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느님은 절 사랑하시는 게 맞을까요?

dd 조회수 : 5,573
작성일 : 2016-06-09 20:18:54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는 잘 믿기지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무책임한 부모 냉랭한 조부모..어디 한 곳 의자할 곳 없이 자란 저 

부모 이혼으로 어릴 적부터 작은 집에서 자랐고 기억나지 않은 시절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지속된 작은 아버지의 성추행
결혼
착하지만 무능력한 남편 ( 지금은 어느정도 해결 된 상태)
정 없는 시어머니
평생 지고 가야 될 병이 있는 아들
1년간 죽을도록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원하는 대학을 못가고 좌절

그 외에 중간중간 드라마에 나올 법한 힘든 일이 있었지만 생략했습니다.

그냥 쉽게 지나가는 일이 없는 제 인생인거 같아요.
지난 1년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는데 또 막다른 길에 다다른거 같아서 너무 지칩니다..
나도 그냥 누리고 즐기고 싶은데 참 힘들어요..

하느님이 저를 노려보고 계시는 느낌이 들어요.
어렸을 적 힘들어서 혼자 울고 있을 때 하느님은 다 보시고도 왜 모른 척 작은 아버지를 사고로라도 죽게 하지 않았을까??
전능하신 분이 왜 잠잠히 계셨을까?
그런데 그 사람은 벌 하나 받지 않는데 나는 천사같은 자식에게 병까지 주셨을까?
너무 사랑하셔서???

그리고 그 불쌍한 아들이 또 좌절하는 걸 보게 하실까???

다 해결해 주실 수 있는데 또 손을 놓아 버리신걸까?

내가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못마땅해 하시면서 다른 벌이 내려올까 두려운 맘이 드는 건 왜일까??

하느님이 선하시고 사랑이시라는 데 나는 왜 이렇게 항상 외롭고 무섭고 아플까?????



네가 아무리 기도해도 내 뜻과 다르다며 들어주실 수 없는거라면 난 뭐라고 기도해야될까???
그냥 다 당신 뜻대로.....라고 기도해야하나


하느님 만나고 싶어요...너무 궁금한 것도 많고 하느님 뜻을 알 수가 없어요..
그냥 지금 아이랑 나랑 죽으면 편하겠다 라는 생각도 드는데 나는 정말 사랑 받는 딸인가요?

아니면 이런 무서운 생각을 하는 나는 또 질타 받아야 될 사탄의 딸인건가요??

그냥 눈물만 나고 당신은 너무 멀리에 있습니다..

모두들 웃는데 나만 골방의 찬 공기와 같이 방바닥에 들러 붙었습니다,,
계속 울려대는 단톡방의 알림 소리가 다른 세상 소리처럼 들립니다.........


IP : 115.136.xxx.31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경책을 꼭 읽어보세요
    '16.6.9 8:20 PM (1.250.xxx.184)

    성경책을 읽다 보면 하나님을 알게 되고 만나게 되고 느끼게 돼요.
    하나님은 원글님을 목숨 바쳐 사랑하셨고 영원히 사랑하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 2. ..
    '16.6.9 8:20 PM (222.112.xxx.53)

    기복신앙으로 종교를 믿으면 과연... 영영 못만날지도 모르겠네요.

  • 3.
    '16.6.9 8:24 PM (118.34.xxx.205)

    대학은 상관없어요.
    기도한다고 붙여주지 않아요.
    오히려 내 삶 속에서
    그분의 뜻이 뭘까 생각하는게 빠를겁니다.

  • 4. 불교를..
    '16.6.9 8:24 PM (118.32.xxx.208)

    저는 어릴적 불교를 믿고 나름 쉽게 풀이된 경전을 읽은 정도지만, 전생, 이생 그리고 다음 생, 인과응보, 카르마,에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현실에서 일어나는 부당함을 좀 더 덤덤히 , 뜻밖의 행운앞에서도 좀더 겸손한 맘이 생기는듯 해요.

  • 5. . . .
    '16.6.9 8:27 PM (125.185.xxx.178)

    내게 뭔가를 해주어야 나를 사랑하는게 증명되나요?
    그게 그사람의 운명인것을.
    그가 그 운명을 깨고 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게 종교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한때 간절히 바랬지만 이뤄지지 않았던 적 있었는데 오랜 시간이 흐르고나서 보니 훨씬 더 성숙해졌더군요.
    그동안 나와 함께한 신에게 감사했어요.
    고난으로 지치지 않고 중도를 쭉 걸어갈 힘을 얻게 되었던 경험이 있어요.
    성찰하시고 감사하는것도 기도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6. 하나님이
    '16.6.9 8:28 PM (115.41.xxx.181)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우리가 원하는때에 응답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때에 응답하시더라구요

    끝까지 잘견디시면 응답하시는 날을 보시게 될껍니다.

