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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중하신 어머니 얘기에 죽은 고양이 얘기하는 친구

소셜센스 조회수 : 6,292
작성일 : 2016-06-07 05:04:29
작년 이맘때 일인데 계속 생각나 적어봅니다
저 20대 여자구요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심장이 멈추시고
대수술 끝에 중환자실에 가게 되셨어요
후유증으로 뇌경색 뇌출혈 뇌사가 올수도 있다
무서운 말들 들으면서 밤에 자는데
귀신이 웃는 꿈을 계속 꿔서 울면서 일어나고 그랬어요
그때 중학교 동창이었던 14년지기 친구에게
어머니 얘길 했는데 친구가
자기도 작년에 고양이가 죽었을때 이러이러했다..
너도 힘들거 같다 어머니와 시간 잘 보내라
이런식으로 얘기 했어요.

뭔가 좀 그랬는데 그냥 넘어갔지만
일년이 지났는데도 그때 친구의 그 말이 생각나고
기분이 안 좋아요
생명은 다 소중하고 걔한텐 그 고양이가
목숨보다 소중했을수도 있죠..
그런데 어떻게 애완동물과 부모님을 비교할수가 있나요
그 친구 어머니 아버지 다 계십니다
나중에 그친구에게 저와 비슷한 일 생겼다 하면
나도 내 거북이가 떠났을때 정말 슬펐다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어요 (말만 이러는거지 안할거에요ㅜㅜ)

그 친구는 중학생때 저희 친구들 무리중에서
제일 똘망똘망 하고 공부 잘 했어요
다른 친구도 그애를 존경했어요
저랑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잘 맞아서 좋아했어요
그런데 이상해요 점점 ...
전화를 하면 자기 힘든 이야기만 계속 하면서 의존하고 싶어하고
제가 친구 얘기나 고민에 비판하지 않고 잘 받아주는데
걘 제가 고민을 말하면 정색을 하고 비판하고 수치를 줘요
자기 마음만 아는 이기적인 신생아 같아요
현재는 친구들 그저그런 학교 나와서 회사 경력 쌓을동안
아버지가 낙하산으로 꽂아줄거란 회사만 서른이 되도록 기다리면서
알바 하고 있는데 얼마전엔
알바 하는 곳에서 물건을 횡령해서 잘렸다는 거에요
사회적 상식이 좀 부족해지고 자기 세계속에 갇혀 사는거 같아요

그 고양이 사건 제가 심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어머니가 현재도 위중하신데
친구에게 아무얘기도 하기 싫어요
또 고양이 죽어서 힘들었네 이런 소리하면
물싸대기 날아갈것 같아요 ㅜ ㅠ

IP : 121.163.xxx.40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88
    '16.6.7 5:06 A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님 반응이 정상이에요. 그 친구가 악의는 없을지 몰라도 더럽게 눈치도 생각도 없는 거에요.

    그 친구 만나지 마세요. 공부는 잘해도 공감능력이 떨어지거나 문제 있는 사람 많지요.

  • 2. ㅇㅇ
    '16.6.7 5:20 AM (49.142.xxx.181)

    그 친구에겐 비슷했을거예요.
    저는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제가 유기견 데려와서 10년 키우던 강아지도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둘다 그 아픔과 무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근데 그 친구가 말은 좀 실수한것 같네요. 남의 부모님 얘기에 자기 애완 동물 말을 꺼낸건 잘못한거예요.

  • 3. ㅇㅇ
    '16.6.7 5:21 AM (49.142.xxx.181)

    그리고 이렇게 해서 사람 끊어내고 저래서 사람 끊어내면 남아나는 사람 없습니다.
    82는 참 사람 보지 말고 살라는 조언 쉽게도 잘하는데 내 마음과 똑같은 사람 없고
    실수 안하는 사람 없어요.

  • 4. ...
    '16.6.7 5:24 AM (131.243.xxx.161)

    그렇게 큰일을 안 당해보면 상황이 잘 이해가 안 가는 경우도 있어요. 알아도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어렵기도 하구요.

    그렇게 맘에 남는 얘기이고 친한 친구인데, 그때 고양이 얘기해서 내 기분이 이랬다고 왜 얘기를 안하세요?

