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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건 작건간에 성추행 한번도 안겪어보신분 계세요?

... 조회수 : 5,020
작성일 : 2016-06-07 22:29:01
평범한 동네에서 평범하게 자랐는데요.
아직도 생생해요.
초등 3학년때 아파트 단지에서 어떤 남자가 접근해서
제친구 이름 대면서 걔 삼촌인데 걔네집 못찾겠다고
찾아달라고 다른동 계단 창가로 데려가더니 손으로 가리켜 달라고..
저를 안더니 제 성기쪽 심하지는 않았지만 옷 위로 터치하더니
자기 주머니안에 라이타좀 꺼내달라고 제 손을 바지춤으로 가져가더니
딱딱해진 그놈 성기를 만지게 했어요.
당시 저는 뭔가 이상했지만 그게 뭔지 몰랐고 그러고선 저를 바로 보내줬구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큰일 났을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바바리맨 두명 겪어봤고

지하철 계단 내려가는데 70도 넘어보이는 늙은이가 지나가면서 몸매 기분나쁘게 훓으면서 몸매가 끝내주네.. 이렇게 말하며 지나간거요.

이게 40년 살면서 제가 겪은 일들인데
이런 경험이 단 한번도 없는 분들도 계세요?

딸 정말 조심히 키우셔야 할것 같아요.
IP : 211.36.xxx.1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을걸요
    '16.6.7 10:30 PM (175.126.xxx.29)

    한국사회는.....

    아줌마들은 총각들 성희롱 했다고..

  • 2. .....
    '16.6.7 10:30 PM (43.251.xxx.110)

    없을걸요ㅡ 단연컨데 없어요.
    몰라서 너무 만연하니까 둔해져서
    본인은 없다고 하는 분들도 있겠네요
    여중 여고때만 떠올려도 없을수없지요.

  • 3. ....
    '16.6.7 10:31 PM (117.123.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 제 주변에선 없는 사람이 없어요. 이런 얘기 화두로 오르면 너도 나도 다 있어요.어렸을 때 학교앞 바바리맨부터 시작해서 지하철, 알바 하던 곳, 회식 등등... 어휴...

  • 4. 최악의 부모
    '16.6.7 10:34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그런 일 겪고 놀라서 말하면 시쿤둥했던 엄마.
    진짜 최악이에요.

  • 5. ...
    '16.6.7 10:34 PM (211.36.xxx.16)

    참 지금 생각하니 변태 교사 책상 사이 지나가면서
    반소매 블라우스 입은 팔 안쪽살 쪼물딱 쪼물딱
    사립고라서 그새끼 지금도 그 여고 교사인데..

  • 6. 거의
    '16.6.7 10:35 PM (175.223.xxx.58)

    여고동창밴드에서도 한번 휩쓸고 지나갔던 얘기지만

    유아기때 있었던일도 기억하는 친구들 많았어요

    거의 백프로에 가까웠어요
    심지어 성폭행당한 친구들도 있었구요

    정말 소름이 끼쳐요! 이나라가요~

  • 7. 음..
    '16.6.7 10:36 PM (61.82.xxx.43)

    제가 겪은 적은 한번도 없어요.
    하지만 주변에서 들은건 너무 많네요.
    심지어 친언니도 성희롱 당한적이 많아서...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는 참 운이 좋았다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에휴

  • 8. ...
    '16.6.7 10:37 PM (221.157.xxx.127)

    바바리맨이나 버스에서 비비적 이런건 안당할수가 없죠ㅠ

  • 9. Fjjk
    '16.6.7 10:37 PM (121.191.xxx.189)

    전 변태 3번 봤어요 진짜. 나중에 딸에게 변태들좀 알려주세요
    전 그뒤로 모르는 사람이 부르면 못들은척해여요. 뒤돌아 보니 남자 새 ㄲ 놈 성ㄱ 까고 있더군요 먹어보라고

    노래방앞에서 지 성기 발 ㄱ 해서 흔드는 넘 봤고 최근에는 여직원들ㅇ랑 회식하고 길거리 모여있는데 차지나가면서
    차안 라이트를 키고 지나가는데 전 안봤는데. 벌거벗고 운전하더래요
    변태. 너무 많네요 휴.