  • 7.
    '16.6.9 8:29 PM (211.207.xxx.145)

    힘내세요
    정말정말힘내세요
    여기너무하네요 힘든사람에게...다들감정이메마르신건지

    많이힘드시겠지만 조금만 그냥 아인생지나가는구나
    너무힘들겠지만 조금만 멀게생각해보세요
    하나하나스트레스받고하면 힘드니까요

    어떤말로도 위로가안되겠지만
    기도할게요
    하나님 당신 사랑하세요

  • 8. ㅇㅇ
    '16.6.9 8:31 PM (223.62.xxx.90)

    저희 집도 10년째 같은 기도제목을 놓고 눈물로 기도 중에 있습니다.
    바울의 가시와 같아서 포기할 때도 됐는데, 바울이 아니라서 아직도 매달려서 기도 중입니다.
    근데 삶을 돌이켜 보면 한번에 주신 것은 없지만, 부족한 저에게 많은 것을 허락하시고 말도 안되는 기적을 행해주신 ( 부모님 두분다 병고침의 은혜를 받았어요)것을 보면 하나님의 때에 주님의 방식의 응답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고난의 때에 무릎꿇고 기도하는 것 같습니다.

    기도로 중보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9. ..
    '16.6.9 8:35 PM (125.132.xxx.163)

    기도..
    뭘 간절히 기도하면 돼나요?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면 되나요?
    영원한 생명,사후 세계를 위해 기도하나요?
    개인적인 기도가 언젠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나요?
    뭘 기도해야하는지 길을 잃었어요

  • 10. ㅇㅇ
    '16.6.9 8:41 PM (223.62.xxx.90)

    힘이 드시면 지금의 감정들을 털어 놓으세요. 무너진 마음과 걱정 , 근심, 원망스런 말들을 모두 퍼부으세요. 위로자이신 하나님이 받아 주시고 의로운 오르손으로 상한 마음 어루 만져 주실거라 믿어요.

  • 11. ...
    '16.6.9 8:42 PM (58.142.xxx.241)

    그럼요.
    그래서 사람의 몸을 입어 대신 죽기까지 하셨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저도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으로 그 사랑이 잘 안 받아들여지는 날이라 슬프네요.
    저희 오늘만 좀 투정부려요.
    모르긴 몰라도, 먹을 것을 구하는데 뱀을 주는 아비가 없다고 하셨으니 원글님이나 저나 힘들다고 징징거려도 받아들여주실거에요. ^^

  • 12. 저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16.6.9 8:44 PM (110.47.xxx.76)

    하나님은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내 안에 있었더군요.
    세맬레처럼 타죽어도 좋으니 면회 한번 하자고 그렇게 애원을 하고 매달릴 때도 안 나타나더니...
    머나먼 길을 돌고 돌 때도 모른척 외면하더니...
    어느날 내가 찾아냈습니다.
    내 안에 있었더군요.
    내 하나님이니까 내 안에 있는게 당연했는데 어리석게도 그걸 몰랐던 겁니다.
    내 안의 하나님을 두고 다른 이의 하나님을 만나려고 애원을 했으니 만날 수가 없었던 겁니다.
    하나님을 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존재가 어디 있겠습니까?
    바람부는 황무지에 홀로 선 듯 외롭고 힘들죠?
    멀리있는 타인의 하나님을 찾지 마세요.
    더 외롭고 힘들어질 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님의 하나님을 만나세요.
    님의 하나님은 친절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님을 외롭게 하지는 않을 겁니다.

  • 13. .........
    '16.6.9 8:4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어제 연로하신 신자분께서 들려 주신 말씀이에요.

    젊을때 사기를 당해서 전재산 홀라당 다 날리고 죽을만큼 처참한 상황에서 하루 2시간씩 자며 끊임없이 기도하고 또 했는데도 나아지지를 않아서 마지막으로 고해성사하고 하느님을 떠나야겠다 작정하고 고해성사 했는데,
    신부님 왈 : 부모가 볼때는 지금 들어주지 않아도 되는 요구를 아니 들어줘서는 안되는 요구를 자식이 갖고 싶다고 필요하다고 달라고 울며불며 떼 쓴다고 다 들어주지 않는 것처럼, 하느님께 당장 내가 필요한 걸 내 놓으라고 떼쓴다고 다 들어 주시지는 않는다. 끊임없이 기도하고 노력하면 언젠가 때가 되면 들어 주실거다.

