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에게 지원받는게 그렇게 부정적인건가요?

ㅇㅇ 조회수 : 4,585
작성일 : 2016-06-06 23:14:40
성인이 됬으면 지원안받고 하는게 당연하다면서...

지원받는걸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본인돈으로 쓰니깐
뿌듯하다면서 니가 돈벌어서 써라 이런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남들한테 잘못한것도 아니고 어디 가는데 지원받는거가지고 부정적인시선으로 뭐라하네요..

부모님에게 지원받아 그돈을 사용하는게 그렇게 부정적인걸까요?


IP : 114.205.xxx.13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6 11:18 PM (61.82.xxx.43)

    아뇨. 부모가 돈있으면 자식한테 자동으로 많이 해줍니다.
    그돈이 어디가나요?

  • 2. ..
    '16.6.6 11:2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전 좋겠구나 싶던데요.

  • 3. 부모님 간섭을 그대로 다 받아들일 수 있다면...
    '16.6.6 11:22 PM (210.123.xxx.158)

    부모님 지원받고 부모님 간섭 다 받고 사신다면 남에게 큰 피해 안주니 뭐라고 할수는 없지만

    그렇게 되면 부모님 말 100%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가설이 되네요.

    그리고 모든 것에는 공짜가 없어요.

    이건 부모 형제 남편 자식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성인이라면 누구로부터도 자립적으로 생존할 자신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 4. ...
    '16.6.6 11:23 PM (39.121.xxx.103)

    배아파서 그러는거죠..부모가 능력있어서 자식 서포트해주면 좋은거죠..
    다들 그런 부모되고싶어하잖아요..어려워서 그렇지.

  • 5. ...
    '16.6.6 11:27 P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도 부모님꼐 지원 받으면 아무래도 덜 힘들져
    세상 사람들 다 각각 다른 환경과 다른 생각, 다른 모습으로 살아요

  • 6. ...
    '16.6.6 11:27 P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

    성인이 되어도, 결혼해서도 부모님꼐 지원 받으면 아무래도 덜 힘들져
    세상 사람들 다 각각 다른 환경과 다른 생각, 다른 모습으로 살아요

  • 7. ...
    '16.6.6 11:27 P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

    성인이 되어도, 결혼해서도 부모님께 지원 받으면 아무래도 덜 힘들져
    세상 사람들 다 각각 다른 환경과 다른 생각, 다른 모습으로 살아요

  • 8. ...
    '16.6.6 11:28 P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

    성인이 되어도, 결혼해서도 부모님께 지원 받으면 아무래도 덜 힘들져
    세상 사람들 다 각각 다른 환경과 다른 생각, 다른 모습으로 살아요
    부모에게 받는게 공짜인 집도 있고 공짜가 아닌 집도 있고...

  • 9. ...
    '16.6.6 11:34 PM (153.161.xxx.32)

    100%부러워서 그런거임.

  • 10. ㄹㄹ
    '16.6.6 11:39 PM (211.36.xxx.59) - 삭제된댓글

    지원받지말라는 사람중에 기득권층에 들어가서 잘사는사람드물어요 질투심때문에 그런말하는거죠
    저한테 대학갔다고 지랄하고 큰소리떵떵치던 친척'한명'있었는데 그 집 자식들 돈아깝다고 대학안보냈다가 나중에 문제생겨서 다 대학교 늦게 가는거보고 참 할말이..
    요즘시대 대학진학률에 대학갔다고 조카한테 지랄했던거 기억이나할른지
    열등감장난아니던 그 친척 생각나네요 그
    그런말하는사람들 일부극소수아니면 다 열등감 피해의식있더라구요

  • 11. ...
    '16.6.6 11:39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아낌없이 주면서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자식의 결정에 부당한 간섭을 하지 않는)부모님도 많이 계십니다.

    받는 것 또는 받을 게 많으면서 저런 말하는 사람은 진심이에요. 하지만 나올 게 없는 집 자식들이 저런 말하는 거 100퍼센트 비틀린 질투심 때문이었어요.
    자기들 상황이 좋아지니까 지들이 욕하던 거 스스로 다 하더군요.

