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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층 시누이

... 조회수 : 7,048
작성일 : 2016-06-05 08:29:53
남편한테 결혼 안한 누나가 있어요.
저희 결혼하고 3-4년 뒤에 같은 아파트 같은 동 바로 아래층으로 이사를 왔어요.
저는 집에 사람 초대하는 걸 좋아해요.
근데 이게 넘 일상이 되니 힘들어요.
퇴근하고 별 일 없으면 늘 전화해서 올라갈게. 하고 와요.
주말에도 아침부터 전화해서 올라와요.

거의 가족처럼 지내게 됐는데 이 분 성향이...
제 손으로 커피 한 잔 타는 법이 없어요.
난 원래 집에서 컵하나도 식기세척기 돌려. 하는 스탈이에요.
그리고 저희집에 와서 늘 핸드폰을 쥐고 게임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저희 애들은 고모 핸드폰에 찰싹 달라붙고
그럼 유튜브로 뭔가를 계속 보여줘요
아직 애기들이라 전 그게 신경쓰여요

집에서 저는 집안일 하느라 바쁜데
핸드폰 붙잡고 누워서 뒹굴거리는건 남편 하나로 족해요 ㅜㅜ
그게 반복되니 넘 스트레스 받아요.

저희집 올 때마다 저녁을 먹거나 하게 되니
늘 뭔가 가져오세요.
와인 과일 애들 과자 사탕 초콜렛
시시때때로 애들 장난감에 옷 비싼 것도 척척
자주 밥도 사세요 비싼 식당에서

그러니 한편으론 고맙지만 한편으론 난감해요
전 안받고 좀 덜 자주 보고싶은데
아래윗층 살면서 집에 있는거 뻔히 알고 전화하는데
오지말라 할 수도 없고 넘 어려워요


IP : 211.49.xxx.1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6.5 8:36 AM (116.37.xxx.99)

    슬슬 가족처럼? 대해주면 큰일나겠죠?ㅎㅎ
    애들 맡기고 원글님 부부 데이트 이런건 힘들까요?

  • 2. ㅇㅇ
    '16.6.5 8:37 AM (58.140.xxx.43)

    지금껏 그리살다가 저녁때 오지 말라고 하면 평생 감정 상해서 꽁 할듯 싶고 님네 이사만이 답인듯.

  • 3. 생각만으로도
    '16.6.5 8:42 AM (59.5.xxx.203) - 삭제된댓글

    짜증이 ;;;

  • 4. 요즘
    '16.6.5 8:45 AM (45.72.xxx.86)

    그런 눈치없는 시누이도 다 있네요.
    그럴려고 같은 아파트로 이사왔나봐요? 말로하기 힘들면 이사가세요. 아니면 직설적으로 말하는 수밖에 없는데 저런 시누이 스탈이면 또 울고불고 난리칠거같아요.

  • 5. 이사는
    '16.6.5 8:50 AM (203.81.xxx.49) - 삭제된댓글

    시누도 갈수 있어요
    이사갔는데 애들 보고 싶다고 또 따라가면
    도로아미타불이니

    주변에 괜찮은 남자 있으면 소개팅좀
    해줘 보세요

    그리고
    좀 불편한 티를 내세요

    뭐 사주고 들고 오는거 너무 반기지 마시고요

  • 6. ...
    '16.6.5 8:50 AM (39.121.xxx.103)

    저도 미혼 손윗시누인데..
    정말 원글님 시누 요즘 시누같지않네요..
    전 올케 만나는거 생각만 해도 내가 스트레스..
    연락도 전혀 안하고..보지도 않고 살거든요.

  • 7. ...
    '16.6.5 8:56 AM (211.209.xxx.22)

    결혼 안한 시누는 올케한테 불편함을 주고 있다는 것을 모를수도 있어요
    시누가 오는거 어쩔수 없다면 이용이라도 하세요
    친구들 맡기고 놀러가고 장보러 가고
    오면 파좀 까달라고 부탁하고
    진상짓 약간 하면
    조심할 거예요

  • 8. 한 번은
    '16.6.5 9:24 AM (1.225.xxx.91)

    난 네 엄마가 아니다란걸
    직접적으로나 돌려서나 말할 필요가 있겠어요.
    시집안간 시누이들은 암만 나이가 많아도
    철이 없더군요.
    저도 그런 시누이 둘이나 있어봐서 알아요.

  • 9. 해결
    '16.6.5 9:32 AM (59.8.xxx.74)

    좋은 말로는 해결 안나죠..싫은 티를 내거나 싫은 소리를 해야하는데 참 쉬운일이 아니죠...ㅜㅜ
    본인이 결혼생활을 해봐야 올케한테 얼마나 어이없는 짓을 했는지 알텐데요..울 시누도 결혼하더니 달라지더라구요
    힘드시면 싫은소리 하고 해결 하셔야죠 뭐...관계가 좀 힘들어지시겠지만요

  • 10. 그냥
    '16.6.5 9:39 AM (121.140.xxx.134)

    오늘은 피곤해서 조용히 쉬고싶다고 하세요.
    아니면 애들 데려가서 좀 있어달라하세요.
    말을 해요. 말을.