    이 말씀에 다시 끊임없이 기도하고 열심히 살았더니 어느 순간 돈이 붙기 시작했고, 잃었던 재산의 열배 이상을 소유하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그때는 뭘 해도 돈이 막 불었다고..

    저도 가끔씩 하느님을 떠나고 싶은 유혹이 들때마다 마음 다잡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은 말씀 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헤어졌네요..

    힘내세요..

  • 14. 할레루야
    '16.6.9 8:50 PM (112.173.xxx.251)

    본적도 없는 하나님을 왜 찿는지 모르겠다 할레루야..
    당신 자신을 믿어라 할레루야..
    당신이 하나님인데 어디 있지도 않는 하나님을 찿노 할레루야..

  • 15. 원글님 글에 답이 있네요
    '16.6.9 8:50 PM (115.140.xxx.66)

    그냥 다 하나님의 뜻대로....이게 답입니다.

    다 맡기지 못해 고난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저떻게 해달라고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성경에도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믿으라고 했죠
    그것이 진리입니다.

    원글님은...그동안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루어달라고 기도하셨네요.
    이루어질 리가 없죠
    이미 들어주셨다고 믿는 순간 평온을 얻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원하는대로 일이 일어납니다

    그 경지까지 이르기가 힘듭니다 거기에 닿기 위해 더 큰 고난이
    있을 수도 있을거예요. 그냥 하루라도 빨리...알아서 하시라고
    맘대로 하시라고 다 놓아버리세요.

  • 16.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16.6.9 8:53 PM (1.231.xxx.109)

    생명은 귀하고 사랑스럽고 나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밟아도 던저져도 내가 교만하고 욕심부리고 초라하고 비루할 때도
    오늘 새벽 치이타에게 잡혀 먹힌 가젤영양도
    그리고 치이타도
    다 귀합니다

  • 17. dmd?
    '16.6.9 8:53 PM (61.102.xxx.139)

    하나님? 하나님이 님을 왜 구원해요? 스스로 하는 거지~

  • 18.
    '16.6.9 8:59 PM (110.70.xxx.242)

    공허하고 그닥 와닿지 않는 글들이 많네요.
    그렇게 배우긴 했는데 별로 울림은 없고
    메마른 소리들.
    먹을 것을 구하는데 뱀을 주는 아비가 없다라지만
    당신 뜻이라면 또 그것도 그럴 수 있다 하잖아요.
    오랜 세월 동안 힘들어서 이젠
    지친 상탠 것 같아요.
    님 자신의 마음에도 위로가 필요하고 누군가
    진심으로 어루만져줄 사람이 필요한거죠. 그런
    사람을 구할 수 없다면 님이 좋아하는 게 뭔지
    적어보고 스스로를 위해서 상을 주고 위로해 주세요.

    나 ooo 참 이제까지 힘들었네.
    그래 이제는 내가 상을 줄게. 그게 여행이든 물건이든
    음식이든 뭐든 좀 그렇게 하면서
    잠시라도 만족스럽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세요.
    누군가는 가만히 있어도 그런 조건우로 태어났거나
    얻어 걸렸지만 님은 그게 아니라면 스스로라도
    그렇게 해서 행복해지고 마음의 힘과 위로를
    얻어야 더 살아갈 수 있어요.
    사실 나 죽으면 그만이다 싶으면
    그런 것쯤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힘 내세요.
    이런 글을 보게 한 것도 하나님의 사랑이에요.
    내가 얼굴도 모르는 님을 위해서
    하필 이 시간에이 글을 보고 이거 쓰느라 내 할 일
    못하고 몇 분째 쓰고 있어요.
    이게 우연일까요?
    하나님은 사람들을 통해서도 역사하세요.

  • 19. 감사합니다
    '16.6.9 9:01 PM (175.223.xxx.35)

    원글님의 글과 댓글을 읽으면서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내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엉뚱한 곳에서 찾아왔던 제 어리석음을 반성합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고 때가 되면 감사로 응답하시리라 믿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 20. midnight99
    '16.6.9 9:04 PM (90.209.xxx.106)

    하느님은 만인을 사랑하시지만, 만인이 모두 잘살진 않지요.
    신도들은 고난마저 큰 교훈을 주기위함이라고 자신을 위로하지만,
    진실은 이겁니다.

