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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1억 받고 싶어요, 어떻게 노력해야할까요?

... 조회수 : 7,623
작성일 : 2016-06-08 09:47:15

엄마71

아빠80


아빠는 돈 안쓰시는 집에만 계시는 스탈

엄마는 찜질방부터 시작해서 각종 친구모임이 많아서 놀러는 다 다니시고... 항상 돈이 부족하신다고 ㅠㅠ


딸 54

딸 50

딸(저) 45

아들 40


아들이 엄마 60만원씩 줘요, 10년 넘었구요

저랑 큰언니가 엄마 20드리는데 1년 되었어요 ㅠㅠ


다들 부모님께 의지않하고 사는 형편이지 여유있는집없구요

남동생 부부가 둘다 공무원이라 젤 나은편이라 저리 드려요


엄마는 대출없는 집 있으시고...

크게 어려움은 없구요

부모님 소득은

남동생 60

저, 큰언니20

월세 40

연금 40


이정도 고정이구요


제가 20분 거리에 살고 있어서


심부름은 다 시키세요

과일사가지고와라

감자1박스사가지고 와라

어디좀 가자

제가 기사역할많이하구요


아뭏튼

부모님 시골땅이 이번에 공단이 들어서게 되어가지고

1년뒤에 7억정도 보상을 받아요...

형제가 4명인데


과연 엄마가 자식들한테 돈을 줄까요? 예요

엄마가 모든 경제권을 다 가지고 계시구요

1년뒤에 엄마한테 꼭 1억정도 받고 싶은데.. 제 생각이요 ㅠㅠㅠ


제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아직 그 보상에 대해서 형제들고, 엄마도 아직 몰라요

제가 정보가 빨라서 지금 알았어요

엄마가 시골서 스스로 알게 될때까지 저는 모른척 하고 있으려고요

하던대로 하면서 ㅠㅠ

근데,

진짜 내 수중에 1억만 있어서 맘에 여유가 생길것같아요

아들도 잘 키워보고 싶구요...

저 속물이죠 ㅠㅠ

도와주세요 82님

평생 일만 했습니다.

한번도 집에서 논적 없구요


제가 1년동안 어떤 노력을 해야 엄마가 울 셋째딸 1억정도는 줄까요? ㅠㅠㅠ


엄마는 자식들도 챙기지만 자기가 놀러가는거 진짜 좋아해요 ㅠㅠ

IP : 121.178.xxx.178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8 9:48 AM (183.99.xxx.161)

    돈 맡겨놨어요?

  • 2.
    '16.6.8 9:50 AM (1.237.xxx.83)

    부모님이 돌아가실때까지 그 돈 쓰시고 남는 거 나눠야지요..

  • 3. ...
    '16.6.8 9:51 AM (175.192.xxx.186)

    생각지 못한 돈 생기면 아들을 줘야겠네요.
    공무원 월급에 생활비 60만원이면 아들네 손가락 빨고 살고있겠는걸요.

  • 4. ㄷㄷ
    '16.6.8 9:52 AM (59.17.xxx.152)

    재밌는 글이네요. 익명 게시판이라 솔직한 심정 털어놓는 것 같고. 님 형편이 먹고 살기 힘드신 것 같아요. 이런 생각 하는 거 보면. 그런데 낼 모레 돌아가시는 거 아니면 당장 1억 너 써라, 이렇게 떼주긴 어려울 것 같네요.

  • 5. ..
    '16.6.8 9:52 AM (121.182.xxx.74)

    솔직히 남동생 많이 줘도 딱히 할말없을거 같네요.10년이나 그렇게 드렸다고 하니

  • 6. ...
    '16.6.8 9:53 AM (49.166.xxx.14)

    글쎄요
    어머니연세가 그리 많으시지 않으시네요
    요즘 70대분들 정정하시고 그나마 움직이실때 여행가셔야할 마지막시기이기도 하고요
    욕심을 버리세요
    그냥 순리대로
    내가 욕심부린다고 내 뜻대로 안되더군요
    받을돈이면 들어올거고요 못받을 돈이라면 아무리 용쓴다해도 일이 어그러져요
    부모님 편안하게 즐겁게 여생 즐기시고 쓰고가신다 생각하세요
    나중에 남으면 자동 분배하면 되고요
    마음을 여유롭고 편하게 가지시면 좋겠어요