    원글님은 친구 얘기 잘 받아주는게 친구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거고, 친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친구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나는 네 고민 잘 받아주는데 너는 나를 비판만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다고 말하세요. 말해도 안 바뀌면 그냥 받아만 주지말고 건설적으로 비판도 해주시고요.

  • 5. ...
    '16.6.7 5:31 AM (39.121.xxx.103)

    그 친구에겐 고양이가 가족..자식같은 존재였을거에요.
    친구나름대로 위로를 하려고 했던건데 반려동물 안키워본 원글님 입장을 고려하지않고
    얘기를 한건 큰 실수네요.
    근데..그 친구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을겁니다.
    이런걸로 좋은 친구 잃지마세요.
    내 마음도 다르다고 다 잘라내면 주변에 아무도 없을거에요.

  • 6. ...
    '16.6.7 5:31 AM (210.57.xxx.213)

    저도 다른분들과 의견 같구요
    아깐 첫댓글만 있어서 댓글 안달았지만....

    사실 이런 글 보면 누가 뒷담까거나 누가 위로해달라고 할 때
    말 길게안하고 암말도 안하는게 중간은 가는구나 싶네요...

  • 7. ...
    '16.6.7 5:36 AM (24.84.xxx.93)

    그 친구에겐 고양이가 본인 가족 자식 같은 존재여서 그렇게 말했을꺼에요.
    그런 반려동물을 보내본적이 없는 원글님 입장 고려 하지 않고, 그말을 한게 큰 실수지요.

  • 8. ㅇㅇ
    '16.6.7 5:46 AM (121.173.xxx.195) - 삭제된댓글

    정말 사랑했던 강아지가 암진단 받고 가기까지
    하루 하루 눈물바람이었어요. 정말 하루도 안 운 날이 없었어요.
    제 주변엔 휴지가 산이었죠.
    가족이 죽는다고 해도 이랬을까 의아했을 정도였습니다.
    애가 노는 모습을 봐도 눈물이 터지고,
    애가 아파서 새벽에 잠 못자고 숨만 색색 쉬는 걸 봐도 미치겠고,
    아무튼 전 그랬어요. 그때의 슬픔은 정말 가족의 죽음과도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가족이라 해도 정이 안 붙고 미운 그런 사람도 있으니까요.
    아마도 그 친구에게 고양이는 그런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본인의 슬픔을 짐승에 비교했다고 너무 분노하지 마세요.
    그 슬픔의 깊이는 비슷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물론 원글님이 동물을 안키웠다면, 그리고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다면
    절대 그 느낌을 모를테지만요. 아무튼 전 그랬네요.

  • 9. ㅇㅇ
    '16.6.7 5:53 AM (121.173.xxx.195) - 삭제된댓글

    정말 사랑했던 강아지가 암진단 받고 가기까지
    하루 하루 눈물바람이었어요. 정말 하루도 안 운 날이 없었어요.
    제 주변엔 휴지가 산이었죠.
    가족이 죽는다고 해도 이랬을까 의아했을 정도였습니다.
    애가 노는 모습을 봐도 눈물이 터지고,
    애가 아파서 새벽에 잠 못자고 숨만 색색 쉬는 걸 봐도 미치겠고,
    아무튼 전 그랬어요. 그때의 슬픔은 정말 가족의 죽음과도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가족이라 해도 정이 안 붙고 미운 그런 사람도 있으니까요.
    아마도 그 친구에게 고양이는 정말 소중한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본인의 슬픔을 짐승에 비교했다고 너무 분노하지 마세요.
    그 슬픔의 깊이는 비슷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물론 원글님이 동물을 안키웠다면, 그리고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다면
    절대 그 느낌에 공감하기 힘들테지만요. 하지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그 친구가 절대 원글님의 슬픔을 우습거나 가볍게 보고 그런 위로를
    건넨 건 아닐거에요.

  • 10.
    '16.6.7 6:58 AM (211.36.xxx.231)

    저도 다른분들과 생각이 같아요 그친구에겐 고양이가 가족이였기에 ~~애견인이나 애묘인들이 아닌분들은 이해를못하시겠지만 ~~서운한맘이 들었다면 친구만나서 그때내가 잠시 서운했다얘기하면 털어버리세요 그친구분 절대 악의는 없어보입니다

  • 11. 저는 아버지 돌아가신거
    '16.6.7 7:05 AM (211.36.xxx.45)

    고양이 죽은거 둘다 겪었는데요.
    아픔이 비슷합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개나 고양이 키우게 되면 아실거에요.
    거의 미칠것처럼 아파요.