    벗으면 좋냐 변태야

  • 10. ...
    '16.6.7 10:38 PM (220.76.xxx.253)

    없을걸요.여중때 뒷산에 바바리놈 매일같이 묘 사이에서 바지내리고 지ㄹ하고 있었고,비오는날은 다리밑에서 우산들고 바지내리고 있었고,여중고 있는 학교 다녔는데 양쪽목발 쓰는 장애인(유명했어요ㅠ)그 버스에 타서 뻘짓해서 그 인간 타면 주변엔 학생들 도망가고..저도 버스에서 내리는데 누군가 성기를 만져서 정말 너무 기가차고 충격이었어요! 다시 떠올리니 기분 더럽네요

  • 11. 전 세번이요
    '16.6.7 10:38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처음은 중학생때..
    길거리에서 30대 정도 보이는 남자가 길을 묻더니, 뭐,,,말로 한 희롱이었구요,,,, 전 사실 좀 무지했던터라서 화들짝 놀라기보다는 무심히 그 남자 쳐다보면서 속으로 참 이상한 사람이구나하고는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제길을 갔어요. 아마 그 남자가 속으로 무안 뻘쭘했을정도로요.
    두번째는 버스를 탔는데, 뒤쪽에 탔어요.
    젊은 남자 서넛이 타더니, 다른 자리 두고 제 옆에 앉아서 한 남자가 계속 말을 시키면서...에휴..
    다른 남자들은 말리는 척 하면서 두고 보고..
    저는 그때 화를 냈지만, 창가에 앉았던지라서 다른 자리로 옮기지도 못했네요. 아마 어려서 그랬나봐요.
    지금이라면 벌떡 일어나서 기사 아저씨 불렀겠지요.
    또 대학때, 밤에 가고 있는데 어둠침침한 골목 전봇대 아래에서 아랫도리를 내 놓고 자기거 보여주고 있던 아저씨...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보고 깜짝 놀랬지만, 또 그냥 휙 지나갔어요. 그렇게 자랑스럽지도 않았는데 그 아저씨는 왜 그랬을까요..
    아..한번더 있네요.
    대학때 자취할때, 문 따고 들어온 사람...그나마 술김에 그랬는지, 제가 깜짝 놀래서 울고하니 그냥 나가기는 했어요.정말 다행이지요..에휴.....(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천행이었다 생각합니다.)
    살면서 그나마 험한꼴 안당한 편이구나...스스로 위로하면서 살고 있습니다......ㅠㅠㅠㅠ

  • 12. 전 세번이요
    '16.6.7 10:40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버스 안에서도 그냥 말로 귀찮게 말시키고 그랬던거라서, 성희롱은 아니었던거 같지만, 남자가 말 시킨다는거 자체가 화가 났던거 같아요.

  • 13. ㅂㅁㄱ
    '16.6.7 10:40 PM (49.164.xxx.133)

    에고 놀랠 노자네요
    저 한번도 없는데 운이 좋았다싶네요
    에고

  • 14. ㅇㅇ
    '16.6.7 10:44 PM (211.215.xxx.166)

    그런데도 일부 남성이라고하면서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지말라고 ㅈㄹ발광들을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일부는 몇명일까요??
    일부가 대한민국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우리 어릴때부터 지금 까지 계속 그 일부들이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나요?????

    저도 버스 앉아있다가 어깨에 비비는 놈 만났는데 그놈이 노란 폴라를 입었는데 지금도 저조차도 폴라티 안입습니다.
    그때 당하면 고발하라고 했으면 고발했을겁니다.
    그런데 쉬쉬했잖아요.
    당하는쪽이 잘못있는냥 하는 분위기여서 입닫고 있어야 했어요.