  • 7. 새벽별81
    '16.6.8 9:54 AM (175.223.xxx.131) - 삭제된댓글

    쯧쯧… 어머님 아버님 연세도 있으신데
    그닥 넉넉한 형편도 아닌것 같은데
    든든하게 꽉 쥐고 계시도록 힘은 못드릴망정
    200 주고 1억 달라는 도둑놈 심보라니
    님 자식 잘 키워보겠다고
    님 키워주신 어머님 등골 빼먹으시려구요?
    님이 부모님께 진심으로 효도해야
    님 자식도 나중에 님한테 효도합니다
    글고 1억 있음 자식이 잘될것 같으세요? 천만의 말씀

  • 8. 음..
    '16.6.8 9:55 AM (211.187.xxx.164)

    전 부모한테 1억 빌려드리고 되돌려 받고 싶단건줄 알았네요...ㅎㅎ 그냥 부모님 처분에 맡기시는게 정답같아요.
    주시면 받고 아니면 말고... 본인이 다른형제에 비해 효도하는게 보상을 못받는것같아 억울하시면 하지마시구요.

  • 9. ....
    '16.6.8 9:55 AM (182.231.xxx.170)

    글쎄요. 남동생한테 큰 돈 가지싶은데요.
    집 근처서 이것저것 심부름 해주는 자식들이 원래 제일 만만하고 팽? 당하잖아요.

  • 10. 저라면
    '16.6.8 9:55 AM (175.192.xxx.186)

    차라리 가족에게 공표하고
    계속 엄마한테 흘리겠어요.
    그 돈 나오면 우리 형제들 맛있는거 사 줄거야?
    그 돈 나오면 우기 가족여행 한 번 시켜줘
    그 돈 나오면 나 좀 줘,, 우리애 피아노 사주게
    뭐 이런식으로 계속하다보면 어머니가 마음 움직여서 그 반절 뚝 떼어서
    자식들에게 나눠 줄 지 모르겠네요.

  • 11. ㅡㅡ
    '16.6.8 9:57 AM (211.36.xxx.63)

    저희시댁이딸넷아들하난데..
    땅보상받으시고 1억씩 주셨죠
    가만히 계셔보세요

  • 12. ..
    '16.6.8 9:58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친정은 여유로운 편이고, 없는 남자 없는 시댁 만나 X고생 하면서 살지만..

    친정부모 만날때마다, 아낌없이 잘 키워준 걸로 되었으니..
    노후 즐기고 다 쓰시는 게 최고고, 남은 건 사회 환원 하시길 바라는 나는 호갱딸인지?

    갑자기 혼란스럽네..

  • 13. 노력한다고
    '16.6.8 9:58 AM (203.249.xxx.10)

    다 뜻대로 되나요? 이번일은 더더욱 그럴거 같아요.
    아무리 원글님이 고생했어도 그게 1억원어치는 아닐거 같고요,
    아들은 공무원 월급에 더 쪼달렸을거 같구요,
    아직 부모님 살아가실 날들은 많으니 한 10-20년 후에 유산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부모님 노후를 걱정안해도 되겠다...로 마음 바꾸고 욕심버리세요.
    부모님이 돈 생겼다고 재산분배 일찍하면 더 늙어서 천대받는다는걸 그 나이대분들 다 알고 계세요.
    님이 욕심버리고 덜 속물적으로 사세요.

  • 14.
    '16.6.8 9:59 A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근데 한참어린 막내남동생이 10년넘게 생활비 보탤동안
    그댁 따님들은 무슨생각이셨어요?
    정말 진지하게 궁금해요
    도대체 저런상황의 딸들은 어떤생각일까?

  • 15. ..
    '16.6.8 9:59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친정은 여유로운 편이고, 없는 남자 없는 시댁 만나 X고생 하면서 살지만..

    아낌없이 잘 키워준 걸로 되었으니..노후 즐기고 다 쓰시는 게 최고고,
    남은 건 사회 환원 하시길 바라는 나는 호갱딸인지?

    갑자기 혼란스럽네..