    아무리 효자라도 부모님 돌아가신거랑
    자식죽은것 중엔 후자가 훨씬 아프기 마련인데...

    부모님이 물론 훨씬 중요하지만
    반려동물은 친구겸 동생겸 자식같고 또 내가 걔한테 절대적인 보호자라 내잘못으로 죽은것 같고 그러면..
    아픔이 견디기 힘들게 똑같이 와요.

    아버지 생각만해도 눈물이 주르륵나고
    죽은 고양이 생각해도 그래요.

  • 12. 저는 아버지 돌아가신거
    '16.6.7 7:10 AM (211.36.xxx.45)

    물론 통념상 부모님과 반려동물이
    다르니까 저라면 그런 얘기는 반려동물을 잃어본
    사람에게만 하겠죠.
    그부분은 그 친구 생각이 짧은 거에요.
    자식같은 반려동물을 잃어보지 않으면
    원글님처럼 이해못하고 섭섭해할 사람이 많다는걸 충분히 이해하니까요.

  • 13. 애견인이나 애묘인들이
    '16.6.7 7:21 AM (1.225.xxx.91)

    이래서 욕을 먹죠.
    당연 개 고양이 죽고 슬프고 힘들겠죠.
    그런데 부모가 생사를 헤매는 앞에서
    자기 고양이 죽었을 때를 빗대다니
    저게 상식있는 인간이라면 할 소린지..

  • 14. .......
    '16.6.7 7:27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반려견 반려묘 키우시는 분들에겐 너무 당연한 일이겠으나
    그건 당신들만의 세계에서 당신들만의 언어로.
    얼마전엔 아이가 죽었어요, 이런 제목으로 사람 놀라게 하더니....
    어떻게 부모님의 죽음과 고양이의 죽음이 같다고,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라는 말을 하죠?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참고로 저도 지금은 사정상 반려견을 키우지 않지만
    태어나서부터 반려견이 있는 집에서 자라
    30여년을 같은 밥그릇에 나눠 먹으며 가족처럼 함께 한 사람입니다.

  • 15. .......
    '16.6.7 7:28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반려견 반려묘 키우시는 분들에겐 너무 당연한 일이겠으나
    그건 당신들만의 세계에서 당신들만의 언어로.

    얼마전엔 아이가 죽었어요, 이런 제목으로 사람 놀라게 하더니....
    어떻게 부모님의 죽음과 고양이의 죽음이 같다고,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라는 말을 하죠?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참고로 저도 지금은 사정상 반려견을 키우지 않지만
    태어나서부터 반려견이 있는 집에서 자라
    30여년을 같은 밥그릇에 나눠 먹으며 가족처럼 함께 한 사람입니다.

  • 16. 저도
    '16.6.7 7:31 AM (124.49.xxx.181)

    반려견 10년이상 키우고 있습니다만 위중한 부모두고 우리 고양이 가 어쪄구저쪄구 같은 바보소리 절대루 안합니다 누가 저런소리 한다하면 정말 대화하고 싶지않은 사람임에 분명합니다

  • 17. 참나.
    '16.6.7 7:43 AM (112.150.xxx.194)

    그친구가 눈치가 더럽게 없습니다.
    아무리 그렇그다고, 부모님 사경 헤메는데, 고양이 얘기라니. 친구분 실수에요.

  • 18. 그런데
    '16.6.7 7:47 AM (119.201.xxx.156)

    좀 사회적 위치도 그렇고 회의론자네요
    잘라내세요

  • 19. ㅣㅣ
    '16.6.7 7:49 AM (123.109.xxx.20)

    아무리 반려동물이 귀해도
    친구 부모님과 비교할 수는 없는 거에요.
    그 친구가 예전엔 똑똑했다 해도
    횡령이나 아버지 덕으로 직장 잡을 생각이나 하는 것 보면
    그리 똑똑한 거 같지 않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만날 때 그 친구를 조금 조심하는 것도
    좋아보여요,
    원글님이 느끼신 점은 절대 심한 거 아니라 봐요.

