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트리스 첨 사면 냄새 100%나나요?

...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6-06-06 18:53:04

매트리스를 샀는데 냄새가 나네요.

일주일 되었습니다.

참고 잘만하기는 한데 커버를 씌우고 패드를 덮어도 냄새가 올라와 냄새가 나니까 불쾌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방문 열면 확실히 방에서 냄새나구요.

침대를 첨 사봐서 잘 모르겠네요.

원래 나는건지 아닌지..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신통한 대답을 못듣는데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다 난다는 말도 있고..나는게 비정상이라는 말도 있고...

원래 어떤건가요?

매트리스 첨 사면 냄새 100%나나요?

판매회사말로는 항균처리를 하기때문에 그 냄새라는데말이죠.

냄새난다니까 AS 직원분께서 새걸 가지고 오셨는데 바꿔준다고요..그것도 냄새 나더라구요.

그리고 그건 냄새안나게 무슨 처리를 한거라는데..괜히 처리한게 별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교환안하겠다고 했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4.52.xxx.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각입니다
    '16.6.6 6:57 PM (118.37.xxx.5)

    코스트코에서 산 씰리라텍스 1년넘게 고무냄새
    인터넷에서 산 삽사제품 전혀 안나요
    하지만 삽사라고 다 안난다는 보장은 또 못하죠

  • 2. 원글
    '16.6.6 6:59 PM (14.52.xxx.20)

    그럼 안나는거 가져올때까지 계속 교환해야 할까요?

  • 3. ???
    '16.6.6 7:05 PM (202.30.xxx.24)

    음 저도 냄새 예민한 편인데 침대 살 때 냄새 못 느꼈어요.
    처음에 무슨 라벤더 패드를 깔아줬는데 그거 영향이려나.
    그런데 라벤더 패드는 냄새 금방 빠져서 거의 못 느꼈거든요....
    원래 새 침대는 냄새나는건가요?
    무슨 냄새가 나는 건가요??

  • 4. 원글
    '16.6.6 7:06 PM (14.52.xxx.20)

    그게 무슨냄새냐면..왜 천 같은 걸로 덮힌의자에서 나는 원단 냄새같은거 있잖아요.
    딱 그냄새예요.좀 나쁘게 말하면 석유냄새 같기도 하고..좋게 말하면 천 냄새 같기도 한 그거요.

  • 5. 음..
    '16.6.6 7:51 PM (211.211.xxx.45)

    이번에 시몬* 샀는데 냄새나더라구요
    일주일은 다른 방에서 잤구요
    한달정도 지나니 괜찮아진듯하네요

  • 6. 원글
    '16.6.6 8:00 PM (14.52.xxx.20)

    그럼 일주일동안 안쓰신건가요?
    AS센터에서는 뭐라든가요?

  • 7. 음..
    '16.6.6 8:07 PM (211.211.xxx.45)

    전 as 신청안하고 냄새 빠지기를 기다렸네요 ㅜㅜ

  • 8. ...
    '16.6.6 8:54 PM (125.177.xxx.130)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지나니 없어지더군요.
    제가 냄새에 엄청 예민해서 서비스센터에 여러번
    전화했는데 만든지 얼마안된 제품에서 특히
    냄새가 나더란 얘기를 들었어요(서비스센터에서
    문의왔던 고객들 제품을 확인해봤다고 해요)
    만들어서 오래 보관하면 냄새는 안날수 있지만
    매트리스가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보관상에 습기나
    여러가지 변수가 많으니 미리 많이 생산해놓는
    제품이 아니라는걸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고가의 매트리스일 경우 냄새가 덜 납니다
    그건 확실해요.
    패드나 매트리스 커버 벗기시고 며칠 환기시키면서
    기다리시면 어느샌가 냄새가 사라집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일주일정도면 없어진다고
    했는데 커버나 패드를 씌우지않은채로 일주일이니
    벗기시면 며칠후 없어질거예요.

  • 9. 바쁘자
    '16.6.6 9:31 PM (117.123.xxx.69)

    저도 혼수로 산 매트리스 냄새 한달은 간거같아요 여름에 결혼해서 다행히 하루종일 문열고 환기시켜서 그정도에요 지금도 일부러 맡으려고 하면 냄새나요