  • 16. ..
    '16.6.8 9:59 AM (1.240.xxx.228)

    엄마가 17살에 큰 딸을 낳으신건가요
    자식들 터울이 꽤 있네요
    7억 보상 받으심 자식들한테 1억씩은 주실거 같네요

  • 17. ...
    '16.6.8 10:00 AM (221.157.xxx.127)

    원글님만 줄수도 없고 돌아가시고 엔분의 일받지 살아계실때 안주더라구요 요즘은 백세시대라고 돈 쥐고 있어야한다고 생각 하심. 차라리 다달이 생활비 안드리고 보상받은돈으로 쓰시라고하면 되겠네요 공무원 박봉인데 잘산다고 생각하다니 맞벌이 하는게 시부모 용돈 더 드리려고하는것도 아니고 올케도 친정부모님 계시는데 참

  • 18. 울외할머니는
    '16.6.8 10:01 AM (211.36.xxx.96)

    딸5 아들1
    동탄신도시 들어오고 보상받은거
    딸들은 각3억씩
    나머지는 아들줬어요..
    할머니는 아들 몰빵해줄라고했는데
    삼촌이 착해서 누나랑동생들도 나눠줬어요
    삼촌은 누나들의3배는더받았으나
    지금은 그지예요

  • 19. ...
    '16.6.8 10:02 AM (222.234.xxx.177)

    요즘 미리 재산 주면 팽당한다고 노인분들 끝까지 들고있는다는데요

  • 20. 헐.....
    '16.6.8 10:09 AM (119.201.xxx.169) - 삭제된댓글

    45이나 먹어서.....이러는 거.....넘 추하네요.

  • 21. 이거 낚시 아니에요?
    '16.6.8 10:10 A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하....45이면 철들줄 알았는데...

  • 22. Dd
    '16.6.8 10:11 AM (112.119.xxx.106)

    저도 너무 재산이 없어서 원글님 간절한 심정이 공감되요. 저 같으면 엄마한테 나 힘든 사정 말하고 도와달라고 1억 주시면 안되냐고 말할 것 같아요.

    근데 한편으로는 1억이 또 큰돈은 아니예요.
    바람과같이 다 써버릴지도..
    잘 생각해보세요. 1억이 진짜 필요한가.
    어디에 어떻게 쓸건가..

  • 23. ...
    '16.6.8 10:11 AM (175.113.xxx.40)

    솔직히 원글님 친정에서 아들 6억주고 딸 다합쳐서 1억 줘도 한말 없는것 같은데요... 공무원 맞벌이 부부 한달에 얼마 번다고 매달 60만원..ㅠㅠ 10년동안 엄청 빠뜻했을것 같네요.. 그래도 올케가 참 좋은사람인가보네요.. 보통 사람 같으면 저렇게 못드리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저 윗분 말씀대로 막내 동생이 그렇게 용돈 드릴때 무슨 생각하셨는지..?? 솔직히 속물 같네요.. 잔심부름 그거야 돈으로 합산하면 얼마나 되겠어요..?? 제가 원글님 부모님이라고 해도 아들 한테 많이 물러줄듯 싶네요...

  • 24.
    '16.6.8 10:14 AM (175.118.xxx.187)

    아무리 익명이라도.....참.....
    내 얼굴이 화끈하네요.

  • 25. ..
    '16.6.8 10:15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마음비우세요....

  • 26. 근데
    '16.6.8 10:15 AM (119.64.xxx.211)

    근데 보상금 7억이라 해도 이리저리 세금 때고 나면 4억 조금 넘지 않을까요??
    자식이 넷인데 자식 다 주고 나면 부모님은 뭐가 남죠?
    그동안 부모님 생활비 많이 대 준 아들네를 제외하곤 딸들에게 갈 돈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 사실 날이 얼마나 많은데..끝까지 갖고 계셔야 하는 돈이예요.

  • 27. 한마디
    '16.6.8 10:16 AM (219.240.xxx.39)

    그집 아들네는 무슨 죄로다가...
    아들땅 평등이 여기선 쏙들어가네

  • 28. @@
    '16.6.8 10:17 AM (180.92.xxx.57)

    공무원 남동생 부부 10년동안 고생 많이 했네요..적은 월급으로....
    근데 친정엄마.....하는 행동보니 아무한테도 안 줄것 같네요...
    자식들한테 뭐달라 달라 달라.....이런 사람이 돈 잘만 주겠어요???
    김칫국 마시지 마세요...어림도 없어요

  • 29. ...
    '16.6.8 10:19 AM (58.231.xxx.40)

    참 진짜 재밌는 글이네요.
    여기 물어도 몰라요.
    직접 엄마에게 물어보세요.
    여기 82분들이 원글님네 엄마맘을 어떻게 알겠어요?