  • 11. ㅇㅇ
    '16.6.5 9:41 AM (49.142.xxx.181)

    비싼것도 턱턱사주고, 이것저것 사주니까 그리고 애들하고 놀아주니까 자기는 좋은 시누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오.
    내가 뭘 귀찮게 했는데? 가서 애들하고 잘놀아주고, 어차피 차린밥에 숟가락 하나 얹는것일테고
    집안일이야 내가 없어도 올케는 자기집안일 할테니까
    게다가 맛있는것도 사주고 비싼 옷도 사주고 이것저것 가지고 올라가고 빈손으론 안가고
    나 있어서 오히려 땡큐겠지 이런 생각일수도..
    저같으면 그냥 이사갑니다.

  • 12. ㅇㅇ
    '16.6.5 9:41 AM (49.142.xxx.181)

    또 한가지 방법은
    남편이 총대 매는거죠. 누나랑 싸워서라도 못오게 하는거

  • 13. ....
    '16.6.5 9:46 AM (118.176.xxx.128)

    뭐가 싫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스마트폰 들고 빈둥거리는 건 남의 집이니까 자기가 나서서 집안 일 할수는 없는 거고.
    애들이랑 24시간 유투브 보는 것도 아닐테고.
    그 시누이도 자기 싫어하는 올케 보러 오는 건 아닐테고 조카들이 귀여워서 오는 걸텐데.
    조카들고 고모 좋아하는 것 같고.
    애들이 대가족 틈에서 크면 성격이 좋아진다고 하잖아요.
    애들한테 나쁠 것도 없고.
    빈둥거리는 게 싫으면 남편을 잡아야지 내 식구도 아닌 시누이가?
    막장 시부모처럼 예고 없이 들이닥치는 것도 아니고.
    맨손으로 오는 것도 아니고.

    고모랑 조카랑 잘 지내면 좋은 것 아닌가요.
    돈많은 미혼 고모면 아이들 대학 가면 여러가지로 원조도 해 줄거에요.
    자기는 작퉁 명품 들고 다니면서 조카 해외연수도 시켜주는 여자도 봤는데.
    조카들 예뻐서 간도 뭐도 다 빼주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미혼이면.

  • 14. ㅇㅇ
    '16.6.5 9:54 AM (49.142.xxx.181)

    봐요.. 윗님은 저렇게 생각한다니깐요.
    내가 뭘?
    그냥 그 존재만으로도 불편하고 숨막히고 내 가족끼리 내 식구끼리만 같이 있고 싶어하는
    그 마음을 절대 이해못해요.
    왜냐면 자긴 혼자 있기 싫으니깐요.
    집에가서 혼자 있는게 싫고 가족과 같이 있고 싶은데 결혼은 하기 싫고(또는 인연을 못만나 못했고)
    그러니 남동생네 집에 가있는데 자기가 민폐라는 생각 자체가 없는거죠.

  • 15.
    '16.6.5 10:01 A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우리 늙은 미혼시누도 꼭같은생각해요
    지가 도움이됐으면 됐지 부담스럴울게 뭐있냐구=.=
    혼자 늙어가는시누존재자체가 부담인걸=.=

  • 16. 북아메리카
    '16.6.5 10:15 AM (1.229.xxx.62)

    좋은시누도 매일오면 불편하죠
    게다가 스마트폰을 애한테 보여준다면 더싫죠
    그시누도 애낳으면 자기애한테는 스마트폰안보여줄껄요

  • 17. ㅇㅇ
    '16.6.5 10:16 AM (39.119.xxx.21)

    애 맡기고 주말에 볼일보세요
    아마 서너번만 하면 시누가 약속잡고 나갈거임
    엄마랑같이 있는애랑 없는애는 케어하기가 하늘과 탕

  • 18. 친한 친구네
    '16.6.5 10:31 AM (70.209.xxx.21)

    시어머니랑 노처녀 손윗시누가 매일(거짓말 안하고 매.일) 전화해서 저도 너무 신기하고 놀랐었는데요. 그 노처녀 시누가 결혼을 하고 나서는 시누랑 시어머니 둘다 연락 뚝 끊기고 일주일에 한번이상 전화 안한다더라구요. 알고보니 시누가 본인도 결혼해서 시어머니랑 시누가 생긴거죠... ㅎㅎ 그래서 엄마한테도 전화하지 말라고 했나봐요.

  • 19. 에구구구
    '16.6.5 11:06 AM (99.227.xxx.49)

    어쩜 좋아요 ㅠㅠ
    정확히 의사를 전달할 필요가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이 하시지 말고, 일단 남편에게 확실히 의사를 전달하고
    남편이 얘기하도록 하는 방법이 낫지 싶은데.....

  • 20. 애들이랑
    '16.6.5 11:24 AM (211.36.xxx.205)

    남편을 먼저 내려보내세요
    시누 올라오기전에 ...