  • 20. 로그인..
    '16.6.7 7:54 AM (218.234.xxx.133)

    댓글 달러 로그인했어요. 저도 어마무지한 애견인이에요.
    반려견 죽었을 때 한달동안 식음전폐하고 두문불출, 울기만 한 적도 있고요. (두번 그랬네요)
    82님들 기겁하시겠지만 내 개가 먹다 남긴 음식을 내가 먹어도 괜찮은 그런 사람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부모님의 죽음과 비교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둘 다 경험했는데 둘 다 무지막지한 고통이지만 부모님 돌아가신 게 더 큰 고통이었어요.
    아니, 고통의 깊이가 동일하거나 설령 반려견 죽음에 더 큰 고통을 느꼈다고 하더라도 그건 말이 안돼요.
    부모님 중병으로 힘들어하는 친구한테 비교하면서 그럴 순 없어요.

    반려견 죽음을 쉽게 폄하하는 사람도 나쁜 사람이지만,
    부모, 자식의 사망 앞에 고통스러워하는 친구한테 내 반려견 죽음의 고통을 동일하게 연결시켜 말하는 건
    분명히 잘못된 거에요.

  • 21. 어머님은 회복하셨나요?
    '16.6.7 7:59 AM (218.147.xxx.246)

    저도 님 같은 일 여러번 겪었어요.
    결국 2년전 돌아가셨는데
    제 베프도 실감을 못하는지 제게 보내는 위로에 ㅋㅋ를 연속 붙이더라구요.
    엄청 서운했지만 넘겼어요.
    지금도 잘지냅니다. 나중에 그 친구도 상치르고 난 후 한 번은 물어보려구요.
    그 친구는 아직 겪지 않았으니 몰라서 그랬을거다 생각해요.

    중환자실에서 대기하다가 회복되시는거와 돌아가시는 것도 엄청 큰 차이가 있어요. 첫 번째 중환자실과 두번째 세 번째도 또 다르구요.
    저는 면회중 심정지 오는 상황까지 봤어요.

  • 22. 눈치없고 솔직하게 말했네요.
    '16.6.7 8:01 AM (59.86.xxx.48)

    그 친구 뿐 아니라 누구든 친구의 엄마보다는 자신의 애완동물이 더 소중합니다.
    친구 딴에는 자신이 경험했던 가장 슬펐던 경험을 떠올리며 님을 위로한 겁니다.

  • 23. ........
    '16.6.7 8:05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친구의 엄마보다는 자신의 애완동물이 더 소중하더라도
    그걸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대놓고 말하는 사람은 천지차이로 다릅니다.

    나는 암으로 죽어가는데 자기 손톱 밑의 가시가 더 아프다고 나도 아파...
    만약 그런 친구가 있다면 계속 만나겠어요?

    이런 류의 사람들을 두고 소시오패스라 부릅니다. 솔직한게 아니라요.

  • 24. .......
    '16.6.7 8:06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윗님, 친구의 엄마보다는 자신의 애완동물이 더 소중하더라도
    그걸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대놓고 말하는 사람은 천지차이로 다릅니다.

    나는 암으로 죽어가는데 자기 손톱 밑의 가시가 더 아프다고 나도 아파...
    만약 그런 친구가 있다면 계속 만나겠어요?

    이런 류의 사람들을 두고 소시오패스라 부릅니다. 솔직한게 아니라요.

  • 25. 유치
    '16.6.7 8:15 AM (221.164.xxx.75)

    그냥 친구가 눈치도 없고 의존적인 성격 같아요
    자기가 키운 고양이가 죽으면 당연히 슬프죠
    그런데 엄마가 위험한 수술하고 겨우 죽을 고비 넘긴 친구한테
    할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친구가 생각이 좀 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내맘에 속 드는 사람 살다보면 별로 없어요

  • 26. ㅇㅇ
    '16.6.7 8:18 AM (58.140.xxx.91)

    친구가 그럴수도 있다는 댓글보고 놀라고 갑니다.
    나이 서른에 아버지가 낙하산으로 좋은 회사 자리꽂아주길 기다리면서 알바하면서 회사물건 횡령했다는게 결국 훔쳤다는거죠? 그러다 회사 짤렸고. 그것자체로도 이미 범죄자인데 무슨 이런여자하고 연끊지말고 친구하라는건지.