    위안부 할머니들은 왜 그토록 오랜 세월이 지난뒤에야 고통을 호소했을까요?
    귀향에서 손숙이 할머니가 되어서 동사무소인가 찾아갔을때를 보세요.
    일본이 저지른 범죄인데도 성범죄는 당하는쪽도 부끄러운 일처럼 생각되는게 우리 사회의 모습입니다.

    그런데도 메갈 타령만 하면서
    일부남성만 탓하고 있으니.
    절대 놓고 싶지 않나 봅니다.

  • 15. 변태새끼
    '16.6.7 10:45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지금 생각해도 울컥하네요
    중1때 동생들 데리고 놀이터에 갔다가 동생들 노는데 할 것도 없고 빈 그네 앉아서 동생들 노는거 구경했어요
    그런데 그림자를 보니 제 뒤에 누가 서 있는거예요.기분이 이상해서 일어나려고 하는 찰나
    그 미친 새끼가 제 양 가슴을. 움켜쥐는거예요
    놀라서 아악 비명 지르며 제 몸을 빼다가 주저 앉았는데 그 새끼가 일으켜줄게. 하면서 또 제 가슴을 만지고 저는 놀라서 몸을 뺐는데
    그때 수치스럽기도 했지만 동생들에게 그런 사실을 들키면 안 될거 같아서 아무일 없던척 하며 동생들에게 어서 집에 가자 하고 도망치듯 놀이터를 벗어났어요
    집에 가는 내내. 그 후 며칠동안 가슴이 뛰어서 혼났는데 참 어이가 없던건 그 놀이터에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나와있었는데 그 누구도 제 일에 무관심이었다는거죠.

    그변태새끼 이미지는 아직도 기억이 나요. 나이도 30대 후반에 얼굴은 그냥 밋밋하게 생겼는데
    딱 변태같은 이미지였어요. 머리 숱도 얼마 없고.

    그때 제가 입었던 옷도 기억해요. 아주 펑퍼짐하게 큰 남방이었어요. 그 다음부턴 그 옷 못 입었어요.

  • 16.
    '16.6.7 10:45 PM (219.240.xxx.39)

    생각해보니 네다섯번 되는것같네요.

  • 17. 변태새끼
    '16.6.7 10:46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위에 말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제 조부모님 아니고
    동네 어른들이요.

  • 18. ...
    '16.6.7 10:48 PM (122.40.xxx.85)

    40대 중반
    크고작게 4,5번 있었어요.

  • 19. Fjjk
    '16.6.7 10:49 PM (121.191.xxx.189)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버스 정류장에서 앉아서 기다리는데. 유독 어떤 할아버지가 저한테 말걸거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만만해보여 그런듯 ㅡㅡ 그때 당시에는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시쳇말로 쌩깠어요
    나중에 할아버지가 나중에 귀가 안들니나 그러더군요
    아가씨들 나중에 노인 할아버지가. 물으면 안들리는척하세요

    여러명의 사람들중에 저한테만말걸었거든요

    그런 노인네 보면 걍 모시모시 왔다시와강꼬구데쓰 하던지

    아이돈 노우하세요 리얼리 리얼리 하던지

    지금도 잘했다 생각해요 20년전 일이지만 할아버지랑말섞어 좋으리라 없어요 현재도 그래요

  • 20. 변태새끼
    '16.6.7 10:51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초등때 담임새끼요. 신체검사날 여자애들 상의 다 올리라고 하고 가슴둘레 직접 쟀어요
    5학년때니 이미 발육시작한 애들 많았는데
    그 새끼 계획적이었던게
    발육 잘 된 체격 큰 애들부터 줄 세워서 상의 다 올릴라고. 몇명 그렇게 하다가 그 애들이 막 울었어요. 그래서 중단. 아 지금 생각해도 그 새끼 진짜 욕나오네요.
    그리고 옆반 변태새끼는 그 반에 좀 이쁜 애가 있었는데 복도에서 그 애를. 아기 안듯 들쳐 안았는데 손으로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었어요. 원피스 입은 애 치마 속으로.

