxx.110)
청바지랑 잠옷만 입을만한듯요...
28. ㅇㅇ
'16.6.12 1:17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질은 h&m이 최악이었어요 다른 스파보다 가격이 약간 더 저렴한편인데 이유가 있더군요
29. 진짜
'16.6.12 1:29 PM
(175.209.xxx.15)
세일해 파는거 빼곤 디자인이나 질에 비해 돈아까워요.
그나마 괜찮던 에어리즘도 원단이 바껴 안팔리는지 세일하던데 재질 정말 나일론.
바지 디자인도 입어서 예쁜 사람은 모델들 정도?
30. 헐
'16.6.12 1:40 PM
(223.62.xxx.8)
유니클로가 안 준다고요? 바지는 빨면 7부가 되던데요? 다리 짧은 민족이 만들어선지 원래부터 짧던데.
스타일 넘 구리고(일본 프리타족 스타일) 일본에서도 저소득층이 입는 옷이에요. 외국에서도 인기 별로 없음.
31. 이젠
'16.6.12 1:41 PM
(122.44.xxx.36)
서울에서는 한물 갔구요
지방에서는 아직 팔리겠지요
질은 좋은지 몰라도 요즘은 가격까지 비싸요
극우세력 후원회사라고 알려진 뒤로는
이런 애국조차 못하면서 무슨 정치이야기를 할까 싶어서 안갑니다
32. 제말이요
'16.6.12 2:04 PM
(118.176.xxx.73)
갈때마다 도대체 누가살까 싶어요
이제 그냥 패쓰해요
33. 왜일까
'16.6.12 2:25 PM
(115.137.xxx.109)
내의류나 탑브라 같은것이면 모를까 일반옷은 정말 입은사람봐도 후줄근......너무 별루더라구요
사람까지 없어보임.
34. 동감
'16.6.12 6:45 PM
(58.143.xxx.78)
저만 느끼는게 아니였군요. ㅎㅎ
35. 그렇죠...
'16.6.12 6:48 PM
(121.175.xxx.150)
너무 후줄근하게 보여요.
막상 사 입어보면 어떨지 몰라도 손이 안가더라구요.
36. ..
'16.6.12 7:08 PM
(211.224.xxx.159)
그냥 집에서나 집앞 잠깐 마실나갈 용도 옷 사는뎁니다. 것도 세일할때 싸게. 여름끝무렵에 만원주고 건진 면반바지, 7부바지, 겨울끝자락에 싸게 건진 후리스 뭐 이런것들. 집에서 입는옷도 솔직히 국내 저가브랜드에 비해도 촌스러워요. 하지만 세일할때 사면 가격에 비해 면재질이 꽤 괜찮고 바느질도 깔끔하고 옷이 텀벙하니 좋아요. 국내브랜드나 보세는 재질 정말 안좋고(폴리) 옷이 좁고 작고 바느질 거지같아요. 그래서 사는거지 거기 옷 이뻐서 사는거 아네요. 정말 옷가격,실용성 이것만 보고 사는곳이 저기
37. 업계종사자
'16.6.12 7:11 PM
(1.162.xxx.248)
요즘 자라 H&M 에 밀려 유니클로 가격 다운하면서, 퀄리티 저렴해졌어요.
자라가 의류업계를 다 망쳐놓고 있다는.....문닫는 리테일, 팔려나가는 리테일 많아요 요즘.
유니클로랑 갭은 살아남기 위해 가격다운하는중~가격다운하면 퀄리티는 당연히 별로가되져....
유니클로 예전이랑 퀄리티 달라진거 맞아요.전에는 그래도 퀄리티 괜찮은 기본 스타일은 갔었죠.
38. ??
'16.6.12 7:19 PM
(110.11.xxx.81)
업계종사자님 자라가 어떻게 의류업계를 망쳐놓고 있는지 좀더 자세히 얘기해주실수있나요?
저는 자라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39. 그런데 어떡해요?
'16.6.12 7:34 PM
(121.163.xxx.3)
-
삭제된댓글
그게 거품이 꺼진후의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결과물인데..
누구보다도 명품에 길들여진 그들이
중저가 브랜드 사고 싶어서 사는거 아니듯이
우리도 찬밥 더운밥 따질 형편은 벌써 지나간것 같네요.
40. ...
'16.6.12 7:43 PM
(1.235.xxx.228)
극우기업이라 그냥 안간지 오래되었네요.
41. 유니클로
'16.6.12 7:45 PM
(1.240.xxx.48)
살거없지요..허나 질은 h&m 더심해요..