    하느님은 사랑은 하시되, 뭘 해주진 않는다.

    스스로 일어나야 돼요. 인간에게 신의 존재가 유익한 것은, '누군가 지켜보고있다' 라는 것 때문에 못된 짓을 하고싶은 충동을 막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21. ㅠㅠ
    '16.6.9 9:07 PM (211.229.xxx.232)

    바로 위에 댓글 쓰신 님 글 참 와닿네요 ㅜㅜ
    원글님 지금 많이 지치고 외로우실거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익명의 공간에서나마 원글님을 위해 글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것만으로도 기운 좀 얻으시면 안될까요 ㅜㅜ

  • 22.
    '16.6.9 9:10 PM (117.111.xxx.222)

    원글님~ 힘드셔도 기운내보세요
    견딜수없도록 아파서 원망하는맘 드는것 어쩌면
    당연할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주님이 원글님을 책망하시진않겠지요
    하느님을 만나고 싶다하셨는데 우리가 주님을 찾기엔
    신앙이 너무 미숙하잖아요
    그래서 말씀이 곧 주님이라 하셨으니
    주님을 만나고싶으심 우선 성경을 읽어보세요
    구약이든 신약이든 한권을 정해서 매일 읽으시면서 마음이 이끄는대로 해보세요 읽으시면서 성경말씀에 따라 기도도 해보시구요
    꼭 권해드려요
    힘내시구 사람운명이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니
    희망 잃지마시구 괴로워도 인내하셔서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23. ..
    '16.6.9 9:11 PM (125.182.xxx.27)

    하나님찾지마세요...본인이 스스로가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면 ...
    하나님앞에서도 당당할수있잖아요..
    내가선자리에서 내가 할수있는 일을 하세요...조금만 슬퍼하시구요...
    내일아침 햇살맞으며 갓내린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며 조금 걸어보세요..
    그리고 아침밥 맛있는거 해서 든든히 해서 드시고 꼭 나가세요..
    인생은 늘 이렇게 힘듬과조금덜힘듬이 있는것같아요..그리고 잠깐의쨍한행복..

  • 24. 제인에어
    '16.6.9 9:29 PM (110.70.xxx.165) - 삭제된댓글

    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백석 시인의 시 흰바람벽이 있어의 한구절이예요.
    저는 힘들때 이 시가 위로가 되더라구요.

  • 25. 제인에어
    '16.6.9 9:30 PM (110.70.xxx.165)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백석 시인의 시 흰바람벽이 있어의 한구절이예요.
    저는 힘들때 이 시가 위로가 되더라구요.

  • 26. ....
    '16.6.9 9:32 PM (110.70.xxx.72)

    저는 하나님을 떠나 십년정도 살았는데
    그때 마음고생 몸고생 이루말할수없었어요.

    너무 교회에 가고싶었지만 세속화되고
    말씀에서 하나님이 느껴지지않는 교회에는
    안가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다시 좋은 교회에 나갈 기회가 생겼고
    그때 비로소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의 기사, 드라이버는 나 자신이 아니고 하나님, 예수님이시라는것을요.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여주신다는 믿음,
    꼭 내가 기도한대로가 아니라도 하나님의 더큰뜻으로
    인도하여 응답해주실거라는 믿음이 흔들리지않도록 하세요.


    저도 제남편과 시댁때문에 너무너무 죽을만큼 힘들때
    그런 깨달음이 오더라구요.
    내가 남편과 사이가 좋았고 아름다운 부부였다면
    하나님은 나중 순위로 밀려났겠구나.
    하나님 사랑하기를 가장 먼저 하라고 이렇게 하시는가보다고요.

    그래서 하나님을, 예수님을 일순위에 놓고 사랑하고 기대고
    의지했어요.

    그러자 기적처럼 나를 힘들게 하던 문제들이 하나둘씩 해결이
    되고 남편과의 갈등이 줄고 기도 응답을 받기시작했어요.
    어느한순간에 모든것이 기적처럼 나타나진 않았어요.
    몇년에 걸쳐서 서서히 천천히 기도 응답을 받았어요.
    저는 그게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제아무리 노력해도 변화시킬수없는
    근본적인 문제들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 해결해주신다는것이
    그것이 기적이죠.

    당장은 실패로 보여도 더큰 성공으로 이끌기위한
    과정이었다는 것도 나중에 시간이 흘러야만 알게되어요.

    하나님께서 지금 이순간도, 항상 당신의 마음 속 눈물과 걱정을
    알고 계시니, 그분께 당신의 짐을 드리고 오로지 사모하고
    엄마품에 안긴 아기같은 편한 마음으로
    하나님 품에 안기세요.

