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다글 보고 저도 질문드립니다. 사귀지 않는 사이에 스킨십

....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6-06-06 01:06:19
최다글과 댓글같은 경우에는
사귀지 않더라도 선이나 소개팅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였잖아요
그래서 소수의 의견이였지만 남자를 두둔하는 말도 있었고
댓글에 누군가가 세태에 대해 한탄하기도 했구요


저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데요
신상이 밝혀질까봐 자세히는 못적지만
손으로 제조를 하고 걷고 옮기고 움직여서 무언가를 하는 일이였어요

처음 들어가서 가르침을 받는 입장이여서
그 사람이 손을 만져서 알려주든 팔이나 등을 터치를 하던 몰랐죠
'~~니까 오해하지마'라는 말도 했으니 

뭐 저한테 남친 여부나 연애에 관해 묻거나 나 어떠냐 이런 소리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런 질문은 다른 동료들도 했으니깐요

그러다가 나중엔 가르침을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
또 그곳을 떠나 다른 장소에서 배우기도 했는데 그 남자같이 스킨쉽 전혀 없었어요
제가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니까 그놈 변태라네요


그리고 제가 뭔가 실수를 하면 장난일수도 있지만
몸을 쿵하고 때리기도 했는데... 이건 관련없나요

모르겠네요....애초에 이런 고민을 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합니다
머리로는 아니라고 하는데 마음은 조금 넘어갔던것도 한심하구요

가끔은 제가 의도한게 아니더라도 여지를 준게 아닌가 그러니 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라는 생각도 하구요
아님 제가 단순히 쓸데없이 생각이 많을뿐인것같기도 하고...글이 길어졌습니다...
IP : 210.57.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6.6.6 1:1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성추행입니다.

    교묘한 넘들이 있어요...한두번 해본 짓이 아니죠..

  • 2. 그거.
    '16.6.6 1:20 AM (175.120.xxx.173)

    성추행입니다.

    교묘한 넘들이 있어요...교묘한게 아니라 대놓고..
    한두번 해본 짓이 아니죠..

  • 3. ....
    '16.6.6 1:42 AM (223.33.xxx.206)

    그러고보니 한두번 해본건 아닌듯하네요 저도 어버버했을정도이니
    몇달 지났는데도 저한테 마음 내비치길래
    내가 너무 사람을 나쁘게본걸까
    순정파인가
    하는 생각도 가끔 했었는데 바보인가뫄요

  • 4. 님을
    '16.6.6 4:33 AM (42.147.xxx.246)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간단하지요?
    판단은 간단하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161 엄마가 이유없이(?) 많이 아픕니다..조언절실합니다 28 슬픔 2016/06/15 6,456
567160 충격..올랜도 참사현장 인근..여전히 총을 팔고 있다네요 2 올랜도슈팅 2016/06/15 1,206
567159 문화센터 강사에게도 팬들이 있어요? 9 이상 2016/06/15 1,830
567158 연예인 성폭행 고소 사건 추이 공식 1 ..... 2016/06/15 1,209
567157 아무리 아기가 예뻐도 건강이 안좋은데 둘째 가지면 후회하겠죠? 20 장미 2016/06/15 3,475
567156 한살림 지금 행사하는 도자기류..무리하게 한것도 없는데 2 .... 2016/06/15 2,603
567155 보험금 받을 때요. 보험사 직원이 직접 와서 실사하나요? 11 .. 2016/06/15 2,359
567154 6개월 된 단무지 2 단무지 2016/06/15 642
567153 시어머님께 이런 부탁 드려도 될까요? 34 냉장고 2016/06/15 5,885
567152 아파트 위탁관리가 무엇인가요? 3 때인뜨 2016/06/15 1,093
567151 내가 만난 임우재씨 그리고 사건의 진실 43 2016/06/15 28,177
567150 인상 좋다는 말 인사일까요? 3 미소 2016/06/15 1,833
567149 시설 좋은 도서관 소개해주세요~^^ 11 도서관 2016/06/15 1,715
567148 "괴한들이 쇠망치로 부모님 머리를.." 끔찍한.. 2 샬랄라 2016/06/15 1,456
567147 어제부로 오해영이싫어졋을까요... 6 2016/06/15 3,414
567146 물건,자리집착 심한 사람들 좀 애잔.. 8 ᆞᆞᆞ 2016/06/15 1,864
567145 영화 해어화 보고 어이가 없어서;; 9 뭥미 2016/06/15 6,361
567144 친구가 집에 온다고 하면 흔쾌히 오라고하세요? 28 .. 2016/06/15 5,517
567143 주변에 3교대 근무자 계신가요..? 10 루미에르 2016/06/15 1,932
567142 가사도우미분들 애들 방학때는 어케하세요? ㅡㅡ 2016/06/15 968
567141 연예인들 나이먹고 자기관리 잘한다고 하는거요. 11 .. 2016/06/15 5,188
567140 우리나라 어린이집 국가지원 너무 이상해요 5 .... 2016/06/15 1,862
567139 네살때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그리워요 20 엄마 2016/06/15 4,972
567138 bcg 구멍9개짜리 잘 생각해보고 맞추세요. 38 드림.. 2016/06/15 10,302
567137 7월 여행 노모 모시고 제주대신 어디가 좋을지? 3 jani 2016/06/15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