42. ㅡㅡ
'16.6.12 8:18 PM
(58.224.xxx.93)
저도 느낀점 인데요.
작년부터, 이상하게 한개도 건질게없어요.
43. 흠...
'16.6.12 8:31 PM
(160.13.xxx.225)
유니클로를 누가 겉옷으로 입나요
속에 받쳐입을 티셔츠나 내복
혹은 수면바지 잠옷 이런것들로 활용하죠
일반인들이 전부 유니클로로 빼입고 다니면
진짜 후줄근해 보일거예요
일본에서도 보통 슬쩍슬쩍 받쳐입고 맞춰입는 용으로
발달한거지 메인 패션은 절대 아닙니다
한국 들어오기 전부터 알았었는데
저렴한 속옷가게 정도로 알고 있었어요
44. 한마디
'16.6.12 8:32 PM
(219.240.xxx.39)
저도 너무 후줄근하다 했어요
45. ,,,,
'16.6.12 9:14 PM
(121.166.xxx.149)
-
삭제된댓글
그나마 세일할 때 사서 입는 데 그래도 보세옷보다는 나아요...당연히 브랜드 옷에 비하면 별로구요~
46. 아줌마..
'16.6.12 9:20 PM
(116.34.xxx.220)
아이들. 아줌마들 집에서 입는 옷으로는 짱이죠.
동대문 제평. 남대문 보다 싸고 카드 결제에 교환까지 가능하니 전 만족합니다.
47. 돌깨기
'16.6.12 9:46 PM
(182.230.xxx.104)
올여름 옷이 많이 후줄근하긴해요.근데 거긴 세일할때 티셔츠나 속옷종류.만원이하로 사는건 괜춘.백화점이나 아울렛가도 만원이하가 잘 없어요.보세옷은 속옷이 없구 매장가면 속옷종류는 가격이 안사요.정말 할머니수준같은 속옷아닌담에야..그것땜에 가지 겉옷으로 입기 좋은건 없죠.다들 속옷사러가거나 싼 티 사러 세일할때 줄서서 사는거 아닌가요?
48. ㅇㅇ
'16.6.12 9:50 PM
(121.168.xxx.41)
유니클로 옷이 안 준다고요?
174 아빠가 입은 거 160 아들이 입어요.
팔 짤둥, 허리 짤둥~
49. 단신?
'16.6.12 10:03 PM
(210.90.xxx.113)
소인족들이 댓글 다셨나. 유니클로 잘 줄기로 유명해요. 애당초 빨지 않아도 소매 길이와 바지 길이가 유독 짧아요. 남의 옷 얻어입은 것처럼. 그리고 남자 어좁이들을 위한 옷이기도 하고.
옷깃이나 밑단 같은 디테일도 넘 촌스럽고 전반적으로 궁상맞은 디자인이에요. 좋게 말할 때의 간결함이 아니라 그냥 없어보이는 심플. 일본 편의점 알바 분위기.
차라리 우리나라에도 톱숍이나 몬순이 들어왔으면 해요.
50. 멋쟁이
'16.6.12 10:10 PM
(61.79.xxx.56)
우리 아들이 속에 털 있는 면잠바를 하나 샀는데 가격이 싸요
그런데 입으니 너무 예쁜 거예요
따뜻하기도 하대요.
그래서 옷은 잘 고르면 괜찮은 거 같기는 한데
일본 극우 제품이라니 안 사는 게 좋을 듯요.
51. 업계종사자
'16.6.12 10:42 PM
(1.162.xxx.248)
위에 질문하신 ?? 님....
자라가 너무 잘나가서..... 타 브랜드들이 자라의 비즈니스 모델, 트렌디와 생산 스피드를 못쫓아가고
옷이 잘 안팔리니 브랜드들이 개성을 잃고, 스타일은 다들 자라 스타일로 쫓아가고있죠.
저도 자라 너무 좋아하는데, 업계종사자로서는 슬픈일이에요 ㅠㅠ
52. 그 유니
'16.6.12 11:22 PM
(42.147.xxx.246)
유니클로는 메이드 인 중국입니다. 일본제품 보다 일본에서 중국으로 발주해서 만든 차이나로 보시는 게 맞고요.
우리나라 동대문이나 광장 것이 더 좋은 제품 같더라고요.
53. ....
'16.6.12 11:30 PM
(58.233.xxx.131)
동감.. 거기다 가격도 싸진 않다는거..