  • 21. 대체
    '16.6.7 10:51 PM (39.7.xxx.91)

    제말이그말

    저많은 성추행범들 , 바바리맨들은 대체 어디서온
    남자들인가요?

    남자들
    일부가아니라 전부잖아요 ? `거의다 ` 란 표현이
    맞죠.

  • 22.
    '16.6.7 10:51 PM (118.34.xxx.205)

    지하철 성추행 9 호선 타고다니며 셀수없었고
    어릴때부터 당한거 합하면 일상일 정도에요
    여자들중 안겪어본 사람 없음

  • 23. ...
    '16.6.7 10:52 PM (86.182.xxx.38) - 삭제된댓글

    갑자기 고등학생때 버스 안에서, 앞에 앉아 있던 여자 옆에 서서 어깨에 자기 성기를 문대고 있던 변태 생각이 나네요. 몇 정거장을 그러고 가는데 제 앞에 있던 여자는 아무 소리 못하고 당하고 있던게 더 황당했어요. 그 변태가 제 어깨쪽으로 이동하려는 순간, 마침 내려야 할 정류장에 도착해서 재빨리 무릎에 있던 가방을 방패삼아 그 변태를 밀쳐내고 내렸어요. 직접 당하진 않았지만, 당시에 심장이 터질듯이 방망이질 쳤던 기억이 나네요.

  • 24. 변태새끼
    '16.6.7 10:52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시골도 아니고 서울에서 있던 일입니다. 놀이터 사건은 저희 동네 먹고 살만했던데고요.

  • 25. ...
    '16.6.7 10:53 PM (86.182.xxx.38)

    갑자기 고등학생때 버스 안에서, 앞에 앉아 있던 여자 옆에 서서 그 여자 어깨에 자기 성기를 문대고 있던 변태 생각이 나네요. 몇 정거장을 그러고 가는데 제 앞에 있던 여자는 아무 소리 못하고 당하고 있던게 더 황당했어요. 그 변태가 제 어깨쪽으로 이동하려는 순간, 마침 내려야 할 정류장에 도착해서 재빨리 무릎에 있던 가방을 방패삼아 그 변태를 밀쳐내고 내렸어요. 직접 당하진 않았지만, 당시에 심장이 터질듯이 방망이질 쳤던 기억이 나네요.

  • 26. 피곤
    '16.6.7 10:54 PM (223.62.xxx.101)

    심지어 애기안고 시외버스탔을때도
    옆자리 멀쩡한놈이 자는척하며 더듬더군요
    인도나 한국이나..

  • 27. 저도
    '16.6.7 10:54 PM (182.228.xxx.18)

    정말 이거 궁금했어요.
    겉으로 보면 너무 평범하게
    가족들 보호아래 자라온 저도
    40 가까와 오는 동안 몇번은 겪었거든요.

  • 28. ..
    '16.6.7 10:59 PM (222.106.xxx.79)

    저두요.
    아무한테도 말 못했지만 초등학교 때 저희 집 셋방살던 노총각.. 맨날 우리한테 뭐 준다고 불러선 어깨에 손 얹고.
    하루는 마당에서 막 키스하고 이랬어요.
    정말 너무 무서워서 말 못하고 혼자 끙끙 앓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의 내가 참 불쌍하네요. 미친놈.

