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시

.......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6-06-05 19:12:05
한번도 고성이 오간적없는부부

한번도 소리지르고 싸워본적 없는 부부 있나요?

남편이랑 한번 싸울때마다 서로 소리를질러요

1년에4번은싸워요

그럴때마다 너무 괴로워요

한번도 소리지르고 싸워본 적 없는분들 비결이 뭐에요?

남편이 착해서겠죠?
IP : 211.36.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5 7:15 PM (180.229.xxx.146) - 삭제된댓글

    서로 소리를 지른다면서요 남편만 참고 착해야 하나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서로 참아야하죠

  • 2. ....
    '16.6.5 7:17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그런부부가 이혼안하고 더 잘 산다는데
    정신은 건강하대요
    겉으로 보기에 고상하고 우아한 부부가 오히려 더 이혼률이 높대요

  • 3. 애눈치
    '16.6.5 7:18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애가 어린가바요?
    애가 크니 말 언쟁 하는것만으로도 매우 민감해하더라구요
    애어릴땐 육탄전으로 싸우고 집안물건 그렇게 던져댔는데 애가 그땐 몰라나바요
    애한테 물어보니 싸우는거못봤고
    자기앞에서 목청높이지 말라고..ㅠ

  • 4. 저요
    '16.6.5 7:21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사랑해서?
    저는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어본 사람이예요
    트라우마가 있죠
    그게 커요
    내가 화내고 다투고 미운 눈을 한 날 그게 마지막일까봐
    내사람들 한테는 그렇게 안하기로 한지 오래예요
    좀 참고 기다렸다 조근조근 얘기합니다
    남편도 이해하고 같이 대해주네요
    영 화를 안내는건 아니구요 서로 마지노선을 넘을때 표현하는게 있어요
    남편의 경우 그만했으면 좋겠는데가 그것입니다

  • 5. 저요
    '16.6.5 7:23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사랑해서?
    저는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어본 사람이예요
    트라우마가 있죠
    그게 커요
    내가 화내고 다투고 미운 눈을 한 날 그게 마지막일까봐
    내사람들 한테는 그렇게 안하기로 한지 오래예요
    좀 참고 기다렸다 조근조근 얘기합니다
    남편도 이해하고 같이 대해주네요
    영 화를 안내는건 아니구요 서로 마지노선을 넘을때 표현하는게 있어요
    남편의 경우 그만했으면 좋겠는데가 그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이기도 해요
    연애기간 합쳐 10년 세월 마음은 변함없고 배려는 더 많아지네요

  • 6. 저희 부부요
    '16.6.5 7:41 PM (114.223.xxx.192)

    제가 이해심이 많습니다 ㅎ (남편도 인정)

    남편하고 서로 얘기 많이 하고요.
    아이들 아직 중고딩 이지만, 아직은 별 문제 없이 잘 크고 있고,
    시댁 경제적 문제와 노후 문제는 깝깝하고 모아놓은 돈은 없지만
    직업이 공무원이라 우리 노후는 어찌어찌 살겠지 싶어요.
    제 성격이 낙천적이예요, -남편은 좀 비관적인 편-
    상대적으로 친정이 여유있는 편이고,
    맞벌이인데 결혼하고 청소나 다림질 해 본 일이 없어요.
    참, 남편은 술, 담배 안해요. 거친 말도 안하고 부지런하고요.
    그리고, 저는 낙천적이라 그런지 화가 잘 안나요.

  • 7. 윗님
    '16.6.5 7:55 PM (223.33.xxx.88)

    그러니까 님이 결혼후 청소나 다림질 해본적이 없다는거죠? 남편이 그부분은 담당했다는건데 그정도만 되어도 참 좋겠네요 ㅠ ㅠ

  • 8. ....
    '16.6.5 8:03 PM (218.39.xxx.35)

    제가 겁이 많아서 대들질 못해요.ㅜㅜ

    어쩌다 남편 때문에 삐져 구시렁 대면 남편이 버럭! 그럼 전 깨갱~
    그러니 싸움이 잘 안되요.

    그러다 화 식으면 어느 부분에서 화가 난건지 얘기하고 사과하고 사과 받고 그러니까...큰소리 낼 일이 없어요.

  • 9. ...
    '16.6.5 9:09 PM (114.204.xxx.212)

    시끄러운거 싫어서 제가 그 자리 피하고 나중에 조근조근 따져요
    대부분자기 잘못인지라..나중엔 수긍해요
    감정적일땐 반드시 큰소리가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69 근데 식샤를 합시다는 왜.... 3 ㅇㅇㅇ 2016/06/17 2,593
567768 좋은 옷은 알아보나 봐요 10 구두도 2016/06/17 6,527
567767 25일(토)이 카드결재일인데 휴무면 월요일27결재되고 수수료안빠.. 6 궁금 2016/06/17 738
567766 귀공자 드립으로 3 .. 2016/06/17 1,163
567765 세월호 유가족 “좋은 날 놔두고 장마철에 인양 추진…밤에만 작업.. 6 ㄴㄴ 2016/06/17 1,170
567764 주한러대사 "지나친 대북압박은 미봉책..대화의 문 열어.. 1 토일렛박은 .. 2016/06/17 329
567763 미국에서 놀러오는 친구에게 줄 선물이요~~^^ 5 미국 2016/06/17 861
567762 남편들 핸드폰으로..오는 스팸문자들.. 1 ㅇㅇ 2016/06/17 950
567761 김홍걸 "내부고발자 보호하겠다던 박주선, 제보자 처벌하.. 7 샬랄라 2016/06/17 1,103
567760 박유천 포함 한국 남자들이 오염시켜 놓은 말- 아가씨, 연애 3 푸른 2016/06/17 2,157
567759 집 전세 계약할때 복비는 누가 내는 거에요? 5 누가 2016/06/17 2,016
567758 박유천 세번째 고소 이번엔 자기집 화장실에서 21 ㅗㅗㅗ 2016/06/17 14,998
567757 어린이집...집단휴원... 직장맘은 웁니다... 19 미친나라 2016/06/17 5,528
567756 입주자까페에 대하여 .. 2016/06/17 558
567755 오늘 자게에 소설 쓰는분 많네요 6 .. 2016/06/17 846
567754 82쿡 수준이 연애인에 열광하는 수준인가요 12 82쿡 2016/06/17 1,044
567753 난소물혹 6 ᆞᆞ 2016/06/17 2,578
567752 자꾸 콧볼 옆에만 각질 무성에 좁쌀여드름 나는 분 계세요? 1 어우 2016/06/17 1,909
567751 가스비와 전기세, 앞으로 최소 2배이상 오를 겁니다. 19 rariru.. 2016/06/17 2,945
567750 선물로 받은 냉동 과일 20kg 당장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6/06/17 2,272
567749 굽네치킨 볼케이노 매워요? 14 매워야해요 2016/06/17 2,993
567748 식당 업주 심리가 궁금합니다 61 궁금이 2016/06/17 6,082
567747 부추전 맛있게 부치는 법 7 .. 2016/06/17 3,188
567746 와.. 영국도 개막장 나라군요 6 총격피살 2016/06/17 2,911
567745 콩국수에 반찬은? 5 ..... 2016/06/17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