  • 12. ㅠㅠㅠㅠ
    '16.6.6 11:44 PM (119.66.xxx.93)

    자식에게 돈 안주는 부자도 많으니까요

  • 13. ..
    '16.6.6 11:50 PM (110.70.xxx.165)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애들도 자기집 여유있으면 자취방이든 취미생활에든 뭐든 다 지원받고 살아요~ㅎㅎ
    지원받더라도 부모가 자식사생활에 깊게 관여하는 법없고요 .
    솔직히 우리나라에 자식한테 경제적 독립 강요하는 부모 중에서 막상 독립한다고 성인으로서의 삶을 존중하는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돈 지원할때는 돈으로 휘두르려고 하고 막상 자녀가 독립하면 그때는 도리로 휘두르려하구요.
    윗님말대로 아낌없이 주면서 대가요구하지 않는 부모도 많아요

  • 14. ㅎㅎ
    '16.6.7 12:01 AM (121.148.xxx.236)

    이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부모의 도움도 독바른 그리스 선물과 다를 바 없어요.
    무능하면 그거라도 받아야 겠지만 자신 능력 되면 스스로의 길을 찿는게 자유를 얻는 지름길입니다.
    그렇게 얻은 자유에는 그 누구도 토하나 달지 못하죠.

    그런게 부러울 정도면 일단 능력은 없는 사람이니 그거라도 있어야 할겁니다.

  • 15. 부모의 여력과 상관없이
    '16.6.7 12:04 AM (1.231.xxx.109)

    성인은 자립할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역량안에서 자유로우면 더 좋겠지요

  • 16.
    '16.6.7 12:18 AM (115.136.xxx.93)

    성인되면 지원안받는게 제일 좋죠
    그러나 부모가 넉넉해서 돈 주겠다면 딱히 거절할 이유 없는 거죠

    근데 부모 노후 자금 달라고 하고 나중에 나몰라라 하는 경우는 남이지만 눈살 찌푸려지죠

  • 17. 그러게
    '16.6.7 12:21 AM (14.39.xxx.149)

    지원받는다는 얘길 하지 마세요
    자기가 그런 처지가 아니면 질투하고 뒷말나와요
    내가 번 돈이 아니면 돈 있는 느낌(?) 풍기는 거 별로 안 좋아요

  • 18. ㅎㅎ
    '16.6.7 12:26 AM (121.148.xxx.236)

    질투란 관행이란 말과 비슷하게 무능한 자들의 보호막이죠. 중요한 것은 누군가에게 뭔가를 받으면 그 것은 절대로 공짜가 아니란거죠. 공짜가 아니면 뭘까요? 갚아야죠 ㅎㅎ 설사 돈으로 상환이 안되는 무능이라면 간섭도 무기력하게 받아드려야 하고요. 근데 돈도 받고 간섭은 하지 마라,, 뭐 이런 무개념 영혼이 있기는 한데,, 또라이죠.

  • 19. ...
    '16.6.7 12:35 AM (74.74.xxx.231)

    원글님께 그런 말을 한 사람들이 원글님이 지원받는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자신이 가진 재산의 출처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그런 것을 반복해서 캐물으려고 하는 사람은 상대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자기들 재산 많으면 가기 아이들 지원 할 걸요.

  • 20. 근데
    '16.6.7 12:40 AM (223.62.xxx.17)

    받은만큼 책임도 따르죠..
    그걸 기꺼이 받을수 있다면 받는거죠.
    참고로 저라면 않받고 책임질일을 안만들어요

  • 21. 받는게 뭐 어때서요.
    '16.6.7 12:54 AM (121.132.xxx.117)

    줄 마음 없는데 달라고 하는거면 몰라도 자식에게 베푸는 부모님 맘은 기껍게 받으세요.
    공짜 없다고 하는데 그걸 왜 부모자식간에 적용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는 분들은 본인 자식들에게
    나중에 돌려 받을거 계산하고 해주고 다 적어놓나요? 자식이니 해주고 싶으니 해주는거죠. 조건없는 애정으로요.
    그리고 그런 애정 받고 자란 자식이 나중에 부모 돈과 상관없이 진심으로 위하게 되는 거고요. 세상에 공짜 없다는건 그런거에요.