  • 29. 저는
    '16.6.7 11:01 PM (49.175.xxx.96)

    제가 이세상에서 제일싫은옷이

    골덴바지에요

    출근길 ..버스에서 제옆좌석앉은새끼가
    성기를꺼내놨는데

    곤색 골덴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그뒤부터 골덴바지라면 트라우마생기고
    소스라치게놀라요~~18181818181818

  • 30. ....
    '16.6.7 11:01 PM (103.51.xxx.60)

    뉴스에 나올만한 성추행은 없었고

    중학생때 지나가던 어떤 아저씨가 니 ㅈㄲㅈ빨고싶다고 계속 중얼거려서

    무슨말인지도 못알아듣고 "네? 네?" 거렸던거 생각나고..

    바바리맨 봤던것도 생각나고 이런 소소한것들 있네요..

    그 어린맘에도 '병신 꼴갑하고 있네'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기억이에요

  • 31. 52세
    '16.6.7 11:03 PM (121.133.xxx.160)

    심각한 경헝부터 시시한 변태경험까지 치면 스무번쯤.
    처녀막 가지고 결혼한 게 기적이라고 남편한테도 얘기했어요.

  • 32. .....
    '16.6.7 11:03 PM (211.36.xxx.169)

    신림역에서 교대역까지 그당시 푸쉬맨있던 지옥철을 몇 년간 타고 다녔었어요
    하루걸러 한번씩은 당했나봐요
    출근길심심풀이인지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을 정도

  • 33.
    '16.6.7 11:04 PM (182.230.xxx.104)

    저도 수없이 많이 당해봤는데요..기억나는건 중딩쯤으로 보이는 시키가 저 중딩때 육교에 마주보고 오고있었는데 제 가슴을 그대로 돌진하면서 만지고 도망갔어요.근데 그놈이 가슴부위를 너무 속도있게 달려오면서 만져서 진짜 가슴 급소쪽을 친거예요.저 진짜 그때 죽는줄 알았거든요.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럽게 아팠던 기억..그대로 주저앉았어요.일어날 힘이 없는거에요.그런데도 그 시키 잡는다고 미친듯이 주저앉았다 섰다하면서 달려갔는데 그 놈이 뒤를 돌아보면서 비시시 웃고 도망가던 모습이 진짜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아직까지 기억이 나요.나이가 어린데도 그러는거보면 남자란 존재자체에 회의감이 들어요.
    버스안에서도..덕선이처럼 그런식으로 서있으면 뒤에 꼭 이상한 남자애들이 비비고 그랬거든요.근데 그런건 당할때마다 내 가방을 그 사이에 끼워서 항상 손으로 거길 찼어요.나는 그부위에 손안대고 압력을 줄수 있으니깐 그정도 추행은 너 죽어봐라 하는심정으로 엄청나게 때렸어요.
    근데 내가 어떻게 할수 없는 추행같은거..육교에서 저러는거나 달려오면서 가슴만지고 도망가고 그러는건 잡을수가 없으니깐요.진짜 기분더러워요.
    학교샘한테도 추행당해봤고..그것도 진짜 막아냈는데 그 시키가 앙심을 품고 저를 괴롭히면 진짜..
    바바리맨이야 수도없이 봤구요.
    근데 잡을수 있는 놈이한놈이라도 있었다면 아마 잡았을건데..이런 시키들은 또 겁이많아서 도망을 가더라구요.

  • 34. 52세
    '16.6.7 11:04 PM (121.133.xxx.160) - 삭제된댓글

    제게 무슨 색끼같은 게 있는 건 아닌가 늘 불안해하며 살았어요ㅠ

  • 35. ...
    '16.6.7 11:06 PM (211.36.xxx.192)

    제앞에서 자위하는걸 본것과 제몸을 만진 것만 세보면 지금 서른초반인데 아홉번이네요. 보x 어쩌고 하는 언어추행은 세지도 않았습니다. 남초가서 이얘기하면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우리나라는 치안 1위고 밤에 돌아다니는게 무서우면 왜그리 새벽까지 돌아다니는년들이 많냐고 지랄해요 ㅋㅋㅋㅋ

  • 36. .....
    '16.6.7 11:07 PM (43.251.xxx.110)

    너무많아서 뭐.ㅠㅠ
    최고는.....
    중학교때 만원 콩나물 버스안에서
    누가 내 팬티에.손집어넣어서만짐ㅠㅠ 엉엉엉
    아줌마된 나이에도 그새끼 죽여버리고싶음.