  • 27. ....
    '16.6.7 8:22 AM (124.49.xxx.100)

    원글님은 그냥 이제 그 친구가 싫은건데 여기에 횡령이니 이런 얘길 왜 쓰는건지.. 같이 욕하자고요?

  • 28. bg
    '16.6.7 8:25 AM (218.152.xxx.111) - 삭제된댓글

    ㅋㅋㅋ 친구분은 무슨알방 하면서 뭘 횡령해서 짤렸나요?

  • 29. bg
    '16.6.7 8:26 AM (218.152.xxx.111)

    ㅋㅋㅋ 친구분은 무슨 알바를 하면서 뭘 횡령해서 짤렸대나요?

  • 30. ...
    '16.6.7 8:27 AM (223.33.xxx.177)

    친구가 그럴수도 있다는 댓글보고 놀라고
    갑니다. 222
    세상에 부모님과 개 가 같은슬픔이라니?

  • 31. bg
    '16.6.7 8:28 AM (218.152.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사람들이 글쓴분과 동조해서 욕해줬으면 해서 글쓴분이 지어내신 얘기가 아닌가 싶네요 ㅋ
    애먼 사람 억울하게 하면 천벌받아요.

    어머니 때문에 슬프신 마음이 크신건지, 단지 자신이 싫은 친구를 헐뜯고 싶은 마음이 크신건지요?

  • 32. bg
    '16.6.7 8:31 AM (218.152.xxx.111)

    낙하산이니 횡령이니 하신 부분은
    그냥 사람들이 글쓴분과 동조해서 친구분을 욕해줬으면 해서
    글쓴분이 지어내신 얘기가 아닌가 싶네요 ㅋ

    애먼 사람 억울하게 하면 천벌받아요.

    어머니 때문에 슬프신 마음이 크신건가요,
    단지 자신이 싫은 친구를 헐뜯고 싶은 마음이 크신건지요?

  • 33. ...
    '16.6.7 8:35 AM (210.96.xxx.96)

    댓글보고 놀라고 갑니다
    혹여 내 맘은 그렇다하더라고 당장 부모가 위중하신 친구앞에서 할소리는 아닌데
    정말 나와 다른 생각의 사람들 참 많네요

  • 34. ㅇㅇ
    '16.6.7 8:35 AM (121.173.xxx.195) - 삭제된댓글

    횡령 부분은 나중에 추가하신 거 같네요.
    그냥 천하의 썅년인 내 친구가 본인의 슬픔을
    애완묘의 죽음에 비교했다. 이년 자체가 질이 이 정도로
    안 좋다라고 씹고 싶었으면 처음부터 조목 조목
    달아놓을 것이지, 나중에서야 슬그머니 추가하니까
    처음에 댓글단 사람들이 저 친구랑 같은 인간이 된 느낌이네요.
    정말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동물의 죽음에 비유했던
    친구의 무신경이 서운했던건지, 아니면 이참에 그 친구를
    잘근 잘근 씹어다오!하는 건지 감을 못 잡겠네요.
    뭔가 글이 불쾌해서 먼저 단 댓글은 지웁니다.
    처음부터 그냥 친구년이 마음에 안 든다 할 것이지.

  • 35.
    '16.6.7 8:47 AM (221.164.xxx.75)

    원글님의 14년된 친구라면 그동안 그래도 통하는게 있었으니
    그 관계를 유지했겠죠
    횡령했다는 얘기 까지 쓴거 보니 꼭 고양이 일 말고도
    그동안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는데 이번일로 한꺼번에 그동안
    쌓인 불만과 섭섭함이 나온거 같네요
    하지만 내용을 보면 친구가 님한테 함부로 하고 성의없이 대한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그건 제 생각이고 기분 나빴다면 친구한테 얘기하시고 푸세요
    계속 그생각이 머리에 있으면 언젠가는 그마음이 친구한테 표출됩니다.

