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가가 오르니 더 소비를 줄이지 않으세요?

보통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6-06-06 18:04:24

저는 좀 그렇게 변화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자꾸 뭐가 오르니깐 정말 필요한 것 아니면 안사고 줄이고

미용이나 의류비 사치와 관련된 소비는 아예 생각도 안하네요.

사재기 하는 성격 아니었는데 요즘은 생필품 중에서 뭐라도 싼거 있음 미리 넉넉하게 사두기도 하구요.

연휴 내내 집에 있어요.

연휴에 놀러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른데 가면 돈 든다고 그냥

시댁 친정 등 자기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단순히 고속도로 차 밀리는 걸 다 놀러가는 인구로 보면 안될것 같아요.

여름 옷 꺼낸다고 장농 정리 하면서 옷이고 가방이고 이제 그냥 이걸로

수년은 가자.. 그러고 있어요.

사실 월급 받아서 쓸 돈도 없구요.

저희 이번달에 생활비 다 나가고 겨우 10만원 남네요.

IP : 112.173.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16.6.6 6:12 PM (220.118.xxx.101)

    오다 가다 홈 에 들르면 날짜 임박한것 저렴이 파는 코너 있어요
    조금 시간이 지난 다음 가면 텅텅빈다는...
    경기 안 좋으니 큰 마트들도 비상인지 가격 다운하니 먹는것은 사게 된다는
    오동통면 5개 2000원 프링글스 3개 1100원
    참 이런 유혹 그냥 지나치지 못하니
    제가 더 문제겠죠?

  • 2. ...
    '16.6.6 6:18 PM (211.209.xxx.88)

    지금 물가가 오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내리고 있어요.
    그리고 그게 더 무서운 거예요.
    불황의 늪..

  • 3. 맞아요
    '16.6.6 6:19 PM (112.173.xxx.251)

    좀 있다 나오다 사야지.. 하고 한바퀴 돌고오면 아예 없습니다.
    그냥 보일 때 무조건 캇트에 담아야 하나봐요.
    정말 칫솔같은거 절반가로 나오는거 보면 어느새 동이 나고 몇개만 남아 있던데 어떤 분은 그거 싸악 주워 담던걸요.

  • 4.
    '16.6.6 6:25 PM (211.108.xxx.216)

    댓글 보다 놀라요. 물가가 내리다니 어떤 품목이 내렸나요?
    저는 주로 식재료로 채소를 많이 사는데 떨이 상품이나 행사 상품만 사도 비싸서 전전긍긍하는데요.
    다른 소비 품목들도 전체적으로 다 올라서
    쓰는 돈은 예전과 같은데 훨씬 살 수 있는 게 적고 쪼들리는 느낌이에요.

  • 5. 공산품
    '16.6.6 6:33 PM (112.173.xxx.251)

    꾸준하게 오르는 느낌이구요.
    무엇보다 그런것들이 오르니 덩달아 주변 물가들이 다 오르는 것 같아요.
    고속도로 통행료 오르면 그 물건 운반비 오를테고 그럼 그 물건값도 다 오르죠.
    과일값도 눈에 띄게 올랐던걸요.
    저희 동네 물가 싼 동네라 이삼년 별루 모르고 살았는데 올해 들어 확 올랐어요.
    요즘은 세일해도 저렴하지가 않더라구요.

  • 6. 흠흠
    '16.6.6 7:42 PM (110.15.xxx.98) - 삭제된댓글

    물가는 정말...
    대기업 입장에서 하청한테 후려치는 물가가 안올랐다는 그런 말로 들리더군요.
    다 자르고 후려치고 기업은 흑자
    거기 직원들은 성과급잔치...
    그런데 그 직원들도 뭐 곧 짤릴거 같고...
    암튼 후려쳐짐 당한 서민들은 월 300 벌기 힘들고.

  • 7. 흠흠
    '16.6.6 7:46 PM (110.15.xxx.98)

    물가는 정말...
    대기업 입장에서 하청한테 후려치는 물가가 안올랐다는 그런 말로 들리더군요.
    다 자르고 후려치고 기업은 흑자
    거기 직원들은 성과급잔치...
    그런데 그 직원들도 여차하면 짤리니 안짤리기 위해 발버둥...

    암튼 후려쳐짐 당한 서민들은 월 300 벌기 힘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838 면세점에서 산 화장품이 너무 안맞을경우 3 135 2016/06/21 1,131
568837 60대후반여성_기력없고 입맛없을때 먹으면좋은거? 2 원글 2016/06/21 2,970
568836 티비빼고 인터넷 전화 쓰시는분들 한달요금 얼마내세요? 2 Tttt 2016/06/21 629
568835 11번가 2 2016/06/21 749
568834 가전 가구 보려면 어느 백화점이 좋을까요? ... 2016/06/21 320
568833 [단독] "박유천, 화장실 못 나가게 막아"... 9 .. 2016/06/21 5,057
568832 맞춤형 보육, 과연 문제인가? - 문제는 불필요하게 난립한 어린.. 1 길벗1 2016/06/21 926
568831 꽈리고추 볶음 질문 1 .... 2016/06/21 1,084
568830 현재 미세먼지 좋은 3곳 부산, 제주, 전남 9 좋음 2016/06/21 1,086
568829 반기문이 유엔에 남긴 업적이 아무것도 없다네요 10 장어 2016/06/21 2,828
568828 다이어트의 어려움 7 .. 2016/06/21 2,282
568827 엄지발가락이 얼얼하고 감각이 둔해요 4 궁금해요 2016/06/21 18,947
568826 고1이 고2수업 가능한가요?(대치 학원) 2 궁금 2016/06/21 737
568825 서영교 의원, 비서에 딸 채용…로스쿨 입학 의혹도 17 bitter.. 2016/06/21 2,893
568824 까페에서 여럿이 차를 마시는데 6 시원한 2016/06/21 3,572
568823 이름에 불용한자 쓰시는 분 많으신가요?? 10 궁금 2016/06/21 6,739
568822 구리 장자마을이나 건너편쪽 학구열 심한가요 10 ... 2016/06/21 1,532
568821 스웩이란 말은 도대체 왜 그리고 언제 6 tt 2016/06/21 3,111
568820 생리주기가 늦다가 빨라졌어요 .. 2016/06/21 983
568819 2016년 6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6/21 562
568818 꾸미래요... 17 멋쟁이 2016/06/21 5,671
568817 전 서현진 입술이 참... 22 제목없음 2016/06/21 12,077
568816 변호사선임비용 많이 받을수록 유능한가요? 2 2016/06/21 1,047
568815 탄수화물 줄이고 소고기나 닭고기 늘리면 체중감량에 효과있다던데 30 dddddd.. 2016/06/21 10,132
568814 예민한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데 효과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6 예민 2016/06/21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