  • 37. ...
    '16.6.7 11:08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저도
    대여섯번 있는 것 같아요
    또 사귄 놈이 의처증 미친놈이어서 험한꼴도 당했구요
    여자로 태어나서 싫었던 순간들이죠

  • 38. 있나요?
    '16.6.7 11:15 PM (108.62.xxx.188)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다니면 한 번도 안 겪을 수가 없죠.
    더욱이 사회생활한 사람이라면 언어적 성희롱 피해는 필수고요.
    안 당하는 사람이 운 좋은 거예요.

  • 39. ...
    '16.6.7 11:34 PM (1.229.xxx.131)

    저도 진짜 셀수도 없이 많아요. 워낙 왜소하고 작아서 만만해보이나봐요. 바바리맨은 우습기라도 하죠. 아주 대놓고 주무르는 놈, 교묘하게 차가 휘청할때만 만지는 놈도 있었고요.
    정말로 찾아가서 복수하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
    제 주위 어떤분은 어릴때 강제로 키스 추행당해서 키스 트라우마 때문에 남친이랑 키스도 잘못한다고 해요. 나쁜놈들

  • 40. 저는
    '16.6.7 11:43 PM (118.222.xxx.71)

    가까이 있는 사람한테 당한게 제일 트리우마가 커요...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서 저 유아시절에 고등학생이었던 사촌 그새끼 그리고 막내 고모 남편.. 저초등때 자고있는데 잠든줄 알고 제손으로 자기 거시기 만지게 했어요 그때 무서워서 잠든척한게 아직도 너무.. 정말 지울수가 없어요..
    더 한건 어쩔수 없이 봐야하는 상황이 생긴다는거요 그날은 하루종일 무슨정신으로 있는지 모르겠어요 얼굴보는 순간 온몸에 피가 빠지는것 같고...

  • 41.
    '16.6.8 12:00 AM (121.189.xxx.180)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 한명과 동네에 골목길 걸어가다 23살 정도 보이는 동네에서 가끔 보이는 놈 한테 대낮에 키스 당했어요.친구랑 나랑 둘다요.
    그때는 너무 너무 어리고 놀래서 집에가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이불 뒤집어 씌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고2-친구들과 집에 걸어가다 왠 큰 외제차가 지나가다 태워준다네요.차안을 보니 55살 정도 보이는 살짝 할아버지?가 혼자 운전하시고,우리 고등학교 이름을 대며 자기딸도 그 고등학교 나왔다며 나쁜 아저씨 아니니 지하철 타는곳 까지 태워 준다고 해서 친구 3명과 뒷자리에 얻어탔어요(지금 생각하면 아찔하죠)
    자기가 나온 신문과 잡지를 보여주며 ,자기 이상한 사람 아니라고 자기 관련된 사진과 언론기사를 보여주더라구요.그러면서 주변에 공부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공부 못하는 학생들 있으면 알려달라고,자기가 장학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땐 이아저씨 엄청 유명하고 착한 사람이라 생각했고, 삐삐 번호를 물어보는 아쩌씨에게 번호를 가르쳐
    줬죠.
    근데...이게 왠걸....
    매일 보고싶다.자기가 한달에 200만원씩 용돈 줄테니 자기랑 자자며...
    에휴....벌써 한 15년 지난 얘기네요.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고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아저씨가 유명한 사람입디다. 대통령 측근에 패션사업에 사는집은 평창동..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라는 것도 성인이 되어 우연히 알게됐네요.