  • 30. --
    '16.6.8 10:20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언니랑 20 드린다고 쓰신 걸 보니 원글은 10만원씩 드린 모양인데, 10만원 주는 딸한테 1억주려먼 60만원 주는 아들에게는
    6억을 줘야겠네요. 그게 계산이 안 되세요? 한마디로 택도 없는 소리.

  • 31. ㅡㅡ
    '16.6.8 10:21 AM (223.62.xxx.62)

    단기간에 잘한다고 그돈이 손에 올거 같아요?
    님을 키운 님보다 잘 아는 엄마가 그돈을 주면 후회하지 않을런지 정확히 판단하시겠죠
    이런글 올리는거보면 뭐...어떤지 답은 나왔네요

  • 32. ㅇㅇ
    '16.6.8 10:22 AM (223.62.xxx.6)

    아니 죽을 날 받아놓은 것도 아닌데 미리 왜 줘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차피 법적으로 자식들 소유될텐데 인간의 탐욕이 무섭네요..
    글 자체가 진짜 무섭네요 안주면 일낼거 같아ㄷㄷㄷㄷ

  • 33. ...
    '16.6.8 10:23 AM (121.187.xxx.85)

    그냥 일억은 힘들것같네요.
    님노력이 아니라 엄마마음에 달린듯.

    안주면 난 엄마한테 손땐다 협박하면
    며느리랑 큰언니가 그럼 내가 앞으로 수발한다고
    나설테고
    계속노력한들 꼭 일억준다는 보장은 없고.

    엄마가 늦복터졌다생각하세요.
    앞으로 엄마앞으로 돈나갈일 없겠고
    조금이라도 남기면 나눠가지게
    앞으로라도 남동생하는일에 똑같이 짐나눠지셔야겠네요.

  • 34. ,,,
    '16.6.8 10:23 AM (1.240.xxx.37)

    제가 친정 엄마라면
    큰딸 1억
    둘째 1억
    셋째 1억
    아들 2억
    노후 병원비 등등으로 2억
    이렇게 할 것 같네요
    어머니 성정에 달려 있어요
    이기적이고 자기만 아는 노인네들이 있더라구요

  • 35. ㅣㅣ
    '16.6.8 10:27 A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엄마와 큰딸 나이가..아빠가 재혼 하신건가요?
    큰언니는 전처소생이고?
    아들며느리가 잘하긴 했네요
    공무워들 맞벌이해도 얼마나 번다고 월60씩
    10년 대단한 겁니다
    엄마가 나이가 아직 71세라 증여 생각 별로
    안할거 같네요

  • 36. 내가
    '16.6.8 10:27 AM (75.166.xxx.253)

    엄마라면...생각해보세요.
    님은 그런돈이 평생 첨으로 내손에 들어왔는데 한푼 써보지도않고 다 자식들줄거 같으세요?

  • 37. 소름.
    '16.6.8 10:28 AM (220.149.xxx.46)

    제가 님이라면 엄마 죽는 날까지 그거 절대로 자식한테 주면 안된다고 세뇌시켜드릴건데.... 소름이네요... 맡겨놓은줄...;;

  • 38. dd
    '16.6.8 10:31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엄마 나이 71세인데 무슨 증여를 꿈꾸시는지
    아버지도 겨우 여든이시면서
    저희 아버지 84세 쓰러져 지금 89인데
    병원비 계속 들어가요
    엄마도 지금 82인데 아직 정정하고
    꿈 깨세요

  • 39. ㅇㅇ
    '16.6.8 10:34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

    도대체 어떤 속물적인 가정교육 개판인 집안인지..
    자식새끼가 아니라 강도네 강도..
    이 따우로 키우려면 무자식이 상팔자

  • 40. ㅣㅣ
    '16.6.8 10:35 A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제 나이가 님 나이랑 비슷한데 제 연배가
    쓴 글이라고는 믿어지지가 않네요
    20대 철없는 딸이 올린것같이 생각될 만큼
    글이 가벼워요

  • 41. ㅎㅎㅎ
    '16.6.8 10:36 AM (222.108.xxx.83)

    솔직한 속마음 털어놓은걸 뭘그리들 나무라나요?
    같은상황이면 다들 속으로 그런맘 생길만 하잖아요

    다만 어머니 성향이나 생활비 기여분이 각각 달라
    문제가 있겠네요.
    그냥 바램은 바램대로 속으로만 갖고
    여태 하던대로 잘 해드리세요.
    혹여 원하는대로 안될수도 있다는 생각도 미리 하시구요.
    에구.. 그놈의 돈이 참 사람을 치사하게 만들더군요.