    내가 이만큼 부족한것도 하나님께서 다 커버해주실것이고
    나에게 적합한 좋은 길로 반드시 인도해주실것이라는
    믿음은 참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로 연결되더군요.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기도하세요.
    그 기도가 진실되고 거짓이 없다면
    반드시 모두에게 덕이 되는 좋은 길을 열어주실겁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원글님이 홀로 흘리는 눈물과
    마음의 고통을 다 헤아려서 아십니다.
    내 가족도 이해하지못하는 내 고통을 하나님은 아셔요.
    하나님의 평온하고 광활하고 모든것을 감찰하시며
    능치못할것이 없는 사랑안에서 ,
    연약한 몸 의지하고 평온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27.
    '16.6.9 9:44 PM (117.111.xxx.222)

    윗님 감사해요 맞아요
    주님은 좋으신분이구 기적을 행하시는 살아계신주님이세요

  • 28. 네 사랑하십니다
    '16.6.9 9:51 PM (59.8.xxx.9) - 삭제된댓글

    당연히 사랑하십니다.
    많이 많이 옆에서 아파 하시고 많이많이 지켜봐 주십니다.
    사랑의 하느님이신대요
    무엇을 해줘서가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갈수 있는 희망의 끈 한자락을 열어 주시니깐요
    사랑합니다, 당신을
    그리고 옆에서 많이 아파하십니다.
    힘이 많이 들때 주님 당신은 어디 계셨나요 하니 주님께서
    니 십자가 같이 들고 있었다고 하셨다는 글을 어디선가 보았어요
    난 믿어요
    내가 아파하면 주님도 옆에서 아파 하시고
    내가 즐거우면 주님께서도 즐거워 하시는것을
    희망 버리지 마시고 사랑하세요

  • 29. 어디서 들었던 목사님 말씀은요
    '16.6.9 9:52 PM (223.33.xxx.99)

    왜 나는 다른사람보다 더 적게 주시고
    힘든 삶을 주시고 고난을 주셨을까? 하고 다른사람 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세상 것보다 더 소중한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예비해주셨잖아요.
    이세상 것이 다는 아니랍니다.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30.
    '16.6.9 9:53 PM (121.166.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사람이였어요
    과연 신이 있다면 지금 나를 이세계를 이렇게 보고만
    있다는게 말이나 되나? 의심하고 불신 했었습니다
    그렇게 정말 힘든 세월을 견디며 살다보니 진짜 하느님은
    내안에 있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내가 마음먹는게 다 하느님의 뜻인거 같다는게
    어느 순간 들더라구요
    내가 없으면 하느님도 없어요
    내가 기쁘고 즐거우면 하느님도 기쁘고
    내가 괴롭고 힘들면 같이 괴롭고 힘들어 해요
    그냥 그렇게 마음먹고 있어요
    저는 이말에 위로를 받아요
    생로병사의 총질량보존의 법칙
    다들 비슷하게 살아간다고요

  • 31. @@
    '16.6.9 9:53 PM (1.239.xxx.72)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할 때가 많아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는걸까?
    어느날 제가 혼자 말하더군요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만 사랑하신다 편애 ㅎㅎ
    죄많고 못나고 기도하지 않는 십일조 안하고 교회에도 안가고 이기주의이고
    가끔은 거짓말로 자신을 꾸미기도 하는 그런 자는 사랑하지 않으시는것 같아요
    완전히 무시당하죠
    성경책을 읽으면 하나님을 만난다구요?
    성경책을 펴보면 말씀을 따르지 않고 섬기지 않는자 전부 멸망이에요
    무섭고 두려운 존재..... 내가 잘 못하면 벌은 주지만
    절대로 만나주지도 나타나지도 않으시는 하나님.
    전 성경책을 읽고 기도하면 하나님을 만난다는 말 정말 싫어해요.
    웃긴말 같아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 깊은곳에서 어린아이 하나가
    하나님을 찾으며 울때가 있어요
    제발 손을 잡아달라고 도와달라고 이지경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구요
    원글님
    지금 많이 우세요 많이 울고 원망도 하고 저처럼 하나님을 욕하기도 하세요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도 않고 이렇게 힘들게 하는데
    내가 왜 당신에게 기도하고 영광을 돌려야 하나요? 이런말도 하세요
    저 요즘 그렇게 삿대질 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면 깊은곳에서 어린아이인 내 자신이 진정으로 주님이 나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당신이 옳으십니다 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 생각이 순간이고
    다시 하나님께 욕을 하게 될지라도
    전 그 순간만큼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안을 받아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내 인생중 어느 한 순간 일 분 일 초만 사랑해주시는 걸까요?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같이 울고 싶네요.