    고 3- 티비에 나오는 한의원 의사.추나요법 전문이라는 살짝 할아버지.
    턱관절이 심했던 지라 언론에 소개되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한의원을 찾아갔죠.
    추나요법이 몸의 혈맥을 짚어 눌러주는건가 했어요.
    2번째 진료 부터 이상하다 싶었어요.
    뒤에 많은 환자들이 밖에서 기다리는데 진료실에서 저한테 해야되는 추나요법은 하지도 않고,저한테 무슨공부를 하고 싶냐,어디 다른데 아픈덴 없냐, 앉혀놓고 이것저것 물어보만 보고 ..
    추나요법을 해주는데 일어서라고 하며 뒷목을 맛사지 해주면 자기 품으로 강하게 끌어당기더라구요,
    그 힘대로 끌려가면 그 새끼 품으로 푹 안기는 자세라 뒤로 힘을 주고 있으니 저보고 힘빼고 있어야 한다고..
    내가 괜히 오바하는건가 싶었져..
    누워서 받는 맛사지가 있었는데 ..
    이쌔끼가 배를 맛사지 하면서 무슨 자리 찾는다고, 옷 속으로 배를 만지더군요,
    그러더니 바지를 좀 내려더니 배 아랫쪽에 혈을 찾아야 한다나...음모위 까지 눌렀어요.
    그날 저한테 여자한테 좋은 약이라고 자기가 만든 약이라면 약을 듬뿍 주면서, 자기가 맛있는거 사주겠다며 따로 만나자고...
    휴.....
    그다음 부턴 얘기 안할께요....

  • 42. 음..
    '16.6.8 12:26 AM (223.62.xxx.86)

    7살 때 동네 노총각을 시작으로.....진짜 수도 없이 많았어요.
    결코 제가 이뻐서가 아니예요..그냥 평범한 여자로 살아가기 참 힘들었어요.

  • 43. 저는
    '16.6.8 12:36 AM (49.175.xxx.13)

    정말 많아요
    글 읽거보니 추행인지 규정도 못한채로
    불쾌해하기만 한 경우도 많았네요 ㅜㅜㅜㅜ
    슬퍼진다

  • 44.
    '16.6.8 1:13 AM (203.226.xxx.67) - 삭제된댓글

    살면서 딱 한 명 봤어요
    모나라당 국회의원 딸내미인데 기사 딸린 자가용으호 등하교했대요

  • 45. .....
    '16.6.8 2:19 AM (61.81.xxx.235) - 삭제된댓글

    지금도 기억이 뚜렷한 가장 더러운 기억은
    초등 3학년 담임이 치마속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서 아프게 한 것
    그게 뭔지 모르지만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될것 같아서 엄마에게도 말 못하고 선생님이 따로 부르면 너무 무서웠던 기억
    그 개새끼 잘 지내냐?

  • 46. 마른여자
    '16.6.8 2:21 AM (182.230.xxx.22)

    에혀 넘많아서 화가나네요

  • 47. 40대
    '16.6.8 3:02 AM (45.72.xxx.52)

    국민학교다닐때 선생중에도 그런놈 있었는데요뭘.
    자기반 오는 다른반 여자애들은 무조건 뺨에 뽀뽀하게한다든가 잘못한 남자애들 팬티벗겨 고추에 도장찍기 별 미친 쓰레기 새끼들이 다 선생이라고 학교에 있었네요.

  • 48. 41세
    '16.6.8 11:02 AM (61.40.xxx.249)

    한번도 안당해봤다고 말할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바바리맨을 한번 본적이 있네요 스무살 넘어서 본건데도 끔찍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외에는 제가 운이 좋았는지 한번도 없었어요

  • 49. ..
    '16.6.8 11:09 AM (210.90.xxx.6)

    저는 한번도 없어요.
    누구나 봤다는 바바리맨도 본 적이 없어요.

  • 50. ...
    '16.6.8 10:30 PM (1.230.xxx.91)

    바바리맨 한번도 본적없어요.
    버스안 추행 친구들 중 있었던 것 같은데 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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