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과외쌤이 시강하러 오늘오시는데 아들점수를 미리 알려드릴까요?

중3아들맘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6-06-06 13:25:28
중1부터 중3 지금까지 수학점수을 미리 알려드리는게 이따가 시범강의하시고 상담하실때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서요.
오시면 그때 알려드릴까 생각해봤는데
아이가 한창 예민한 시기라서 부끄러워하고 왜 이야기했냐고 저를 타박할것 같아 지금 미리 알려드릴까 하는 생각이.들었어요.
병원에서도 환자상태를 잘알아야 치료가 되는것처럼
쌤께서도 저희아이 성적과 수준을 아셔야할것 같은데..
오지랍일까요?
IP : 59.14.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6 1:44 PM (110.70.xxx.194)

    보통 시강전에 수학말고 다른과목까지 다 물어보시던데 아직 모르시면 아마 시강하면서 물어보시겠죠..

  • 2. ..
    '16.6.6 1:44 PM (115.139.xxx.57)

    당연하죠!
    최근 시험점수, 성적 추이, 현재 상태 파악하는 게 시작하는 과외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이예요
    솔직하게 다 말하셔야 선생님도 아이를 도울 수가 있죠

  • 3. ...
    '16.6.6 1:54 PM (121.136.xxx.222)

    과외 샘인데요.
    전 그동안 본 중간 기말 모의고사 시험지 다 보여달라고 합니다.
    점수 뿐만 아니라 어떤 유형의 문제를 틀렸는지 알아야
    아이의 취약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수업 중에도 헷갈리거나 모르는 건 주저없이 솔작하게 질문하라고 합니다.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질문을 못하고 결국 공부 내용을 모른 채 넘어가면
    결국 과외비와 시간 낭비라고 강조하지요.

  • 4. ...
    '16.6.6 1:54 PM (183.98.xxx.95)

    아이 없는 자리에서 말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미리 알면 도움된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이 테스트해보고 진단내리는게 정확한거라고 생각하는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 5.
    '16.6.6 2:03 PM (223.62.xxx.83)

    성적은 기본이고
    문제집 푼거랑 시험지 보여주세요
    맞은거 틀린거 채점된것 머 이런 흔적 있는거요

    아무정보없이 시작하면
    아이의 진짜 수준 파악하는데만도 몇회차나 걸리곤 합니다.

    아이는 보통 조금 더 아는것처럼 이야기하거든요
    (아마 창피해서 그렇겠지만요..)

    철저히 발가벗겨 드러내놓아야 학생에게 좋습니다.
    그건 창피한게 아니라는것을 어머님이 꼭 알려주시고
    선생님도 그런 느낌을 안주는 선생님을 선택하세요

    즐과외하시구요~~!

  • 6.
    '16.6.6 2:04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아 이 선생님과 할지 말지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하셨다면
    그냥 편하게 시강만 지켜보시든지요
    아이 성적을 대강만 얘기하시면(중상 중하 하위권.. 등)
    대략은 맞춰서 설명하실거예요

  • 7.
    '16.6.6 2:04 PM (223.62.xxx.83)

    이 선생님과 할지 말지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하셨다면
    그냥 편하게 시강만 지켜보시든지요
    아이 성적을 대강만 얘기하시면(중상 중하 하위권.. 등)
    대략은 맞춰서 설명하실거예요

  • 8. 감사합니다ㅡ
    '16.6.6 2:16 PM (59.14.xxx.112)

    방금 문자드렸습니다. 1,2,3 학년 점수랑 현재 학원안다니는 상황까지만 알려드렸어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9.
    '16.6.6 2:32 PM (119.66.xxx.93)

    시강 때 아이가 정말 이해 안되는 것 혹은
    시험에서 틀린 문제 질문하고요
    아이가 이해 잘 되은지 생각 해 보라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904 압구정쪽 40대 남자 여러명이서 조용하고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2 김수진 2016/06/18 1,340
567903 ㅋㅋㅋ'거울아 거울아 이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2 아마 2016/06/18 666
567902 보험문의요 13 ;;;;;;.. 2016/06/18 703
567901 연애중인데, 제가 보수적인건가요., 31 초코 2016/06/18 7,146
567900 이재명 성남시장이 열흘간 단식한 진짜 이유 2 샬랄라 2016/06/18 1,515
567899 에릭에게 입덕중 12 숨기자 2016/06/18 2,743
567898 국민연금이요. 연금 2016/06/18 1,132
567897 항상 로또를 꿈꾸네요. 5 ... 2016/06/18 1,882
567896 초등학교 교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7 힘드네요 2016/06/18 11,190
567895 다이어트하시는분 4 2016/06/18 1,226
567894 요샌 어떤 김치 담궈야 맛나요? 6 땅지맘 2016/06/18 1,435
567893 하얀 곰팡이.. 김치 상한건가요?? 1 .. 2016/06/18 1,630
567892 드레스룸안에 있는거 이거 사용용도가... 4 새집 2016/06/18 1,669
567891 에너지 민영화(Privitization)..이게 궁극적 목적? 1 사유화 2016/06/18 568
567890 접촉 사고 조언 부탁이요 8 .. 2016/06/18 943
567889 중고딩 자녀의 현재 최대 관심사가 뭔지 다들 알고 계시나요? 6 관심 2016/06/18 1,589
567888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방법좀 알려주세요.. 2 까막눈 2016/06/18 1,225
567887 휴대폰 대리점에서 보조금... 5 믿어말어? 2016/06/18 791
567886 박유천 사건 이상해요 50 ..... 2016/06/18 20,354
567885 savage Garden 노래 너무좋네요 2 하루정도만 2016/06/18 706
567884 운전하시는분들‥신호대기할때 기어 중립하세요? 23 20년차 2016/06/18 4,282
567883 방사청, 민영화, 옥시, 세월호 - 묻히는 것들 5 ㅇㅇ 2016/06/18 615
567882 빌게이츠 닭 기부에..볼리비아 반발..'우리가 거지냐' 10 IT주식부자.. 2016/06/18 1,804
567881 뭐가답일지.. 결혼생활 상담 현명한 의견기다릴께요. 10 ㅇㅇ 2016/06/18 2,019
567880 언니들..노후대책과 효도 사이에서 고민 26 40대 2016/06/18 5,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