  • 36. ㅇㅇ
    '16.6.7 8:47 AM (49.142.xxx.181)

    저 저위에 두번째 댓글달았는데요. 횡령 어쩌구는 추가됐네요.
    맨 처음 글엔

    작년 이맘때 일인데 계속 생각나 적어봅니다
    저 20대 여자구요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심장이 멈추시고
    대수술 끝에 중환자실에 가게 되셨어요
    후유증으로 뇌경색 뇌출혈 뇌사가 올수도 있다
    무서운 말들 들으면서 밤에 자는데
    귀신이 웃는 꿈을 계속 꿔서 울면서 일어나고 그랬어요
    그때 중학교 동창이었던 14년지기 친구에게
    어머니 얘길 했는데 친구가
    자기도 작년에 고양이가 죽었을때 이러이러했다..
    너도 힘들거 같다 어머니와 시간 잘 보내라
    이런식으로 얘기 했어요.

    뭔가 좀 그랬는데 그냥 넘어갔지만
    일년이 지났는데도 그때 친구의 그 말이 생각나고
    기분이 안 좋아요

    =========================================================

    여기까지만 있었어요.
    그랬다가 반응이 생각보다 신통찮고 이해하라는쪽으로 달리니
    밑에 글을 추가했네요. ㅉ

  • 37. ...
    '16.6.7 8:51 AM (211.58.xxx.186)

    글을 추가하든지말든지 저도 애견인이지만 부모님 병환에 개고양이 비유는 안해요. 저도 엄마가 쓰러지셔서 생사를 오가신적있어요. 개고양이가 나를 낳아서 길러준건 아니죠.
    그 친구 못됐네요.

  • 38. ㅇㅇ
    '16.6.7 8:59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추가한걸 얘기하는 이유는 횡령까지 한 친구를 감싸는 댓글을 탓하는 댓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원글님도 정말 저 부분이 필요했다면 처음부터 쓰거나
    아님 댓글로 썼거나
    원글을 수정해서 추가했다는걸 원글에 밝히는편이 오해를 줄였을것 같네요.

  • 39. ㅇㅇ
    '16.6.7 9:00 AM (49.142.xxx.181)

    추가한걸 얘기하는 이유는 횡령까지 한 친구를 감싸는 댓글을 탓하는 댓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원글님도 정말 저 부분이 필요했다면 처음부터 쓰거나
    아님 댓글로 썼거나
    원글을 수정해서 추가했다는걸 원글에 밝히는편이 오해를 줄였을것 같네요.
    그리고 댓글 다 읽어봤지만 그 친구가 잘했다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잘못했다고 한목소리로 말하죠. 그 친구입장에선 자기도 슬펐을수도 있다 하지만
    친구가 말 잘못한거고 실수했다 라는겁니다.

  • 40.
    '16.6.7 9:10 AM (221.146.xxx.73)

    나도 애묘인이고 키우던 고양이 떠나보낸적 있지만 친구가 상당히 무례한겁니다

  • 41. ........
    '16.6.7 9:14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댓글이 처음 애견인 애묘인분들 의견과 반대로 흐르니
    이제는 원글님 저의를 멋대로 상상해서 공격하나요?

  • 42. ????
    '16.6.7 9:21 AM (141.223.xxx.82) - 삭제된댓글

    애묘,애견인들이 쓴 댓글중
    친구가 그럴수도 있다는 댓글이 어디 있나요..?
    다들...부모 잃었을때만큼 아팠지만
    원글님 앞에서 할 소리는 아니다,눈치가 없다며
    친구를 뭐라 하는 댓글만 보이는데....

  • 43. 절레절레
    '16.6.7 9:30 AM (219.240.xxx.39)

    내가 애견애묘인들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자기들만 옳고 자기들 생각에만 빠져서는
    식당도 끌고와 사랑하는 개와 그릇같이
    쓰는게 어떠냐고
    왜 본인만큼 개를 사랑하지않냐고 악쓰는거
    봤어요
    개하고 부모하고 아프면 개만 돌볼...

  • 44. 그냥
    '16.6.7 9:35 AM (221.164.xxx.75)

    고양이는 핑계같고 그냥 친구가 싫은거 같네요
    저는 친한 친구가 절 무시해서 인연 끊었지만 그친구의 안좋은점 어디가서 얘기하기는 싫던데 ..,
    더군다니 이런곳에 고양이 사건과 아무 관계도 없는 횡령건 까지 얘기 하는거보니 답나오네요.
    친구 편드는게 아니라 잘못은 했지만 악의는 없다고 댓글 달아도 추가글 올린거면 그냥 싫은거네요
    그냥 인연끊으면 되겠네요
    무슨 말을 더 듣고 싶으신지 궁금하네요

  • 45. ..
    '16.6.7 9:4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제 절친도 제가 애기얘기하면, 바로 이어서 자기 고양이 얘기해요.