  • 32. 종교는
    '16.6.9 10:02 PM (58.226.xxx.68)

    별거 아닙니다.


    바로 자.기.암.시. 가 종교예요.


    자기암시 잘 하는 사람이
    기도빨도 잘 받겠죠.

    기도가 한마디로 자기암시니깐.

  • 33. 동감
    '16.6.9 10:07 PM (220.116.xxx.175)

    원글님과 같은 의구심을 품은 저도 저녁미사를 3시간전에 다녀왔습니다.
    미사 후 성당에 우두커니 앉아있었구요...

    하느님은 원글님을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의심하는 저를 사랑하는것처럼요.
    말장난 같은 소리지만 언제가 신부님이 해주신 말씀...
    " 안믿으면 어쩌시겠습니까?! 둘중 하나의 선택이라면 밑져야 본전, 믿으십시오."

    오늘 성경공부중 이 주제로 나눔을 했는데 원글님의 글을 읽게 되네요.
    원글님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 34. 하나님은 없어요
    '16.6.9 10:09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하나님이 있다면 이 세상에 이런 폭력, 사건, 사고, (유전)병, 가난, 고통 그냥 다 나몰라라 너희들 알아서 지지고 볶아봐 놔두셨을까요?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그게 하나님 탓이냐구 인간탓이라고.
    그렇다면 원글님이 생각하는 인간을 사랑하는 그런 하나님이 없는 거겠죠.
    죽은 다음 영원이니 그 때를 위해서 이생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아니잖아요?
    착한 남편이 있으면 의지삼아 원글님 삶을 개척해 나가세요..
    만일 하나님이 있다면 원글님한테 그런 힘을 주셨을겁니다.
    만일 하나님이 없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원글님의 인생안에 답이 있을거에요.
    살아남으셨잖아요!

  • 35. ...
    '16.6.9 10:13 PM (124.58.xxx.122)

    그 답을 기독교에서 찾으면 못찾아요. 기독교는 모든게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식이라서.. 제가 보기에 기독교는 '사랑'이 뭔지를 모르는 종교. 그냥 입으로만 나불나불..

  • 36. 토닥토닥
    '16.6.9 10:16 PM (211.243.xxx.128)

    저는 신자라고 하기엔 창피하지만 하느님없는지 있는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그분앞에서 솔직하게 불평하고 울고 악쓰고 웃고 할수있어서 편하더라고요 저는 잘모르지만 위로 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 37. 맥스
    '16.6.9 10:22 PM (122.42.xxx.64)

    이번 주 성당에 가서 님을 위해 기도해 드릴게요.
    사실 님의 고통이 저의 고통이기도 합니다.

  • 38. 은이맘
    '16.6.9 10:37 PM (1.228.xxx.166)

    방금 님을 위해 위로를 얻기를 기도했습니다.

  • 39. dma
    '16.6.9 10:52 PM (112.170.xxx.224)

    전...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다고, 죽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죽는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 가르쳐 주시더군요
    그래서 하나님을 알게 됐어요 2번의 교통사고 이후로...
    그래서 살고 싶고, 악착같이 살기로 마음먹었어요
    그 후로도 온갖 악한 인간 만나 마음고생, 몸고생 다 했지만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으니 많이 회복되었네요
    사는 동안 마음의 짐, 악인과의 만남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걸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하나님이 가르쳐주신다고...생각합니다

  • 40. ㅠㅠㅠㅠ
    '16.6.9 11:00 PM (211.238.xxx.42)

    힘이 많이 들때 주님 당신은 어디 계셨나요 하니 주님께서
    니 십자가 같이 들고 있었다고 하셨다는 글을 어디선가 보았어요

    ㅠㅠ 울컥하고 가슴이 뻐근해집니다
    덧글 감사드려요
    마음에 담아두겠습니다 ㅠㅠ

  • 41. 저도
    '16.6.9 11:02 PM (112.164.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공감해요.

    우리 같이 힘내요.

  • 42. 곡성 보세요
    '16.6.9 11:10 PM (14.52.xxx.171)

    그냥 님이 미워서 그런게 아니라 얻어 걸린거에요 ㅠ

  • 43.
    '16.6.9 11:15 PM (110.9.xxx.26)

    하느님은 우리모두를 사랑하시죠.
    다만,
    우리가 원하는대로 원하는때에 이루어주신다면
    우리가 신이지,
    그분이 신은 아니잖아요.
    박완서님의 수필집 읽어보시길 바래요.