  • 10. dd
    '16.6.6 11:31 PM (1.232.xxx.38) - 삭제된댓글

    시*스, 에*스. 같은 집안 회사죠.
    고가 매트리스는 냄새가 안난다니요. 엄청 심해요.
    교환해도 아무 소용 없고요.
    여기서 항균처리했다과 무슨 약? 같은거 끼워 넣으라고 주는거.
    그런 것도 아무 소용 없는 것이고요.
    제가 너무 냄새 때문에 개고생을 하면서 직원 분을 몇 번을 반복해서 부르니
    그분이 진실을 말해주더군요.
    원래는 무슨 냄새 덜 나는 처리 해준다면서 뭐 뿌려주고 가는걸로 끝인데,
    그걸로 해결이 안되어서 제가 계속 부르고 또 부르니
    그 분도 너무 지겨웠겠지요.
    그분 말씀은...
    매트리스는 스프링(일반이든 독립이든 암튼 스프링)과 그 위에 내장재. 즉 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위에 원단이 폼을 덮고 있지요.
    원단도 그들 표현에 의하면 항균처리? 라는걸 하는데 거기도 약을 많이 뿌려댑니다.
    그러나 그건 금방 날라간대요. 전 이것도 금방 날아가는 것 같지 않아요.
    하지만 그분 말에 의하면 금방 날아간다네요.
    그런데 문제는 내장재. 즉 폼. 푹신푹신한 부분.
    그게 문제라고 해요.
    그 재료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없어서 해외에서 들여오는데
    배로 온다고 해요.
    컨테이너 박스에 오랫동안 넣어두면 거기서 벌레가 알을 까고 나온답니다. --;;;;;
    그래서 언젠가 벌레가 나왔었다고..
    그러므로 벌레가 나오는걸 막기 위해 약을 엄청 뿌린다네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선에서 뿌린다고 하는데,
    전 이 말을 정말 믿을 수 없어요.
    1년 지나도 겨울엔 좀 괜찮아졌다가 봄이 되어 습기가 올라오면 또 냄새도 올라오고
    여름 장마철엔 더 심해지고...
    그게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결국 버림.
    형제 회사의 일반 스프링 매트리스로 교체함.
    이전엔 독립스프링 사용했거든요.
    일반 스프링이라고 장땡이 아니고 독립스프링에 비해 내장재가 좀 덜 들어간 걸 선택할 수 있음.
    일반 스프링 침대도 두툼한 폼이 들어간 푹신한 침대는 큰 차이 없음.
    그래서 최대한 얇은 폼이 들어간 낮은 등급의 침대 선택.
    그러나 정도가 덜할 뿐이지 여기서도 냄새는 엄청나게 나요.
    폼이 얇아서 두꺼운 폼보다 덜 나는 것 뿐이죠.
    그러니까 바다에 빠지는 것과 수영장에 빠지는 것의 차이일 뿐이지 물에 빠지는건 똑같은 것.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다 벗겨냈어요.
    침대를 분해해서 폼 부분과 원단 부분을 모두 벗겨내고 쇳덩이로 된 스프링만 남겨두고
    그 위에 목화보료 깔고, 커버 씌우고 잡니다.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엔 저 같은 사람 또 있어요. 어딘가엔 더 있을지도 모르죠.

    근데 제 친구는 혼수로 시**샀는데 일주일 냄새 좀 나더니 아무렇지도 않았다고..헐..

  • 11. 원글
    '16.6.7 1:38 AM (14.52.xxx.20)

    100%다 나는건지 안나는것도 있는지가 정말 알고싶네요.
    100%다 나는 것 아니라면 교환받고 싶어요.

  • 12. dd
    '16.6.7 3:57 PM (1.232.xxx.38)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100% 안나는 매트리스는 없었어요.
    브랜드 침대는 의무적으로? 뭔가를 뿌려서 더 심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165 모니터 글자를 150%에 두고 보는게 정상일까요? 9 노안 2016/06/15 1,270
567164 책상에서 조는 아이,신경과에 데려갈까요? 14 고등학생 엄.. 2016/06/15 2,098
567163 얼마전 샴푸 싼데 사놓을까요? 하고 물은 사람인대요 6 ㅜㅜ 2016/06/15 2,680
567162 폐경 증상인가요?배가 아파요 4 50대 2016/06/15 2,230
567161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4 ... 2016/06/15 1,681
567160 엄마가 이유없이(?) 많이 아픕니다..조언절실합니다 28 슬픔 2016/06/15 6,456
567159 충격..올랜도 참사현장 인근..여전히 총을 팔고 있다네요 2 올랜도슈팅 2016/06/15 1,206
567158 문화센터 강사에게도 팬들이 있어요? 9 이상 2016/06/15 1,830
567157 연예인 성폭행 고소 사건 추이 공식 1 ..... 2016/06/15 1,209
567156 아무리 아기가 예뻐도 건강이 안좋은데 둘째 가지면 후회하겠죠? 20 장미 2016/06/15 3,475
567155 한살림 지금 행사하는 도자기류..무리하게 한것도 없는데 2 .... 2016/06/15 2,603
567154 보험금 받을 때요. 보험사 직원이 직접 와서 실사하나요? 11 .. 2016/06/15 2,359
567153 6개월 된 단무지 2 단무지 2016/06/15 642
567152 시어머님께 이런 부탁 드려도 될까요? 34 냉장고 2016/06/15 5,885
567151 아파트 위탁관리가 무엇인가요? 3 때인뜨 2016/06/15 1,093
567150 내가 만난 임우재씨 그리고 사건의 진실 43 2016/06/15 28,177
567149 인상 좋다는 말 인사일까요? 3 미소 2016/06/15 1,833
567148 시설 좋은 도서관 소개해주세요~^^ 11 도서관 2016/06/15 1,715
567147 "괴한들이 쇠망치로 부모님 머리를.." 끔찍한.. 2 샬랄라 2016/06/15 1,456
567146 어제부로 오해영이싫어졋을까요... 6 2016/06/15 3,414
567145 물건,자리집착 심한 사람들 좀 애잔.. 8 ᆞᆞᆞ 2016/06/15 1,864
567144 영화 해어화 보고 어이가 없어서;; 9 뭥미 2016/06/15 6,361
567143 친구가 집에 온다고 하면 흔쾌히 오라고하세요? 28 .. 2016/06/15 5,517
567142 주변에 3교대 근무자 계신가요..? 10 루미에르 2016/06/15 1,932
567141 가사도우미분들 애들 방학때는 어케하세요? ㅡㅡ 2016/06/15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