    저번에 상황 잘 모르는 제3자가 대화에 꼈는데,
    두 아기엄마가 각자 자기 아기 얘기하는 줄 알던데요..ㅋ
    전 그냥 그러려니 함..(처음에는 황당했음)

  • 46. ..
    '16.6.7 9:43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제 절친도 제가 딸 얘기하면, 바로 이어서 자기 고양이 얘기해요.

    저번에 상황 잘 모르는 제3자가 대화에 꼈는데,
    두 아기엄마가 각자 자기 아기 얘기하는 줄 알던데요..ㅋ
    전 그냥 그러려니 함..(처음에는 황당했음)

  • 47. ..
    '16.6.7 9:46 AM (115.136.xxx.3)

    저도 애견인으로 친구가 어떤 심정으로 이야기 했는지 이해가 되요.
    하지만 부모님의 죽음이 애완동물의 죽음과 동급이라는게 아니라, 상실에 대한 아픔을 안다는 의미로 이야기 한것 뿐이에요.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저도 남한테는 애완동물의 죽음을 언급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센스가 떨어질뿐 원글님의 아픔을 경시한것은 아니니 기분 푸세요

  • 48. 그냥
    '16.6.7 9:47 AM (221.164.xxx.75)

    그리고 처음 부터 댓글 봤지만 친구가 그럴 수 있다고 댓글 단 사람들은 동물 좋아하는 입장에서 사람만큼 동물 죽음을 비슷하게 생각해서 그런 마음에서 얘기한거지 친구가 악의 가지고
    얘기한거 아니니 이해하라고 했지 친구 편 든 사람 없었어요

  • 49. ????
    '16.6.7 9:47 AM (141.223.xxx.82) - 삭제된댓글

    원글을 다시 읽어보니...
    작년에 있었던 일이고
    어머님이 중환자실에 계시는동안
    원글님이 가위 눌린후 친구에게 전화해서 일어난 일이었군요.
    전 부모님중 한분이 돌아가신 상황에서
    친구가 그런 말 했다는걸로 오해.;

  • 50. 소셜센스
    '16.6.7 9:58 AM (220.79.xxx.187)

    중간부분 덧글 달아주신 분 중에 어머니 지금 어떠시냔 덧글 달아주신 분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어머니는 지금은 위기 넘기셨지만 희귀암이세요. 먼저 떠나신 가족분께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친구 일을 지어냈다, 추가 했다 하는데 그 아이 생활사는 원글 적을 때부터 포함된 내용이었습니다. 고양이 이야기를 포함해 그 친구의 사회적 상식이 점점 없어지는 거 같다는 내용이 이 글 목적이었기 때문에 고양이 이야기 말미에 적었습니다. 그런데 첫댓들님 그 후 몇 댓글님 이야기 봐도 친구 횡령 이야기나 다른 이야긴 없어서 저도 덧글 확인하며 의아했습니다. 횡령 낙하산 이야기 둘다 사실이고 지어낸 것 없고요. 그 년(?)을 타인이 욕해주길 바랬는데 욕 안 해서 이야길 추가해 적었다 같이 욕좀 해달라 이렇게 적나라하게 적으신 분 우습군요. 그쪽을 위해 뭐 제가 이 글이 사실이란 증거자료라도 제출해야 해요? 나는 사실 적었으니 믿기 싫음 혼자 소설 쓰세요

    저는 친구가 한 말과 제가 기분 나쁜 것에 대해 다른 분들 의견도 알고 싶었던 것 뿐인데 역시 82쿡 답게 중간 이후 덧글부터 막말 욕설 적어 사람 막장 만드는 분들이 계시네요

  • 51. 소셜센스
    '16.6.7 10:02 AM (220.79.xxx.187)

    달아주신 덧글들, 친구가 그런 말을 한 심정, 애묘 애견인 분들 의견 감사히 보았습니다. 상황 봐서 친구에게 기분 상했던것 잘 말해보려 합니다.