  • 44. 슈가
    '16.6.9 11:25 PM (183.100.xxx.164)

    위에 기복 어쩌구랑 원글님 탓하는 댓글에 상처 받지마세요ㅠㅠ
    원글님 잘못 절대 아니고 하나님이 원글님 미워서 그런거 아니예요ㅜㅜ 옆에 계심 안아드리고 싶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 하나님이 날 버리신 것 같다는 생각하며 오랜시간 보내다 다시 돌아왔어요.
    맞아요ㅠㅠ 전지전능 하나님인데 왜 막아주시 않으셨을까ㅠㅠㅠㅠ 날 버리셨나 미운가?ㅠㅠ
    근데 아니였어요ㅜㅜ 하나님도 그때 같이 아파하고 계셨음을 알게됐어요
    그리고 이겨나가게 도와주고 계셨다는걸...

    세상엔 선만 있는게 아니고 악도 있는 불완전 상태잖아요..
    그 상태의 세상에 인간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막지 않도록 한 것도 하나님이라..
    죽음 후에 완전한 곳 천국을 만드신거고
    이렇게 말하면 세상 고통 다 받고 천국 하나로 퉁치자는거냐? 라하겠죠ㅜㅜ
    이건 예수님을 믿어야 이해가 되실거에요ㅠㅠ
    성경책 읽는것 권해드려요ㅜㅜ
    이런 말로 끝내서 정말 죄송해요... 그치만 원글님과 너무나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저는 하나님 믿고 성경 보며 마음에 평안을 얻었어요. 원글님 마음이 슬프지 않고 편안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욕 하실지도 모르지만 권하고 갑니다

  • 45.
    '16.6.9 11:54 PM (223.62.xxx.111)

    아무도 없어요 그냥 누군가 있다고 믿고 싶은거뿐..
    저도 부족한 아이가 있어요 남편도 일찍 죽었고..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답답하지만 그래도 지금 이순간
    아이랑 같이 있는 행복한 시간을 즐기려고해요
    죽으면 어차피 다 끝난답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죽어가고 있잖아요. 누군가에게 기도하고 매달리는 시간도 사실 아까워요 저는 주위 아무도 신경 안쓰고 살아요 오로지 나와 아이들만 생각합니다

  • 46.
    '16.6.10 2:20 AM (211.36.xxx.99)

    힘내세요 토닥토닥

  • 47. 믿음
    '16.6.10 5:58 A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준비되어있지않고 막막하고 한참 어린 아이에게 엄마가 있는게 없는것보다 나은것처럼 막막하고 힘든 이세상에 하나님이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 행위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자체가 종교의 필요성이죠. (영적 규율 내지는 무한신념이란 측면일까요) 너무나도 힘든 삶에 대한 희망. 하나님이 있기만 하실뿐 무언가를 해주는 분이 아니고 전지전능하지 않다는걸 깨닭는 순간 절망일텐데 기다려다 기다려라 하다가 희망만을 놓지않고 죽는게 기독굥인들의 인생. 사실 불교나 기독교나 모든 종교가 남에게 의지 내지는 수행을 통한 내 마음 비우기인듯. 그 말은 누군가가 나에게 어찌 해주어서가 아니라 내가 삶을 변화시키거나 같은 현실을 바라보는 내 마음가짐응 바꾸는 것 같아요.

  • 48. 믿음이란
    '16.6.10 7:15 AM (116.127.xxx.100)

    아무것도 준비되어있지않고 막막하고 한참 어린 아이에게 엄마가 있는게 없는것보다 나은것처럼 막막하고 힘든 이세상에 하나님이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 행위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자체가 종교의 필요성이죠. (영적 규율 내지는 무한신념이란 측면일까요) 너무나도 힘든 삶에 대한 희망. 하나님이 있기만 하실뿐 무언가를 해주는 분이 아니고 전지전능하지 않다는걸 깨닭는 순간 절망일텐데 기다려다 기다려라 하다가 희망만을 놓지않고 죽는게 기독교인들의 인생. 사실 불교나 기독교나 모든 종교가 남에게 의지 내지는 수행을 통한 내 마음 비우기인듯. 그 말은 누군가가 나에게 어찌 해주어서가 아니라 내가 삶을 변화시키거나 같은 현실을 바라보는 내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 같아요.