  • 22. 그게 다 질투
    '16.6.7 1:04 AM (171.249.xxx.118)

    나와 내지인들을 부모도움받았다고
    한꺼번에 싸잡아 생각도 없이 사는 한심한부류로 말하던 어떤 인간이랑 이제는 안보고살아요.
    친구도 아니다 넌..

  • 23. 질투가 아니라
    '16.6.7 1:08 AM (223.62.xxx.231)

    부모그늘에서 살면..평생 못빠져나와요.
    그거 싫으면 돈 받으면 안되죠
    돈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건데...
    부모자식이라도 돈관계는 철저히해야죠.

  • 24. ㅋㅋ
    '16.6.7 1:26 AM (121.148.xxx.236)

    조건없는 애정에 지립니다. 순진하시긴 ㅋㅋ 여기 올라오는 글의 99.999999%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죠.
    그리고 없이 사는 사람들은 돈에 대해 엄청난 의미를 부여하지만,, 돈도 다른 물질처럼 한계효용이 급격히 체감합니다. 특히 교육수준이 높아서 삶의 가치 또는 라이프스타일을 금전적 아닌 것에 비중을 두게 되면 부모의 돈은 의미가 감소합니다. 인간 감각이 아날로그라서 그래요. 쉽게 예를 들어 한 달에 100으로 살다 500으로 살게되면 드라마틱하게 삶이 변하는 것 같고, 실제 변하지만,, 500에서 1000, 1000에서 1억이 되게 되면 돈의 한계효용은 급격히 체감합니다. 교육수준이 높은 부자들의 현시적 소비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고요. 돈은 필요조건(한계효용이 체증할 때 까지) 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란 것 알아도 그 사람은 일정 교육수준인거죠.

  • 25. ...
    '16.6.7 2:59 AM (175.210.xxx.151)

    솔직히 지원못받는 사람들이 자존심에 그런말 하는거죠.

    본인 직업도 없고 놀면서 100% 부모돈으로만 산다던가
    없는집에 힘들게 버신돈으로 수준에 안맞는돈 쓰고 다닌다거나
    그런거 아님 뭐가 문제인가요?
    부모가 좋고 내가 좋다면요.

  • 26. ㅡㅡㅡ
    '16.6.7 6:25 AM (59.8.xxx.122)

    자식한테 물려줄 유산 많은 부모인데 이거 자식 주지말고 다 기부해야하나요?
    지원해주면 자식의 자유가 없다는 말은 또 뭔지ㅡ
    오히려 풍족하게 지원받는 자식의 영혼이 더 자유롭던데.
    조건없이 지원해주고 조건없이 응원해줍니다
    잔소리 한마디 안해도 알아서 더 열심히 살고 진심 고마워하는게 느껴져요

  • 27. 음..
    '16.6.7 8:25 AM (121.132.xxx.117)

    조건없는 애정이 있다는걸 인정 안하는거 보니 딱하네요. 그렇게 베풀었는데 돌아오는게 뒤통수고 외면일때 본전 생각 나겠죠. 그런데 길게 보면 더 많은 자식 부모들은 주고 받는데 그렇게 계산 안해요.
    조건 없는 애정 받고 자라면 나중에 본인자식에게도 부모에게도 그 애정 돌려주거든요. 보고 자란게 그거니까요.
    애정은 주되 그걸 본인을 희생하며 그 희생을 맘에 새겨가면 내가 어떻게 했는데 니가 이럴수가 그런 경우에 원망이 생기는 거고요.

  • 28. .....
    '16.6.7 8:43 AM (121.143.xxx.125)

    무식한 사람들 많네요. 미리미리 주어야 세금걱정 덜어요.
    줄 마음 있으면 미리미리줍니다. 자식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게 절세방법이거든요.
    무식한 사람들이나 댓가니 뭐니 하죠. 자식이 말 잘듣기를 바라는 거야 없는 부모들도 마찬가지이고요.
    이건 자식을 좌지우지 하는 거랑은 다른 의미예요.

  • 29. .....
    '16.6.7 8:47 AM (121.143.xxx.125)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산 물려줄때 세금을 얼마나 많이 내는지 알고나 하는 소리인지..
    재산 물려주는게 자본주의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죠. 자식에게 재산 물려줄 수 없다면 누가 그렇게 뼈빠지게 돈을 모으려고 돈을 버나요? 나라입장에서도 자잘한 세금보다 부동산 세금으로 버는 돈이 진짜 많을걸요. 재산 물려줄때 진짜 돈 많이 듭니다. 물려주는 사람입장에서도 그만큼 세금내면서 나라에 애국하는거죠. 남이 뭐라 할 일 아니예요. 그렇게 뭐라하는 사람도 자기 자식 결혼할때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돈 모을걸요.