  • 52. ㄹㄹ
    '16.6.7 10:05 AM (218.48.xxx.178)

    부모의 뇌사 앞에서 죽은 고양이 개 이야기
    꺼내는 친구.. 생각이 없거나 사이코패스이거나
    그런것같네요..
    저 애견인입니다 물론 애견애묘 죽으면 슬프지만
    생사를 가르는 친모를 둔 사람 앞에서 굳이 그런 죽은 고양이개 이야기를 꼭 해야할까요... 그분과는 연락 끊으시길 바라요 죽은고양이하고 어머니의 생명하고 동급 취급 당하는 불쾌함....겪어보면
    기분 더러울것같아요
    원글님한테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멀어지시길

  • 53. ㅣㅣ
    '16.6.7 10:07 AM (123.109.xxx.20)

    20대면 타인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나이에요.
    설사 본인 부모가 건강하고 아무런 나쁜 일이 없는 상태라도
    친구 부모가 위중한 상태라면 정상적인 친구라면
    저런 말 안할 거라 봅니다.
    반려동물 소중하고 귀한 생명이지요.
    그러나 편찮으신 부모 때문에 정신 없는 친구에게
    고양이와 부모를 비교하는 말은 사실 이해가 되지 않아요.

    원글님의 불쾌함은 이해 되는 감정입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가까이 하지 않았음 싶으네요.

  • 54. 개자식
    '16.6.7 10:29 AM (175.223.xxx.83)

    "나도 15년간 애지중지하던 레고 장난감 없어졌을 때 아빠가 죽는 것 보다 더 슬펐어" 뇌가 참 청순하고 헤맑은 분들 여럿 ㅋ

  • 55. qaqa
    '16.6.7 11:38 AM (175.223.xxx.51)

    왜 별것도 아닌걸 거짓말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침에 어느정도 리플이 달렸을때 봤는데 그때 원글 뒷부분은 없었는데 왜 원래부터 있었다고 거짓말 하시는지?

  • 56. ㅡㅡ
    '16.6.7 1:06 PM (223.33.xxx.214)

    82엔 남다른 인간들 참 많아요. 어떻게 내 부모와 반려동물 죽은 슬픔의 정도가 같나요? 대체 어떤 학대나 푸대접을 받고 자라면 저런 사람이 될까요? 부모가 낳은 것 이외에는 대충 키웠나보네요. 그러니 죽어도 안 슬픈 건지. 희한한 곳인 듯.

  • 57. 촛점이
    '16.6.7 2:04 PM (211.219.xxx.135)

    친구가 느낀 감정에 두고 친구는 위안하고 싶었나본데

    정작 위안해준 친구는 니가 그 때 해준 말....너 지금 울 엄마를 니네 고양이랑 비교하냐???


    그 예로 님이 그 친구 부모님 위중할 때 님네 거북이 이야기 꺼내면...님의 어머니에게 그런 일 있었던 거 다 아는 상황에서 님이 그러한다면 치졸은 둘째치고 친구로 가까이 두기엔 사악한 인간 말종이라고 욕먹을 거임.


    그 친구는 부모님에게 그런 일이 아직 ㅏㅇㄴ 생겼음. 님에겐 생겼음. 님의 심리적 상심을 위로하려고 자신이 겪은 소중한 존재를 잃은 경험에 대해 얘기함.

    1년이 지나서 고양이랑 부모를 동급에 놓았다고 님에게 뒷담화당함. 이게 현 상황임.


    친구의 진심이 유교적 가치 등급으로 하향 평가당함.

  • 58. ㅇㅇ
    '16.6.7 3:37 PM (49.1.xxx.59)

    원글님 상처주는 댓글은 그냥 무시하세요.
    여기 웹상에서는 만만한 사람 찾아서 물고뜯으려고 눈이 벌건 사람들 천지에요.

    어머니 위독한데 자기 반려동물 얘기하는 그 친구는 매우 자기중심적이고도 생각이 짧은 사람입니다
    웬만하면 멀리하세요. 나중에는 더 큰 상처를 주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친구 단점을 얘기했다고 해서 원글님 물어뜯는 사람들도 같은 부류예요.
    그런 사람들이 자기들처럼 똑같이 해주면 아주 길길이 날뛸 겁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마세요. 아주 불쌍한 사람들이니까요.

    어머님 간호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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