  • 49. 그게
    '16.6.10 7:16 AM (223.62.xxx.79)

    종교란게..

    세상 살다보면,회의가 들때가 있더라구요.

  • 50. 흠...
    '16.6.10 8:44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기독교 하나님 = 구라

  • 51. ..
    '16.6.10 11:51 A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하나님은 살아계세요
    남들
    특히 가까운 친척들에게 무시당하던 인생에서 그들과 다른 갭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안 들어주신 기도는 저에게 더 유익한 거라 막으신 거라 생각하구요 스스로의 삶에 너무 집중하지 마세요 사람은 자신에게 몰두하면 안 좋습니다
    세상적으로 누리는 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아닌 경우도 많아요 사람의 눈으로만 축복으로 기도응답으로 보이져
    시선을 바꾸시고
    주님을 보세요

  • 52.
    '16.6.10 4:15 PM (211.105.xxx.59)

    간절하게 찾는자의 기도를 꼭 들어주시는 분이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그분 이름은 여호와에요. 여호와 하느님께 기도하세요. 분명히 기도를 들어주실거에요. 분명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되실거에요.

  • 53. 이사야 42:3
    '16.6.10 11:22 PM (182.209.xxx.187)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진리로 공의를 베풀것이며..

    세상은 약하고 힘없는 자들을 더 밟으려고 하나
    주님은 꺼져가는 불도 다시 살려내시길
    원하십니다.

    원글님..
    주님께서 당신의 눈물과 상한심령을 아십니다.
    그마음 그대로, 있는모습 그대로 주님앞에 나아가
    기도해보세요. 주님이 받으시는 제사는 상한심령
    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원글님의 기도가운데
    함께하실 것이고, 위로해 주실겁니다.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믿음 잃지말고, 용기있게 계속해서 주님께 나가시길
    바랍니다. 기도하며 인내하는 자에게 반드시 열매가
    있을 겁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라.
    울면서 씨를 가지고 나가 뿌리는 자는 단을 가지고
    기쁨으로 돌아오리라.(시편 126:5~6)

  • 54. ..
    '16.7.2 11:11 AM (223.33.xxx.65)

    자명등 법명등 ㅡ 내 안에 있는 하느님을 만나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879 .............. 119 소나기 2016/06/23 23,129
569878 중국어에서 5 ㅇㅇ 2016/06/23 943
569877 아이 친구가 공부를 가르쳐 달라는데... 5 sunny7.. 2016/06/23 1,241
569876 카스토리 추천 친구? ..... 2016/06/23 1,015
569875 친구관계가 무너진 것 같은데 끊어내는게 좋겠죠? 5 ... 2016/06/23 3,540
569874 직장에서 쎄게 나가라는건 어떤걸까요? 20 직장인 2016/06/23 3,795
569873 괴성 지르는 이웃집 여자 9 2016/06/23 4,730
569872 세월호800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6/23 348
569871 40대중반 영양제 3 하늘 2016/06/23 2,121
569870 유방암 검사 1년마다 하는 건가요? 2 유방암 검사.. 2016/06/23 2,615
569869 이성을 볼 때 어떤 포인트에서 반하세요? 6 .. 2016/06/23 2,103
569868 영어 문장 하나만 해석 좀 부탁드릴께요 2 해석 2016/06/23 705
569867 새싹 변기손잡이~ 4 .. 2016/06/23 1,518
569866 ㅂㅣ밀은없다 스포좀갈쳐주세요 섹시토끼 2016/06/23 483
569865 큰 산부인과 옆에 커피숍을 오픈하는데요 12 푸른하늘 2016/06/23 3,889
569864 티타늄후라이팬이 좋긴좋은가요 요리조리 2016/06/23 812
569863 3학년 5학년 남아들 2층침대 사주면 어떨까요 14 2016/06/23 1,771
569862 종합소득세 환급금 들어왔네요~ 5 .... 2016/06/23 3,280
569861 회사 고민.. 6 에공 2016/06/23 780
569860 풀무원 스마트안 구매 3 빠빠시2 2016/06/23 1,018
569859 이회사 나가야 될까요? 말아야될까요? 15 고민 2016/06/23 2,594
569858 전기밥통 없이 살기 3일째 24 3일째 2016/06/23 6,121
569857 이가 너무 누래요.잘닦는데... 8 누렁이 2016/06/23 6,555
569856 지금 스모그같아요 6 ㅇㅇ 2016/06/23 1,615
569855 미국 비자 관련해서 질문있어요! 1 이수만 2016/06/23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