  • 42. ㅇㅇ
    '16.6.8 10:37 AM (223.62.xxx.6)

    언니랑 합쳐서 20만원
    그것도 드린지 겨우 1년..

    지금까지 겨우 부모한테 인당 120드려놓고 1억이요??
    다시 읽을수록 쌍욕나오는 글이네요

  • 43. ㅇㅇ
    '16.6.8 10:39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앞으로 20년을 더 살지도 모르는데, 무슨 2억 냄기고 자식들한테 다 나눠줍니까?
    보험없으면 노인 의료비 2억.. 택도없이 부족한 돈이에요

  • 44.
    '16.6.8 10:45 AM (14.39.xxx.48)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님 마음을 다해 효도하세요.
    그럼 이번엔 챙겨주지 않으실지라도 나중에 돌아가신 다음에 남는건 나눌수 있겠죠
    너무 욕심내지 마세요
    저희 부모님 땅도 이번에 보상 들어가 4억 정도 받으셨는데 세금이 1억 나오더군요.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부모님께 최선을 다하세요. 주면 감사하고 아니면 할 수 없는 거죠.

  • 45.
    '16.6.8 10:47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내가 부모라면 죽을때까지 자식에게 재산 안 줍니다.
    죽고나서 지들끼리 노놔가지던지 법적으로 가르던지
    지들이 알아서 할일.

  • 46.
    '16.6.8 10:50 AM (14.39.xxx.48)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님 마음을 다해 효도하세요.
    그럼 이번엔 챙겨주지 않으실지라도 나중에 돌아가신 다음에 남는건 나눌수 있겠죠 너무 욕심내지 마세요
    저희 부모님 땅도 이번에 보상 들어가 4억 정도 받으셨는데 세금이 1억 나오더군요. 남는 돈 3억을 네 자식한테 똑같이 나눠주셨구요. 그런데 원글님 부모님과 다른 상황은... 저희 부모님은 이 땅 말고도 건물과 땅 등 재산이 무척 많으세요. 노후자금에 여유가 있으니 이번 경우에 용돈 주듯이 나눠주신거예요.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부모님께 최선을 다하세요. 주면 감사하고 아니면 할 수 없는 거죠.

  • 47.
    '16.6.8 11:18 AM (122.153.xxx.162)

    허구헌날 부모유산 타령에 이어....

    진짜 싸가지없는 글이네요.
    부모들도 어데다 자식들이 한달에 백만줘도 좋겠다, 목돈으로 얼마주는 자식들 부럽다 이런글 쓰면 생 난리난리날텐데

  • 48.
    '16.6.8 11:27 AM (183.109.xxx.87)

    님 좀 무섭네요
    시골땅 팔면 얼마나 나올까 거의 매일 검색하고 알아보고 하셨나본데
    남동생 부부가 우선 아닌가요?

  • 49. 나이가
    '16.6.8 11:28 AM (210.179.xxx.193)

    45살이나 돼서 부끄럽지도 않나?
    그 나이면 이제 내가 자식한테 뭘 줄 수 있을지
    고민이 돼야할 나인데..

  • 50. 이해되요
    '16.6.8 11:29 AM (211.192.xxx.229)

    저두 40대 부모님 노후준비 되어있고 여윳돈 있는데

    이번에 자녀3 각각 5천만원씩 주고 남은 부동산 몇억정도 아들하나 몰빵하신다고 선언하셨어요
    막내인 아들 결혼하고 아이 출산하면 그때 이전해준다고
    부디 며느리가 홀랑 받아가서 친정부모 섭섭게만 하지않으면 좋겠어요.
    분명 섭섭하게하면 맏딸인제가 그 하소연듣느라 속터질꺼라서
    며느리가 지혜롭게 기분좋게해서 받아갔으면 합니다.