매장넓어서 쭉 둘러봐도 살만한게 없어요
54. ....
'16.6.12 11:33 PM
(183.100.xxx.142)
다들 괜찮다고 해서 매장 갔다가 놀래서 그냥 왔었어요.
정말 하나같이 거적대기들 뿐이던데요.
심플한 디자인이고 뭐고 원단이 일단 거칠고 뚝뚝해요.
매대에서 떨이로 파는 옷보다도 너무 못하더라고요.
남편도 저도 샤랄라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인데..
이런걸 돈을 주고 사기도 하는구나 놀라서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댓글에 뒤틀리지 않고 줄지 않는다고 해서 면티셔츠라도 사러 가볼까 싶었는데 아래 댓글을 보니 그것도 아닌가봐요..
건조기 사용하면 더 줄겠네요.
55. 일본 빈부격차의 상징
'16.6.12 11:37 PM
(103.10.xxx.154)
일본이란 나라 무서워요. 서민들한테는 저런 최하 퀄러티 옷 입히고, 돈 좀 있는 사람들은 무한한 선택권이 있죠. 도쿄 긴자나 미나이아오야마 등지에 가면 없는 브랜드가 없으니까요. 와코 가면 봉마르셰나 하비니콜스 통째로 옮겨온 듯한. 우리보다도 더 격차가 심한 거 같더군요.
특히 파카나 니트류는 진짜 거적대기라고 밖에 부를 수 없는.
56. 저 일본 거주 10년차
'16.6.13 12:16 AM
(223.133.xxx.127)
저는 부자가 아닙니다만, 주변의 100억은 우스운 부자들 유니클로 가서 잘만 사입습니다. 서민들 입는 옷 맞지만 또 나름 중산층, 상류층들도 즐겨입어요. 외출복이나 겉옷이 아닐지라도 기본 청바지나 기능성 속옷, 티셔츠 같은거요. 에어리즘 운동복도 요즘 인기입니다.
겉모습에서 드러나는 빈부의 격차는 요즘 한국이 더 심한 듯 합니다. 브랜드나 명품 지향도 더 심한것 같구요.
57. 103.10
'16.6.13 1:32 AM
(126.236.xxx.99)
-
삭제된댓글
'16.6.12 11:37 PM (103.10.xxx.154)
일본이란 나라 무서워요. 서민들한테는 저런 최하 퀄러티 옷 입히고, 돈 좀 있는 사람들은 무한한 선택권이 있죠. 도쿄 긴자나 미나이아오야마 등지에 가면 없는 브랜드가 없으니까요. 와코 가면 봉마르셰나 하비니콜스 통째로 옮겨온 듯한. 우리보다도 더 격차가 심한 거 같더군요.
>>>>
잘 알지도 못하면서 뭔 헛소리를 하시는지 원...
일본 중저가 옷들 엄청 잘 발달돼 있어서
돈있는 사람들도 이거저거 다 잘 사입어요
무슨 서민들만 입어요
도쿄 가서 명품샵만 아이쇼핑 하다가 오셨나..?
개나소나 명품으로 치장해서 빈부 격차 드러내려고 애쓰는건
한국이 더 심하죠
22222222
일본은 워낙 다양성을 인정하고 중간층이 엄청 두꺼워서 선택지가 되게 많아요 뭐가 불쌍하고 무섭다는 건지
58. 싸구려옷 맞는데
'16.6.13 1:54 AM
(5.254.xxx.202)
유니클로 싸구려이고 웬만한 사람들 안 입어요.
일본 사시면서도 진짜 부자들 못 봤나보네요.
하긴 그런 사람들이 일본 사는 한국인들과 교류할 일도 없어요.
59. hanna1
'16.6.13 3:07 AM
(14.138.xxx.40)
암튼 유니클로 불매입니다
60. ㅇㅇ
'16.6.13 5:17 AM
(121.168.xxx.41)
놀라운 게 이런 싸구려 유니클로가
신세계 죽전점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는 거예요
건물구조상 좀 귀퉁이쪽이긴 해요.
(죽전이라서 그런가?)
처음 입점할 때도 백화점 한 벽면을 유니클로 광로로 이용하고
(전 그때 유니클로 모를 때여서 매우 비싼 브랜드인 줄 알았어요)
61. 펄럭펄럭
'16.6.13 5:50 AM
(77.68.xxx.115)
모름지기 쇼핑이란 게, 눈으로 휘익 둘러보다 눈에 띄는 디자인의 옷이 있어야, 한 번 만져보고 들춰보고 하는데...