  • 21. 원글
    '16.6.5 11:28 AM (211.49.xxx.14)

    글 읽다보니 남편한테 부아가 치미네요 자기 누나 내가 어떻게 대접하나 그거에만 신경이 곤두서있었지 그 몇 년간 누나한테 애맡기고 데이트 하자 소리 한 번 안해봤으니요 ㅎㅎ

  • 22. 원글
    '16.6.5 11:29 AM (211.49.xxx.14)

    가끔 그러기도 해요 그런데 고모네집=무조건 티비 시청이에요. 그러니 자주 보낼 수가 ㅡㅜ

  • 23. ....
    '16.6.5 11:51 AM (118.176.xxx.128)

    그러면 남편한테 말해서 못 오게 하든지
    시누이한테 직접 방문 삼가해 달라고 하시든 핸드폰 애들한테 보여 주지 말라고 하든지 말을 하세요.
    결국 말을 못 하는 거는 못된 올케 되기 싫어서이지 원글님이 착해서가 아닙니다.

  • 24.
    '16.6.5 11:55 AM (175.223.xxx.54)

    그냥 손님인데
    손님은 아무리 친해도
    내가족과 같진않죠.
    옷도 편하게 못입고 일도 못 시키고
    가적끼리 할 말도 못하고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진짜
    갱 제집처럼 드나들지말라고요
    각자 그러라고 집이 있는거죠

  • 25. 거지같다
    '16.6.5 11:56 AM (218.239.xxx.27)

    이사가세요. 이사추천. 내집에서 그게 뭐하는 집입니까? 왜 시집살이 하세요?
    친정식구 매일 불러보세요. 남편이 뭐라고 하나? 별 거지같은 시댁.

  • 26. ...
    '16.6.5 12:0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집니다.

  • 27. 원글님
    '16.6.5 12:2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어서 그 상황이 종료되길 비나이다..비나이다.

  • 28. 원글
    '16.6.5 12:26 PM (211.49.xxx.14)

    ....님? 못된 사람 되고싶어하는 사람도 있나요? 저 안착한거 알려주지 않으셔도 저도 잘 알아요 ㅎㅎㅎ 말을 하지 왜 그러냐 하시지만 서로 껄끄러운 말을 꺼내기 위해 이런 고민해야하는 거 자체가 불편한 거에요. 그냥 하소연한겁니다.

  • 29. ...
    '16.6.5 12:5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내가 이렇게 베푸니까 너희는 어련히 알아서 내 비위를 맞추어라 하는 식으로 구는
    시간많고 시집안간 노처녀 시누 있어서
    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겠어요.ㅠㅠㅠ

    베풀어 주는 것 없어도 되니까
    애정갈구 관심갈구 좀 안 당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 30. ...
    '16.6.5 12:5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본인 생일잔치 안 왔다고 조카에게 삐지는 시누 두신분???
    공감 하실거라 봅니다...

  • 31. ...
    '16.6.5 1:21 PM (116.34.xxx.170) - 삭제된댓글

    사람좋아하고 허전한거 싫어하는 사람은 필히 본인가족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성격 그지같고 못생겼던 직장선배가 외로움은 너무 타서 자기 동생 가족들이랑 회사후배들 달달볶았던 것 기억나네요.
    나중엔 다 학을떼니까 자기 외로운것 안불쌍하냐고 쳐울고..진상진상...

  • 32. ㅇㅇ
    '16.6.5 1:31 PM (210.90.xxx.109)

    애들앞에서 핸드폰 보여주는것은 하지않았으면
    좋겠다고 정확히 말하세요
    교육적인 문제 때문에
    책을보던지하라고

    안좋은부분들 지적 한번씩하면
    좀어려운줄알것죠

  • 33. ...
    '16.6.5 1:47 PM (211.108.xxx.200)

    싫은 점이 있으면 하나씩 하나씩 이야기를 해보세요. 하루 이틀 볼 사이도 아니고 앞으로 계속 자주 보고 살 관계라면 차라리 말을 해서 불만 사항을 하나씩 줄여나가는 것이 나아요.
    하루 날 잡아서 차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가령 핸드폰 문제, 남편이 하루종일 집에서 핸드폰 보는 것도 싫은데 시누이마저 그러면 애들 교육에 나쁘다, 자제해 달라
    아이들 선물도 생일이나 어린이날이면 모를까 자꾸 사주는 것은 자제해달라. 아이 교육에 좋지 않다 등등.
    콕 찝이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시누이는 올케가 불편해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를 수도 있거든요.
    물론 시누이가 서운해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시누이가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본인 집에서는 본인 맘대로 해도 되지만 동생네에서는 그 집 안주인의 룰을 따라야한다는 것을 알게되겠지요.
    말하지 않고 속으로 끙끙 앓는것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어요.
    이렇게 참다가 한꺼번에 터트리면 님만 이상한 사람됩니다.

  • 34. 전에
    '16.6.5 4:47 PM (178.191.xxx.107)

    글 올렸죠? 기억나요.
    애들 남편 고모네로 보내세요. 애들이 티비 보든말든 그 집으로 보내고 밥도 거기서 해결하라하고 님은 집에서 쉬든 외출하든 노세요.
    저런 눈치없는 사람은 본인이 당해봐야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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