    부모님 경제적으론 의지할일없지만
    병원다니고 가까이 들여다보고 돌봐야될건 장녀인 저입니다.

    지방에 그냥 중산층.. 서울까지합쳐 전국적으로 보면 중하층인 우리집도
    그 5천만원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작은 목돈이 맘을 풍요롭게 만들더라구요.

    원글님 맘 이해되내요
    부디 친정엄마가 노후준비 말고 적절히 나눠줬으면 좋겠내요.

  • 51. 부부공무원이
    '16.6.8 11:30 AM (59.25.xxx.23)

    형제중에 넉넉하다니
    님네형편어려우신가봐요
    근데맘접으세요
    1억받아봤자
    님남편이다날려먹어요
    남자들처가돈은공돈인줄알거든요

  • 52. ㅇㅇ
    '16.6.8 11:45 AM (223.62.xxx.59)

    나이든 부모님이 자식한테 안쓴다고 툴툴거리지만
    님도 님새끼 잘 키워야한다는 욕심에 님부모한텐 엄청 인색하셨네요
    그 나이 되도록 부모한테 한푼도 도와드린거없다가 겨우 1년전부터 10만원씩이라..ㅡㅡ
    동생은 60씩 십년할동안 일년전부터 겨우 10만원이 뭐예요??

    그것도 땅 정보 알고나서 부랴부랴 10만원 지원하시기 시작한거잖아요ㅉㅉ
    솔직해집시다

  • 53. 원글이 사실이라면
    '16.6.8 11:46 AM (203.128.xxx.40) - 삭제된댓글

    일단은 그냥 두시고
    부모님 처분에 맡겨야죠

    아니면 지금부터 죽는소리 앓는소리를
    하던가요 ㅎㅎㅎ

    님 같은 경우가 참 서운하기 쉬워요
    가까이서 잔심부름이란 심부름 몇분 대기조
    생활 했는데 그거 몰라주심 진짜 서운하죠

    지금으로선 딱히 할일은 없을듯

    보상 받은후 글 다시 올려보세요

  • 54. 마음
    '16.6.8 11:52 AM (119.149.xxx.212)

    비우세요
    노후에 쓰시고...
    남는거
    아들이 많이 받아야하는
    상황이네요.

  • 55. ?????
    '16.6.8 11:54 AM (118.219.xxx.34)

    당연히 그냥 있어도 주겠죠.

  • 56. 마음 접으세요.
    '16.6.8 12:44 PM (73.8.xxx.49)

    내년에 1억 받을 방법 없어요.
    7억 보상을 받아서 님한테 1억을 주면 다른 딸들에게도 1억씩 줘야할테고
    10년을 60만원씩 용돈을 준 아들네에는 3억은 줘야겠네요.
    보상 받았다고 이래저래 사소한 일 처리까지 좀 하면 아마 부모님 수중에 5천이나 남으려나.
    7억이 큰 돈 같죠?
    자식들 나눠주고, 친척들 밥 한끼 사고, 모처럼 큰 돈 만졌는데 기분 좀 내다보면
    그 돈 순식간에 다 날아가요. 부모님도 금방 계산이 되실 걸요.

    용돈이야 좀 넉넉히 주시겠죠. 천만원 단위로... 그걸로 한숨 돌리세요.

  • 57. ...
    '16.6.8 2:24 PM (175.114.xxx.239)

    어머니 기준 앞으로 30년 살 거라 기대 하실 텐데 7억이면 원금 쪼개서 쓰면 한달에 194만원이예요.
    중간에 이래 저래 큰 돈 들여 여행도 다니고 사고 싶은 옷이며 화장품, 시술도 받고 , 가구도 바꾸고 그런 재미 들면 목돈 뚝뚝 나갈 거고. 무엇 보다 병원비 나갈 것 계산하고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 사 먹기 시작하면 한달 194만원이 적다고 느끼실 걸요. 7억 생기면 자식들이 드리던 생활비를 안 드리면 정도로만 생각하시는게 최대치 일듯.

    일찌감치 맘 비우세요

  • 58. ^^*
    '16.6.8 6:08 PM (222.112.xxx.61)

    이런 고민글좋다..내 욕심대로 안되니 순리에 맡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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