유니클로는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시장 아줌마 옷들 처럼 구려요.
그래서 만져보지도 않아, 소재까진 미처 파악도 못했네요.
답답하고 구린 디자인 투성이에요.
세련된 베이직이 아니라, 구닥다리 같은 베이직한 디자인.
62. 싸지 않아요.
'16.6.13 7:22 AM
(36.38.xxx.251)
요즘 옷들은 재고 정리로 싸게 파는 게 많아 유니클로 가격이 결코 싸지 않아요........
청바지 오육만원짜리가 품질 고려하면 못 입을 수준임........
63. 호호맘
'16.6.13 7:54 AM
(61.78.xxx.102)
유니클로가 품질이 좋다니....
한번 빠니까 모양이 쭈글해 지던데요 ㅡㅡ;;;
딱 한달 입을 옷임
64. 호호맘
'16.6.13 7:55 AM
(61.78.xxx.102)
우리나라 동대문이나 광장 것이 더 좋은 제품 같더라고요. 22222
65. 처음에는
'16.6.13 8:55 AM
(219.240.xxx.186)
디자인도 괜찮은 거 같고 가성비 좋았어요. 매년 어영부영 별루다?? 했는데 올해 새로 생긴 매장 가보고 허걱했습니다. 손 가는 거, 눈 가는 거 하나도 없던데요.
66. 예전..
'16.6.13 9:09 AM
(223.62.xxx.239)
초기 유니클로는 저렴한 가격엔 질 좋은 상품이 많았지만..
지금은 가격은 오르고..질은 보세수준으로..
가끔 득템하는 상품들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됨.
롯데에서 샀다고 했던거 같은데요.. 맞나? 그뒤로 안 좋아진듯
67. 싸구려옷 맞는데 님..
'16.6.19 12:06 AM
(223.133.xxx.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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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지금 오래된 글이라 못보실지 모르지만...기가막혀 씁니다.
부자들 다 명품옷만 입는 분들과 교제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물론 부자의 기준이 다를지 모르지만
제 기준 부자인분들(자산 100억이상) 유니클로 에어리즘 속옷, 운동복 다 좋아서 입고요, 실내복중에
시원한 파자마 디자인별로 사입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사치할땐 하지만 소박하게 사시는 분들 많고요. 진짜 부자를 못보고 살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오히려 재산이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 자체에 연연해하지 않아요. 서민들이 입는 옷 많지마 최하층만이
입는 옷이라는 글에 다르다는걸 알려드리려고 쓴거고요,
일단 이런 댓글에 발끈하는 저도 스스로가 우습지만 자산 50억은 되고요, 아이 사립학교 보내면서 교류하는
일본인들 지금은 지인이 아닌 친구가 된 사람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중에서 한국인에 대한 호감 많이 보이시는분들도 많고요.
얼마나 부자여야 부자 소리 듣는지는 모르지만요. 그대로 재산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도 유니클로 많이 입는다는 글에.....너 정도가 뭐....진짜 부자들(전 못만나봤을지모를 그분들)은 한국인들하고 교류 안한다...그런 사람들 제쪽에서 사양입니다. 헐....진짜 한국인 입에서 이런소리를 듣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68. 싸구려옷 맞는데 님
'16.6.19 12:13 AM
(223.133.xxx.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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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한국 사람 입에서 진짜 부자 일본인은 너 같은 한국인하고 교류 없다는 말을 듣게 되다니 진심으로 놀랍습니다.
얼마나 부자에 콧대 높으신 분들인지 몰라도 그런식으로 국적으로 사람 구별하며 차별하는 사람들, 님 주변에 많을지 몰라도 제 쪽에서 사양입니다.
아이 사립학교 쥬켄 하면서 쥬크와 학교에서 만나 친해진 일본분들 이젠 지인이 아닌 친구가 되었고요,
부자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자산 100억은 우스은 사람들도 유니클로 세일하면 우르르 같이 몰려가 에어리즘 속옷 같이 신나하면서 삽니다.
일본에서 하층민들만 입는 옷이란 댓글 보고 부자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입는다란 댓글에 이런식으로
대댓글이 달리다니...쓴지 오래된 글인데 주말에 잠이 안와 보다 더 잠이 확 깨네요.
한국어 쓰시는거 보니 한국분인데, 왜 그런 사고방식을 갖고 계시죠...진짜 신기하네요.
제 자산 물으시면................한국, 일본 기준 부자라고 할정도에 못미치는 50억쯤 있습니다.
전부 스스로 일군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