  • 30. ㅎㅎㅎ
    '16.6.7 8:49 AM (121.132.xxx.117) - 삭제된댓글

    위하는 마음이 있으니 주는거지 원하지도 않는데 절세 때문에 주는 사람이 어딨어요. ㅋ
    그리고 말 듣기 바라면 안주고 흔드는게 훨씬 유리하죠. 조금 조금씩 주면서 흔들던지.
    그건 받는 사람도 느껴요. 조련용인지 애정인지

  • 31. 골고루
    '16.6.7 9:24 AM (203.81.xxx.66)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원조 하는 부모가
    자식 모두에게 동일한 원조를 하는게
    아니어서 원조 못 받은 자식은 불만이 있을수 있고요

    또한
    부득이 원조를 받았으면 그에대한 보답을
    해야 하는데 받을때만 반짝
    받고나선 나몰라 이럼 같은 형제에게도
    지탄을 받아요

    자기부모돈 자기가 받았는데 누가 뭐라겠어요
    다만 받았으면 받은만큼 도리를 해야
    욕안먹는다는게 제생각입니다

  • 32. 자본주의니까
    '16.6.7 1:37 PM (119.70.xxx.204)

    지원받는건 좋아요
    대신 자랑하지말라는거죠
    상대적박탈감느끼게되잖아요
    역지사지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348 마흔 넘어 멋쟁이 아이 친구 엄마... 23 촌스런저 2016/06/16 9,922
567347 곧 초등4 아들 시험기간인데요 7 어떻게 시켜.. 2016/06/16 1,056
567346 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9 사과향 2016/06/16 873
567345 옆집 인테리어공사하는데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ㅠ 11 ... 2016/06/16 4,631
567344 헌터 장화 어떤가요? 9 ?? 2016/06/16 1,451
567343 코스트코 타이드액상세제 어때요? 6 세제 2016/06/16 2,232
567342 이우중학교 아시는 분 계신가요? 19 @@ 2016/06/16 5,968
567341 모스크바국립대학교 기숙사 주소 아시는분~ 1 모스크바 2016/06/16 475
567340 좀 웃픈얘기 6 . . . .. 2016/06/16 1,281
567339 참여연대에 압수수색이 들어왔대요. 8 ㅇㅇ 2016/06/16 1,069
567338 도대체 이 나라는 뭐가 잘못된 것일까, 또 다른 19살의 죽음 12 ... 2016/06/16 2,308
567337 다리짧고 굵은데 요가바지 긴거 or 무릎밑선 어떤게 나을까요? 5 154cm 2016/06/16 1,363
567336 폐경 후에는 배란기 증상이나 생리전 증상들이 싹 없어지나요? 궁금 2016/06/16 4,821
567335 해경해체라는 굿판을 벌린뒤.. 넘버투로 영전 8 국민이우습지.. 2016/06/16 621
567334 판교는 집값 어떻게 될까요? 3 2016/06/16 3,709
567333 중3 학업성취도평가 는 어떤시험인가요? 4 중3 2016/06/16 1,300
567332 어머니 간병 5년, 이제 아버지 시작. 8 괴롭다 2016/06/16 4,290
567331 미국1년간 근무 35 ... 2016/06/16 4,170
567330 임신중 한약 권했던 시누 33 ㅇㅇ 2016/06/16 7,288
567329 게이전용구역.특종 헌터스 3 moony2.. 2016/06/16 1,154
567328 용서 받지 못할 일인가요 6 속풀이 2016/06/16 1,534
567327 다문화가정은 왜 지원해야 하는거에요? 34 ?? 2016/06/16 4,569
567326 이런상황에 시어머니 어떻게 대하세요? 12 000 2016/06/16 4,326
567325 사용하지않는 통신사/인증번호 넣으라는 문자가와요 2 안타리우스짱.. 2016/06/16 708
567324 부산분 계신가요? 6 부산 2016/06/16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